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부정·불법수입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세관 감시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4년간 국내로 반입되는 수입량은 연평균 6%씩 증가 중이나 세관의 물품검사 인력이 한정된 탓에 수입물품의 안전성 확보와 정확한 수입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적정수준의 물품검사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관세청 또한 이같은 우려를 반영해 지난해 검사 인력 52명을 대폭 증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7명을 인천·부산항 등 주요 공항만 세관에 추가 배치하는 등 불법 마약류·유해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수입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관세청은 특히 소비자단체와 관계 부처의 의견 수렴을 통해 통관단계 세관검사 강화가 필요한 품목을 집중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관세청이 지정한 집중관리 품목들로는 식품, 의약품, 어린이제품, 여성용품, 생활화학제품, 전기용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들로 해당 품목에 대해서는 검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성실업체의 저위험 물품에 대해서는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불법 마약류·안전 미인증 유해물품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 "면세자 비율 축소위한 인위적 공제 축소 없다" 인위적 공제 축소시 저속층 세부담 증가로 이어져 근로소득 증가통해 면세자 자연감소 추진이 효율적 우리나라 전체 근로소득자 가운데 면세자 비율이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면세자를 축소하기 위한 인위적인 정책 보다는 근로소득 증가를 통한 자연감소가 효율적임을 제시했다. 기획재정부는 2019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윤영석 의원(자유한국당)에게 제출한 자료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5년간 전체 근로소득자 대비 면세자 인원은 2014년이 가장 높았으며, 해가 갈수록 이같은 면세자 인원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 전체 근로자 수는 1천636만명으로, 이 가운데 면세자 수는 531만명으로 전체의 32.4%를 점유했으나, 2014년에는 크게 늘었다. 2014년 전체 근로자 수는 1천669만명으로, 이 가운데 48.1%에 달하는 802만명이 면세자로 집계됐다. 이후에는 면세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돼, 2015년에는 전체 근로자 가운데 46.8%, 2016년 43.6%, 2017년에는 41.0%가 각각 면세자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면세자를 축소하기 위한
31개 투기과열지구 분양가상한제 지정요건 충족 일반분양 예정물량 많은 지역부터 적용 검토 공급위축 등 부작용 우려 해소 위해 동 단위로 핀셋 지정 재건축·재개발·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일정조건 충족시 유예기간 부여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기간이 지난달 23일 종료된 가운데, 늦어도 이달말까지 개정 시행령이 공포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현재 31개 투기과열지구 전지역은 시행령 개정안에서 포함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의 정량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정부는 다만, 분양가상한제 적용시 집값 불안 우려지역을 선별해 핀셋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사진2] 김용범 기재부 1차관 또한 1일 분양가상한제 시행령 개정안 보완방향에 대한 브리핑에서 “향후 실제 적용지역을 지정하게 되는 경우 주택공급 위축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하도록 동 단위 등으로 핀셋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 밝힌 분양가상한제 적용 검토지역은 시·군·구 단위로 최근 1년간 분양가격 상승률이 높거나 8.2대책 이후에도 서울 집값 상승을 선도한 지역 가운데, △일반분양(정비사업+일반사업) 예정물량이 많거나 △분양가 관리 회피를 위한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지
연말까지 32개 관계기관 합동단속…8~9월 이상거래 1천200건 우선조사 강남4구·마포·성동·용산·서대문 등 집중 조사지역 선정 내년 2월부터 국토부·감정원 '실거래상설조사팀' 운영 LTV 규제 적용대상 확대…주택매매업자에게도 LTV40% 규제 도입 9·13부동산 대책이후 안정세를 유지해 온 부동산시장이 최근 강남 4구를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대되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안정 대책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사진2]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1일 발표한 이번 부동산 시장안정 보완대책은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및 상시조사체계 운영 △LTV규제 적용대상 확대 등 대출규제 등으로 압축된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동산시장 이상 과열 징후가 감지되는 등 시장상황 변화를 감안해 시장안정 대책 보완방안을 마련했다"며 "불법행위와 이상거래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밝힌 보완대책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국토부와 행안부, 국세청, 금융위, 서울시 등 총 32개 기관이 합동으로 자금조달 계획서, 실거래 자료 등을 토대로 편법증여·자금출처
'자료상=세금도둑', '허위세금계산서 수취인=세금탈루' 자료상 업종, 과거 고·비철에서 인력공급·임가공·서비스업으로 확대 다수의 관련인들이 폭탄·도관업체 설립 등 자료상의 조직화 외국국적 자료상까지 등장해 세금탈루 후 해외도피 '심각' 국세청이 자료상 혐의자와 수취자에 대해 대대적인 동시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자료상의 폐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상은 실제 재화나 용역의 공급없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법적증빙이 필요한 사업자에게 거짓 세금계산서를 판매하는 자를 말한다. 즉 자료상 행위는 허위로 정상거래를 증빙함으로써 세금계산서 기능을 무력화시켜 거래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부가세의 근간인 세금계산서 제도를 뿌리째 흔드는 위법행위이자 중대범죄다. [사진2] 자료상으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를 수취한 사업자는 부가세 매입세액 공제 뿐만 아니라 비용으로 처리해 소득세·법인세를 탈루한다. 따라서 자료상은 세금탈루를 조장하고 수취한 수수료 또한 사업자가 정상 납부할 세금을 편취한 것으로 '세금도둑'으로 불린다. 자료상의 폐해가 이처럼 심각한 탓에 국세청 또한 비상한 관심과 감시에 나서고 있다.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세무조사를 통해 고·비철 등 기존의 자료상은
