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가산금 면제·장기분할납부 특례 신설 검토 현행 납부의무소멸제도 성실납세의지 저하 문제점 내포 2020~2022년까지 체납액 5천만원 한도 5년내 분할 완납하는 신규특례제도 추진 영세사업자의 사업실패 후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체납세금을 면제(소멸)해 주는 특례제도가 2010년부터 운용 중이나, 일반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또한 영세사업자의 체납세금을 면제하는 것이 아닌, 체납액 가산금을 면제하고, 장기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제도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해당 제도 도입시 기존 체납세금 완전면제에 비해 정책적인 효과는 뒤쳐지지만, 일반 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는 뚜렷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진일보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같은 내용은 기획재정부가 동 제도 도입에 앞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조세특례 예비타당성평가 용역을 의뢰한 결과 보고서를 통해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제안한 ‘영세사업자의 체납액 가산금 면제 및 장기 분할납부 특례제도’는 폐업한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소액·장기 체납액에 대해 가산금을 면제하고, 체납국세를 장기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
앞으로는 국세청이 훈령·고시를 운영하면서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규제심사위원회의 자체 심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국세청 규제심사위원회는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산하 소분과 위원회로 1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1/2 이상은 외부위원으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외부위원이 맡고 있다.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세청 법령사무처리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한데 이어, 이달 25일까지 관련의견을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국세청이 훈령의 재·개정을 통해 규제를 강화하거나 신설할 경우에는 국무조정실에 규제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규제대상에 부합할 경우 영향분석서를 작성해 행정예고시 반드시 공표해야 한다. 또한 행정예고가 종료된 이후에는 규제심사위원회의 자체심사를 거쳐야 한다. 규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훈령은 법제처의 사전검토를 거친 이후 다시금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를 받아야 한다. 국세청의 이번 사무처리 개정안은 법령의 위임에 따라 운용 중인 국세청 훈령 가운데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할 경우 규제심사를 보다 정밀하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규제심사위원회에 참여하는 외부위원
심판청구 인용률 2016년-24.1%, 2018년-25.6%…광주청 2년 연속 인용사건 가장 많아 과세관청 자의적 해석·과세권 남용→부실과세→납세협력비용 증가…납세자 고충 늘어 국회 기재위 "과세전적부심·과세기준자문제도 등 적극 활용해야" 국세청이 심판청구 사건에 대응해 각 지방청 송무과에 심판전담팀을 신설·운영 중이나, 당초 세금 부과가 잘못됐음을 의미하는 심판청구 인용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개 지방청(2018년 기준) 가운데 광주청의 경우 2년 연속 인용률이 가장 높은 지방청으로 집계됨에 따라, 부실과세 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2018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 산하 지방청의 조세심판청구 인용률이 증가 중으로, 심판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심판청구 인용은 청구인인 납세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세금부과 취소를 내리는 것으로, 과세당국의 자의적인 법령해석이나 과세권 남용 등 부실과세가 원인이다. 인용 결정을 받는 과정에서 납세자들은 원치 않는 납세협력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최근 3년간 각 지방청별 조세심판청구 인용률에 따르면, 지
조세소송 패소비용 2016년 28억2천만원, 2018년 34억9천만원…2년간 24% 증가 서울청이 한해 패소비용 가운데 절반 이상 점유…중부청 2년만에 93% 급증 변호사 비용 산출방식 변경 해명 불구 대전·광주·부산청 등은 오히려 감소 행정비용 낭비 지적 피할 수 없어…당초 과세유지 위해 소송역량 강화 전력 필요 국세청이 조세소송 과정에서 당초 과세취지를 유지하기 위해 수년간 송무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조세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지불하는 패소소송비용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세청이 한해 지불하는 전체 패소 소송비용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부실부과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비용이라는 지적마저 일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소관기관에 대한 2018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에 대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016~2018년까지 최근 3년간 6개 지방청<인천청 제외>의 조세 패소소송비용 합계액은 2016년 28억2천100만원에서 2018년에는 34억9천700만원으로 24% 증가했다. 이와 관련, 조세소송에서의 패소소송비용은 상대방 변호사 수임료, 감정료, 인지대 등 소송법상 패소소송비용 가운데
