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 중 첫 번째로 중부청 방문...동수원세무서도 김현준 국세청장이 지난 28일 취임 이후 지방청 중 첫 번째로 중부지방국세청을 방문해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지난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확정된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중점 추진과제과 관련 중부청의 지역 특성이 반영된 분야별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4] 또한 “중부청은 인천지방국세청 분리에 따른 관할구역 조정과 조직 슬림화를 계기로 인력 및 조직 재배치 등 내부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역 납세자에게 한층 더 품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리자가 어떻게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해당 지방청이나 세무서의 분위기나 업무성과가 달라진다”며 관리자들이 매사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청 각 사무실을 방문해 그간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모두 하나의 팀(One Team)이 되어 하반기 업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3]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어 동수원세무서를 찾아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세원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피해상황, 애로상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7일 자동차부품·의료기기 주요 생산단지인 원주 동화산업단지를 방문해 한용대 동화산업단지운영협의회장((주)메디코넷 대표)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유재철 중부청장은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일본 수출규제 조치까지 더해지고 있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강원지역 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용대 (주)메디코넷 대표를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일본 수출규제 조치와 원자재 값 상승, 수출부진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세무조사 축소, 납기연장, 납세담보 면제 등 경영 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노력 △가업승계지원제도 홍보 강화 △성실신고확인 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경영 애로 중소기업 세정지원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납부기한 연장 및 납세담보 면제 등 중소기업의
부산세관, 수입 한약재 20톤 식약처와 협업통해 긴급회수 전국 유명 한약재시장에 무차별 유통으로 국민건강 침해 관세청, 한약재 수입업계 불법 수입·유통 실태 기획조사 확대 식용약재로는 부적합한 한약제 수천톤이 한약재 소매상이 밀집한 서울 경동시장과 경북 영천 약령시장은 물론, 국내 주요 약재시장 및 한의원 등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유통된 한약재의 경우 부적합한 효능은 물론, 중금속인 카드뮴이 수입 기준을 초과한 것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시가 127억원 상당 수입기준에 맞지 않는 한약재, 효능이 실제 한약재에 미치지 못하거나 효능이 없는 한약재 등 2천947톤을 조직적으로 불법 수입한 한약재 수입업체 3곳의 임직원 등 6명을 관세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데 이어,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2] 이번에 적발된 한약재 종류로는 오가피, 홍화, 계피, 맥문동, 돼지감자, 현삼, 백출, 진주모 등이다. 부산세관은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업을 통해 약사법 위반혐의가 있는 수입한약재 약 115톤을 신속하게 수거·검사해 부적합 한약재 약 20톤을 긴급 회수 및
관세평가분류원(원장·신현은)은 27일 서울 AEO진흥협회에서 78개 AEO공인업체 수출입관리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종합심사 대상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내년 1월에서 6월까지 AEO공인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AEO 재공인심사 준비사항 안내, 질의응답,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해당 심사예정팀과 수출입관리책임자간 1 대 1 현장 컨설팅은 최신 현장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또한 수출입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건의·애로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제도개선 및 AEO 정책수립에 반영함으로써 국내 수출입업체가 AEO 공인 획득으로 수출확대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는 무역과 관련된 기업중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하다고 공인한 기업으로 신속통관 등 수출입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전 세계 81개국(2018년말 기준)이 도
관세청, 수출입기업 대상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개최 주요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전환, 개도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등 변화하는 통관환경에서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관세청(청장·김영문)은 2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 물류업체, 관세법인 등 약 500여명의 무역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설명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관세관이 최근 통관환경 변화와 수출입 유의사항 등 생생한 통관정보와 이슈를 소개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를 비롯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장벽, 중국의 세관개혁 등 최근 현안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전략 등을 중점 설명했다. 아울러 관세관과의 1:1 상담 데스크를 마련해 국가별 '원산지결정 기준',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 '수출 통관 절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상담도 진행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최근 미중 무역갈등에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더해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매년 관세관을 초청
