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업무추진 능력과 친화력, 원만한 대인관계가 강점으로 꼽히는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근무 당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자주 제시해 상사로부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MB정부 출범 이후 이같은 능력치가 감안돼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실로 파견됐다. 국세청이 선진 일류세정을 위해 '세원사각지대 해소'를 화두로 제시한 당시, 청와대 파견 복귀 이후 본청 세원정보과장을 맡아 공정세정의 근간을 세우는 한편, 짧은 중부청 조사3국장 재직기간에도 6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넓은 관할지역을 가진 특성을 감안해 세법질서를 엄중하게 세우기 위한 노력을 다했다.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청 조사4국장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면 아래에서 조용한 조사행정을 펼쳐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배려감이 몸에 배어 있으며, 특유의 친화력을 통해 업무는 물론 조직분위기를 장악하는데 특별한 수완을 발휘한다. -프로필- ▷61년생 ▷경북 영덕 △대구고 ▷고려대 ▷행시 36회 △영도세무서 총무과장 ▷ 마산세무서 재산세과장 ▷광진세무서 법인세과장 ▷본청 법무과·기획예산담당관실 ▷서울청 조사1국 ▷영덕세무서장 ▷경산세무서장 ▷중부청 감사관 ▷
고공단 승진과 동시에 서울청 세원분석국장에 임명됐을 정도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자랑한다. 국세청내 행시38회 가운데 최초로 고공단에 진입했으며, 고공단 가운데서도 최연소(69년생) 타이틀을 갖고 있다. 서울 출신인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38회로 국세청에 입문해 국세행정의 핵심업무라 할 수 있는 조사분야 특히, 기업 세무조사 통(通)으로 꼽힌다. 서울청 조사2국과 조사1국에 이어 본청 법인세과장 등 굵직한 업무를 체득했으며, 국세청장 보좌관과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파견 등 정무적인 감각 또한 지녔다는 평가다. 수도 서울청의 세원관리를 책임지는 성실납세지원국장을 맡아 '신고전 사전안내 강화' 정책을 효율적으로 구사해 성실납세를 이끄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늘 웃는 얼굴과 다정다감한 언변을 지녀 주위를 밝게 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업무추진 과정에서도 하위공직자들로부터 충분히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한 후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프로필- ▷69년생 ▷서울 ▷서울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38회 ▷서청주세무서 총무과장 ▷마포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서울청 조사2국2과 ▷국세청 재산세과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 ▷
국세청과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과의 교류인사로 상임심판관 직을 수행해오다 이번에 서울청으로 복귀했다. 2012년 7월부터 2014년 1월까지 1년7개월여 동안 국세청 인사행정을 관장해 온 '장수 운영지원과장'출신으로, 정확성을 요구하는 인사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격의 없고 소탈한 성격에 합리적인 업무처리 스타일을 지닌 덕에 고공단 승진후 첫 보직인 부산청 조사1국장직 역시 무리없이 해냈다. 항상 웃는 모습에 부드럽고 털털한 성격이지만 일처리만큼은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고의 폭이 유연하고 행정고시 출신답지 않게 조직에 대한 충성심 또한 높다는 게 직원들의 평가다.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국회관련 업무에 대한 노하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격의 없는 의사소통 능력을 지녀 조직원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조직원 상하로부터 신뢰가 두텁고, 영어실력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능통하다. 서울대(경영학과)와 행정고시(37회)를 거친 엘리트로, OECD 파견 경험도 있다. ▷68년생 ▷경남 창원 ▷동래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37회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버밍엄대 국외훈련
전임 임경구 조사4국장과 같은 행시36회 출신으로, 서울청 조사1국과 2국, 부산청 조사1국 등 조사국 요직을 거쳤다.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성품에 합리적 사고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상하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는 전형적인 공직자 스타일이다. 국세청 차세대 그룹인 행시36회 출신으로 전산, 조사, 법인, 부가 등 국세행정 전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66년생 ▷경남 산청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36회 ▷남부산 총무과장 ▷진주세무서 소득세과장 ▷김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재경부 세제실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부가세과 1계장 ▷경산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3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국세청 소비세과장 ▷뉴욕총영사관 파견 ▷부산청 조사1국장
김용준 중부청 신임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국제조세 및 국제협력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국세청내 대표적인 국제조세통으로 꼽힌다. 64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36회에 합격해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국제조세통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해외 근무 경험 또한 풍부해 미래 국세청 국제조세 분야를 이끌 리더그룹에 속한 세무관료다. 미국공인회계사(現, AICPA회원)자격과 美 시라큐스대 경제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워싱턴 주재관 3년 파견근무도 빼놓을 수 없는 경력이다. 동래서 총무과장, 창원서 부가세과장, 남인천서 재산세과장 등 일선 경험을 거친 뒤 국세청 국제조세2과에서 근무하며 국제조세통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계장, 구로세무서장을 거쳐 2012년 8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을 맡았다. [프로필] ▷64년 부산 ▷부산남고 ▷서울대 경영 ▷美 시라큐스대 경제석사 ▷행시36회 ▷동래서 총무과장 ▷창원서 부가세과장 ▷남인천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국제조세2과 ▷국세청 국제업무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계장 ▷워싱턴 주재관 3년 파견 ▷서울청 조사3-3과장 ▷구로세무서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미국공인회
