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관합동회의에 상정하기 위한 절차요건이 한층 까다로워지는 한편, 일반 심판관회의 결정에 대한 재심리 요청 사유 또한 엄격히 제한된다. 심판청구제도를 이용하는 납세자의 권리를 더욱 보장하기 위해 조세심판 사건조사서의 사전열람이 허용되는 등 항변권이 한층 강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연말 조세심판제도와 관련된 개정 국세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한데 이어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를 통과한 조세심판관합동회의 상정절차 개선에서는 조세심판관합동회의 상정여부를 결정하는 결정권자를 종전 조세심판원장 단독에서, 앞으로는 조세심판원장과 상임조세심판관 6인으로 구성된 ‘상임조세심판관회의’에서 결정토록 변경했다. 기재부가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상임조세심판관회의는 구성원 2/3이상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상정 여부를 의결토록 하고 있다. 일반 조세심판관회의에서 결정된 심판사건에 대한 재심리 요청도 한층 깐깐해진다. 개정 시행령에서는 재심리 요청사유를 ‘조세심판관회의 의결이 중요 사실관계 누락’ ‘명백한 법령해석 오류’로 한정하는 등 2가지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
기재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와 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에 참여하는 민간위원의 자격이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위촉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국세예규심사위원회 회의 개최시 민간위원의 참여 비율이 정족수의 1/2 이상으로 강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연말 국세예규심사위원회 및 국세심사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개정 국세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한데 이어,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시행령에서는 국세예규심사위원회, 국세심사위원회의 민간위원 자격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종전 규정에서는 ‘법률·회계(국세예규심사위원회는 경제 전반 포함)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각각 기획재정부장관 및 국세청장이 위촉토록 하고 있는 등 구체적인 자격기준이 모호했다. 개정시행령에서는 해당 위원회의 민간위원 자격을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위촉자격 기준으로 준용토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행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자격으로는 △판사·검사 또는 군법무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또는 관세사 △조세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대학교 조교수 이상의 직 등에 재직한 기간을 합해 10년 이상인 전문가로 규정하고 있다
관세청 본청과 인천 등 5개 본부세관에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가 설치된다. 본청에 신설되는 납세자보호관은 공모형 직위로 운영되며, 참여 위원은 15명 모두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인천과 서울·부산·대구·광주본부세관에는 관세청 공무원 가운데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지정되며, 이를 제외한 17명 이내의 위원 모두 민간인으로 위촉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연말 관세분야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위원회 설치에 대한 관세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한데 이어,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본청 납세자보호관의 직무 및 권한으로 위법·부당한 관세조사 및 관세조사 중에 세무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땐 관세조사 일시중지 및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한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요구가 필요하거나 위법·부당한 처분이 행해질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그 처분 절차의 일시중지 및 중지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외에도 납세서비스 관련 제도·절차 개선사항과 본부세관에 설치되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지도·감독을 담당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본청내 설치되는 납세자보호관의 경우 공모
올해부터 오픈마켓을 통한 불법수입물품 유통을 억제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신판매중개자의 부정수입 및 위조상표 물품을 유통시킨 이력이 매년 1회 이상 공표된다. 관세청장이 통신판매중개자를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 및 결과를 공표할 수 있도록 관세법이 국회 통과된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서면실태 조사방법과 공표 방안 등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관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관세청장은 공정위와 업체·협회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한 후 통신판매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수시로 실태조사가 가능하다. 서면실태조사 범위는 사어버 몰에 등록한 판매자 정보 관리실태, 부정수입물품 방지 노력, 소비자 보호에 관한 사항 등으로, 전자적 매체를 사용해 실태조사할 수 있다. 통신판매중개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는 공정위와 공동 검토 후 필요시 공표가 가능하며, 공표시에는 관세청 및 공정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다만, 공표 전에 대상자에게 조사결과 통지 및 소명기회가 부여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이달 28일까지 입법예고기간을 거친 후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관세동우회(회장·김경태)는 3일 서울 강남 파티고나인에서 2020년 경자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관세동우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하는 한편, 수출동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관인들의 활기찬 지원을 약속했다.
