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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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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청장 목요학술회 초청 강연

 

“세정을 한다는 것은 오직 공평효율(公平效率)로 이루어져야 하며, 세정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즉 ‘프레임(Frame)’이 있어야 합니다.”

 

김창환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사)목요학술회(회장ㆍ김성환)가 주최하는 초청 강연회에서 ‘나라와 세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5일 부산청 5층 대강당에서 목요학술회 김성환 회장,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전진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청장은 세금은 인류역사에서 영향을 주고받고 있으며, 그동안 국세공무원으로써 세금에 대한 알기 쉽게 강의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김창환 부산청장은 “선진국이란 없어져야할 파트는 없어져야 하고, 있어야할 파트는 인정해 줘야 한다”며 유황도 ‘이오지마’의 영웅과 ‘언터처블’ 2가지의 영화를 소개했다.

 

유황도 ‘이오지마’의 영웅은 우리에게는 ‘유황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오지마섬 전투는 일본 영토에서 벌어진 최초의 전투로, 미군과 일본군이 35일 동안 치열한 전투를 치르며 2만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격전 끝에 성조기를 올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미국에 승리의 희망을 전하며, 이오지마에 깃발을 세운 6명의 해병대원 가운데 살아남은 3명이 미국으로 돌아와 영웅대접을 받는 내용이다.

 

‘언터처블’은 1913년 시카고 제일의 갱인 알 카포네는 경찰의 묵인 아래 막대한 돈을 모아 밀수로 한몫 챙기고 있었다. 이를 포착한 젊은 수사관과 국세청직원이 합작으로 팀을 합류한다. 이들은 알 카포네가 돈으로도 매수할 수 없는 즉, 손댈 수 없는 사람들을 뜻하는 ‘언터처블’이라는 이름으로 알 카포네를 소탕하기위해 철저히 수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김 청장은 역사속 세금이야기와 국민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섬기는 세정 실천, 납세서비스를 고객 중심에 맞춰 불평ㆍ불만을 신속히 해결하는 VOC 시스템 구축 관리, 국세법령정보시스템 대국민 서비스 세계 최초 실시 등 우리나라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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