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분야 종사자는 물론, 양도소득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동산분야에서 각광 받아 온 양도소득세실무해설書(권동용著.세연T&A刊) 2018년 개정증보판이 내달 7일 출간된다. 매년 세무회계분야 베스트셀러의 진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양도소득세실무해설書는 올해로 개정·증보 31판째, 지난 1989년 초판을 기점으로 출간 30년차를 맞는다. 저자인 권동용 평생세무교육원장은 올해 개정증보판에서 개정된 시행되는 법령 사항을 대폭 반영했다. 책자에 실린 주요 개정법령들로는 △조정대상지역의 주택 거주기간 요건 추가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 중과 세율 신설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증여주택에 대한 비과세 특례(상속주택) 적용 배제 △조정대상지역 내의 주택분양권 중과 세율 신설 △투기(지정)지역의 비사업용 토지 중과 세율 인상 △건물을 신축하여 환산취득가액 적용시 가산세 신설 △명도비용의 필요경비 인정 △자영한 어업용 토지 등에 대한 감면 신설 △ 자경산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 신설 등을 꼽을 수 있다. 저자인 권동용 원장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발간 30주년, 개정증보 31판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갈수록 난해해지는 양
기업의 전략기획실에서 근무하는 김 과장은 업무를 통해 다양한 M&A를 접하면서 실무경험은 많지만, 정작 M&A 실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Valuation 지식에 대한 갈증을 늘 갖고 있었다. 증권사의 IB 부서에서 근무하는 박 회계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지만, 실무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교재가 없어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삼일PwC Valuation 전문팀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필독서, ‘Valuation’(대표저자·박대준, 삼일인포마인)이 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에 있어서 M&A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Valuation은 기업들에게 투자 검토를 위한 가장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수단이 됐다. 투자대상의 가치에 대한 판단을 위해 어떠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지 또 어떠한 방법이 적절할지에 대해 기본적인 재무관리와 DCF의 이론을 다룬 교재는 우후죽순처럼 발간됐으나, 실무자의 입장에서 평가방법들을 정리하고 또 실무적으로 고민되는 요소들에 대해 이론적인 또는 실무적인 견해와 의견을 함께 제시한 교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이 책은 우리나라 재무와 회계분야의 선도적인
최근 TV에서 생중계된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인상깊게 본 인사팀 박 대리는 신년 인사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과 현재 정책의 진행상황을 알고 싶어 정부사이트를 검색하고자 했으나, 막상 어느 기관 사이트를 검색해야 하는지부터 막막했고, 관련해 어떠한 법들이 개정 중인지 알고 싶었지만 이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찾기가 어려워 애를 먹었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거나 기업을 관리함에 있어서 정부의 정책과 법이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며, 이러한 정책 불확실성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향후 기업의 미래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올 수도 있다. 이러한 최신 정부 정책의 정확한 파악은 기업이 안팎으로 성공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현재 정부시스템상 기업을 위한 정보 제공은 다소 미흡한 상황이며, 제공하더라도 소관 부처 및 기관별로 제각각 무수히 많은 정보가 나오고 있어 기업이 정부정책과 법안 추진사항을 모니터링해 수집하고 사전·사후적으로 체계적인 대응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현재 삼일회계법인 고문이자 공공정책, 법령, 법제와 관련한 업무를 오랜기간 동안 직접 수행한 정책·법제
삼일인포마인이 국세기본법 주석서를 내놓았다. 국세기본법은 개별 국세를 관통하는 공통 법리를 체계화한 단행법으로서 대륙법적 조세 체계의 핵심이자 특징이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 국세기본법을 제정한 이후 아직까지 이렇다할 주석서를 갖지 못했는데 이번에 첫 주석서가 출판되었다. 모든 국세에 공통되는 사항을 집약한 국세기본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없이는 개별 세법에 대한 해석⋅적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석서 출판의 의미가 크다. 이 주석서는 세법학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여 그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온 김완석, 박종수, 이중교, 황남석 교수가 나누어 집필하였다. 