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이 예산집행지침을 위반해 특정업무경비로 예산외자금을 부당하게 조성하고 직원 격려금과 명절선물 구입비 등 기관운영비에 임의적으로 집행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른 특정업무경비는 각 기관의 수사·감사·예산·조사 등 특정업무 수행에 소요되는 실경비에 충당하기 위해 지급하는 경비임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당초 감사원 감사 착수과정에서 언론 등에서 제기됐던 조세심판원장의 특정업무경비 횡령 또는 유용혐의는 감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세심판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25일부터 4월12일까지 착수했던 특정감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올해 기준으로 3천600만원의 특정업무경비를 편성했으며, 감사원은 이번 감사기간 동안 2016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특정업무경비내역을 감사했다. 감사 결과, 해당 기간동안 조세심판원은 총 1억2천여만원의 특정업무경비를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1억1천300여만원을 지출하고 648만원 가량은 현금으로 보관했다. 지출된 특정업무경비 1억1천300여만원의 세부 용도로는 직원 격려금 3천878만원
김영문 관세청장은 13일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화학제품을 수입·제조하는 중견기업 (주)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찾은데 이어, 반도체 제조 보세공장인 (주)삼성전자를 각각 방문했다. [사진1] 김 관세청장은 이날 방문업체의 소재·부품·장비 수급 상황을 점검한 후, 수출규제와 관련한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김 관세청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의 물량확보 단계부터 신속통관, 세정지원, 대체수입선 컨설팅까지 관세행정 모든 역량을 집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우리 기업의 일본산 반도체 주요 소재 수입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품목 장기간 보세구역 비축토록 허용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 편성…입항전 수입신고 허용 최대 1년범위내 무담보로 관세납기연장 및 분할납부 관세조사·외환검사·원산지검증 등 유예 조치 관세청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관세청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Whitelist) 배제로 인해 공급차질이 우려되는 품목을 수입하는 기업의 사전 물량확보를 위해 보세구역에 장기간 원자재를 비축할 수 있도록 지원중에 있다. 관세청의 지원책에 따르면, 수입신고 지연 가산세를 면제하고 있으며, 보세구역 장치기간을 종전 최대 3개월에서 필요기간 동안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한편, 보세운송 절차도 간소화하고 있다. 특히, 규제대상 물품 수입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각 세관별로 ‘특별 통관지원팀’을 편성하고 임시개청 및 입항전 수입신고를 허용중에 있으며, 긴급통관 요청시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24시간 상시 통관지원 체제를 가동중이다. 또한 해당 물품 수입과정에서 업체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서류제출 및 검사선별 최소화, 감면대상 사전심사 등 수입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무서 부가세과·소득세과 별도 분리...체납전담팀 신설 직무태만·업무지연 등 소극행정 직원 처벌 등 엄중 조치 일선세무서의 체납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세원관리 업무와 별도로 체납분야만을 집중 처리하는 체납전담팀이 신설되는 한편, 부가세과와 소득세과 조직을 별도로 분리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현재는 일선 각 세원부서별로 세원관리와 체납업무를 함께 처리하고 있으며, 과거 부가세과와 소득세과 등이 분리돼 있었으나 수 년전부터 개인납세과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사진2] 국세청은 12일 전국관서장회의를 열고, 조직·인력 효율화를 통한 생산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2월 일선 세무서에 체납전담팀을 신설하고, 부가세과와 소득세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범 세무서를 운영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해당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조직개편안을 도출하는데 이어 공론화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장인력 보강 계획도 밝혀,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등 세정서비스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조직 및 인력을 다각도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 조직원 모두의 관심사항
경제활력 지원 위해 전체 조사건수 및 비정기조사 대폭 축소 납세자 성실협조시 세무조사 최대한 조기종결 납세담보 면제 기준금액 7천만원까지 확대 추진 일본의 수출규제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본·지방청 및 일선세무서에 ‘세정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특히, 하방곡선을 그리는 경기를 다시금 올려 세우기 위해 경제주체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이 대폭적으로 축소된다. 국세청은 12일 전국관서장회의를 열고, 경제의 조속한 활력회복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기업 구제를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2] 우선적으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정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해당 센터를 통해 납기연장·세무조사 유예, 신고내용 검증 제외 등 세정지원책을 적시성 있게 추진키로 했다. 또한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을 중심으로 세무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등 체감도 높은 세정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신속하게 전개키로 했다. 경제주체들이 경제활력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도 크게 축소된다. 국세청은 전체 조사건수 및
