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감시와 국민건강을 위해 공·항만에서 활동해 온 마약탐지견들이 제2의 견(犬)생을 찾아 나선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조은정)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마약탐지견 15두에 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무상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분양은 공항과 항만 등 일선 세관현장에서 활약하다 은퇴하거나, 양성훈련에서 탈락한 탐지견들의 제2의 삶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마약탐지견의 무상분양은 2012년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66마리가 분양됐으며, 무상분양된 탐지견들은 각자의 새로운 가족과 함께 견(犬)생 2막을 누리고 있다. [사진1] 이번에 무상분양되는 견종들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스피링거 스파니엘 등으로 모두 우수한 혈통의 순종견들이며 기초 훈련을 잘 받았고 특히, 영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훈련 교관과 핸들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는 연수원의 설명이다. 조은정 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뛰어난 마약탐지견들의 주인이 돼 또 다른 즐거움을 찾고, 제2의 행복한 견(犬)생을 함께 할 수 있는 행운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약탐지견 무상분양은 이달 30일까지 관세국경관리연수원 누리집(cti.customs.g
터키 관세청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전수하는 연수가 실시된다. 관세청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터키 관세당국 직원 10명을 초청한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2] 이번 연수는 관세청에서 개도국에 선진 관세행정 전파를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중 하나로, 관세청은 매년 3∼4개국을 선정해 초청연수를 실시 중이다. 올해 연수 대상국은 파푸아뉴기니,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부탄 등 4개국이다. 이번 연수는 터키측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며, 관세청은 블록체인 기반의 수출통관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엑스레이(AI X-ray) 등 4차 산업 기술을 업무에 접목한 관세행정 신기술을 터키에 전수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 시스템을 터키와 공유함으로써 향후 터키의 통관제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외직구시장 최대 반입국가 '미국'…전체의 46% 점유 해외직구 선호품목 1위 건강기능식품, 의류·전자제품 뒤이어 해외직구시장이 이르면 올 연말 3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국내 수입된 해외직구 물품은 15억8천만달러로,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예정된 하반기에 해외직구 구매가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해외직구시장은 2017년 20억달러를 돌파한 지 2년만에 30억달러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처럼 해외직구 시장이 크게 활황한 이유는 무엇보다 국내 해외직구족(族)이 크게 늘어난 데서 찾을 수 있다. 관세청이 올 상반기 해외직구족에 대한 연령·성별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30대가 46.3%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20대(22.3%), 40대(22.0%)순으로 나타났다. 즉 2030세대가 해외직구족의 4분의 3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64%, 남성이 36%로 여성이 해외직구를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30대 여성이 해외직구족의 핵심 구매자로 등극했다. 다만, 작년의 경우 여성이 70%, 남성이 30%인 점을 감안하면 해외직구 이용비율의 남녀
관세청, 올 상반기 해외직구 수입 건수 전년 대비 42% 급증 해외직구 증가세 이끈 주요 요인…중국산 전자제품·미국산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시장 하반기에 더욱 활황…올해 첫 30억달러 돌파 예상 올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입금액이 감소했음에도 해외직구 수입실적은 오히려 늘어나는 등 해외직구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반입되는 해외직구 품목은 미국산 건강식품이 부동의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전자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7일 발표한 올 상반기 해외직구 수입동향에 따르면, 올 들어 6월말 현재까지 해외직구 수입 건수 및 금액은 2천123만건 및 15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42% 및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 전체 수입액이 2천523억달러로 4% 감소한 것에 비춰보면, 해외직구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여실히 방증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국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해외 대규모 할인행사로 인해 하반기엔 해외직구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같은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 해외직구 규모는 지난 2017
