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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정가현장

[부산세관]최첨단 감시정 ‘장기빈’호 취항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이돈현)은 지난 18일 30t급 첨단 고속 감시정 ‘장기빈’호 1척을 건조해 취항식을 가졌다.

 


 

이 감시정은 해방 이후 부산세관 초대 세관장을 지낸 장기빈 선생의 이름을 따 ‘장기빈’호라고 명명했다.

 


 

‘장기빈’호는 내구성 증대와 고속력 유지를 위해 제작한 저비용 고효율형 감시정이다.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 최대속력 30노트(시속 56Km)로 항해할 수 있다.

 


 

특히 수심이 낮고 양식장이 많은 연안 해역 항해가 가능해 감시가 취약한 항ㆍ포구 인접까지 해상감시 영역을 확대하고 항만감시 기동력이 높다. 고성능 레이더와 위성항법장치, 선박 추적장치 같은 첨단장비를 탑재해 주야간 해상밀수 단속업무 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세관은 기대하고 있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은 5개 항만세관에서 부산항, 마산항, 거제항, 통영항, 사천항과 인근 바다를 관할하며 감시정 16척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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