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20.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부산세무사회 회관 리모델링으로 새단장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노태주)는 22여년 된 구 회관을 리모델링키로 하고 착공 2개월여 만에 새 단장해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새 단장된 부산세무사회는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12월15일에 착공에 들어가 70여일 만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산세무사회관은 1989년 10월에 준공해 22년간 이곳에서 회무와 직원교육장 등으로 활용했으며, 회관 노후로 회관을 시내로 옮길 예정이었으나, 이 지역에 재개발사업이 무산되자 시급한 나머지 그동안 수차례 이사회 의결을 모아 지난해 12월에 2억1,000만원을 본회에서 예산을 승인받아 회관 리모델링으로 새단장하게 됐다.

 


 

회관 1층에는 카페로 마련해 회원들의 휴식공간과 자료실로 활용하며, 2층에 사무국, 3층에 임원 및 회장실, 그리고 소회의장, 4층은 대강당으로 연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시설을 갖추었고, 5층에는 여성세무사와 세무사고시회원들의 사무실로 활용된다.

 

특히 에너지 절약형이며 친환경 소재인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을 설치, 전기 사용량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주차장 바닥공사도 새롭게 단장해 10대의 주차면적으로 확대해 이웃 주민과 함께 사용키로 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노태주 회장은 “89년에 준공된 후 오랜 세월로 건물이 낡고 노후화돼 회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회관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예산 승인하는데 힘써 준 본회 정구정 회장과 지역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우리 모두가 변화되고 실천하는 세무사가 되자”고 말하고 “세무사의 50년 숙원사업을 이룬 마당에 부산세무사회관이 새롭게 단장해 세무사의 위상이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은 리모델링 관련 수고를 아끼지 않은 사무국 직원 등을 격려하고, 시공사 명인인테리어 김기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회관 준공식에는 본회 고문인 나성린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정구정 회장, 김종화 부회장, 최원두 윤리위원장, 곽수만 이동일 감사, 각지방세무사회장 및 이영근, 송철우, 김성겸 부산세무사회 역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