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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2. (수)

세정가현장

[광주청] “어린이 여러분 꿈을 잃지 마세요”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임성균)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복지시설에 '꿈과 희망의 도서'를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임성균 광주청장은 6일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 소재한 '로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도서 2백58권과 함께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청소년 어린이 공부방인 '로뎀지역아동센터'에 마땅히 읽을 만한 도서가 없다는 판단 아래 이뤄졌다.

 

 기증된 도서는 지방청 직원들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인 1도서 모으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십시일반 힘을 보태 마련한 것이다.

 

 아동복지단체인 로뎀지역아동센터 김미경 대표는 "제반 여건이 열악해 아이들을 위한 도서가 충분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성균 청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한권의 책은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 산하 세무서에서도 이달 중에 직원들이 수집한 1천636권의 도서를 관내 아동도서관과 복지단체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광주청은 지난해에도 2천여 권의 도서를 지역 내 사회복지관 및 아동센터 등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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