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피해 가정의 수요를 반영, 햅쌀과 사과·배 등 과일, 참치, 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경상남도 산청군 소재 산엔청복지관, 충남 예산군 소재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입은 가정과 홀로 명절을 맞는 독거 어르신들 우선 순위로 575명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업해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햅쌀과 과일을 직배송함으로써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걱정을 덜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진심을 多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2년
가맹비 등 수입신고 누락한 외식 프랜차이즈, 인테리어 디자인 사용료도 '꿀꺽' 웨딩·장례업체, 용역비 허위신고하고 알선수수료 신고 안해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을 빌미로 상품가격을 과도하게 올렸으나, 정작 회사의 소득은 줄여 세금을 탈루·탈세해 온 생활물가 밀접 업종 55개 업체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이들은 원가 부담이 커져 가격을 불가피하게 인상했다고 주장하며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했으나, 실제로는 원가를 부풀려 회사의 소득을 줄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소득 축소 뿐만 아니라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무자료 거래 등을 동원해 세금을 탈루하는 것은 물론, 이렇게 마련된 자금으로 사주 일가는 고급 아파트·스포츠카·요트 등을 구입하는 등 사치 생활을 누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25일 생활물가 밀접 업종 탈세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 착수 사실을 밝히며, 사주일가에 대한 자금출처 뿐만 아니라 원가를 부풀리도록 도움을 준 거래처에 대해서도 전방위 조사를 예고했다. 다음은 국세청이 이날 밝힌 세무조사 선정 업체의 주요 혐의 내용이다. ◆원재료 고가 매입, 용역비 과다 지급 수법으로 원가를 과다 신고하고, 사주 일가 부동산개발비를 회사가 대신 부담한
재료비·인건비 부풀린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12곳 차명계좌로 판매대금 누락한 농수축산물 납품·유통업체 12곳 광고비 과다 신고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14곳 할인 조건으로 현금결제 유도한 경조사업체 17곳 등 민주원 조사국장 "원가 부풀림 도운 거래처까지 엄정 조사" 상품가격을 과도하게 올려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해 온 생활물가 밀접 업종 탈세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착수된다. 이들은 원자잿값·물류비·인건비 상승 등 원가부담이 커져 가격을 불가피하게 인상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원가상승에 편승해 상품가격을 과도하게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거래처로부터 원재료를 거짓으로 매입하거나, 사주 일가에게 가공인건비를 지급하는 수법을 동원해 원가를 부풀리는 등 실제보다 회사의 소득을 줄여 탈세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축수산물 유통업체 가운데선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및 무자료 거래 등 세법질서를 위반하며 세금을 탈루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이렇게 세금을 탈세·탈루한 사주일가는 고급 아파트·고가 스포츠카·요트 등을 법인자금으로 구입하는 등 재산을 사적으로 향유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 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매년 명절을 앞두고 농축
올해 국세수입이 당초 정부 6월 예상보다 2조2천억원 부족할 것이라는 재추산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25일 ‘2025년 국세수입 재추계’를 통해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를 369조9천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국세수입(336조5천억원)보다는 33조4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6월 추가경정예산(372조1천억원)과 비교해서는 2조2천억원 덜 걷힐 것으로 전망됐다. 당초 목표치인 세입예산(382조4천억원)에 비해서는 12조5천억원 부족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추경안에 10조3천억원 규모의 ‘세입 감액경정’을 반영해 올해 국세수입 예산안을 382조4천억원에서 10조3천억원 줄인 372조1천억원으로 수정했으며, 또다시 2조2천억원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기재부는 추경 대비 국세수입 부족에 대해 “환율 하락 등에 따른 부가가치세 및 관세 감소,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을 위한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 연장, 배달라이더 등 영세 인적용역 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환급 확대 등 민생지원에 따른 세수감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세목별로 보면, 세수 결손의 주된 원인은 부가가치세다. 재추계 결과 올해 부가가치세는 80조9천억원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예산
소득 '0원' 신고 사업장 105만곳 달해…11.7% 늘어 자영업자, 임대료 부담·경쟁심화·플랫폼 수수료 등 3중고 한해 동안 사업을 운영하고도 소득 ‘0’원을 신고한 개인사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포함해 월 소득 100만원 미만에 그친 개인사업자가 전체 개인사업자의 과반수를 훌쩍 넘기는 등 자영업 시장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개인사업자 사업장은 총 1천217만8천914곳으로 전년(1천146만4천368곳)보다 6.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소득 0원’ 신고 사업장은 105만5천24곳으로 전체의 8.7%를 점유했으며, 소득 0원 신고 사업장은 전년(94만4천250곳)보다 11.7% 늘었다. 이와 관련, ‘소득 0원’이란 총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제하고 남은 소득금액이 0원이거나 마이너스인 경우로, 대체로 손실을 기록한 사업장을 의미한다. 연소득이 발생했으나 1천200만원 미만에 그친 사업장 또한 816만5천161곳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등 개인사업자 10곳 중 7곳이 사실상 ‘근근이 버티는 상황’에 놓여
경제전문가 공인회계사들이 올해 3분기 경기가 2분기보다 크게 호전됐으며, 4분기 역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KICPA 회계정책연구원(이사장·최운열)은 25일 올해 3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발표했다. CPA BSI는 회계법인의 파트너급 이상 전업 회계사와 기업체 임원급인 휴업 회계사 등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다. 조사 결과 올해 3분기 경제 현황 BSI는 93, 4분기 전망 BSI는 94를 기록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뜻한다. 올해 3분기 현황 BSI는 93로, 올해 2분기 67 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2분기 GDP 성장률 반등, 소비회복, 주식시장 회복세,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 물가안정 등에 기반해 체감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와 정책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산업별 현황 BSI을 보면, 조선(134), 제약⋅바이오(114), 정보통신(113), 전자(110
어린이 제품 안전성 검사, 5천562건→4천805건 감소 최근 인형뽑기 등 ‘뽑기방’이 1년새 2.9배 급증하면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조제품 반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완구·문구류 위조물품 적발은 487% 늘었지만, 이에 대한 관세청의 안전성 검사는 되레 줄어들고, 단속 공백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행정안전부·관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형뽑기 등 ‘청소년게임제공업’ 업장은 832개소가 새로 문을 열어 전년(287곳) 대비 2.9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세청이 통관 과정에서 적발한 위조제품은 8만5천건에서 10만2천건으로 1만7천건 늘었다. 특히 어린이 완구·문구류 위조제품은 752건에서 4천414건으로 약 487% 폭증하며 어린이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뽑기방 기획 단속에서는 불법 수입인형에서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이 검출됐으며, 최근에는 어린이 제품 30종에서 발암물질 카드뮴이 기준치의 5천680배 초과 검출됐다. 그러나 관세청은 2017년 이후 어린이 제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 성인 대상 해외직구 악용 사범