대기업·대재산가 변칙적 탈세 근절위해 상시 모니터링 명의위장유흥업소·고리대부업자 등 서민밀접 탈세행위 조사역량 집중 역외탈세 주요 유형에 대해 국내외 정보공조 강화로 강력 대처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 근절 위해 지방청·일선 협력체계 강화 진화하는 탈세행위…국세청 조직·인적역량 강화로 효율적 대응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인 탈세를 근절하기 위해 국세행정 전 분야에 걸친 대응이 강화되는 한편, 서민생활과 밀접한 탈세시도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이 집중된다. 특히 갈수록 진화하는 탈세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내에 금융거래분석TF가 신설되며, 조사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분야별로 전문직위가 확대된다. 국세청은 12일 전국관서장회의를 열고, 반칙·편법을 통한 불공정 탈세를 엄단하기 위해 총력적인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대표적인 불공정 탈세행위로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 탈세 △서민밀접 탈세 △지능적 역외탈세 △악의적 고액·상습체납 등을 지목한데 이어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이같은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우선적으로 대기업 탈세를 근절하기 위해 대기업 및 사주일가의 차명재산 운용, 내부자간 부당거래,
6월말 세수 151조7천억…진도비는 전년대비 0.3%p 감소 세수실적 빨간불 '자산거래 감소·세율인하' 주된 요인 지목 안정적 세수조달위해 성실신고 최대 지원…경제부담 안주는 선에서 세수관리 올해 국세청 소관 세수 달성 및 진도율이 전년에 비해 하향곡선을 그리는 등 세수상황이 좋지 않다는 경제계의 우려가 입증됐다. 국세청이 12일 전국관서장회의에서 밝힌 세수실적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151조7천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4천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실적이 전년보다 못한 것은 물론, 세수진도율 또한 낮아 6월말 현재 전체 세수목표액 284조4천억원 대비 진도비는 53.5%로 전년보다 0.3%p 줄었다. [사진2] 각 세목별로는 부가세가 34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천억원 줄어든 가운데, 법인세는 42조8천억원으로 2조2천억원 늘었으며, 소득세는 44조5천억원으로 2천억원 가량 증가했다. 무엇보다 자산거래 감소 및 세율 인하가 세수 부진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6월말 현재 양도소득세는 전년 동기 대비 1조5천억원 줄었으며, 증권거래세는 1조2천억원, 개별소비세 6천억원, 교통세 9천억원 등이 각각 감소했다. 앞서처럼 세수진도율
국세청 세무조사권 남용 방지위해 내부통제 확대 일선 납보실장 외부문호 넓혀 오는 2022년까지 전체 30.4%로 확대 비정기세무조사 선정기준·절차·통계 등 본청 납보위원회에 보고해야 불복인용시 귀책 정도 따라 인사경고 등 엄중 조치 앞으로는 3회 이상 반복적으로 세무조사를 중지할 경우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중지요건과 절차 등을 엄격히 검토해 승인하는 등 '세무조사 중지 승인' 제도가 신설된다. 특히, 종전까지 훈령으로 운영해 온 납세자보호관의 '조사팀 교체명령권' 등 감독 권한이 법제화된다. [사진2] 국세청은 12일 세종정부청사에 소재한 본청에서 전국관서장회의를 열고 세무조사권의 남용 우려를 줄이기 위한 이같은 내부통제 확대방안을 제시했다. 국세청은 우선적으로 세무조사 과정에서 권한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세무조사 중지 승인' 제도를 신설한데 이어, 그간 훈령으로 운영해 온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조사팀 교체명령권을 법제화하는 등 내부통제를 확대키로 했다.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외부 문호도 넓혀, 지방청 납보관은 물론, 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의 외부전문가 발탁을 오는 2022년까지 전체의 30.4%인 38명까지 확대키로 하는 등 납세자보호인력의 중립성을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 제도 특수관계자간 과세가격 사전심사 유효기간 5년으로 연장 해외직구 목록통관해도 개인통관고유부호·생년월일 반드시 기재 관세법 위반 통고처분시 직불·신용카드 납부 가능 무인환전기 이용한 환전 최대 금액 1천불에서 2천불로 확대 올 하반기부터 기업들이 FTA 활용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 간이대상 적용 품목이 243개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기존에는 제조공정상 국내에서 제조·가공한 사실이 확인되는 161개 공산품만 원산지증명서 간이발급대상품목으로 지정돼 운영돼 왔다. 관세청은 지난달 1일부터 김치와 철강기계류 등 82개 품목을 추가하는 등 간이발급대상 품목을 총 243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해당 품목을 수출하는 업체는 원산지증명서 발급시 제출하는 원산지 증빙자료가 최대 12조에서 1종으로 간소화된다. 관세청은 6일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발표하고 수출기업들과 국민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관세행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가 개편돼 시행 중이라고 안내했다. 관세청은 특히 올 하반기부터 FTA·환급제도 개선을 통해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뒀다. FTA 원산지증명서 간이발급대상
올해 국세청 사무관 승진자 인원이 170명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5일 내부공지를 통해 2019년 사무관 승진자(후보자) 인원이 대략 170명 내외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관 승진 인원은 사실상 행정직 사무관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전산직 등을 합할 경우 170명 후반까지 승진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지난해 사무관 승진 인원을 공지하며 160여명 내외라고 밝혔으며, 실제 인사 단행결과 행정직 164명, 전산직 5명, 시설직 1명 등 총 170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한편, 국세청의 이번 사무관 승진인원은 지난 2017년 최저점을 찍은 후 다시금 늘어나는 모양새다. 최근 5년간 사무관 승진인원<행정·전산·시설 등 포함>을 살피면, 2015년에는 231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2016년에는 208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사무관 승진자 200명 시대를 구가했다. 그러나 2017년 들어 157명으로 크게 줄었으나, 이듬해인 2018년에는 170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국세청이 예고한 170명을 감안하면 2년 연속 사무관 승진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세청은 사무관 후보자 2차 역량평가를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5
