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의 공부방 34호점을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34호점 완공식에서는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 및 김선희 나눔사업2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등이 이뤄졌다. 34번째를 맞은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 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이번 34호점 공부방의 지원자는 가정위탁 중인 아동으로 금호타이어는 공부방 지원을 통해 대상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자원을 지원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2016년부터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나경민)는 1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 70주년,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30주년을 기념하는 ‘제7회 회계의 날’ 행사를 가졌다. 나경민 회장은 “궂은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회원 간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만 부회장이 회계의 날 Core Value를 낭독하고, 박은진 부회장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라는 메인 구호를 참석 회원들과 함께 제창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균발·손원조·김용신·이진복 고문을 비롯해 나경민 회장, 장성만·박은진·문준영 부회장, 이재호·윤혜영 감사 등 회장단과 회원 및 사무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개인 납세자를 위한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러즈는 삼쩜삼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딜로이트 안진의 종합부동산세 엔진을 활용해 친숙하고 익숙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 엔진 개발과 플랫폼 구현에만 14개월이 소요됐다. 딜로이트 안진은 서비스 과정에서 예상 환급액 계산과 신고 전반을 맡는다. 양 사는 종합부동산세 세금 신고·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납세자들의 세무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2019~2023년 5년간 종합부동산세 고지를 받아 납부한 개인납세자 중 세무전문가의 검토를 받고 싶은 고객들은 삼쩜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환급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딜로이트 안진의 세무 전문가들이 환급 대상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환급 절차를 진행한다고 자비스 측은 설명했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국내 대형회계법인인 안진과의 협업을 통해 종합부동산세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납세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되찾을 수
1~30일까지 겨울 이벤트 진행 기아타이거즈 우승 기념 SNS 이벤트도 금호타이어는 11월1일부터 겨울용 및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의 눈길, 빙판에서도 제동 성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와 프리미엄 타이어를 각각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사은품을 증정하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 겨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72’ ▲ 겨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S71’ ▲ 전기차용 겨울타이어 ‘이노뷔 Winter VP71’ ▲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X SOLUS TA92’ ▲ 프리미엄 ‘크루젠 HP71’ ▲ 전기차용 ‘이노뷔 PREMIUM VA91’ 등이 대상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용 소화기(4개 구매시)를 제공한다. 차량용 소화기 의무 구비 대상 차종이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
박차석 학회장 "알찬 세미나 주제 발굴로 회원 확보" 창립 3주년을 맞은 대한세무학회가 내년 전국 규모의 학회로 도약을 예고했다. 대한세무학회는 조세·실무 중심의 과제를 연구해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세무사 중심의 학회로, 2021년 10월 창립했다. 대한세무학회(회장·박차석)는 31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형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차석 학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학회는 서울·중부지역 세무사가 주축이었는데, 작년 처음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해 세미나를 열어 부산지역 세무사들이 학회에 많이 가입했다. 내년에는 대전지방세무사회에서 (세미나를 열고) 회원을 확보하고 전국적인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235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취임 이후 장소·재정적 지원에 나서 학회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 또한 세미나 참석자에 보수교육 학점 인정으로 현장에서 회원을 유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학회의 우선 추진과제로는 세무사에 실질
제7회 회계의 날 기념식서…회계투명성 제고 공로 인정 삼일회계법인, 회계업계 최초 역대CEO 모두 수훈 김영식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가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열린 ‘제7회 회계의 날’ 행사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전 대표는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한 2020년까지 40여 년 동안 철저한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감사 품질을 최우선하는 ‘정도감사’를 수행해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임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부터 4년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을 역임하며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해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회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전 대표는 “다양한 전문가 중에서도 오직 회계사만 ‘Certified