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화물 창고시설 증축사업 통해 우범화물 집중검사 강화 당부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은 지난 13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해외 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2014년 개소한 전국 유일의 해외 이사화물 전담 통관센터로, 국내로 반입되는 이사화물 물동량의 약 80%를 처리하고 있어 우리나라 이사화물 통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이 이사화물을 통해 반입되지 않도록 중·소형 X-레이 검색기, 마약·폭발물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화물 검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이사화물의 장치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통관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5천915㎡ 규모의 이사화물 창고시설 증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고 증축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화물 수용능력이 3배 늘어나고, 최신 판독시설, 화물 자동이송 시스템 등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이사화물 통관·검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석진 세관장은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 이사화물 통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창고시설 증축사업을 통해 이사자들이 더 편리하게
승진직원들 "승진의 기쁨 가족과 함께해 뜻깊어" 양동훈 청장 "국민 위해 주어진 소임 충실하길"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13일 지방청과 세무서 직원 120명을 지방청으로 초대해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 결과, 승진의 영광을 안게 된 직원과 승진자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납세자를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을 위해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가 깜짝 게스트로 나와 지방청을 찾은 많은 직원과 가족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오상욱 선수는 “나랏일을 위해 헌신하는 국세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대전지방국세청이 되길 기원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무원으로서 ‘첫 승진’의 기쁨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면서 “직원을 위한 청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은 “승진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는데 승진의
무료급식 봉사활동, 성금도 전달 대구지방국세청은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주관의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 산업진흥위원회 강환수 위원장 등 대구지방국세청 주요 간부 및 대구상의 회장단과 산업진흥위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빵·삼계탕 나눔, 9월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했던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저소득·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전하는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무료급식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직원 건강증진 및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대구청 걷기 행사 ‘걷Go! 기부하Go!’에서 참여 우수관서로 선정된 북대구·수성·경주세무서 및 지방청 징세송무국의 상금 기부로 마련됐다. 한경선 청장은 “뜻깊은 봉사활동에 함께할 기회를 준 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12일 대구시 달성구에 있는 대구텍(유)(대표이사·한현준)을 방문해 생산 현장 및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98년에 설립된 대구텍(유)은 금속절삭 가공 기계와 공구를 제조·수출하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텍(유) 관계자는 해외 통관환경 개선을 위한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 지속 확대, 종합보세구역 B/L 분할 신청 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다.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오늘 청취한 여러 건의 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 관세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미환급금·환급절차 등 정보 제공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주간 ‘쓰리-트랙 관세환급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환급금 찾아주기 △자동간이정액환급 지정 △제증명 P/L발급업체 지정으로 관세환급을 '쓰리트랙'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세환급제도는 수출물품의 제조·가공에 사용된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 수입시 납부한 관세 등을 돌려주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수출사실증명만으로도 별도 신청없이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증명 P/L발급업체 지정을 받으면 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 수입세액분할증명서 등 증명서를 관계 서류 제출없이 간단하게 발급받아 환급에 사용할 수 있다. 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는 내국신용장 등에 의하여 공급된 수출용원재료의 납부세액을 증명하는 서류다. 수입세액분할증명서는 수입 또는 구매한 상태 그대로 공급된 물품에 대한 납부세액을 증명하기 위헤 수입신고필증·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 등을 분할해 증명한 서류다. 평택세관은 최근 2년간 수출
김신철 안양세관장은 12일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해 의왕시에 있는 현대로템㈜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바뀐 보세공장제도를 설명하고 수출경쟁력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현대로템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 제작, K계열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를 양산하는 방산업체다. ‘K-방산’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관련 기술을 접목하는 등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해 세계 방산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김신철 안양세관장은 수출‧환급‧FTA 활용, 해외 통관 애로 해소 등의 수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하고,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인 보세공장제도 효과와 바뀐 주요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세관은 이날 논의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관내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공항세관, 신한은행과 여행자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 코듀페 등 대규모 할인행사 맞아 이달 30일까지 집중홍보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지난 11일 신한은행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여행자휴대품 성실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면세점 업계 쇼핑축제로 불리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등 대규모 할인행사를 맞아 해외여행자의 면세물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자휴대품 성실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여행자는 면세범위 초과물품을 국내로 반입할 때 종이신고서 또는 모바일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해 신고해야 한다. 성실신고하면 납부할 관세의 30%를 감면(20만원 한도 내) 받을 수 있다. 반면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은 경우 납부할 세액의 40% 또는 60%(2년 내 3회 이상 위반시)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는 미화 800달러로, 주류(2병 2ℓ 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 담배(궐련 200개비 이내), 향수(100㎖ 이하)는 별도로 면세가 가능하다. 대마, 필로폰 등 마약류 및 불법위해성분 포함 식품류 등은 소지 자체만
세무서 직원에 국·실별 업무·근무환경 설명 홍보부스 설치해 맞춤형 1대 1 상담도 양동훈 청장 "국세행정 이바지·커리어 성장 기회" 대전지방국세청이 정기 인사이동을 앞두고 일선 세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청 근무 도전을 지원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8일 지방청 근무를 희망하는 세무서 직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 지방청 전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기 인사이동을 대비해 세무서 직원들에게 인사이동 관련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조직 내 다양한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방청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직원은 직무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획득하는 기회가 됐다. 박람회에서는 지방청 각 국·실의 실무직원들이 나서 부서 업무와 근무환경 등을 설명했다. 또한 각 국·실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담당자들이 행사 내내 참석자의 궁금증에 대한 1대 1 맞춤형 상담에 나섰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미 지방청 근무경험이 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다른 부서의 업무 내용에 대해 좀 더 상세하고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고려해 보지 않았던 다른 부서에 관심이 생겼다"고