이 책은 각 조문별로 전통적인 법학적 접근을 기본으로 하되, 다른 저술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루어진 조세실무를 충실하게 반영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각 조문과 관련된 판례는 물론 심판례, 행정해석, 예규 등을 망라적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기존에 출판된 연구성과를 충실하여 반영하여 정리했으며 국세기본법의 개별 조문들 중 적지 않은 수가 개정되어 왔다. 따라서 특정한 사건을 해결하려고 할 경우 그 사건에 적용되어야 할 구체적 조문을 확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 한국의 경제 상황은 글로벌 • 저성장 • 양극화 현상의 심화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2005년에 최초로 시작한 이후 매년 약 26% 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는 산업이 있다. 바로 사모투자펀드 (Private Equity Fund) 가 그것이다. 회계 • 세무 관련 전문 출판사인 삼일인포마인에서 펴낸 신간 “사모투자펀드 (PEF) 와 M&A”(사진)는 이러한 PEF 에 대해 이론편, 실무편, 세무편으로 나누어 그 장단점을 샅샅이 파헤치고 있다. 또한 PEF 관련 실무자들에게는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과 더불어, PEF 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국내외 유명 PEF 를 이끌어나가는 핵심인력들의 면면은 무엇이고, 그들의 연봉 수입은 얼마이고, 그들의 M&A 및 PMI (Post-merger integration, 인수 후 통합) 전략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상세한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있다. 나날이 그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고 운용자산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총아인 PEF 와 더불어, 기업 경영의 종합예술로 불리우는 M&A 및
병의원세무라는 다소 특화되고 전문화된 분야를 아주 쉽고 명쾌하게 이해 할 수 있는 책이 최근에 새로 발간되었다. 제목은 “병의원 세무의 재발견-성공한 병원에는 그들만의 세무비법이 있다”이다. 이 책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자주 설명하게 되는 일체의 숫자놀이는 과감히 내려놓고,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기존의 딱딱한 세무 책과는 달리, 철저하게 병원장님 중심에서 병원운영을 하면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과 그 해결책을 수록한 책이다. 병원을 경영하는 병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전화 상담과 대면 상담이 일어나는 일들을 시계열 순으로, 상황 순으로 담은 책이다. 또한 매 상황마다 삽입된 북유럽풍의 이미지는 내용과 연결되어 350P를 지루함이 없이 끝까지 마스터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원을 예정하시는 병원장이 창업과정에 반드시 주의하셔야 할 사항과 병원이 성장하며 확인해야 할 수입과 지출항목 그리고 의료기관 설립을 목표로 매진하는 동안 알아야 할 일련의 프로세스를 수록하고 나아가 병원세무조사에 대한 본질과 세무조사의 흐름 그리고 납세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자세히 서술해 놓았다. 그리고 일반 회사를 경영하는 CEO 분들도 이 책을 통해 세무조사의 본질과 흐름에
한국세무사회는 ‘2017년 조세법전’ 및 ‘2016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실무’ 등 실무서 3종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조세법전은 국세뿐만 아니라 지방세제 개편에 따른 지방세 4법을 포함한 모든 세법을 수록하고 관련 예규·판례·통칙·집행기준을 최신자료로 재정비했다.특히 ‘2017년 조세법전’은 타법에 의해 개정될 경우 관련 법령 및 공포번호를 수록해 개정일과 관련법을 알기 쉽도록 편집했으며 법·령·규칙의 3단 배열을 통해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세법 개정법령의 부칙 경과규정을 주석으로 보강할 뿐만 아니라 목차 외의 주제어 찾기가 가능하고 훈령, 고시, 공고 등을 풍부하게 다루고 있다. 이 밖에도 서식은 별도의 CD로 제공된다. 아울러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에 도움이 되는 ‘2016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실무’, ‘2017년 기업회계기준 해설’, ‘2016귀속 기준경비율·단순경비율’ 3종의 실무서도 발간했다. 조세법전’과 2016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실무 등 3종의 실무서는 한국세무사회 조세전문서점(www.kacpta.or.kr/mall)에서 온라인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법무법인(유) 화우(Yoon & Yang LLC) 임승순 대표변호사가 국내 조세법분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조세법’<박영사刊> 2017년 개정판을 출간했다. 조세법 책자는 1999년 초판 발행 이후 매년 빠짐 없이 개정판이 발간되고 있다. 