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인재 양성 장학금 1천500만원을 (사)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이 이상갑 광주시청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이윤섭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및 김희석 교육지원정책과장, 김동현 광주시 교육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교육비로 쓰인다. 하반기에 500여명의 빛고을 장학생을 선발해 연말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광주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6억5천500만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더존비즈온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 가보니 차가운 겨울바람이 기세를 불린 17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본관 3층 남산홀은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더존비즈온이 이날 개최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한 인파였다. AI를 통한 연말정산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연말정산 패러다임을 선보인다는 평가에 참석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더존비즈온이 이달 15~20일 전국 15개 주요 지역에서 개최하는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가 성황을 이루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와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연말정산 과정의 간소화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기업 실무진과 인사담당자의 업무부담을 어떻게 획기적으로 줄이는지,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의 편의성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이날 세미나를 따라가 봤다. 세미나는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할 AI 연말정산 : ONE AI로 원(原)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2024년 주요 개정세법(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과 AI를 통
경기 침체 속에서도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달 충북지역 무역수지가 17억9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11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기비 3.3% 증가한 23억4천6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기비 17.3% 감소한 5억5천400만달러로 나타났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12억3천900만달러)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기타전기자제품(2억7천600만 달러), 화공품(3억1천300만달러), 기계류 정밀기기(1억4천900만달러)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11억2천700만달러)와 대만(7억400만달러)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5억1천200만달러), 미국(3억7천200만달러), 홍콩(1억4천만달러), EU(1억200만달러), 일본(8천300만 달러)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직접소비재(4천100만달러)는 증가했지만, 반도체(3천100만달러), 무기화합물(6천만달러), 기계류(4천700만달러), 유기화합물(3천100만달러)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남미(2천500만달러) 등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중국(2억5천100만달러), 동남아(7천400만달러), 미국(5천800만달
금호타이어는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모던한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뛰어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갖춰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그랑 콜레오스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금호타이어는 235/50R19, 245/45R20 2개 사이즈를 공급한다. 이 중 20인치 사이즈에는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가 적용돼 조용한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정숙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은 "연비, 성능, 신기술이 어우러진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금호타이어는 꾸
골든블루(대표이사‧박소영)는 그룹 마마무의 감성적 보컬리스트 ‘휘인’과 컬래버레이션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지난 6월부터 총 6팀의 아티스트가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가장 최근에 공개된 가수 윤하의 콘텐츠도 구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휘인은 2014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로 화려한 기교와 뛰어난 보컬 테크닉을 갖춰 대중들에게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음색을 갖춰 장르를 불문하고 곡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12일 이번 콘텐츠의 티저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티저 영상은 휘인의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인 ‘오묘해’와 호소력 짙은 음색을 느낄 수 있는 ‘Here I am’이 일부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본편 영상에서는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과 어울리는 휘인의 곡 ‘오묘해’와 ‘Here I am’의 전체 버전을 감상할 수 있다.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콘텐츠는 휘인의 서정적
광주·전남지역 1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5% 감소한 43억3천500만달러, 수입은 9.6% 감소한 37억8천300만달러, 무역수지는 5억5천2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1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3.9%, 수입은 0.7% 각각 감소해 무역수지는 120억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8% 감소한 9억7천900만달러, 수입은 42.7% 증가한 6억9천2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8천700만달러 무역흑자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26.7%)·가전제품(33.4%)이 증가했으며, 수송장비(36.4%)·반도체(31.6%)·기계류(57.8%)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54.0%)·고무(218.5%)·타이어(33.7%)·화공품(6.4%)이 증가했으며, 가전제품(43.9%)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21.8%)·미국(47.0%)·중남미(22.6%)·EU(4.1%)·중국(18.3%)이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31.0%)·일본(9.0%)이 증가했으나,
대한상의 세미나, "미국 행정부 관계자와 빠른 소통 필요" IRA, 폐지 또는 버금가는 수준…CHIPS 보조금도 美에 집중 전기차 등 친환경산업 타격…수출 다변화·원가 절감 나서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가 과거보다 한층 강경해질 전망인 가운데, 미국 상무부의 첨단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자국 핵심제품 수출통제를 무기로 한 통상전략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에서 ‘트럼프 2기 통상규제: 한국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트럼프 1기 행정부 통상정책 핵심참모였던 스티븐 본 전 미국 USTR(무역대표부) 대표대행이 ‘美 경제 성장전략: 2기 행정부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 정책을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했다”며 “첫 번째 임기 동안 중국을 비롯한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와 한국, 일본,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과의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 등 공격적인 자국 우선 정책이 트럼프 당선인을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한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또 한 번의 승리로 트럼프는 1기 행정부 때보다 워싱턴에서
ONE AI 기반 연말정산 혁신 시연에 큰 호응 절세 방법, 유용한 팁까지 명쾌한 해결책 제시 더존비즈온이 16일 수원, 화성, 대전, 창원, 부산 동시 개최를 시작으로 닷새간 전국 15개 주요 지역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개최하는 가운데, 첫 일정부터 성황을 이뤘다. 16일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직장인들이 행사장을 빼곡히 메우며 연말정산 사전 점검과 AI를 통한 연말정산 혁신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할 AI 연말정산: 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정한 이번 세미나에는 연말정산에 앞서 원활한 점검 노하우는 물론 절세 효과까지 동시에 챙기려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 실무진 뿐만 아니라 연말정산을 앞둔 모든 직원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하는 등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먼저 더존비즈온은 이 자리에서 2024년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사항 등 복잡한 주요 개정세법을 알기 쉽게 공유했다. 개정세법에 따른 아마란스 10, iCUBE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연말정산 사전 점검을 통한 절세 방법과 업무에 유용한 팁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초급 실무자들의 눈높이에