자료상·수취자 금융거래 확인후 연계조사로 끝까지 추적·색출 검찰과 자료상 단속협의채널통해 압수·수색영장부터 기소·공판까지 공조 선의의 사업자 피해 없도록 세심한 조사권 운영 밝혀 세금계산서 제도 근간을 흔드는 자료상 혐의자와 수취자를 대상으로 국세청이 대대적인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이 이번에 전국 동시세무조사에 착수한 이들 자료상 혐의자들은 9개 조직, 총 59명에 달한다. 국세청은 각 지방청에서 현장정보 수집자료, 자료상 조기경보 데이터 등을 정밀분석해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혐의 금액이 크고 조직화된 사업자 위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세청이 제시한 조사대상자는 업종별로 △인력공급업 2개 조직(16명) △여행업 3개 조직(14명) △조명장치 1개 조직(11명) △영상장비 1개 조직(8명) △임가공 1개 조직(5명) △고·비철 1개 조직(5명) 등이다. ○조사대상자 현황 구 분 합 계 인력공급업 여행업 조명장치 영상장비 임가공 고·비철 조직(개) 9 2 3 1 1 1 1 대상(명) 59 16 14 11 8 5 5 비중(%) 100.0 27.1 23.7 18.6 13.6 8.5 8.5 이들 조사대상자의 주요 혐의 유형으로는 은행 대출을 위해 관계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사진1] 의정부 소재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최정욱 인천청장은 경기북부권역 산업의 중요성과 상공인들을 향한 다각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최정욱 인천청장은 “경기북부지역은 패션, 섬유를 기반으로 한 산업단지가 있는 곳으로 세정측면에서 중요한 곳”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곤 경기북부상의회장 또한 “이번 간담회가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사항을 수렴하고, 국세행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상호 발전하고 협력할 수 있는 따뜻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일본 수출규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중견기업 가업승계 지원제도 완화 △납세기업 친화적 조세행정 실현 등 경기북부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세정지원 방안 등
국내 마약범죄가 최근 5년간 26.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마약 압수량도 4.5배 늘어났다. 1일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사범 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약사범은 2014년 9천984명에서 2018년 1만2천613명으로 2014년 대비 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형별 마약사범 단속 현황을 보면 투약이 6천177명(49%)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밀매 2천763명(21.9%), 소지 1천81명(8.6%), 기타 1천37명(8.2%), 밀경 1천26명(8.1%), 밀수 521명(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마약 압수량을 보면 2014년 9만2천62g, 2015년 9만6천730g, 2016년 12만5천474g, 2017년 15만4천600g으로 소폭 증가해 오다 지난해의 경우 압수량이 41만4천994g으로 2014년 대비 무려 4.5배 증가했다. 식물류인 양귀비와 대마의 경우 2014년 7만111주, 2015년 8만7천740주, 2016년 11만8천988주, 2017년 10만4천319주, 2018년의 경우 압수량이 10만2천252주로 2014년 대비 45.8
지난해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적발된 마약 밀반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국제우편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제우편물류센터 마약 적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제우편물류센터(국제우편)를 통해 국내로 몰래 들여오다 적발된 마약류가 407건에 달하고, 액수는 시가 1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4년 228건, 2015년 197건, 2016년 240건, 2017년 270건, 2018년 407건으로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량은 2014년 1만3천767g, 2015년 9천271g으로 감소했으나, 2016년 1만5천712g, 2017년 2만8천296g, 2018년 3만6천913g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국제우편으로 마약을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태국인 불법 체류자 A(28)씨에게 징역 6년에 추징금 2천269만원이 선고되기도 했다. ○국제우편물류센터 마약 적발 현황(단위:건,g,억원) 구 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건수 중량 금액 건수 중량 금액 건수 중량 금액 건수 중량 금액 건수 중량 금액 국제우편 228 13,7
몽골과의 교역과정에서 AEO 인증을 획득한 공인업체들의 통관속도가 한층 빨라지는 한편, 세관검사 또한 크게 간소화된다. 관세청은 이달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제9차 한·몽골 관세청장회의에서 몽골 관세청과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진2] 이번 한국과 몽골간의 AEO MRA 체결로 국내 AEO 공인기업은 수출입 통관시 세관검사 완화 등 국내에서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게 된다.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이자 신북방 대상 국가 중 하나로서 주목받는 신흥 교역국으로, 관세청은 몽골과의 MRA 체결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AEO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왔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AEO MRA 체결 이후 전면 이행까지의 협상도 빨리 마무리해 모든 AEO 수출업체가 몽골에서 통관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몽골과의 AEO MRA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등 총 21개 국가와 MRA를 체결한 세계 최다 MRA 체결국이 됐다. 관세청 특히, 수출기업 지원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MRA 체결국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한국에서