기재부 올해 세법개정안 확정…9월3일 국회 제출 지급명세서 제출기한 보름가량 추가 연장으로 사업자 제출부담 완화 반기근로장려금 신청기간 상반기 9월15일·하반기 3월15일까지로 조정 국제거래 자료 허위·미제출 따른 과태료 종전처럼 1억원 유지 정부가 올해 발표한 세법개정안에서 관세를 국세의 범위로 포함하는 방안이 취소되는 등 종전대로 국세법과 관세법이 현행 유지된다. 또한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추가로 연장하는 한편,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에 대한 출자 시 소득공제시기가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25일 2019년 세법개정안에서 발표한 15개 법률안에 대해 부처간 협의와 입법예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2019년 세법개정안에서는 당초 입법예고한 내용 가운데 8개 사항이 수정됐다. 우선적으로 조특법 개정 사항 가운데, 당초 내년 연말이후 일몰예정된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적용기한이 지난 2017년 첫 시행된 점을 감안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일몰기한을 오는 2022년 연말까지 3년 연장된다.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출자 등 투자자의 선
올 들어 국내 담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통적인 태우는 담배 시장은 줄어드는 반면 전자담배가 빠르게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전자담배에 대한 국내 과세체계는 물론 담배에 대한 정의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담배의 유해성을 감안해 국민보건과 과세체계의 합리성을 위해 담배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전자담배의 과세현황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통해, 현행 담배사업법상 담배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담배에 대한 과세체계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행 담배사업법 제2조에서는 담배란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즉, 연초의 '잎'에서 추출한 니코닌 용액을 사용해 증기로 흡입하는 방식은 담배에 포함되나, 연초의 '줄기'나, '뿌리'에서 추출한 천연니코틴을 사용했거나 화학물질로 만든 합성니코틴을 사용한 것은 담배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또한 개별소비세법 및 지방세법시행령에서는 과세대상 전자담배를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
서현컨설팅과 포스코ICT는 지난 8일 포스코 ICT 판교 사옥에서 세무대리업무에 특화된 RPA 서비스 추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2]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RPA 솔루션을 세무분야에 도입해 세무대리업무에 특화된 RPA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나아가 RPA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는 규칙 기반의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단순 업무를 표준화해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최근, 금융·제조·서비스·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코ICT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이미지 디렉터, 가상화 등을 지원하는 RPA 솔루션 a.Works를 세무대리업무에 도입해 세무신고 기간에 대량으로 발생하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서비스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서현컨설팅은 서현회계법인·이현세무법인을 주축으로 한 서현회계그룹에서 경영컨설팅과 IT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계열사로, 서현회계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는 세무·회계
청구건수 2009년 6천237건에서 2018년 2천621건으로 반토막 인용비율 2009년 35.2%에서 2018년 19.0%로 급감 같은기간 이의신청 22.9%, 심사청구 21.1%, 심판청구 25.6% 30일 이내 결정하는 빠른 구제기간 불구 납세자 외면으로 실효성에 의구심 국세청이 사전불복제도로 운용 중인 과세전적부심사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국세청(본·지방청·세무서 통합)에 청구되는 과세전적부심사 청구 건수가 지난 2018년 2천621건에 그쳐 2009년 6천237건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사실상 납세자가 해당 제도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2일 '2018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 자료를 통해 국세청의 과세전적부심사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세청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세무조사 결과에 대한 서면통지나 과세예고통지를 받은 납세자는 통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과세 적법성에 대한 심사(과세전적부심)를 청구할 수 있다. 국세청은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결과를 통지하도록 돼 있는 등 사후 불복절차인 이의신청(30~90일), 심사청구(90일), 심판청구(90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 이후 관례적으로 각 지방청 보름 안에 산하관서장회의 개최 중부청 올 상반기에도 두 달여 만인 3월에야 인천청 개청 이유로 지각 개최 새 국세행정 운영방안 공유.다짐 실기 지적…중부청 "순시일정으로 순연" 해명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 이후 전국 각 지방청별로 산하관서장회의를 속속 개최한 가운데, 중부청만 관서장회의를 열지 않고 있어 세정가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국세청은 이달 12일 세종 청사에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후 새롭게 설정된 국세행정 과제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한편, 올 하반기 성공적인 국세행정의 안착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전국세무관서장회의 이후 일주일만인 지난 19일 대전청과 대구청 산하관서장회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서울청, 부산청, 인천청, 광주청 등이 관서장회의를 여는 등 본청에서 발표한 국세행정 과제를 각 지방청 특색에 맞춰 설정한데 이어, 관서장들의 의지를 결집시키는데 주력했다. 이런 가운데, 일명 국세청의 척도라고 자칭하는 중부청의 경우 이 달 안에는 관서장회의 개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그간 본청이 주관하는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상·하
