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도혜연 GMG세무회계 대표세무사 국세공무원교육원·납세자세법교실·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공기업·사기업·보험사·회계법인 경험 토대로 수준높은 강의 호평 "보험사의 컨설팅시장 장악 안타까워…노하우 모두 전수" 보험사 안 알려주는 '컨설팅 팁' 세무사 눈높이 맞춰 강의 "세무사 컨설팅 양성소를 만들고 싶다" 포부도 밝혀 국세청 납세자세법교실의 첫 외부 교수, 세금 관련 3대 축(국세공무원, 세무사, 납세자) 대상의 떠오르는 일타강사. 도혜연 GMG세무회계 대표세무사가 얻은 타이틀이다. 세무사 경력 18년 차인 그는 공기업, 상장기업, 금융회사, 회계법인, 세무사계를 거침없이 넘나들며 '최초'라는 수식어와 여러 차례 함께 했다. "세무사로서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봤다"는 그는 이러한 이력을 토대로 지난해 국세공무원교육원 IFRS 겸임교수, 국세청 납세자세법교실 상증세 겸임교수,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의 명함을 갖게 됐다. 2019년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그는 '자본거래&가업승계 전문세무사'를 표방했다.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차별화된 컨설팅 노하우가 그의 무기다. 그는 개인세무사의 가장 많은 수입비중을 차지하고 안정적 고정수입인
임승룡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임승룡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개선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세제도 개선안 건의 및 심의 등 조세행정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초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 역삼세무서 공평과세위원회·국세심사위원회 위원, 삼성세무서 납세자권익존중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납세자와 과세관청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세법에 어두운 영세납세자가 억울한 세금을 내지 않도록 무료 세무상담을 펼치고, 불복청구를 대리하는 등 조세전문가로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직 국세공무원들의 순수 친목·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 부회장을 맡아 국세행정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조세계 대표적인 장학재단인 석성장학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집을 고쳐주는 봉사단체인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후원회원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세무사회 청년세무사지원센터장과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맡아 세무사계 발전을 위해 봉사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 선정 김대건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의 날에는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납세자 뿐만 아니라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세정협조자에 대해서도 표창을 한다. 올해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모두 242명이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세정협조자를 훈격별로 보면,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표창 20명, 국세청장표창 63명, 지방국세청장표창 54명, 세무서장표창 103명이다. 기재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대건 세무사는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적극 유도하고 과세관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으로서 중부지방국세청 등과의 간담회에서 안내받은 국세행정 방향을 납세자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아울러 납세자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수렴해 과세관청에 건의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중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개정세법 내용, 각종 신고시 유의사항, 바뀌는 조세정책 및 세무행정을 신속히 중소기업에
"기업의 상속·증여, 변호사·세무사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 세무법인 대륙아주, 김주석 세무사 영입 상속증여센터 설립 강승윤 세무법인 대륙아주 대표세무사가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세무법인 대륙아주에 따르면, 강승윤 대표는 지난 2022년 반포세무서장 시절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조합 실무자를 상대로 세무회계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이처럼 기업 현장의 세무상 어려움 해소에 큰 관심을 가져왔으며, 중앙회와 이런 인연 등으로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중기중앙회 자문위원은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강 대표는 "중소기업 운영과정에서 수시로 세무사에게 자문을 요청해 최적의 절세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운영 과정에서 세무 이슈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방심했다간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사소한 잘못이나 세무상 착오가 있어도 마찬가지다. 강 대표는 최근 서울 테헤란로 소재 중소기업의 예를 들었다. 이 기업은 2017년 실제 용역을 제공받고 세금계산서를 받았으나 상대방이 명의위장 사업자인지 알지 못해 범칙조사를 두번 세번 연이어
18년째 사회공헌에 헌신해 온 이규섭 세무사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규섭 세무사는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무료 세무상담, 납세자 권익보호, 성실납세 조성 등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매년 설·추석, 연말연시에 지역 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 시골 경로당, 독거노인 등에 △쌀 나누기 △장학금 기부 △홍보용 팸플릿 및 세상 사는 이야기 책자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경주시 장학회에 천만원을 목표로 시작한 기부금액은 올해 1월29일 장학금 101만원 기부로 누적 금액 1천311만원을 달성해 당초 목표금액을 넘어섰다. 관광지의 자연보호 활동,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이규섭 세무사는 세무회계사무소 운영 소득의 20% 이상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작은 하나라도 나누겠다는 의지로 시작된 그의 사회공헌 여정은 18년째 계속돼 오고 있다. 이규섭 세무사는 “공직생활 38년과 세무사 개업 12년 등 반세기 동안 주위에서 받아온 따뜻한 사랑과 베풀어준 은혜 덕분”이라며 “앞으
