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이달 4일부터 전국세무서 사업자등록증 업무에 빅데이터 활용 '사업자등록 예측모델'로 현장확인·거부확률 업무 담당자에게 사전제공 현장확인 대상자 1/3 감소했음에도 등록거부 건수는 전년과 비슷 납세자가 사업자등록증 신청시 앞으로는 현장확인 없이 즉시 발급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국세청은 이달 4일부터 사업자등록업무에 빅데이터를 본격 활용해 사업자등록 신청 납세자들의 편의성은 물론, 세무서 직원들의 업무효율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세무서 담당자가 접수된 사업등록 신청서의 인허가 및 임대차계약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납세자의 체납 및 사업이력 등 제반정보를 토대로 현장확인 여부를 판단해 왔다. 반면 이달 4일부터는 국세청이 수년간 사업자등록 현장확인 및 승인·거부 데이터를 기계학습과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해 개발한 ‘사업자등록 예측모델’을 추가로 활용하게 된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사업자등록 예측모델은 앞서처럼 사업자등록 신청 내용과 납세자의 제반정보를 종합해 ‘현장확인 후 사업자등록이 거부될 확률’을 업무담당자에게 사전 제공하게 된다. 세무서 업무담당자는 구비서류 유무와 납세자의 제반정보 등 기존 판단기준 뿐만 아니라 예측모델이 제
정정발급 전·후 동일번호 부여땐 일부 아세안국가 특혜적용 배제 문제 동일번호 대신 신규 발급번호를 생성해 특혜적용 거부문제 해소 관세청,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시스템 개선…19일부터 본격 시행 앞으로는 국내 수출기업이 원산지증명서(C/O)를 정정발급하는 경우 기존 발급번호 대신 신규 발급번호가 부여된다. 이는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중국을 비롯한 아세안 상당수 국가에서 원산지 발급번호가 수정 전·후와 동일한 탓에 관세 특혜적용을 거부한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이 FTA 특혜를 적용받기 위해 원산지증명서 ‘정정발급’하는 경우 신규 발급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C/O 발급시스템을 개선·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C/O에 포함된 정보 중 일부를 정정해 C/O를 다시 발급하더라도 ‘발급번호’는 최초 번호를 그대로 부여해 왔다. 그러나 일부 아세안 국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정정발급한 C/O의 발급번호가 수정 전 C/O와 동일하다는 이유로 정정발급된 C/O의 진위나 유효성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특혜적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왔다. 이들 아세안 국가에서는 C/O 정정발급시 신규 발급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
▷60년생 ▷전북 정읍 ▷호남고 ▷방통대 경영학과 ▷서울시립대 세무학 석사 ▷강남대 세무학 박사 ▷9급 공채 ▷광주지방국세청 직세국 ▷진안·남원세무서 ▷중부지방국세청 ▷성동·강동·이천·파주·수원세무서 ▷재경부 세제실 조세지출예산과 ▷재경부 총무과·정책홍보관리실 종합민원실 ▷사회보험적용징수통합추진기획단 파견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행정실·조사관실 ▷5심판관실 12조사관(現)
국민 알권리 탄압하는 언론사 세무조사 국민청원…22만7천314명 동의 김 국세청장, 언론사도 국민과 동등한 납세자…사유 해당해야 조사 착수 명백한 탈루혐의 포착땐 5년 주기 정기세무조사 이전이라도 세무조사 가능 김현준 국세청장은 전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을 청원한 국민청원에 대해 “언론사의 책무이행 여부 및 보도내용의 진실 여부 등을 근거로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 알권리를 탄압하고 있는 전 언론사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는 주제로 지난 9월10일 시작된 해당 국민청원은 22만7천314명의 동의를 받으며 10월10일 청원마감됐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해당 청원에 대한 답변에 나서, 현재 국세청이 실시하는 세무조사의 내용과 착수에 이르기까지 엄격히 국세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김 국세청장은 “과거 1985년 국제그룹 해체 사건 등의 경우처럼 세무조사가 세법상 목적 이외로 남용됐던 사례가 있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02년 세법에서 정한 목적으로만 세무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국세기본법 제81조의 4 세무조사 남용 금지 조항이 신설됐다”고 말했다. 해당 조항에서는 세무공
3분기 90억달러 수출…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 북미·러시아 수출 증가, 친환경승용차 성장세 주요인 올해 3분기 국산 승용차 수출이 전년 동기 11% 증가하는 등 4분기 연속 승용차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러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와 친환경승용차에 대한 해외시장의 구매력 확대가 한몫했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90억달러, 수입액은 2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11.0%, 수입액은 20.6% 증가했다. 수출대수로는 55만대, 수입대수는 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9.0% 증가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기준)은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사우디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10.1%), 캐나다(19.6%), 호주(7.9%), 러시아(6.6%), 사우디(95.7%), 독일(0.4%), 프랑스(66.4%)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북미(미국, 캐나다)로의 승용차 수출이 4분기 연속 증가했고, 러시아는 13분기 연속 증가세가 지속됐다. 반면 영국(△21.8%), 이탈리아(△14.8%), 칠레(△41.3%)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보였다. 친환경 승용차 성장세도 수출 증가를 견인
연예인과 국세청. 삼성, 현대차와 같은 대기업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소식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다. 여기에 버금가는 이슈가 연예인에 대한 세무조사다. 조사 배경을 놓고 왈가왈부하는가 하면 유명인이라는 이미지에 '탈세'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워지기도 한다. 며칠 전에는 래퍼 도끼의 국세청 세무조사 소식이 화제가 됐다.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달 중순 도끼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해 내달까지 진행 예정이다. 도끼에 대한 조사는 조사 시점에 비춰봤을 때 지난 16일 '과시적 호화.사치 고소득탈세자 122명 기획조사' 범주에 든 것으로 관측됐다. 당시 국세청은 조사대상자 중 하나로 연예인을 콕 찍었다. ▷해외 이벤트회사로부터 직접 송금받은 공연 수입금액 신고누락 ▷사업과 관련 없이 사적 용도의 고가 승용차 리스료, 고급 호텔 거주비용, 해외여행경비 등을 법인비용으로 처리 등 구체적인 탈루유형까지 제시했다. 이번 도끼 등 '122명 기획조사'는 연예인 세무조사 2탄으로 볼 수 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4월10일 '신종.호황 고소득사업자 176명 기획조사'를 벌였다. 176명 가운데는 유명 연예인, 연예기획사 등 문화계 분야 20명이 포함됐다.
