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강대집)이 관할 내 수협조합원을 대상으로 '국경감시 세관업무'라는 주제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세관은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군산시 및 서천.장항 및 고창군에서 실시한 '어업인 안전조업지도 교육'에 참여해 관내 수협조합원을 대상으로 세관의 국경감시 업무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세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상검색을 실시해 검거한 밀입국자 적발사례 및 마약, 중국산 뱀 등 불법 밀수입 검거 사례를 전파하고 밀수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관에서는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 상영을 통해 세관 업무의 다양성을 알리고,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보위해물품 반입 및 밀수행위 사례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세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마다 실시되는 관할 내 어업인 안전조업지도 교육에 참여해 밀수신고요령 안내 등을 통해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국내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