관세동우회(회장·김경태)는 3일 서울 강남 파티고나인에서 2020년 경자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관세동우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하는 한편, 수출동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관인들의 활기찬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노석환 관세청장, 이종구 국회의원, 허용석.성윤갑.윤영선.김낙회.주영섭.백운찬 전 관세청장 등 역대 관세청장을 비롯해 장영철 관우장학회 이사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 등 전·현직 고위직과 유관기관 단체장, 현직 관세청 간부 및 관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태 관세동우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해 회내 소모임을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등 활발한 관세동우회의 활동 모습을 전하며, 신년에도 변함없는 관세동우회의 활동을 예고했다. 김 관세동우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회내 소모임이 더욱 활성화됐다”며, “특히지난 4월 관우문예부에서 문예창간호를 발간하는 등 주옥같은 옥동자를 낳았다”고, 관세동우회 문예창간 소식을 대내외에 알렸다. 그는 관세동우회 산악회와 문예부와의 산행 일화를 소개하는 등 회원 가족 구성원간의 각별한 사랑과 건강을 강조한데 이어 “올 한해 관우회원들의 건강과
노석환 관세청장은 3일 오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관세청 간부 40여명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날 노석환 관세청장은 대전국립현충원을 참배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강한 경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엄정하게 관세국경을 관리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강한 경제를 위해 수출활력을 우선적으로 되살리는 한편, 공정한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사회적 해악이 큰 무역범죄를 엄정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노 관세청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 한해 관세청의 역점 과제로 ▶강하고 공정한 경제 ▶국민이 안전한 사회 ▶안정적 세수 확보 ▶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관세행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시대와 국민이 우리에게 준 사명은 명확하다”며 “강하고 공정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는 전자상거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통관체제의 획기적인 개선과 강한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세공장제도 혁신 및 수출입화물 검사 비용 지원 등을 지목했다. 노 관세청장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어록을 환기한데 이어 “안전은 국민의 기본권이자 무엇보다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며 “외국물품에 대한 통제권을 가진 유일한 기관으로서 국민안전의 수호자 역할을 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와 관련, 국민생활 밀접품목은 정밀검사와 함께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반입에서 유통까지 全단계 관
전국의 관세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유관기관 임원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십이지의 첫 번째인 ‘쥐의 해’이면서, 그 중에서도 우두머리인 ‘흰 쥐의 해’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청에게 ‘시작’과 ‘으뜸’을 뜻하는 경자년은 매우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관세공무원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튼튼한 경제와 안전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힘든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수출입기업을 지원하였습니다. 관세행정의 최우선 가치를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에 두고 마약, 방사능, 불법 폐기물 등에 대한 엄정한 관세국경관리를 통해 국민의 불안감을 덜어드렸습니다. 세수도 차질 없이 확보하여 국가재정을 탄탄하게 뒷받침하였습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헌신하신 모든 관세인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자랑스러운 관세공무원 여러분! 작년 우리경제는 어려움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 1조불을 달성하였고, 역대 최고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구조적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글로벌 무
박창언<사진> 한국관세사회장은 올 한해 정부의 관세법 분법(分法) 추진과 관련해, 관세의 부과징수와 통관도 관세법으로 규율할 수 있도록 본회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해 국민안정과 수출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법을 분리하는 등 기존 관세법과 ‘신통관절차법<가칭>’의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회원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관세사회가 주력할 역점 추진과제를 설파했다. 박 관세사회장은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등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對국회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관세법 분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면밀히 검토해 관세사 직무에 영향이 없도록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세사업계의 일거리 창출과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관취급법인 폐지와 함께, 소송대리권 확보·보수료 게시 의무화·리베이트 쌍벌제 도입·불법광고 및 유사명칭에 대한 제제 강화를 위해 관세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관보수료 게시 의무화를 위해 관세사법을 개정하고, 적정통관보수료 산정에 도움이 되도록 관세사 표준품셈표를 보완하는 한편, 겸업 활성화 방안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시장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19년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 수출금액은 5천424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3%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해 기록한 수출규모는 최근 7년간 가장 낮은 실적으로, 지난 2013년 5천596억달러 보다도 저조한 상황이다. 