FTA체결국 무역수지 536억달러 흑자 미체결국 249억달러 적자와 대조 자동차부품 등 기계류 수출 FTA활용률 높아 우리나라가 FTA 체결국과의 교역규모가 올해 3분기 현재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FTA 체결국과의 무역수지는 여전히 흑자세를 유지하고 있어 FTA 미체결국과의 무역수지가 적자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 유지에 FTA 교역체계가 주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세청은 30일 우리나라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의 활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9년 3분기 현재(1∼3분기 누적) FTA 활용지도를 관세청 FTA 포털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현재 FTA 발효국과의 교역액은 수출 2천976억달러, 수입 2천44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체 교역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한 5천416억달러로 집계됐다. FTA 발효국과의 무역수지는 53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FTA 비발효국과의 무역수지는 24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결국,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경제환경 악화 속에서도 FTA 교역이 무역수지 흑자 유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
국회 의원회관서 오후2시30분부터 제8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도 (사)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최원석 교수)가 내달 29일 제3차 납세자포럼 및 제8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열리는 이번 제3차 납세포럼에서는 유호림 강남대 교수가 '세목별 조세부담 수준 변화를 통한 조세정책 평가' 발제에 나선다. 이어 홍기용(인천대 교수) 납세자연합회 명예회장을 좌장으로, 박기백(서울시립대 교수) 한국재정학회 차기회장, 심충진(건국대 교수) 한국세무학회 회장, 오문성(한양여대 교수)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 전병목(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정책연구실 실장 등이 참가하는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포럼 종료 이후에는 제8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을 개최, 최원석 한국납세자연합회장이 각 분야 수상자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현행 법무법인·회계법인 연매출 100억 이상, 세무법인 50억 이상 취업 제한 관세사 통관수임 위해 세관공무원과 연고관계 선전 못하도록 강제화 추진 추경호 의원, 관세청 전·현직공무원 유착방지 위한 개정안 발의 퇴직공무원의 취업제한 대상에 일정 매출액 규모 이상의 관세법인을 추가하는 한편, 관세사 및 사무원 등이 세관공무원과의 연고 등 사적관계를 선전할 수 없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관세청 퇴직 공무원의 관세법인 취업 관련 심사를 강화하고 관세법인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9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 제17조(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에서는 정무직 또는 4급 이상의 일반직공무원 등이 퇴직일부터 3년간 퇴직 前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기관에 취업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같은 취업제한 기관에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의 경우 연매출 100억원 이상, 세무법인은 50억원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관세법인은 배제돼 있다. 이에앞서 추경호 의원은 올해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퇴직공무원이 근무 중인 관세
●올해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추가항목 꼼꼼히 챙겨야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용카드 결제시 추가 소득공제 고액기부금 기준금액 1천만원으로 조정…이월공제기간 10년으로 확대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공제…공제대상 주택 기준시가 5억원 이하 국세청이 2019년 연말정산 세액을 사전에 알아 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달 30일부터 제공중인 가운데, 올해 연말정산에서 새롭게 공제되는 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요구된다.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특정분야 사용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가 추가되고, 의료비 또한 세액공제 항목이 넓어진다. 특히, 기부금 세액공제 이월 공제기간이 종전보다 2배 이상 확대되는 한편,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범위가 넓어진다. 국세청이 30일 발표한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연말정산 도움정보'에 따르면,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관련해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지불한 경우 소득공제가 추가된다. 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자가 올해 7월1일 이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30% 소득공제율이 적용되며, 소득공제 한도(총급여액의 20%와 300만원<총급여 7천만원 초과자 25
