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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1. (화)

세정가현장

[목포세관] 중소 제조업체 지원 위한 현장방문

 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이 중소 제조업체 지원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세관은 30일 영암군 대불산업단지내에 소재한 합판 제조업체인 동일산업(주)을 방문해 원목 등 원료 수입과정에서의 통관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 행정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세관에 따르면 동일산업은 뉴질랜드에서 원목 등을 수입.가공해 합판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기존에는 보증보험증권에 의한 담보를 제공하고 관세를 차후에 납부하고 있었으나 최근 경기하락으로 인해 보증보험사에서 수수료 인상과 보증인을 요구함에 따라 수입통관과 관련한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 세관장은 신속한 수입통관을 위해 담보제공없이 일정액을 무담보로 사용해 수입물품을 통관하고 차후에 관세 등 제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신용담보제도를 적극 활용해 자금압박을 완화토록 했다.

 

 아울러 납부기한이 동일한 달에 속하는 세액을 일괄 처리해 말일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월별납부제도를 이용해 금융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 제조업체가 관세납부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지원 제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요건을 완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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