대구상의, 하반기 경제동향 보고회 제조업 생산 전년 동기비 0.7% 증가 건설수주액 7.3% 감소…수출 19.9%↓ 대구상공회의소는 13일 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경제 동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준표 시장,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기관장과 협회·조합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동향 보고에 따르면, 10월까지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19.9%), 전기장비(12.2%), 기계장비(9.2%) 등을 중심으로 생산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했고, 민간 소비도 소매 판매와 자동차 신규등록이 소폭 증가하면서 일부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건설수주액(1~10월 누계 1조5천171억원)이 7.3% 감소했고, 수출(1~10월 누계 74억7천351만달러)도 2차전지 소재(정밀화학원료)의 대중국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19.9% 감소했다. 하반기 중 고용 지표 역시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11월 평균 고용률은 58.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AI와 함께 하는 연말정산’ 주제…참가신청 3천명 육박 16일 수원·화성·대전·창원·부산서 '스타트' 20일까지 전국 15개 도시에서 32회 무료 진행 ONE AI 지능화·간소화·자동화 서비스 주목 더존비즈온의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모든 직원이 알아야 할 AI 연말정산: 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 이미 3천여명에 육박하는 참가신청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실제로 세미나 첫날인 16일 수원, 화성, 대전, 창원, 부산 지역의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 실무진 뿐만 아니라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모든 직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한다. 조기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야 하며, 참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미나는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 32회에 걸쳐 무료로 개최되며,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서울, 성남, 천안, 광주, 부산 지역 세미나를 비롯해 18일(인천, 전주, 대구), 19일(서울, 안양, 안산), 20일(서울, 울산)까지 이어진다. 더존비즈온은 이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의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을 앞두고 회사 유형별 외부감사인 선임절차와 유의사항을 12일 안내했다. 금감원은 회사가 선임기한, 감사인선임위원회 선정 절차 등 법규상 요구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감사인이 지정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외부감사 대상 법인은 2021년 3만3천250곳, 2022년 3만7천519곳, 2023년 4만1천212곳, 2024년 10월 4만2천122곳으로 매년 증가세다. 올해는 10월까지 264개 회사가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절차를 위반해 감사인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2곳 대비 두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먼저 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외부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 직전 사업연도에 감사를 받지 않은 회사(초도감사)의 경우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만 선임하면 된다. 다만 감사위원회 의무설치 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 이전까지 선임해야 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상법상 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 또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금융회사가 대상이다. 또한 주권상장회사·대형비상장회사·금융회사는 연속 3개 사업연도 동일 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 이외 비상장주식회사와 유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 후보로 최진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12대 회장 선임은 내년 2월 이사회와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임기는 내년 2월부터 2028년 2월까지다. 최진식 회장은 2022년 11대 회장 취임 이후 법인세율 인하,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등 중견기업 육성‧지원 정책의 법적근거 확립 등에 기여하며 중견기업계 숙원과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한편, 최 회장이 이끄는 심팩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국내 프레스 업계 대표 중견기업이자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전문회사다. 2011년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새해 산업기상도는 AI산업 성장세와 트럼프 2기 정책의 유불리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조선 등은 호실적을 내겠지만 자동차와 철강, 이차전지, 건설은 부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발표한 ‘2025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바이오‧기계 업종은 ‘대체로 맑음’, 자동차‧이차전지‧섬유패션‧철강‧석유화학‧건설 분야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반도체산업은 AI산업 성장에 따라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 미국의 대중수출 규제 압박 및 관세 인상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데이터센터·서버 등 AI산업 인프라 지속투자, AI기기 시장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고부가가치 반도체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올해 수출은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며 전년 대비 41% 증가한 1천390억불 내외가 될 것”이라며 “2025년에는 소폭(-2.9%) 감소한 1천350억불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종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략기획실장은 “내년 글로벌 반도체 설비투자는 주요국들의 반도체 지원책에 힘입어 올해 대비 7.9% 증가한 1천872억불로 전망된다”며 “한국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와 협약…중대재해 예방 자문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회장‧박창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는 애니메이션 및 관련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2011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륙아주는 애니메이션산업협회 소속 기업들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K-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자문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외 콘텐츠 업계에서는 열정페이로 인한 과로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대륙아주 측에서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차동언·김승진 변호사, 김진권 상생협력센터 부문장이 참석했다. 애니메이션산업협회 측에서는 박창신 회장과 조경훈·김남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대륙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분야는 국내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만큼 애니메이션 기업 종사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신 회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 애니메이션은 ‘사람’ 주도의 창조 활동이 주된 업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며 “인력 자원이 소
신임 중소기업위원장에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회장 위촉 경제계가 중소기업이 현재 인력난, 세부담으로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어 상속세율 인하 등 정부가 흔들림없이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회관에서 ‘최근 경제 상황과 중소기업 대응방향’을 주제로 중소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회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위원장에는 △고은희 인트로맨㈜ 대표이사 △박재현 태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이사 △에샤노프바흐티야르 ㈜우즈오토코리아 대표이사 △이의현 대일특수강㈜ 대표이사 △이재흥 ㈜에코밸리 대표이사를 새롭게 위촉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애로 해소를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에 기존 서울 소재 중심에서 부산, 대구 등 전국 단위로 확대 개편했다”며 “특히 업종·규모 등을 고려해 전체 위원의 70%를 신임 위원으로 대폭 교체했다”고 밝혔다. 윤석근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체 기업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은 중소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