인천세관, 중소기업 유니패스 통한 수출 성공 뒷받침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국내 수출기업의 원활한 FTA 활용을 위해 ‘FTA 원산지증명서 기관발급 가이드북’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 제작은 수출 초보기업이 스스로 관세청 유니패스를 통해 FTA 원산지증명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가이드북은 △원산지증명서 신청편 △인증수출자 신청편으로 구성됐다. 원산지증명서 신청편은 원산지증명서 신청을 위한 인증서, 서명 등록 등 증명서 발급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협정별 신청방법 등을 수록했다. 인증수출자 신청편에서는 인증수출자 인증신청, 자율점검 제출, 첨부서류 등록 등 인증수출자와 관련한 내용을 유니패스 화면을 보며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이드북은 e-북으로도 제작돼 관세청 FTA 포털 자료실 및 인천세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FTA활용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입 기업이 FTA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해 나갈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6일 조직 내에서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간허리 직원(튼튼허리믿을맨)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의 날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간송미술관과 내관지 둘레길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대구청 각국실 및 세무서에서 추천한 튼튼허리믿을맨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국보·보물을 특별전시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을 찾아 문화관람을 통한 재충전에 이어 오후에는 내관지 둘레길에서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바른 자세 걷기 교육’을 받았다. 한경선 청장은 내관지 둘레길을 튼튼허리믿을맨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조직의 든든한 허리 역할의 중요성 등에 대해 대화를 가졌다. 대구청은 향후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적응력 향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리텐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경선 청장은 “튼튼허리믿을맨 여러분들이 직원 간 상·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대구청의 미래는 더욱 밝고 활기찰 것”이라며 “조직 내 멘토로서 해야 할 역할을
서울세관, 공인증서 수여식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17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유신관세법인, 현대네비스㈜ 등 8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유한킴벌리㈜, ㈜빙그레, 로버트보쉬코리아(유) 등 9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업체는 △화물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관세조사 면제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은 물론 관세청과 협약(MOU)을 맺은 은행에서 금리를 우대받는 등 금융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AEO 공인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AEO 기업은 한국과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중국 등 24개 국가로 수출하면 현지 세관에서도 수입검사 축소, 우선 통관 등 관세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석진 세관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AEO 공인을 위해 노력한 업체에 감사를 표하고 “최근 경제안보가 국가와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른 만큼, 많은 국내
대구본부세관(세관장·강태일)은 6일 ‘2024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갱신 공인을 획득한 5개 기업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신규 공인으로 대구세관에서 관리하는 AEO 기업의 수는 52개로 늘었다. 자동차용 부품 등을 제조하는 ㈜삼성금속과 냉각팬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케이엠엑스, 밸브류를 제조하는 화성밸브㈜가 수출 부문에서 신규 공인을 획득했다. 또한 자동차 엔진 부분품을 제조하는 에스제이에프 주식회사가 수출 부문에서 갱신 공인을, 화창합동관세사무소가 관세사 부문에서 갱신 공인을 받았다. 이번 신규 공인업체인 ㈜삼성금속은 30여년간 지역 내에서 자동차용 변속기 부품 등을 제조․수출하는 기업으로 수출 부문 AEO 신규 공인을 획득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 지속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심화하는 가운데 AEO 인증이 비관세장벽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수출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본부와 대경권 특구기업 지원 공동 설명회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등 지원제도 안내 대구지방국세청(청장·한경선)은 6일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와 공동으로 강소 특구 기업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특구 내 기업들의 R&D·기술·경영 애로 해결을 위한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 지역 내 기업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특구 첨단기술기업 엘에스메카피온 등 딥테크 기업 10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대구특구본부가 지난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특구 공공연구기관과 출범한 ‘대구특구 혁신 실증 스케일업 기술자문단’과 연계한 공공연 연구인력·기술·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도 함께 설명했다. 아울러 사전 설문을 통해 발굴된 기업 애로에 대한 개별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는 등 기업 애로에 대한 전방위적 해결 방안도 모색됐다. 박은일 대구특구본부장은 “앞으로도 딥테크 기업의 기술경영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딥테크 기반 기술산업화 안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6일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취득한 신규공인·재공인 8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는 관세청이 안전관리 기준을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에 대해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관세행정 상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세관 기업상담전문관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약정(MRA)를 체결한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3개국에서도 수출업체가 동일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피엔엘, 범진물류㈜ 2곳은 신규 공인을 획득했다. 엘지이노텍㈜, 신흥에스이씨㈜, 인천조은관세사무소, 케이비관세사무소, ㈜렉스국제운송, 에이치로지스틱스㈜ 6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주시경 세관장은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이라
송월테크놀로지 찾아 민・관・학 협력방안 논의 항공우주분야 권위자 권진회 총장과 만남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항공기 복합소재 부품 전문 제조기업 '송월테크놀로지'를 찾아 제조 공정현장을 둘러보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주공학 분야 최고 권위자인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과 동행해 우주항공분야의 미래를 토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 청장은 6일 송월테크놀로지를 찾아 우주항공분야 첨단소재 개발 분야의 혁신 성장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학이 합동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송월테크놀로지는 보잉사 등 세계 굴지의 항공기 제조사에 복합재를 납품하고 있는 우주항공산업 선도기업이다. 'Lift with less(가볍게 날다)'를 핵심가치로 하여 가벼우면서도 마모와 부식에 강한 항공기 첨단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민항기, 위성, 군용기 소재는 물론 최근에는 무인항공기(드론) 개발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하는 등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평가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준환 송월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논의로 민・관・학이 협력해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하고 "경상국립대와 상호 협력해 인재 양성 및 첨단기술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