내달 4일부터 8주간 수입화물·여행자 집중수사 전세계적으로 마약류 생산·유통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아·태지역 20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필로폰 합동단속이 전개된다. 이번 합동단속은 올 들어 2차로 전개되는 범국가적인 단속활동으로,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WCO RILO AP, 이하 정보센터)가 주관한다. [사진2] 관세청은 내달 4일부터 오는 12월29일까지 8주간 정보센터 주관으로 올해 제2차 아․태지역 필로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센터와 유엔 마약·범죄사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청, 말레이시아 경찰, 미국 마약청을 비롯한 20개국 22개 단속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합동단속기간 동안 아태지역 각 국은 필로폰을 밀수할 가능성이 높은 수입화물과 여행자에 대한 집중적인 공조수사와 정보교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보센터 이민근 소장은 “이번 제2차 필로폰 합동단속은 골든 트라이앵글산 필로폰의 아·태지역 확산과 북미 출발 멕시코산 필로폰의 위협에 동시에 대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도 올해 화교계 범죄조직에 의한 필로폰 밀수시도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 출발 필로폰 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조은정)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아·태지역 11개국 세관직원 15명을 초청한 아·태 관세평가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이번 워크숍 참가국은 몰디브, 태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라오스, 인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부탄, 바누아투 등 11개국으로, 참가자들은 국가별 관세평가 이슈에 대한 발표 및 상호의견 교환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관세평가를 정립하고, 최근 WCO 등 국제기구의 평가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 관세평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세평가에 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토대 구축과 함께, 국내 관세평가 컨설팅 법인 등 민간 기업과 아·태 관세평가 전문가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관세평가 국제 이슈 등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각국 관세평가 전문가들은 이번 워크숍 기간 중 연수원 부설 탐지견 훈련센터를 방문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탐지견 양성 및 교육훈련 과정 등 관세청의 탐지견훈련센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2020년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RDTC) 지정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관세연수원 관계자는
관세청, 직제시행규칙 입법예고…내달 하순 시행 계획 인천항 소재 舊인천세관청사에 '나'급 항만통관감시국장 배치 현 인천공항에는 서기관급 공항통관감시국 신설 용당세관, 2016년1월 북부산세관 명칭변경 이후 2년10개월만에 옛 명칭 복원 우리나라 공·해상의 최대 입국관문을 관할하는 인천세관의 원활한 수출입통관 기능과 감시기능을 효율화하기 위해 인천세관 국 단위를 조정하는 직제개정안이 마련됐다. 또한 지난 2016년 1월 관세청 직제개편으로 북부산세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던 경남 소재 용당세관이 다시금 옛 명칭을 되찾게 된다. 관세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직제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직제개정안에 따르면, 인천세관 ‘나’급 고위직이 임명되는 수출입통관국과 '4급 서기관'이 임명되는 감시국을 각각 항만통관감시국(고위직)과 공항통관감시국(4급)으로 분류·통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직제개정을 통해 종전까지 수출입통관업무 및 감시업무를 공항만 구분없이 통합 관리해 오던 것을 지리적 근접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수출입통관 및 감시업무를 각각 공항과 항만으로 분류·통합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지난 2016년 1월
관세청 불법사이트 차단 요청해도 방통위 차단사이트 절반 가까이 통보 못받아 김경협 의원 "적발·차단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시스템 개선해야" 인터넷상에서 마약류를 판매하다 적발된 불법 사이트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여전히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해사이트로 분류돼 즉각 차단조치가 내려져야 함에도 이같은 불법 사이트가 여전히 접속이 가능한데는 적발·통보기관인 관세청과 실제 접속차단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 간의 손발이 맞지 않은 행정 협조체계 탓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경협 의원(더불어민두당)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관세청에서 적발한 인터넷 마약 판매 사이트는 117건에 달한 가운데, 10월 현재까지 54건 사이트가 여전히 차단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4년간 관세청 마약사이트 차단요청 및 차단 현황<자료=관세청, 김경협 의원실> `16년 `17년 `18년 `19년7월 합계 차단요청 건수 31 32 34 20 117 미차단 건수(접속가능) 13 10 15 16 54 이와 관련, 관세청은 마약관련 사건조사 과정에서 확인됐거나 마약류 판매사실을 적발한 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웹 주소(U
해외진출기업 FTA 활용도 향상 전망 관세청은 이달 28일부터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관리시스템(이하 FTA-PASS) 영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2] 관세청과 국제원산지정보원이 지난 2010년 개발해 무료로 보급 중인 FTA-PASS는 중소기업 등이 협정별 원산지 판정, 원산지 증명서류의 발급과 보관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FTA-PASS는 현재까지 2만1천여개 기업이 가입해 1억2천만건 이상의 원산지 판정을 수행했으며, 28만여건의 원산지 증명서류를 발급하는 등 효율적으로 FTA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수출입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 제공되는 영문 FTA-PAS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의 원산지가 FTA 기준에 맞는지 판정하거나, FTA 특혜 신청에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수출자 스스로 발급할 수 있다. 특히, 원산지관리시스템이 따로 없는 해외진출 기업이 원산지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등 FTA 활용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영문 FTA-PASS 서비스 등의 기능개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FTA-PASS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