관세청이 추진해 온 혁신사례를 국민들이 직접 평가단으로 참석해 국민눈높이에서 평가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직접 선정하는 장이 열렸다. 관세청은 27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정부혁신 컨설팅 위원, 내부전문가, 국민정책자문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관세청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공유대회에서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 중심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를 바탕으로 일반 국민들이 평가단으로 직접 참여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공유했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정부혁신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위해 실제 국민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혁신을 적극 추진 중으로, 지난 8월부터 국민편의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 규제개혁 및 민원 서비스 제도 개선 등 우수한 혁신사례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50건의 사례를 발굴했다. 이날 공유대회에서는 50건의 사례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7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했고, 인천세관에서 발표한 '해외직구 1천만명 시대, 편리한 직구환경,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세관의
▷63년생 ▷전북 순창 ▷광주진흥고 ▷전남대 경제학과 ▷美 오레곤대 행정학 석사 ▷행시 37회 ▷관세청 감사관실 ▷홍콩 총영사관 파견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관세청 FTA집행기획관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감사관 ▷부산본부세관장(現)
관세사회,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간담회 수출신고 장치장소 의무기재 폐지 등 개혁과제 29건 건의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26일 한국관세사회에서 '관세분야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일선 현장에서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관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2] 이날 간담회에는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공무원, 현업 관세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관세사회에서 발굴한 관세관련 29건의 규제 개선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세공장특허대상 확대 △보세구역외 보수작업시 보세구역외 장치허가 제외 △보수작업 대상 규정 개선 △수출신고 장치장소 의무기재 폐지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대상 확대 △신고 보관서류 폐기목록 제출의무 폐지 △관세사 AEO인증폐지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대상 확대 △정기수입세액정산제도 적용대상 확대 △수출신고 취하제도 완화 및 적재기간 확대 등 수출입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물품검사시 관세사 입회를 강제하는 일부 세관의 관행과 적재지 검사대상 수출입 물품에 대한 관세사의 검사신청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
인천지방국세청(청장·최정욱)은 25일 청사 14층 대강당에서 신규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신규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워크숍은 2018년도에 임용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변화하는 국세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신규직원들이 일선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민원인 응대에 대한 기법을 전수하고, 선배공직자가 들려주는 세무직의 이야기 등 공직철학을 나눴으며, 지친 심심을 달래기 위한 세계악기여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정욱 인천청장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과 납세자와의 진솔한 소통을 당부했으며, 업무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규직원들은 "모처럼 현안 업무에서 벗어나 배움과 공감의 시간이 됐다"며 "악기여행 공연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활력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청은 향후에도 신규직원들이 국세청을 선도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갈 예정이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조은정)은 이달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아·태지역 훈련센터(이하 RTC) 연수원장 등을 초청한 제17차 WCO 아·태지역 연수원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WCO 아·태지역 능력배양 사무소 주관으로 능력배양 정책 토론 및 향후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연례회의로, 올해는 RTC 6개국(한국,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피지) 등 총 18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조은정 연수원장은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엑스레이(Smart X-ray)와 빅데이터 분석 등 한국의 新관세행정 동향, 한국 RTC의 교육체계와 몰입도 높은 새로운 교수법 도입, 교육생 관점에서의 학습경험 재정비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연수원 부설 탐지견훈련센터의 2020년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이하 RDTC) 지정을 목표로, 체계적인 탐지견 양성·교육훈련·관리 등 탐지견훈련센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탐지견훈련센터가 RDTC로 지정되면 WCO 아·태지역 회원국들에 우수한 탐지견 훈련시설 제공 및 선진화된 훈련기법을 전수하게 되는 등 국제사회에서 관세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