146명 적발...세무사, 회계사 수명 포함 관세청, 외환거래법 위반혐의 검찰 기소 전후로 국세청에 통보 예정 해외부동산 신고제도 위반부터 투자금 불법조성.세금탈루 혐의까지 조사 국내 고액자산가들이 국내에서의 부동산 투기도 부족해 해외에서까지 불법적인 부동산 쇼핑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세관이 지난 21일 밝힌 말레이시아 경제특구 조호바루 지역내 해외부동산 불법취득 적발사례에 따르면, 의사와 세무사·회계사 등 고소득전문직 종사자와 중견기업 대표 등 국내 고액자산가 146명이 해당 지역내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외국부동산 취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계약한 말레이시아 해외부동산 취득가액만 1천억원에 달하며,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불법송금한 금액은 135억원이 넘는다. 적발된 고액자산가들은 말레이시아 분양대행사를 운영하는 해외부동산 전문알선업자 A씨로부터 투자권유와 도움을 받아 말레이시아 현지에 위장회사를 설립한 후 이를 통해 부동산을 사는 방법으로 실제 명의를 숨겨 국내 과세당국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동산 대금은 알선업자 A씨가 알려주는 환치기 계좌에 입금하거나 말레이시아로 출국할 때 1천만원씩 분산해 여행경비인 것처럼 가지
상반기 소득분...8월21∼9월10일까지 신청하면 12월 지급 하반기 소득분...내년 2월21∼3월10일까지 신청하면 내년 6월 지급 내년 9월 정산 올해부터 저소득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6개월마다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반기지급제도가 신설됐다. 이번 근로장려금 반기지급제도는 근로유인과 소득증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득발생시점인 직전년도 소득과 지급시점인 다음해 9월간의 차이를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기지급제도 대상은 근로소득자에 한하며, 반기별 소득별 파악해 해당연도 소득을 기준으로 근로장려금을 반기별로 신청·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근로자의 경우 종전 지급방식인 정기신청 또는 신설된 반기 지급방식 가운데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일례로 정기신청의 경우 직전년도 소득금액을 기준으로 올해 5월에 정기신청을 하며면 9월에 지급이 된다. 반면, 반기별 신청의 경우 상·하반기로 나눠 신청하게 된다. 상반기 신청기간은 올해 상반기 소득금액을 기준으로 9월에 신청하면 12월에 지급되며, 하반기 신청의 경우 올해 하반기 소득을 기준으로 내년 2월에 신청하면 내년 6월에 지급되고, 그해 9월에 정산하게 된다. [사진2]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기간 및 지급 세부 일정으
신청자격 충족여부는 반드시 본인 스스로 확인 환급받을 계좌번호·전화번호 꼭 기재 금융사기 의심되면 관할세무서에 즉시 신고 올해부터 근로장려금을 반기별로 신청·지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국세청이 155만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귀속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근로소득자는 오는 9월10일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본인의 소득·재산현황이 수급요건에 해당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올해 새롭게 신설된 반기지급 제도인 탓에 수급자들 각자가 보다 꼼꼼한 파악은 필수다. 우선 상반기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충족 여부는 본인 스스로 다시 확인해야 한다. 국세청 신청 안내는 신청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것이기에, 신청자격 충족 여부는 본인이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신청시 환급계좌번호와 전화번호는 반드시 기재해야 장려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금액과 실제 지급되는 금액이 다른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장려금 신청금액은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가구·소득·재산(금융자산 제외) 자료를 반영해 계산된 것인 만큼 신청인의 가구·소득·재산(금융자산 포함) 현황에 대한 정밀한
납세자 울리는 재심비율 5년새 최저…심판결정 신속화 내년부턴 재심사유 반드시 서면으로 적시토록 법제화 깜깜이 지적 받아온 조정검토기간…반드시 30일 이내 규정 [사진2] □ 심판청구사건 처리 과정에서 유독 납세자와 심판청구대리인들로부터 신뢰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로 행정실의 조정검토기간과 함께, 잦은 심리재개(재심리)를 지목하고 있다. 일명 깜깜이로 불리기까지 하는 조정검토절차와 심리재개를 절차적으로 보다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고 일명 통행세 논란까지 빚어진 조정검토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를 위해 조세심판원에서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는지? 이에 대한 조세심판원의 개선방안은? "조세심판원이 2008년 설립된 이래 조세심판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습니다. 청구건수는 2008년 5천244건에서 2018년 9천83건으로 73% 증가하였고 청구세액은 2조7천92억원에서 6조6천115억원으로 218% 증가하였으며 인용세액도 4천511억원에서 1조2천157억원으로 169% 증가하였습니다. 사건 내용도 과거 매출누락, 8년 경작 여부 등의 단순 사실확인에서 법령해석, 회계처리 당부 등으로 전문·복잡화되었고 심
개원 11년차 맞아 납세자 권리구제 강화 위한 개혁 추진 세제운영 3대 축 '조세'·'징세' 행정 발전 비해 '권리구제'행정은 지체 납세자 충분한 주장 보장, 신속한 사건처리, 인력 및 조직 확충 등 개혁 방점 [사진2] 국내 조세불복 행정심<심사·심판청구> 단계에서 90% 이상을 담당하는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이 개혁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조세심판원은 지난달 23일 납세자 권리구제 강화를 위한 개혁에 착수할 뜻을 대내외에 공표한 가운데, 심판사건의 신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납세자가 충분히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심판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같은 납세자 권익보장과 심판제도의 공정성·신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각종 제도를 법제화하는 한편, 인력 확충 및 조직 전문화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세심판원은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납세자에게 충분한 항변기회를 보장하면서 180일 이내에 사건을 종결하는 '표준처리절차'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특히,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올해 2월26일 조세체계 전반을 검토하면서 핵심 개선과제로 조세불복제도 개혁을 권고하기도 했다. 올해로 개원 11년차를 맞은 조세심판원은 달리는 말에 채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