중부지방국세청 테니스동호회(회장·김영철 화성세무서장)는 지난달 31일 제14회 중부지방청장배 대회를 열고, 그간 닦아온 기량을 겨루며 결속을 다졌다. [사진1] 이날 대회는 각각의 기량에 맞춰 1·2부로 구분한 후 실력을 겨룬 결과, 1부 우승팀은 김영철·김성남팀이, 2부 우승팀은 은만열·은정현팀이 차지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신흥 교역국가로 떠오른 태국과 인도 등 신남방국가와의 교역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국가에서 운용 중인 통관제도를 설명하는 전국 순회교육이 열린다. 관세청은 신한관세법인과 함께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걸쳐 서울, 인천, 부산, 구미지역에서 우리 수출입기업, 물류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남방국가의 통관제도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에 대해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통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의 통관제도와 최신 경제동향, FTA를 활용한 수출방안 등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6시간 과정으로 각 국가별 통관전문가 3명이 2시간씩 진행되고, 현장에서 기업별 1:1 상담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참석은 무료이며, 인터넷 또는 전화로 교육 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 시 상담할 내용을 미리 제출하면 1:1 상담을 좀 더 신속하고 자세하게 받을 수 있으며, 참석자는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점수(10점)도 부여된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인터넷의 경우 YES FTA 교육지원센터(www
국세청, 수급대상자 위해 전용콜센터 운영·신청대상 여부 ARS 조회 제공 과소신청한 장려금 수급자 6만여명에 443억원 추가 지급 수급대상자 적기 혜택 받을 수 있도록 9월6일까지 입금 완료 부정 수급대상자 적발 위해 엄정·정밀한 심사 예고 일하는 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국세청이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지급한 근로·자녀장려금이 5조3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급액은 전년 대비 2.9배 증가했으며, 지급가구는 1.8배 늘어난 것으로, 단독가구 연령 요건인 30세 이상이 폐지되고 소득·재산요건 완화 및 최대 지급액 인상 등 제도가 대폭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역대 최대의 지급실적은 제도 확대와 더불어 국세청의 적극적인 안내와 함께 수급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노력에 힘입었다는 분석이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자신청을 안내하고 현지 신청창구를 확대 운영했다. 특히, 신청자들이 전화문의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신청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ARS 조회'를 처음으로 제공했으며, 수급자가 장려금 지급여부와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홈택스와 ARS 등을 통해 심사결과 안내서비스
이달부터 태국으로 물품을 수출하는 국내 AEO 업체들은 이전보다 신속한 통관혜택을 받게 되는 등 물류비가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이달 2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한·태 정상회담’을 계기로 상대국 AEO 업체에게 통관혜택을 상호 제공하기로 하는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이날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태국간의 AEO MRA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AEO 업체로 공인받은 기업은 수출입 통관시 세관검사 완화 등 국내에서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태국과의 AEO MRA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국내 AEO 업체의 수출화물의 경우 태국에서의 수입검사가 약 86%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태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의 경우, AEO 업체로 공인받는다면 물류비 절감, 납기일 단축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MRA 체결국으로 수출 시에는 체결국 현지에서도 통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총 17개 국가와 AEO MRA를 이행 중으로, 우리나라에서 AEO 업체로 공인을 받는다면 17개 국가에서 별도 AEO 업체로 공인받을
이종철 행정실 기획팀장 ▷74년생 ▷경북 김천 ▷우신고 ▷연세대 경제학과 ▷5급 경채 ▷재경부 혁신인사기획관실 ▷기재부 세제실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행정실·조사관실 임홍규 5심판관실 ▷67년생 ▷강원 홍천 ▷춘천고 ▷세무대 6기 ▷춘천고 ▷8급 경채 ▷의정부·도봉·노원·반포세무서 ▷국세청 법무심사국 ▷재경부 세제실·재정기획관실·혁신이사기획관실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정책실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행정실·조사관실 조용도 6심판관실 ▷64년생 ▷경남 마산 ▷건대부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7급 경채 ▷서울시 재무국 ▷성북구 시민국 ▷정부합동민원실 ▷내무부 지방세제국 지방세심사과·세제과 ▷행자부 지방세제국 지방세심사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파견 ▷행자부 지방세제관시리 지방세심사팀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행정실·조사관실 강필구 6심판관실 ▷65년생 ▷경기 시흥 ▷인천 동산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7급 경채 ▷서울시 내무국 ▷양천구 재무국 ▷내무부 지방세제국 지방세심사과 ▷행자부 지방세제국 세정과·세제과 ▷국무총리실 저출사고령화대책연석회의지원단 ▷행자부 지방세제관실 지방세 심사팀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행정실·조사관실
감사원 감사 결과 세액·환급·통관적법성심사 등서 32건 지적 심사 대상기업 선정시 오류 데이터 활용, 임의선정·제외사례 적발 동일 유형에도 시기·세관 따라 다른 판단 속출 국회입법조사처, 심사기초자료 검증시스템 마련·심의위 평가의견 준수 제시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고세액의 적정성을 조사하는 관세심사제도가 최근 감사원에서 실시한 감사에서 무더기로 지적됐다. 관세심사는 크게 세액심사, 환급심사, 통관적법성심사 등으로 분류되며,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입 금액이 1조1천401억달러에 달하는 등 교역규모가 증대됨에 따라 적정 관세 징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감사원이 2014~2018년까지 관세청에 실시한 관세심사 전반에 대해 중점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심사대상자 선정 등 절차는 물론 심사 결과, 부과·징수, 기타 관련제도 등의 분야에서 무려 총 32건의 제도개선 및 주의요구 사항이 나왔다. 지적사항 가운데는 관세심사 대상자 선정시 오류가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심의위원회의 심의 기준과 다르게 세관 직원이 임의로 심사대상을 선정하거나 제외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이같은 심사대상 선정 부적정 사례와 함께, 일관되지 않은 과세결정 및 과세액 등도 지적
