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김성겸)는 16일 오후 5시부터 부산 동구 국제호텔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 상호간 결속을 다졌다.

김성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가 저물어 간다는 생각을 하니 새삼 인생무상을 느낀다”며 “미움이나 원망은 모두 잊어버리고 마음을 활짝 열고 오늘 송년의 밤을 즐겁게 보내자”고 말했다.

2부 행사에는 마술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돋구고 회원의 장기자랑순서로 이어져 회원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 내빈으로 박점식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유재선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내년 2월에 실시될 한국세무사회 제27대 회장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