김현철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1970년 ▷경북 성주 ▷경신고 ▷서강대 경제학과 ▷행시 49회 ▷관세청장 비서관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관세청 기획심사팀장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서울세관 심사2국장 ▷부산세관 감시국장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現) 김용철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1976년 ▷경남 함양 ▷대아고 ▷연세대 경제학과 ▷행시 47회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부산세관 감시국장 ▷금융위원회(파견)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駐호치민총영사관 영사 ▷인천공항세관 특송우편통관국장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장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관세청 심사정책과장(現) -이상 2명(2025.9.25.)
□부이사관 승진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현석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김용철 -이상 2명(2025.9.25.)
대전상의 보령·서천지회와 소통 간담회 이정민 보령세무서장이 24일 “앞으로도 찾아가는 안내와 소통을 강화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령세무서장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상의 보령·서천지회와의 소통 간담회에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보령·서천지회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천 보령세무서 재산법인팀장이 주요 세정 제도를 설명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세무서와 기업간 긴밀한 소통은 지역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세정 신뢰 구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 충남지역 회원사들의 목소리에도 더욱 세심히 귀 기울이고, 상의 차원의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이대호 보령지회 회장은 “회원사들이 세정 제도를 정확히 이해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서천지회 장현기 회장은 “기업과 세무서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정회계법인(대표이사·나철호)과 대구 중정회계법인이 공동 주최한 '2026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 대구 강연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 대전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강연의 첫 순서로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서관 323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장성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수석부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나철호 대표의 강연과 개별 질의 및 상담이 이어졌다. '최근 부동산 세제와 상속증여 절세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의 강사로 나선 나철호 대표는 부동산 거래 단계에서 발생하는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전략을 비롯해 최근 상속·증여, 부동산세 개정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회에는 대구지역 유력 자산가 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등 세무전문가들도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소득세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고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배당성향 35% 이상 기업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최근 3년 평균 대비 배당이 3% 이상 증가한 기업 ▷적자 기업이라도 주주환원을 위해 배당한 기업을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에 대해 연간 합계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 14%의 세율로 분리과세 하도록 하고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에 합산해 종합소득세율을 적용한다. 그런데 우리 기업의 배당성향인 27.2%는 G20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은 배당성향과 소극적인 주주환원은 국내 증시가 저평가되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앞서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에서 고배당 기업에 대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배당 상장법인으로부터 거주자가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소득 과세(14~45% 세율)대상에서 제외해 분리과세를 허용하는 내용이다.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감소하지 않은 상장법인으로서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
2025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개최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최병곤)는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회원세미나는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인천지방회 최대 행사로, 지난해 경주에 이어 찬란한 백제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부여에서 24~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병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는 조세제도연구위원회에서 두달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4대 사회보험 실무 및 노무’와 ‘AI를 활용한 업무효율성 강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된다”며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방세무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존중과 배려를 회무의 원동력이라 믿고 끊임없이 실천해 왔다”며 “존중과 배려는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우리 업계가 추구해야 할 핵심 정신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추계 회원세미나를 통해 회원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하는 과정에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재확
대구지방국세청은 24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위문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한경선 청장은 달서구에 있는 와룡시장을 방문해 고물가 속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이어 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헌신적인 돌봄을 실천하는 보육원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경선 청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세정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청과 일선세무서는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날 짜 : 2025년 10월3일 오후 12시30분 □ 장 소 : 부산 동래향교 명륜당(전통혼례식)(부산 동래구 동래로 103) □ 연락처 : 051-462-8423(선민합동관세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