국회입법조사처 "年 개소세 25% 자동차 차지하나 정책효과 검증 미비" 지적 연말까지 한시적 인하조치에도 국산차 판매효과 미미·수입자동차만 혜택 다수 해외국가 친환경자동차 세제혜택 특례법 아닌 일반세제로 반영 국내 경기진작을 위해 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승용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인하 중이나, 정책효과에 대한 검증이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개별소비세 인하에 앞서 국회에 탄력세율 적용의 필요성과 적시성, 기대효과 및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미리 보고하는 한편, 탄력세율 적용 이후에는 목표달성도와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한 사후 보고가 이뤄져야 한다는 대안이 제시됐다. 특히,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세제혜택을 지금과 같은 조세특례제한법에 규정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반 세제에 반영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의견도 첨부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10일 '자동차 개별소비세 정책동향 및 개선과제'<이슈와 논점, 조승래 재정경제팀장·송민경 입법조사관>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개별소비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우리나라 등록된 자동차는 2019년 6월말 현재 2천344만대에 달하며, 구입과정에서 국세의 경우
신고인원 개인-미국, 법인-베트남…금액기준 개인-미국, 법인-일본 서울청 관내 해외금융계좌 신고 인원.금액 전체의 과반수 넘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총 138개 국가에 소재하는 해외계좌가 국세청에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자 가운데 개인과 법인의 경우 선호하는 해외금융계좌는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경우 해외금융계좌가 가장 많이 분포된 곳은 미국으로, 개인 신고자 1천469명 가운데 826명이 미국계좌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 순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지난해 53명이 신고한데 비해, 올해는 165명이 신고하는 등 개인의 해외금융계좌 보유 수가 크게 늘었다. 개인의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으로는 총 6조4천억원 가운데 미국이 2조6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순으로 집계됐다. 법인의 경우 올해 669개 법인이 55조1천억원을 신고한 가운데, 베트남이 187개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중국, 미국, 일본 순이다. 작년에는 중국 법인이 가장 많았으나 올해에는 베트남이 1위로 올라섰다. 금액 기준으로는 일본이 14조8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중국, 홍콩,
신고기준금액 올해부터 10억→5억으로 낮춘 결과 총 신고인원 2천165명 61조5천억 신고…신고금액은 전년보다 줄어 신고자 1인당 평균금액 개인 43억원, 법인 792억원 국세청, 미신고자 333명 과태료 1천억대 부과·43명 형사고발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전년에 비해 신고인원이 크게 증가한 반면, 신고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기준 금액이 기존 10억원에서 올해부터 5억원으로 낮아진 것이 해외금융계좌 신고인원이 늘어난 주된 배경이다. 실제로 올해 신고인원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해당 구간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지난 6월 실시한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집계한 결과, 올해 2천165명이 총 61조5천억원을 신고하는 등 전년 대비 신고인원은 868명(68.2%) 증가한 가운데, 신고금액은 4조9천억원(7.4%) 감소했다. 올해부터 신고기준 금액이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아짐에 따라 신고인원이 크게 늘었으며 특히 10억원이 넘는 구간에서도 전년보다 9.6% 증가하는 등 미신고자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제도 홍보에 따른 자진신고 인식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신고인원이 증가했음에도 신고금액은 오히려 감소했다. 해외 금융상품 수익률 저
총 4개 분과 80명 일반국민 참여…국세행정 전반 정책제안·자문 등 의견수렴 올 연말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국민 체감하는 혁신정책 발굴에 주력 온라인 통해 혁신제안 상시 수집, 오프라인서 현장진단·회의 개최 일반 국민들이 국세행정 혁신과정에 직접 참여해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국세행정혁신 국민자문단이 9일 발족함에 따라 국세청 내부 혁신이 그간의 정부 주도에서 민간주도로 바뀌는 전기가 마련됐다. 이날 발족한 국민자문단은 △공정세정 △납세지원 △공평과세 △민생지원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별로 20명씩 총 80명의 외부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국민자문단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약 3개월로, 이달 9일 발족한 점을 감안하면 오는 12월 중순까지 활동하게 된다. 총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국민자문단은 국세행정혁신 추진 전 과정에 국민의 경험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제안과 자문 등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국민자문단은 특히, 국세행정혁신 과제에 대한 효율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4개 분과별로 맞춤형 혁신정책 발굴에 나선다. 공정세정 분과의 경우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 '세무조사 투명성 개선' 등의 정책제안과 자문
공정세정·납세지원·공평과세·민생지원 등 4개 분과 80명 국민위원 활동 현장에서 겪는 세무불편·애로사항 공유 이어 개선·혁신 아이디어 발굴·제안 김대지 차장 "정부 주도 내부혁신 한계…자문위원 개선의견 적극 반영" [사진2] “홈택스 등 온라인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해 아버지·어머니와 같은 정보 소외계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싶었다.”<회사원 한모씨> “국가 운영에 세금이 필수적인 만큼, 모든 사람이 세금 앞에서는 평등한 조세정의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자영업자 김모씨>” “근로·자녀 장려금이나 학자금 상환제도 등 내 아이를 위해 보다 좋은 복지세정을 만드는 데 참여하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회사원 조모씨>” 국세청은 국세행정혁신 추진과정에서 일반 국민들도 직접 참여해 개선의견을 펼칠 수 있는 ‘국세행정혁신 국민자문단(이하 국민자문단)’을 9일 서울지방국세청 5층에서 발족했다. 이날 발족한 국민자문단은 △공정세정 △납세지원 △공평과세 △민생지원 등 4개 분과에 총 80명의 위원이 최종 선정됐다. 국민자문단 위원에 선정된 자영업자와 회사원, 전문직 등은 이날 지원동기를 앞서처럼 밝히며 국세행정