김윤식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64년생 ▷전북 군산(옥구) ▷이리고 ▷세무대학 3기 ▷방송대 경영학과 ▷고려대 행정대학원 ▷8급특채 ▷부평세관 ▷제주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조사총괄과 ▷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서울본부세관 자유무역협정집행국장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호주관세청 파견 ▷관세청 정보협력국장(現) 강태일 관세청 ▷68년생 ▷서울 ▷남강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7회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대전세관장 ▷관세청 기획심사팀장·심사정책과장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관세평가분류원장 ▷인천본부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現) ▷美 관세국경관리청 파견(16.8월)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관세청
국회입법조사처, 조세회피전략 도운 로펌·회계법인에 강제적 보고제도 도입 필요 EU, 오는 2020년까지 강제적 보고제도 도입 완료 기재부 "선제적 도입 보다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 여부 검토해야" 신중론 9월 정기국회 개원과 함께 국정감사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19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정감사 수감 기관에 대한 주요 이슈를 정리한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피감기관 가운데 국세청의 경우 주요 이슈로 다국적 기업의 공격적인 조세회피전략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제시됐다. 최근 디지털 경제의 특성으로 전통적인 산업경제를 모델로 설정된 현 과세제도의 맹점이 드러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글로벌 디지털기업의 다양한 조세회피가 이뤄지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전통적인 산업경제와 달리 디지털 경제에서의 수익창출은 무형의 자산에 대한 투자에 기반해 이뤄지고 있으며, 물리적으로 고정된 사업장이 필요하지 않는 등 데이터 및 사용자 참여도와 관련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같은 조세회피전략에 대해 OECD는 세원을 잠식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BEPS프로젝트를 가동했으며, 지난 2015년 10월 구체적인 대
관세청은 30일 서울세관에서 행정안전부, 코이카 등 전자정부 수출 유관기관, 유니패스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기업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유니패스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2] 관세청은 매년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의 해외수출 확대 및 관련 수출기업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자정부 수출 관련 정부기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 ICT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 방안을 비롯해, 전자정부 수출 확대를 위한 부처간 연계 강화,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개도국의 실질적 지원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진희 관세청 정보기획과장은 "관세청을 비롯한 전자정부 수출 유관기관은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지속성장 가능한 전자정부 수출모델 개발, 해외사업 위험관리 강화 및 초보 ICT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수출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은 2005년 카자흐스탄에 유니패스를 처음 수출한 이후 지금까지 해외 13개국과 4억1천270달러 누적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관세청, 소액 특송화물 증가 대비 연휴기간 비상대기조 편성·운영 관세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격불안 우려가 있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지원을 위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전국세관에서는 추석 성수품의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3주간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임시개청․입항전 수입신고도 허용하고, 긴급통관 요청시 최우선 처리한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은 우선적으로 통관검사하고, 추석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의 물량 증가를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비상대기조를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본 수출규제대상 물품 수입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통관지원 체제를 가동하고, 서류 제출 및 검사선별 최소화, 감면대상 사전심사 등 수입통관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아울러 추석연휴 중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키로 했다. 관세청은 또한 추석명절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중소 수출업체의 일
관세청은 최근 일부 직원의 비위 의혹에 대한 SBS 보도와 관련, “혐의가 뚜렷하게 드러난 직원에 대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정식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관세청은 또 “나머지 연루 직원에 대해서는 감찰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실관계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향후 확인되는 불법행위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필요한 부분은 외부 수사기관에 고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