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체결한 조세조약과 국내세법간의 조화는 물론, 국제적 과세원칙에 입각한 국제조세의 주요 이슈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신 국제조세(저자 김용균<사진>, 삼일인포마인 刊)이론서가 10월 발간됐다. 저자인 김용균 씨는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지난 2017년말 공직에서 퇴임 후 현재 서현회계법인 상임고문이자, 순천향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김 전 중부청장이 발간한 국제조세는 올해 개정세법과 최근 국제조세 동향을 반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조세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국제조세의 주요 이슈와 쟁점을 충실하게 서술하면서도 체계적이고 밀도 있게 설명하는 등 일반 독자들도 접근하기 쉽게 적은 분량으로 정리돼 있다. 실제로 기존의 국제조세 관련 서적은 국제조세 전문가를 위한 실무참고서로의 역할에 충실해 분량이 방대하고 체계가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김 전 중부청장이 발간한 국제조세는 주요 이슈와 쟁점을 충실하게 설명하면서도 체계적이고 밀도있게 정리해 국제조세 전문가는 물론, 국제조세 입문자나 대학 강의용 교재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국제조세 책자는 총 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첫 장은 '국제조세와 조세조약'에 관련해 국제조세 전반
2018년 과오납환급 1조311억…2년만에 두배이상 급증 엄용수 의원 "과세품질 향상 위한 과학적인 세정 필요" 부산지방국세청의 과오납환급금이 작년에 처음으로 1조를 넘어서서 과세품질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용수 의원(자유한국당)은 17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부산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부산청의 과오납환급금이 2016년 4천604억원에서 2년만인 지난해 1조311억원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진2] 지난해 과오납환급금 세부내역별로는 경정청구에 의한 환급이 4천67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2016년 1천431억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뒤를 이어 불복에 의한 환급이 4천45억원으로 2016년 1천659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착오·이중납부에 의한 환급도 216년 525억원에서 작년에 1천224억원으로 두 배이상 늘었다. 엄 의원은 “납세자들의 권리의식은 높아지는데, 세정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경정청구와 불복에 의한 환급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과세품질 향상을 위해 보다 과학적인 세정이 필요하며, 특히 단순 행정상의 실수인 착오·이중납부로 인한 환급을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두관 의원, 부두직통관 평균 검사율 약 1.7% 부산항 이용 화물 절반 이상 부두직통관 이용 중이나 안전성은 '빨간불' 올해 7월부터 원활한 물류흐름과 부두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부두직통관제도가 도입됐으나, 신속성에 주안점을 두다 보니 검사율이 크게 하락해 통관안전성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두직통관 제도는 하역한 컨테이너 화물을 부두에서 세관검사 후 바로 화주의 공장 등으로 이동할 수 있어 통관시간 및 수출입 기업들의 직접경비가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부두직통관제도 확대에 따라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검사비율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17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부산항 수입 중 부두직통관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현재 부산항 전체 물동량에서 부두직통관제도를 활용한 수입 건수는 46만9천여건, 수입금액은 381억달러에 달했다. [사진2] [사진3] 이는 전체 수입건수의 57.3%, 수입금액의 6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부두직통관 활용 비율은 매년 증가 중이다. 그러나 부두직통관 물품 가운데 검사율은 2% 미만에 그쳤다. 2017년 부두직통관 전