김창기 신임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은 67년생 경북 봉화 출신으로, 청구고와 서울대를 졸업 후 행시 37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풍부한 아이디어와 이를 구체화시키는 기획능력,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결단력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과장급 승진 이전 미국 유학에 이어 고공단 승진 직후 美 국세청 파견 등 해외 선진조세제도를 습득을 통한 국세행정 선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국세청 내부기대가 높다.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납세자 지원제도를 알리는데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인정받았으며, 이같은 능력을 발판으로 청와대와 발탁됐다. 서울청 감사관으로 재직하면서 공직기강을 다잡은데 이어, 부산청 징세법무국장으로 재임하며 송무능력 강화에도 주력했다. [프로필] ▷67년생 ▷경북 봉화 ▷청구고 ▷서울대 ▷행시37회 ▷국세청 원천2·1계장 ▷미국 유학 ▷안동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2과장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청와대 파견 ▷서울청 감사관 ▷부산청 징세법무국장 ▷美 국세청 파견 ▷중부청 징세송무국장(現)
이동신 신임 중부청 조사1국장은 67년생으로, 울산 학성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내 대표적인 국제조세 전문가로, 사무관 시절부터 국세청 국세청 국제조사담당관실 근무를 시작으로 서기관 시절엔 서울청 국제조사3과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재직 당시인 지난 2012년에는 자금세탁 및 비자금의 원천지로 알려진 스위스 국세청과 조세정보 교환에 관한 고위급 회담을 주도해, 신속한 역외탈세 추적을 위해 계좌번호 또는 계좌보유자의 성명과 금융기관명만으로도 금융정보 조회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동신 조사1국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덕장형 리더이지만, 업무에서만큼은 일절 타협 없이 꼼꼼한 완벽주의자라는 평가다. 중부청 조사2국장 재직시 조사대상자 선정부터 세무조사 착수 및 추징과정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진두지휘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조사 1국장으로 보임됨에 따라 다시금 중부청 기업조사 분야에서 일대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필] ▷67년생 ▷충북 충주 ▷울산 학성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36회 ▷서대전세무서 총무과장 ▷제천세무서 직세과장
김형환 신임 중부청 조사2국장은 법무·법규, 전자세원, 부가, 조사, 법인세과장 등 각 분야에서 국세청 실무를 두루 섭렵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 63년 전남 해남생으로 직원 상·하간의 신망이 두텁고, 업무처리에 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함으로써 맡은 일을 빈틈없이 처리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대 2기출신으로 ‘부가세 실무서’를 출간할 정도로 세법이론을 겸비했으며, 하위직부터 쌓아 온 견실한 실무경력을 토대로 국세행정 선진화를 이끌어내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국세청 개인납세국 근무당시 전자세원과장을 맡아 현금영수증 제도 정착에 기여했으며, 이후 국세청 부가세과장, 조사2과장, 법인세과장 등 핵심 보직을 맡아 국세청이 주력해 온 세정과제를 안착시켰다.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으로 재직시 송무역량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세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악성체납자 추적을 통해 세수보전을 이끌어 냈다. [프로필] ▷63년생 ▷전남 해남 ▷광주 송원고 ▷세무대(2기) ▷건국대 행정대학원 ▷수원세무서 ▷남인천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재경부 세제실 ▷국세청 심사2과 ▷국세청 법무과 ▷국세청 법규과 ▷익산세무서장 ▷국세청 전자세원과
구진열 신임 중부청 조사3국장은 오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행시 37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동부산세무서 총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국세청 주요 보직과장 등을 역임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세행정 홍보와 납세지원제도를 널리 알렸다.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기며, 업무에 관해서는 치열한 논쟁을 꺼리지 않을 만큼 열린 사고방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의욕적으로 발족한 공정과세추진기획단에 속해 민생침해사범과 고소득자영사업자 등 지하경제를 일소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직원들의 송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프로필] ▷69년생 ▷서울 ▷오산고 ▷연세대 경제학과 ▷행시 37회 ▷동부산세무서 총무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평가계장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장 ▷서울청 조사2-2-2계장 ▷국세청 법무과 법무2계장 ▷영월세무서장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청와대 파견 ▷국세청 공정과세추진기획단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美 국세청 파견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現)
임광현 신임 중부청 조사4국장은 70년생으로, 강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38회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국세청 정책보좌관과 청와대 경제비서관실 파견 등의 이력에서 보듯 신속한 현안파악과 정확한 기획력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조사분야에서도 동급 행시 가운데서 가장 앞선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이력을 반영하듯 행시 동기 가운데서 국세청 핵심 보직을 가장 폭 넓게 섭렵했으며, 중부청 조사1국장 재직후 중부지방국세청 인천지청으로 불리만큼 중요도가 높은 조사4국장에 보임돼 다시금 진가를 드러냈다. 화합형 리더십을 가져, 직원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필] ▷1970년생 ▷충남 홍성 ▷서울 강서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행정고시 38회 ▷국세청 정책보좌관 ▷서울청 국제조사3과장 ▷청와대 경제비서관실 ▷속초세무서장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국세청 조사3과 ▷서울청 조사1국4과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서울청 감사관 ▷중부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4국장(現)