매년 3월3일,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세정협조자에 표창을 수여한다. 조세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납세조력을 펼친 세정협조자에 감사를 전하는 의미다.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는 세무사·공인회계사 등 세무대리인 160명이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이 중 강동세무서장표창을 받은 도보미 세무사가 조명을 받았다. 그는 21년차 베테랑 세무사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만큼 최적의 절세 컨설팅과 한차원 높은 고객 맞춤 세무서비스 제공을 자부한다. 고품질 절세 솔루션을 표방하는 도보미 세무사는 미소세무회계컨설팅을 운영하다가, 2020년 10월 김미화 세무사와 함께 '세무법인 바른에스티'를 세웠다. 바른에스티는 절세를 뜻하는 ‘Saving Tax’와 세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Solution of Tax’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세무법인 바른에스티에는 공동대표인 도보미·김미화 세무사를 비롯해 김민솔 세무사(역삼지사), 정다희 세무사(서초지사), 박상혁 세무사(세종지사)가 포진해 있다. 도보미 세무사는 2015년부터 10년 가까이 지방국세청·일선세무서의 국세심사위원회 외부위원으로 봉사하며 납세자 권익보호와 과세행정간 균형추 역할을 다했다. 이같은 공
1994년 장학회 발족 내년 30주년…29년간 4천630명에 34억원 지급 투명 운영, 장학사업 취지 알려지자 각계에서 자발적 기부 답지 조용근 회장 "국세공직자 선후배 박수 있어 가능…남은 여생도 나눔과 섬김의 끈 놓지 않아" '흙수저' 9급 공무원이 2급 지방국세청장에 오르는 신화를 쓰고, 나눔 전도사로 맹활약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마치 소설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있다.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의 감동 스토리다. 최근 3년간 이어졌던 코로나19는 한국 사회에 큰 상흔을 남겼다. 코로나는 급격한 기술발전과 인간의 파편화에 트리거(방아쇠)가 됐다. 기술은 초연결 상태로 가속화하고 있지만, 개인은 더욱 고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적 석학 울리히 벡의 저서 ‘위험사회’가 떠오른다. 무한경쟁 속에서 정치·경제·사회가 파편화되면서 ‘나눔과 베풂’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졌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나눔과 사랑은 더욱 빛을 발한다. 조세계에서도 꾸준한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그 선두에 석성장학회가 있다.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 (재)석성장학회는 대전지방국세청장과 한국세무사회장을 지낸 조용근 세무사가 만든 장학회다. 장학사업의 기틀은 1984년 조 세무사의 선친
작년 11월 세무사계 석학들의 모임인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에 취임한 변정희 회장의 첫마디는 "한국세무사석박사회를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말이었다. 첨단 정보화 시대에 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수년째 정체돼 있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었다. “한국세무사석박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위를 가진 젊은 세무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를 정비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임기를 시작한 그는 곧바로 쇄신작업에 나섰다. 최우선 과제는 회원 수 늘리기였다. 한국세무사회 ‘맘모스앱’에서 전수조사하고 금융결제원 지로 승인을 요청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쌓아 나갔다. 새로운 로고를 제작하고 회원증을 발급하는 한편, 대만 학술대회 개최 등 생동감 넘치게 회무를 추진했다. “한두 사람씩 조금씩 석박사회에 들어오다 보면 어느 순간 큰 움직임이 있지 않겠느냐”는 변 회장은 ‘회원들 참여 속에 석박사회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변함없는 의지로 그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변정희 회장을 지난 6일 서울 영등포 세무법인 천일 사무실에서 만나 석박사회를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갈지 들어봤다. □취임 1년이 지났다. 창립 수준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고 했는데. “석사회와 박사학위 세
생애주기별 맞춤형 조세교육 제공 목표로 '함께하는 세심교실' 기획 세심교실의 길라잡이 마스코트 '세심이(꿀벌)' 개발·제작 교수⋅교사 등 전문가 11명, 6개월에 걸쳐 교재⋅교육과정 개발 초등학생 대상 참여형 조세교육 프로그램…세심도장, 세금왕게임 지역별·학교별 조세교육 편차 극복 위해 통합협의체 구성…체계적 지원 중·고교생 대상 토론형 교육프로그램, 직업계 고교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대한민국 국민들이 성숙한 시민사회 일원으로 자라나고, 민주주의가 성숙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세금이 얼마나 중요하고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느냐에 대해 알고, 정부나 국회가 잘못 결정한 점을 비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 발전의 초석이다.” 지난 6일 원장실에서 만난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함께하는 세심교실' 개최배경을 묻는 질문에 체계적인 조세교육 필요성에 대해 힘줘 말했다. “민주시민으로서 성장을 하고 국가의 주인으로서 국민들이 역할을 하려면 자기가 내는 세금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그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데서 (조세교육을) 접근해야 한다"며 "세금은 국가경제 및 국민생활의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