동안양세무서(서장·김기영)는 지난 6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 평화의 집(원장·김광진)을 방문해 전 직원이 소외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1] 1946년 해방 직후 설립된 평화의 집은 의지할 곳 없는 18세 미만의 어린이를 보호·양육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김기영 서장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소재 모래내시장을 찾는 등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 [사진1] 최정욱 인천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경기를 직접 살피는데 주력했다. 특히 직원 30여명과 함께 한 방문에서 시장상인들로부터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인천청 직원들의 방문을 접한 모래내시장 상인회 서장열 회장은 "국세청 직원들이 와준 덕분에 시장에 명절 분위기가 더욱 나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실물경기를 직접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2년에 개설된 모래내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4동 1264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21,441㎡, 건물연면적 32,221㎡, 매장면적 9,647㎡에 달한다. 점포 수는 약 210여개로 자영업 종사자 179명과 상용 종사자 350명 등 총 550명이 영업에 상시 종사 중이다.
관세청의 대표 브랜드인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통신(IT) 서비스 관리 국제표준인 ISO 20000 인증 정기심사를 최근 통과했다. 이번 ISO의 정기심사 통과로 유니패스는 14년 연속 국제공인을 유지하게 됐다. ISO 20000 인증은 정보통신 서비스에 관한 체계적인 운영·관리 및 보안 등의 국제표준 준수 여부를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가 엄격한 현장 실사를 통해 검증하고 인정해 주는 것으로 매년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 자격이 유지된다. 또한 인증 이후에도 ISO가 매년 사후심사 및 3년마다 재인증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2006년 9월 통관분야 세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정기심사 통과로 14년 연속 ISO 20000 인증을 유지하게 되는 등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으로 전자통관시스템의 서비스 운영·관리 역량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며 “유니패스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통관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함과 동시에 전자통관시스템의 해외수출 추진과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
150억원대 주식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기소된 LG 총수일가 14명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 또한 LG총수일가의 주식매매를 도왔던 LG 재무관리팀 전·현직 임원 두 명에게도 동일한 무죄선고가 내려지는 등 국세청의 과세논지 및 검찰의 사정칼날이 한풀 꺾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송인권 부장판사)는 6일 오전 10시에 열린 LG총수일가의 양도세 탈루에 따른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원 무죄판결을 선고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4월 LG총수일가의 주식매매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다고 보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기소과정에서 LG총수일가의 주식매매가 일반적인 장내매매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실상은 통정매매로 양도세 할증 신고대상임에도 일반 거래로 위장해 양도세액을 탈루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기소된 LG총수일가는 지난 2007년부터 10여년간 LG와 LG상사 주식 수천억원 어치를 102차례에 걸쳐 장내에서 거래했다. 현재 특수관계인간 지분거래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세금을 계산할 때 시가 대비 20% 할증된 가격으로 주식가치가 책정돼 양도소득세를 더 많이 내야 한다. 반면 LG총수일가 변호인 측은 장내 경쟁매매
인천광역시에서 시내면세점을 운영 중인 (주)엔타스듀티프리 면세점이 특허권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관세청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김갑순 동국대 교수)는 5일 천안시에 소재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특허갱신을 심의한 결과, 보세판매장 특허권 갱신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엔타스듀티프리는 지난 2014년 특허권 최초 취득에 이어 이번 갱신이 허용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안정적인 면세점 운영이 가능해졌다. 한편, 엔타스듀티프리는 이번 갱신 심사에서 이행내역(1천점)과 향후 계획(1천점) 등 총 2천점의 배점 가운데, 이행내역에선 715점을, 향후 계획에선 747점을 각각 획득하는 등 총 1천462점을 획득했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최정욱)은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해성보육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1] 최정욱 청장은 해성보육원(원장·경현옥 수녀)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소외아동들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운영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들을 둘러봤다. 해성보육원은 지난 1894년 8월 18일에 개원한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동보육기관이다. 프랑스인 마리 클레멘스 수녀와 한국인 박 사베리오 수녀가 방황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면서 제물포 고아원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직원 62명, 원생 89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정욱 청장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관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