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양천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섬김세정' 실천

양천세무서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천서(서장·신현우)는 관내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복지 및 재활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27일, 28일 잇달아 장애인을 돕는 행사에 직원들이 함께 활동해 '섬김 세정'의 본을 보였다.

 

 

우선 지난달 27일에는 부가가치세과(과장·나석주)에서 주최해 부가가치세과 직원 27명이 참여, "장애인 바로알기 거리캠페인"을 시행했다. 장애인 바로알기 거리캠페인은 장애인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우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움직이는 오전 8시10분부터 8시50분까지  양천구청역에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가장 많이 오가는 출구인 1,2번 출구에서 양천복지 news를 배포했고, 일부는 피켓과 배너를 설치해 오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 "장애인과 함께 하는 하루되세요"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쳐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한번쯤은 장애인을 생각해 보게 하려고 노력했다.

 

이와 함께 행사를 마치고 그동안 직원들이 틈틈히 모았던 성금을 양천장애인종합관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장애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었다.

 

28일에는 재산세과(과장·고재봉) 직원들이 나섰다. 이들은 양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과가 지원한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주말만들기 모여라! 신나는 토요일이다"라는 이벤트에 직원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장애청소년과 함께 파주 프로방스의 허브공방에서 허브비누만들기 체험을 했다. 장애인들이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일에 조금씩 일손을 보탠 것이다.

 

이러한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장애인들과 함께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