같은 기간 동안 수입금액은 전년 대비 6.0% 감소한 5천32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규모가 이처럼 감소함에 따라 무역수지 또한 급감해, 지난해 무역수지는 392억달러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 또한 최근 7년새 가장 부진한 실적으로, 지난 2013년 기록한 무역수지 440억달러보다도 감소하는 등 수출경기 불황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관택 41대 부천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중소상공인과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세정지원에 나설 것을 밝혔다. 고관택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성실신고 지원을 확대해 자발적 성실납세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는 신속한 세정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 모두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계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한 고 신임 부천서장은 불공정탈세에 엄정 대응하는 등 비정상적인 탈세관행을 바로 잡을 것을 시사했다. 고 서장은 “공평과세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법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납세자 중심의 세정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위한 워라밸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고 서장은 “가정과 일이 균형이 되도록 노력하고 직원들의 삶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서로 긍정에너지라는 연료를 채워주면서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프로필] ▷1963년생 ▷충남 부여 ▷대전 대성고 ▷국립세무대학 2기 ▷동수원세무서 소득세과장 ▷중부
이이재 제 7대 김포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세정집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경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이재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납세자는 세정을 집행해 나가기 위한 소중한 동반자이자 고객”이라며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세무공직자로서의 자기계발에 충실히 나설 것도 주문했다. 이 김포서장은 “전문지식을 폭넓게 알고 있어야만 양질의 납세서비스가 가능하고 납세자에 대해서도 당당할 수 있다”며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세정을 집행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동료간의 믿음과 정이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나설 것임을 강조해 “밝은 직장문화를 선도하는 직원,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직언, 동료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관서 운영방향을 밝혔다. [프로필] ▷65년생 ▷전남 영광 ▷광주 서석고 ▷국립세무대학 4기 ▷국세청 징세심사국 ▷국세청 법인납세국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 ▷국무총리실 ▷영등포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나교석 제 7대 동고양세무서장은 30일 취임식을 갖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등에게 맞춤형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나교석 신임 동고양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정의 주인인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법 집행에 나설 것도 시사했다. 나 서장은 “탈법적 행위를 바로잡는 것은 세입예산 조달과 함께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변칙적인 방법을 통해 부의 대물림과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반사회적인 탈세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체납징세과 신설 등 조직개편에 따른 만전의 업무자세도 주문했다. 나 서장은 “조직개편 초기에는 어느 정도의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며 “업무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인 만큼 새로운 조직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공직문화의 청렴성과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자기계발을 독려한 나 서장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협심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
우원훈 제34대 남양주세무서장은 30일 취임식을 갖고,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재정수입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성실납세 지원에 관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밝혔다. 우원훈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자발적 성실납세가 국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각종 신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전안내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서민들에게 박탈감을 주는 비정상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함으로써 성실납세를 담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납세자의 권익보호 및 영세납세자 세정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도 시사했다. 우 서장은 “납세자가 억울해 하는 경우를 접할 때 다른 방법은 없는지 먼저 고민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달라”며 “경영환경이 어려운 중소·영세납세자에게는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서 납세자와 어려움을 공유해 달라”고 주문했다.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세법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기계발과 구리세무서와의 분서 및 조직개편에 대응한 만전의 준비를 주문한 우 남양주서장은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을 밝혔다. 우 서장은 “국세청에서 35년을 근무했기에 직원들이 얼마나 힘든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