해마다 개정되는 세법과 추가된 판례, 연구논문 등을 게재하는 등 최신법률정보를 충실히 반영해 조세법을 공부하는 학생, 법률 및 회계 종사자, 국세청 공무원들의 필독서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 개정판에서는 세법의 주요 쟁점들을 도표 등을 이용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으며, 2016년도에 바뀐 세법과 새로운 판례 및 중요논문들의 내용을 폭 넓게 소개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선진화와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기구 관련 이론 및 실무를 심도 있게 다루는 전문지가 발간됐다.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최근 국가적 이슈인 기업의 부실경영과 불투명한 회계에 대한 해법으로 감사위원회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계투명성 확보와 감사위원회의 발전을 목적으로 '감사위원회 저널<사진>'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감사위원회 저널은 자본시장에서 요구하는 감사기구 및 기업지배구조 현안을 다루고, 국내 상장사 감사제도 실태에 대한 통계분석과 KPMG 글로벌의 다양한 연구자료 등을 담는다. 발간 주기는 올 1월부터 연 4회 계간지로 진행되며, 주요기업의 감사·감사위원, 언론사, 학계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창간호는 지배구조개선과 회계투명성 강화를 취지로 제·개정하는 20대 국회 발의 ‘회계투명성 제고·지배구조 선진화 법안’을 요약·정리했고, 2016년 불성실공시법인의 감사기구·사외이사 현황과 개선계획서 실태를 분석했다. 주제와 관련해 전문가 시각을 담은 서울대 법과대학 송옥렬 교수의 인터뷰와 계명대 경영대학 지현미 교수의 칼럼도 실었다. 또한 주요 기업의 감사기구 설치 및 공시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을 포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해에 이어 공인회계사와 회계실무 종사자를 위한 'K-IFRS 실무사례와 해설' 시리즈 제3권(할인율)과 제4권(자산손상)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K-IFRS 실무사례와 해설'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내용 중 실무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제에 대해 실무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인회계사를 포함한 회계실무자들의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이 사례집에는 올해 들어 새로운 보험계약 기준서(IFRS4 2단계)가 큰 이슈였던 만큼 보험계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할인율에 대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 및 국내에서 논의된 이슈와 실무 고려사항을 다루고 있다. 또한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산손상에 대한 다수의 사례들도 포함하고 있다. 안영균 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은 "향후 2∼3년 안에 중요한 회계주제에 대한 실무사례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며, 이 사례집이 회계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무에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 즉 공인회계사, 세무사, 국세행정에 근무하는 공무원, 중국현지법인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인원, 한국 본사에서 중국현지법인을 통할하는 인원, 교수, 학생, 중국공인회계사(CICPA)를 준비하는 분들은 주위에서 자주 세무에 관련된 중문을 접하게 되며, 지닌 한문실력을 이용하여 중문을 해석하는 것을 보아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들은 대강의 뜻은 알지만 자기가 해석한 것이 정확한 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 이 경우 부족한 부분을 조금만 보완하면 중문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서적이 없던 중 중국세무 및 회계 전문가인 고권석회계사가 세무•회계분야 국내 대표 서비스 기업 삼일인포마인과 손을 잡고 『세무를 위한 중국어독해』(삼일인포마인, 정가 40,000원)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세무관련분야에 특화하여 쓰여진 국내 최초이며 유일한 중국어독해 서적이다. 저자는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로서 중국의 세무 및 회계에 특화하여 20년이상을 연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세무 및 회계관련 중국어에 통달하게 되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 동안 수집하여 온 세무 및 회계 관련 고급 중국어, 이를테면 중문