Public, 공인’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는데, 이는 회계사의 업무가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라며 “회계 서비스의 전문성이 곧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공인회계사가 자본시장과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전문가로 신뢰받을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1천억원, 영업이익 9조1천8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해 2022년 1분기 77조7천800억원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반도체(DS)부문의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1조2천600억원 감소했다. DS부문은 하이엔드 메모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 3조8천600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3% 상승했다.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은 매출 44조9천900억원, 영업이익 3조3천7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신제품 출시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했으며 플래그십 제품 중심 판매로 매출이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DS부문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기술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DX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AI 전략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만은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구조 개선에 따라 매출 3조5천300억원, 영업이익 3천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디스플레이 사업을 영위하는 SDC는 매출 8조원, 영업
배정식 수석전문위원, 박현정 전문위원 WM팀→자산관리센터 확대 개편…산하에 패밀리오피스본부 설립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이명수, 이하 화우)는 국내 최고 신탁전문가로 꼽히는 배정식‧박현정 하나은행 전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을 각각 수석전문위원‧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입과 함께 화우는 기존 WM(Wealth Management)팀을 자산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패밀리오피스본부를 설립해 개인자산가 및 기업을 위한 맞춤형 토털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배정식 수석은 하나은행 재직 시 국내에 유언대용신탁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신탁전문가다. 은행에서 상속‧증여‧후견‧신탁‧기업승계로 10만 건 이상의 사례를 다뤘으며, 국내 최초의 신탁센터인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만들어 1조 이상의 신탁 잔고를 달성할 정도의 저력도 있다. 박현정 전문위원은 배정식 수석과 하나은행에서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베테랑이다. 그는 10년간 하나은행 프라이빗뱅커(PB)로 활약했으며, 리빙트러스트센터에서 팀장과 센터장을 연달아 맡으면서 유언대용신탁, 부동산관리신탁 업무를 총괄했다. 이번 영입으로 확대 개편된 화우 자산
금호타이어는 광주, 곡성, 평택 등 3개 공장이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50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해 에너지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조성 및 관리하는지를 평가한다. 기업이 인증을 취득한 뒤 사후 유지관리에 대한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ISO 50001 인증을 획득하면 기업은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에너지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 에너지 관리 지표를 개발하고 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개선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다. 또한 탄소/에너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금호타이어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비투자 및 관리시스템 개선,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ISO 50001 인증 획득을 위해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T.F.T’를 조직해 사내 내부심사원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육성함과 동시에 생산설비 현장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측정 및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소비와 비
조세전문가들과 조세불복 등 17여년 노하우 공유 '개업 인큐베이팅 서비스'도 제공 참여방식 제한 없이 포괄적인 협력체계 구축 이현세무법인은 내달 18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에서 '고객과 전문가를 위한 초대형 세무협력벨트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법인세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M&A Tax △조세불복 △가업승계 △지방세 등 모든 조세 분야 전문가가 대상이다. 이현세무법인은 서현회계법인, 법무법인 두현과 협력해 10대 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조세불복, M&A, 기업승계 등 조세 전 분야에 걸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이현세무법인이 각 조세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세무업무는 세무법인이 최고'라는 인식을 제고시키고 실제 고난도의 전문적 세무업무 시장을 리딩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개최한다. 이현세무법인은 개업을 희망하는 세무사들에게는 개업 초기 단계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무리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개업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점 개업, 본점 내 성과보상 방식 등 세무협력벨트에 참여하는 방식에도 제한을 두지 않고 포괄적인 협력체