항공특화국가산업단지 등으로 항공산업 발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진주·사천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17일 부산본부세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진주·사천지역 항공국가산업단지내 보세공장 등에 대한 경남서부세관 등 관세청의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현재 경남 진주·사천지역은 국토교통부에서 항공특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항공 산업 인프라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주 정촌면, 사천 용현면 일대에 각각 82만㎡, 총 164만㎡(약50만평), 총 사업비 3천397억원 규모의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또한 경상남도가 혁신도시 인근(40km)지역을 2024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항공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로 육성 추진하고 있다. 진주·사천·함안·고성지역에 1천여개 항공부품업체와 기계·금속 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부품과 소재산업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첨단항공주산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적극적인 기업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혁신도시 클러스터와 2022년 개발 완료 예정인 항공국가산업단지, 항공정
2017년 금액기준 패소율 10%→2018년 30.5%로 급증 박명재 의원 "고액 소송·심판 대비한 송무역량 강화방안 마련해야" 부산지방국세청의 행정소송 패소율이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 고액소송 패소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고액불복에 대한 소송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17일 부산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행정소송 패소율을 제시하며, 행정소송 패소율을 낮추기 위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사진2] 박 의원이 이날 제시한 최근 4년간 부산청 행정소송 결과에 따르면, 건수기준 패소율은 2015년 7.3%, 2016년 10.1%, 2017년 8.9%, 2018년 9.4%로 증가세에 있다. 금액기준 패소율 또한 2015년 7.6%, 2016년 9.2%, 2017년 10.0%에서 2018년 30.8%로 급증했다. 특히 지난 4년간 행정소송 제기건수는 2015년 217건에서 2018년 176건으로 19% 감소한 반면, 소송제기 금액은 2015년 1천490억원에서 2018년 2천337억원으로 57% 대폭 증가하는 등 고액소송이 급증했다. 박 의원은 “소송이 고액화될수록 조세전문 변호사와 대형 로
지난해 자영업자 1건당 평균징수액 4.8억원…전년 대비 2배 증가 매출 1억원 이하 자영업자 1건당 평균징수액 3배 증가 매출 50억원 초과 자영업자 1건당 평균징수액 5배 급등 부산지방국세청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무조사 강도가 한층 세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착수한 세무조사 1건당 평균징수세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데서 연유한다.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이 17일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영업자 세무조사에 따른 과세부과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청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따른 징수액은 3천75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1천541억원에 비해 99.5% 가량 증가한 것으로, 2배 가까이 징수액이 늘었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1억원 이하 구간에서의 징수액이 전년도 59억원에서 지난해 128억원으로 117% 증가했으며, 해당 구간 1건당 평균징수액 또한 1억5천만원에서 4억4천만원으로 무려 3배 가량 급증했다. 50억원 초과 구간에서는 징수액이 2017년 335억원에서 지난해 1천600억원 늘어난 1천935억원으로 1년만에 5.8배, 무려 576% 급증했다. 해당 구간의 1건당
1조434억 가운데 7천244억 차지…고액체납팀 인력 5명 불과 심재철 의원 "지금과 같은 인력구조상 세수결손 막기 어려워" 전국 관세 고액상습체납액 가운데 부산본부세관에서 관할하는 고액상습체납액이 무려 70%에 달하는 반면, 부산세관에서 운용 중인 고액체납팀 인력은 단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전국 관세 고액상습체납액은 1조434억원에 달한다. 17일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이 부산본부세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고액체납자 현황’에 따르면, 부산세관이 관리 중인 올해 9월까지의 고액 체납자 수는 218명으로 이들이 지불해야 할 관세는 본세와 가산금을 합쳐 7천244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국 관세체납액의 약 70%다. [사진2] 5천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액은 2016년 6천244억원에서 올해 체납액 7천244억원으로 3년 사이 약 1천억원이 폭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동안 체납자 수는 10명이 감소한 것에 그쳤으며 수납률 역시 2016년 5.9%에서 올해 3.9%로 감소했다. 이처럼 고액상습체납액이 폭증하고, 수납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부산본부세관 관할권 내 고액상습체납액의 추징업무를 담당하는 '고액체납팀'의 총인원은 5명뿐