1968년생으로 행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 업무와 조정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OECD 주재관 파견생활을 통해 글로벌화된 시각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세청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부하직원들과도 스스럼없이 논의를 즐기는 등 율사적인 면모도 있다. ▷68년생 ▷전북 부안 ▷서울대 국제경제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7회 ▷군산 총무과장 ▷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서울청 조사2국 4과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혁신계장 ▷국세청 총무과 인사계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북전주세무서장 ▷駐OECD 대표부 주재관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중부청 감사관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국방대 파견
주형환(55) 기획재정부 1차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선임됐다. 주 신임 장관은 덕수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에서 오랜 업력을 쌓아왔다. 그는 재경부 은행제도과장, 기재부 성장기반정책관, 대외경제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이명박 정부시절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12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에서 다시 기재부로 건너와 차관보, 1차관 등을 지낸 뒤 산업부 장관에 선임됐다. 그는 업무에 있어서 완벽을 요구하는 스타일로 꼼꼼한 일처리로 유명하다. ▲1961년 서울 ▲덕수상고 ▲서울대 경영학과 ▲일리노이대 경영학박사 ▲행시 26회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추진단장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장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성장기반정책관 ▲미래기획위원회 단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 과장 ▲재정경제부 장관비서관 ▲국제부흥개발은행 IBRD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이준식(63) 전 서울대학교 부총장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21일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1952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대학원에서 기계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1985년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조교수를 시작으로 서울대 정밀기계공동연구 소장, 서울대 BK21차세대기계항공시스템 창의설계 인력양성산업단 단장,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지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 공과대학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1952년 ▲서울대 기계공학과 ▲1985년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조교수 ▲2011년 서울대 연구처장 ▲2012년 서울대 연구부총장 ▲2014년 제2기 국과가학기술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분과의장
홍윤식(59)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내정되자 부처 내부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행자부의 핵심 업무인 지방자치와 정부3.0으로 대변되는 행정혁신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홍 내정자는 총리실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책기획통이다. 특히 안전행정부가 행자부로 전환되는 시점에 수장을 맡아 온 정종섭 장관과 달리 풍부한 공직 경험으로 사기와 위상이 저하된 조직을 추스릴 수 있을 것이란 해석까지 나온다. 홍 내정자는 강원 강릉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강원도에서 행정사무관으로 시작한 뒤 1989년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로 옮겨 올해 퇴임할 때까지 26년간 국무조정실에서만 공직생활을 했다. 국조실 외교안보심의관실 과장과 국무총리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을 거치는 등 외교안보 부문에서 잔뼈가 굵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지난 2010년부터 핵심 요직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과 국정운영1실장 자리를 맡아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의 기틀을 세웠다는 평가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차관급인 국조실 국무1차장으로 임명돼 국정과제 추진작업을 총괄했고, 올해
강은희(51) 새누리당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21일 내정됐다. 강 내정자는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나 효성여자고등학교와 경북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했다. 봉화 소천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하다 2000년 IT기업인 위니텍을 설립했다. 이후 제5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근이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다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국회 아동·여성대상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 ▲1964년 ▲효성여고·경북대 물리교육과 ▲2000 위니텍 대표이사 사장 ▲2009년 제5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2011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2012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2013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2015 새누리당 원내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