좋은 마무리는 모든 일에서 중요하다. 더더군다나 삶에 있어서 만큼 마무리보다 중요한 것이 있으랴. 또한 삶에서는 많은 만남을 갖게 되지만,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배우자와의 만남과 자식들과의 만남 그리고 부모님과의 만남일 것이다. 이러한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내가 죽어서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고령화 시대를 거쳐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상속은 점점 더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와 있다. 어떻게 해야 가족들의 분쟁을 막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이 어렵다고 이를 전문가에게만 맡기기에는 너무나 나와 가족에게 밀접하고도 중요한 문제이다. 이 책은 이러한 상속에 관련된 내용들을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최세영 세무사, 윤지영 세무사, 김현준 세무사, 김영준 변호사이다. 상속 전문 세무사와 상속 전문 변호사가 힘을 모아 신탁을 포함하여 상속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쟁점들을 재미있고 쉬운 사례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각 사례에 대해서는 Yes 또는 No의 답을 맞추어 볼 수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어려운 쟁점들을 솔솔 재미있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세금과 상속뿐만 아니라, 최근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초기 스타트업의 탄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국내 스타트업의 견실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설립 및 재무운영, 인재영입, 자금조달, 정부정책, 무형자산 및 지적재산권 등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기업경영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5가지 항목과 유용한 정보가 담겼다. 삼정KPMG 홈페이지(kpmg.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1장에서는 법인설립과 재무운영에 필요한 브랜드 형성, 재무모델 정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실무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2장에서는 노동관계법상 법적인 기준을 따르고 동시에 인재와 회사의 필요를 일치시킬 수 있는 인재영입과 보상, 효과적인 인재시스템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3장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조달 및 펀딩 방법, 스타트업의 매칭투자나 국고보조금 정보 등이 소개됐으며, 4장에서는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납세의무와 스타트업이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도 다뤘다. 5장과 6장에서는 스타트업의 무형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식재산권의 유형과 제도가 소개됐으며, 그외 스타트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안내한다. 윤권현 스타트업지원센터장은 "스타트
'조세전문변호사'로 널리 알려 진 백제흠 변호사(김앤장법률사무소)가 최근 '세법의 논점'이라는 단행본(4-6배판 양장:박영사)을 발간 했다. '국내세법' 편과 '국제세법' 편으로 나뉘어 편제된 이 책에는 백제흠 변호사가 10여 년간 조세실무를 수행하면서 학술지와 언론 등에 기고한 논문과 판례평석 34편이 수록 됐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그동안 세법적 관점에서 조세실무의 쟁점을 다룬 글이 많지 않아, 그에 대한 논의의 단초를 제공하고 세법의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조세실무가로서 조세불복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세법의 법리에 의한 분쟁의 해결과 그에 대한 의미 및 평가를 충실하게 전달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 본다"고 말했다. 저자는 서울대(법대)를 졸업, 행시(31회)와 사시(30회)에 합격한 후 서울지법, 인천지법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해 있는 많은 한국기업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회계정보는 작성지가 외국이다 보니 언어, 관습, 제도 등의 환경이 달라 한국에 있는 이해관계자들로서는 이를 정확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같은 한자문화권에 속한다 하더라도 한국과 중국에서 사용하는 한자의 표기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료에 직접 접근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에 직면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보다 쉽게 중국의 회계에 접근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어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여 중국회계 및 중국세무 전문가인 고권석회계사가 세무•회계분야 국내 대표 서비스 기업인 삼일인포마인에서『중국회계해설』(삼일인포마인, 정가 60,000원)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중국 중국회계에 관한 기초회계부터 고급회계까지를 망라한 광범위한 중국회계해설서이다. 이 책은 이론적인 면을 강조하면서도 중국의 회계규범을 인용하여 설명하였고 예제를 통한 이론과 실무 양쪽 모두에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에서는 가급적 현지문자인 간체자를 직접 씀으로써 독자들이 현지의 자료에 보다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중국에서 사용되는 전용문용어가 우리와 다를 때에는 괄호 안에 표기하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