김병규 세제실장 김영문 관세청장 김병규 세제실장이 국정감사가 종료되는 이달말을 전후로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세제실장은 올해 세법개정안의 국회 조율과정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말을 전후로 후배들에게 승진 길을 틔워주기 위해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실장이 퇴임하게 되면 세제실 선임 국장인 임재현(행시 34회) 조세총괄정책관이 후임으로 거론된다. 한편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총선출마설이 확대되는 김영문 관세청장의 거취 여부에도 세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관세청장은 검찰 출신으로 관세청 개청 이래 세 번째이자 39년만인 지난 2017년 7월 제 29대 관세청장에 임명됐으며, 올해 10월 현재 재임기간이 2년3개월에 달하는 등 2000년대 들어 임명된 총 11명의 청장 가운데 두 번째 장수청장이다. 더욱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략공천설이 정·관계 등지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김 관세청장은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임에 따른 개각과 맞물려, 세제실장의 퇴진에 따른 후속인사와 관세청장의 교체 여부 등이 세정가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김명준 서울청장 "행정심 거친 사건으로 반드시 부실과세는 아니다" 정기조사 매년 확대 기업 옥죄기?…비정기조사 줄이고 순환조사 늘려 국세청이 조세소송, 특히 고액 조세소송사건에서 유독 패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실과세에 대한 우려는 물론, 납세자 권익이 심하게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 또한 제기됐다. [사진2]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서울·중부·인천지방국세청 국정감사가 개최된 가운데, 국세청의 고액소송 패소율이 매년 높아지는데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 지난해 각 지방청별 조세소송 패소율(건수 기준)은 서울청이 17.1%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대구청 10.7%, 대전청 10.6%, 부산청 9.4%, 중부청 7.9%, 광주청 1.8% 순이다. 금액별로도 서울청이 전체의 46.2%로 가장 높아 제기된 금액의 거의 절반 가까이를 돌려줬으며, 부산청 30.8%, 중부청 22.4%, 대전청 2.6%, 대구청 0.8%, 광주청 0.3% 순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1건당 패소금액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2014년 12.7억원에서 2015년 29.2억원으로, 2016년 3
"서버 물리적 유무 상관 없이 조세조약상 과세할 수 있어" 권성동 "사립대 합동감사에 왜 국세청직원 2명이…일종의 조사다. 직권남용이다" 김명준 서울청장 "행정지원 요청해 법령에 따라 파견한 것" 세무공무원 퇴직 후 1년간 수임제한…"타 자격사와의 형평성 문제"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계 각 국이 과세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고정사업장이 국내에 없어도 간주 고정사업장으로 인정해 과세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사진2]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서울·중부·인천지방국세청 합동 국정감사가 개최된 가운데, 김 서울청장은 ‘글로벌 IT 기업들의 서버가 국내에 없어 과세가 힘들지 않느냐’는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서울청장은 일명 '구글세'와 관련한 도입 의사를 묻는 추 의원의 질의에 "OECD에서도 무차별적이고 이중 과세논란이 있어 권고하지 않고 있다"며, "도입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서울청장은 또한 "서버소재지를 기준으로 고정사업장 판정을 하고 있다"고 예시를 들며, "서버가 국내에 없어도 간주 고정사업장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기에, 과
김명준 서울청장 "행정지원 요청해 법령에 따라 파견한 것" 김 서울청장, 글로벌 IT기업 간주고정사업장 입증시 과세 가능 "서버 물리적 유무 상관 없이 조세조약상 과세할 수 있어" 세무공무원 퇴직 후 1년간 수임제한…"타 자격사와의 형평성 문제"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계 각 국이 과세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고정사업장이 국내에 없어도 간주 고정사업장으로 인정해 과세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사진2]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서울·중부·인천지방국세청 합동 국정감사가 개최된 가운데, 김 서울청장은 ‘글로벌 IT 기업들의 서버가 국내에 없어 과세가 힘들지 않느냐’는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서울청장은 일명 '구글세'와 관련한 도입 의사를 묻는 추 의원의 질의에 "OECD에서도 무차별적이고 이중 과세논란이 있어 권고하지 않고 있다"며, "도입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서울청장은 또한 "서버소재지를 기준으로 고정사업장 판정을 하고 있다"고 예시를 들며, "서버가 국내에 없어도 간주 고정사업장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기에, 과세요건 입증에 어
