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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송파서] 옥상텃밭으로 에너지 절약하고 시원한 여름나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력 수급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송파세무서(서장·조용을)가 에너지는 절약하면서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옥상 텃밭을 만들어 주목된다.

 

조용을 송파서장을 비롯해 송파서 직원들은 지난 5일 4층 옥상에 상자 100개를 활용해 고추, 가지, 오이, 토마토,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송파서가 옥상텃밭을 조성한데에는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시원하게 여름을 나기위해서다.

 

여기에 덤으로 직접 재배한 무공해 채소를 얻을 수 있고, 직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 때문.

 

실제로 옥상텃밭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텃밭 흙으로 인해 도시의 열섬 현상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

 

농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옥상 정원이나 실내 베란다에 텃밭채소를 기르면 맨바닥보다 한 여름 기준으로 최대 15도 이상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벽면녹화까지 겸한다면 최대 31%까지 냉방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송파서 관계자는 "옥상 텃밭으로 건물의 냉방비를 아끼고, 도시의 열섬효과 경감에도 이바지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간 소통 창구로도 활용돼 활기찬 직장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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