법인·부가·소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적극 수용 직접피해기업 직권으로 세무조사 유예조치…간편조사 대상도 확대 본청·지방청·일선세무서에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 설치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간소화대상)에서 제외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신고·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유예 등의 세정지원이 전개된다. 특히 국세청 본청은 물론, 7개 지방청 및 125개 일선세무서에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국세청은 5일 지방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세정지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3] 이번 긴급 세정지원 대상은 정부가 지정한 159개 관리품목을 일본으로부터 일정규모 이상 수입하면서 이번 수출규제로 사업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으로, 납부기한 연장은 물론 직권으로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한다.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도 이번 세정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국세청은 일정규모 미만으로 관리품목을 수입하거나 관리품목
파푸아뉴기니 세관 직원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의 선진화된 관세행정을 전수하는 연수가 실시된다. [사진2] 이번 연수기간 동안 파푸아뉴기니 세관직원들은 한국 관세청의 위험관리 기법과 AI 및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을 중점적으로 체험한다. 관세청은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파푸아뉴기니 세관직원 10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파푸아뉴기니 세관직원 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양국간 협력 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무역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수는 관세청에서 개도국의 능력 배양을 통한 원활한 무역환경의 조성을 지원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파푸아뉴기니,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부탄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초청 연수사업을 통해 개도국 관세행정 시스템 현대화와 선진 관세행정 발전 경험을 전파하는 등 해외통관 환경 개선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자 취업심사 결과 52건 승인…10건 제한.불승인지난 6월말 명예퇴직한 양승권 前부산본부세관장이 이달 19일 관세청 유관기관인 케이씨넷(KC-NET)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KC-NET은 지난 2011년 관세청 전자문서중계사업자로 지정받았으며, 항공 및 해상 적하목록취합시스템(ecFreight)·물류정보포털(ecPlatform)을 구축하는 등 전자물류서비스와 함께 4세대 UNI-PASS의 구축과 유지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양승권 전 부산본부세관장의 이번 케이씨넷 대표이사 취임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앞서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개최한 총 62건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이달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윤리위는 이번 심사에서 퇴직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인정된 7건은 ‘취업제한’을, 법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3건은 ‘취업불승인’을 결정했다. 취업제한 또는 취업불승인 대표 사례로는 올해 6월 감사원에서 고위직으로 퇴직한 A 씨의 삼성생명보험(주) 상근고문 취업신청이 제한됐으며, 같은 기간 과학기술정보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유영조)는 내달 29일 청계산 스모크가든에서 2019년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문, 확대임원회의 구성원, 각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하며, 유영조 회장 공약사항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관련 규정을 안내한다.
내달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환급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중소기업의 관세 환급절차가 종전 4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되는 등 쉽고 간편하게 관세환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되는 것. 관세청은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수입원재료에 대한 환급방법 조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한데 이어, 8월1일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환급액 조정절차를 생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관련, 평균납부세액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우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 환급액 조정 절차가 생략됨에 따라, 기존 절차가 4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축소되는 등 원재료 수입시 납부한 세액 범위 내에서 관세를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환급신청 절차 간소화(4단계→ 2단계 축소) 현행 환급신청 절차 개정 후 환급신청 절차 ① 수출물품의 생산에 투입된 전체 소요량(내국+수입물품)을 계산 ① 수출물품의 생산에 투입된 전체 소요량(내국+수입물품)을 계산 ② 전체 소요량 중 수입한 원재료에 대한 세율별 수입물량 비중을 산출 < 생 략 > ③ 해당 비중에 해당되는 물량 만큼 소요량에 안분 < 생 략 > ④ 해당 세율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