서울청 직권경정, 중부청 착오·이중납부 사유로 환급 과다 엄용수 의원 "과세품질 향상위해 과학적인 세정 필요" 국세청의 과·오납 환급금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등 과세품질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엄용수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15일 서울·중부·인천청 합동 국정감사에서 국세 과오납환급금이 16년 4조 6천543억원에서 18년 7조 4천337억원으로 60%가량 급증했다고 제시했다. ○최근 3년간 과오납환급금 사유별 현황 <단위:억원> 구분 연도 합계 서울청 중부청 대전청 광주청 대구청 부산청 계 2016 46,543 21,775 10,718 6,339 1,333 1,773 4,604
박명재 의원, 지난해 4천709억원 추징...전년대비 82% 증가 조사 건수는 전년과 비슷하나 추징세액 큰 폭으로 증가 중부지방국세청이 지난해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추징액이 1조5천216억원으로 전년도 추징액 1조218억원에 비해 무려 약 49%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청 매출액 규모별 자영업자 세무조사 현황(단위: 개, 억원)<출처: 국세청/ 박명재 의원실 분석> 서울청 중부청 대전청 광주청 대구청 부산청 연도 수입금액 기준 조사 법인 수 부과 세액 조사 법인 수 부과 세액 조사 법인 수 부과 세액 조사 법인 수 부과 세액 조사 법인 수 부과 세액 조사 법인 수 부과 세액 2016 1억 이하 133 571 126 215 21 114 30 200 17 14 39 74 5억 이하 399 249 410 235 94 90 106 76 79 57 123 126 10억 이하 273 257 277 225 92 167 93 111 82 142 192 267 50억 이하 680 1234 521 1096 129 343 105 203 153 426 270 689 50억 초과 157 721 204 1043 27 234 22 48 59 341 72 621
윤후덕 의원, 지난 5월 청사수급계획 승인완료…내년 예산에 설계용역비 세워야 올해 4월3일 개청한 인천청이 전국 7개 지방청 가운데 유일하게 임차 청사를 사용중에 있는 등 자체청사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15일 서울·중부·인천지방국세청 합동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한데 이어, 2020년 예산으로 설계비용역비를 추진할 의향이나 계획을 물었다. 인천청은 올해 4월3일 개청했으며, 지방국세청 가운데 유일한 임차 청사다. 올해 인천청은 행안부에 독립청사 건으로 청사수급관리계획 반영을 신청했으며, 5월 행안부에서 승인됐다. 이후 10월8일 기재부에 예타면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는 12월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청사는 오는 2022년3월31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소재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건물을 임차해 사용 중으로, 월 임대료만 1억3천만원에 달한다. 윤후덕 의원은 "지난 5월에 행안부로부터 청사수급관리계획의 승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 신청조차 없다"며 "현재 900억 가량의 총 공사비 추정만 있을 뿐 구체적인 사업계획 없는 등 예타면제 신청 이후 향후 사업계획 제출
서울청, 2014년 38억원→2018년 560억원 14.7배 증가 중부청, 15억원→615억원으로 41배 증가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의 미징수 결손처리 총액은 감소하고 있지만 소멸시효를 사유로 한 결손처분액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이 15일 서울청과 중부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치 자료에 따르면, 서울청은 이 기간 동안 총 10조3천310억원, 중부청은 15조9천119억원의 세금을 징수하지 못해 결손처분했다. ○서울청 사유별 결손처분 현황(단위: 억원) 구 분 2014 2015 2016 2017 2018 무재산 등 20,328 23,571 23,501 17,981 16,257 소멸시효완성 38 24 515 195 560 기타 2 3 6 3 326 합계 20,368 23,598 24,022 18,179 17,143 서울청의 경우 결손처분액이 매년 감소하고는 있지만 소멸시효 완성을 사유로 하는 결손처분액은 급증해 2014년 38억원에서 2018년 560억원으로 14.7배 급증했다. ○중부청 사유별 결손처분 현황(단위: 억원) 구 분 2014 2015 2016 2017 2018 무재산 등 32,192 3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