ESG 공시 로드맵 발표 지체… K-IFRS·밸류업 프로그램과 대조적 ESG 경쟁력 약화로 국제 투자자 외면 '갈라파고스화' 우려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금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ESG 공시 로드맵 발표 지체와 관련 "K-IFRS,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천양지차"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제적 공시 시간표에 부합하는 ESG 공시 로드맵을 올해 안에 발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금융위원회가 과거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나 올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때는 로드맵을 먼저 발표하고 이후 기준 제정, 시범운영, 의무적용 순으로 일사천리로 추진해 왔으나, ESG 정보공개 의무화는 로드맵조차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금융위는 2021년 1월 ESG 정보공개 의무화 제도를 2025년부터 코스피 상장사 2조 이상 규모 기업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2030년까지는 전체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돌연 기존 로드맵을 취소하고 ‘2026년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기본적인 로드맵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는 금융위가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전국 예금은행 중기 대출 연체율, 0.32%→0.78% 제주 6.1배, 부산 3.1배, 경기 3배 늘어 올해 8월 기준 중소기업 대출 규모가 1천74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연체율이 2022년 대비 2.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예금은행 지역별 중소기업대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천73조6천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6조원(3.5%) 증가한 규모다. 2022년말 기준 998조4천억원과 비교하면 85조2천640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359조6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239조3천억원, 부산 83조6천억원, 대구 60조5천억원, 인천 58조9천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증가세는 더 가파르다. 올해 8월 기준 전국의 예금은행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8%로, 2022년 0.32%에 비해 2.4배 증가했다. 특히 제주·서울지역 연체율은 1.15%, 1.12%로 1%를 넘어섰다. 대구·부산지역 연체율도 각각 0.91%, 0.89%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경기지역은 0.54%, 울산은 0.37%로 나타났다.
연간 기업 이자상환액 95조, 금리인하로 3조5천억원↓ 대기업 6천억원, 중소기업 2조9천억원 줄어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포인트 인하한 가운데, 기업의 연 이자부담이 3조5천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중소기업당 이자 부담 감소는 연 300만원 수준에 불과해, 실제로 체감하기에는 미미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기준 기업의 대출잔액은 1천888조원, 연간 이자상환액은 95조원에 달했다. 대기업의 대출 잔액은 약 300조원으로, 연간 이자 부담이 6천억원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대출 잔액은 약 1천600조원에 달하며, 금리 인하로 인해 연간 약 2조9천억원의 이자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안도걸 의원은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 수를 고려할 때, 중소기업당 이자 부담 감소는 연 300만원 수준에 불과해, 실제로 체감하기에는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도 25bp 인하됐지만, 비수도권 지역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한국은행의 정책금융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
한경협 조사, BSI 전망치 91.8…13개월만에 최대 낙폭 국내 기업들은 내달 경기가 전달보다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BSI 전망치는 91.8에 그쳐 13개월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내수부진 장기화에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 기대심리가 급격하게 가라앉는 모양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024년 11월 BSI 전망치는 91.8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월(96.2) 대비 4.4p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10월(△6.3p) 이후 13개월만에 최대 낙폭이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32개월 연속 하회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 전망이며,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10월 BSI 실적치는 95.5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2월(91.5)부터 33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는 모양새다. 업종별 11월 경기 전망은 제조업(91.1)과 비제조업(92.5)의 동반 부진이 예상된다. 제조업 BSI는 올해 3월(100.5) 기준선 100을 일시적으로 초과한
정기후원자 모임 '백인회' 창설…매년 100명, 100만원 목표 성적우수자 2명에 4년간 등록금 2배 넘는 장학금 지급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회 총동창회가 세무학과 창과 40주년을 맞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창설을 발표했다. 앞으로 장학기금 정기후원자 모임인 '백인회' 100명이 매년 1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총동창회(회장·장보원)는 내달 30일 5시부터 서울시립대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세무학과 창과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무업계의 명망 있는 내빈들과 교수, 졸업 동문,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동문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총동창회는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총동창회 장학기금' 창설과 비전을 선포하고, 모교와 우수인재 영입을 위한 장학제도 신설을 확약하는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교수 감사패 증정, 장학기금 창설 선포식, 정기후원인 감사장 수여도 예정돼 있다. 현재 세무학과 총동창회는 장학기금을 모금 중으로, 2025학년도 정시모집부터 세무학과 성적우수자 2명을 선발해 4년 동안 매 학년 등록금의 2배가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