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년이 된 자녀(2000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가 있다면 연말정산 간소화에서 '정보제공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래야 근로자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지출 내용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작년에 태어나 아직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자녀가 있다면, 근로자가 직접 의료기관에서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기본공제와 의료비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10일 “오는 15일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개통되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자료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가 있다”고 안내했다. 연맹은 △작년 성년이 된 자녀의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작년에 태어나 아직 출생신고 못한 자녀의 자료 △암, 치매, 난치성질환 등 중증환자 장애인증명서 △월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자료 △자녀의 국외교육비, 취학전아동의 학원비는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에서 조회되지 않아 근로자 스스로가 수집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자의 산후조리원비 △보청기, 휠체어 등 장애인보장구 구입임차비용 △안경, 콘텍트렌즈 구입비용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종교단체, 사회복지단체, 시민단체 등 지정기부금은 자료 제출의무가 강제되지 않아 연말정산 간소화 자
국세청이 이달 15일부터 연말정산을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한다. 다만 이번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 가운데,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추가·수정해 제출하는 자료는 이달 20일부터 반영돼 제공된다. 다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공제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근로자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간소화 자료의 경우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각종 공제자료를 수집해 참고자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공제대상 여부를 근로자 본인이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것.<표: 2019년 귀속 연말정산 소득공제·세액공제 요건> 국세청 관계자는 “근로자가 간소화 서비스만을 맹신해 잘못 공제할 경우 가산세까지 부담할 수 있다”며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정보를 활용해 신중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근로자는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자료 종류 및 자신이 직접 수집해야 할 공제자료를 파악해야 한다. 간소화 자료로 제공되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해서는 해당 조회내역이 정확한지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 이와 관련,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연금보험료 △보험료 △주택자금 △개인연금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가구구성원 단위별로 총급여액이 기준점에 미달한 근로자들의 경우 별도의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원천징수된 세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비와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총급여액 대비 기준점 이하 지출한 경우에는 공제가 되지 않기에 별도로 영수증을 수집·제출할 필요가 없다. 소득·세액공제 서류를 별도로 챙기지 않아도 원천징수 세액을 자동으로 환급받는 근로자들의 경우 총 급여액에서 자동으로 공제되는 항목만을 차감해도 결정세액이 없는 경우다. 이들은 별도의 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매월 납부한 세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으며, 가구 구성원별 연간 총급여액을 기준으로 △독신- 1천408만원 이하 △2인가족(본인·배우자)- 1천523만원 이하 △3인가족(본인·배우자·자녀)- 2천499만원 △4인가족(본인·배우자·2자녀)- 3천83만원 이하 등이다. 기본공제 대상 부양가족 수에 따라 결정세액이 없는 총급여액(단위: 만원) 한편, 의료비 지출금액과 신용카드 지출 금액 또한 총급여액 대비 기준금액 이상을 지출해야 공제가 가능하다. 의료비의 경우 총급여액의 3% 초과 지출한 경우에만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일
근로자들은 올해 연말정산 때 산후조리원 비용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총급여액 7천만원 이하 근로자가 대상인데, 산후조리원에 지출한 비용에 대해 출산 1회당 200만원까지 의료비에 포함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연봉이 5천만원이 근로자가 배우자를 위해 산후조리원 비용으로 300만원을 지출한 경우 의료비 세액공제금액은 7만5천원이다. ※ 산후조리원 비용의 의료비 세액공제 사례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총급여액 7천만원 이하 근로자가 지난해 7월1일부터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30%의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 소득공제 한도를 초과한 경우는 도서・공연비 사용액과 합해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공제된다. 예를 들어 연봉 7천만원인 근로자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4천만원이고 이중 500만원이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분이라면 신용카드 소득공제금액은 400만원이 된다. ※ 박물관·미술관 입장료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사례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제로페이 사용금액의 경우 현금영수증, 직불카드, 기명식 선불카드와 동일하게 3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단 제로페이 사용금액은 전통시장, 대중교통, 도서·공연비·박물관・미술관 사용분과 달리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추가 공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연봉 5천만원인 근로자가 제로페이 사용금액이 2천만원인 경우 신용카드 소득공제금액은 225만원이다. ※ 제로페이 사용액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사례
국세청은 근로자와 회사가 연말정산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달 15일부터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근로자가 소득・세액공제 증명에 필요한 자료를 국세청이 병원・은행 등 17만개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15일 오전 8시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회사가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근로자는 18일부터 홈택스 서비스에 접속해 공제신고서 작성, 공제자료 간편제출, 예상세액 계산 등을 할 수 있다. 근로자들은 국세청 홈택스(PC)와 모바일에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부양가족의 연말정산간소화 자료는 사전에 부양가족이 근로자에게 자료제공을 동의해야 열람할 수 있다. 19세 미만(2001.1.1. 이후 출생) 자녀의 자료는 동의절차 없이 ‘미성년자녀 조회 신청’후 조회할 수 있고, 올해 성년이 되는 2000년도 출생 자녀는 당사자의 자료제공 동의가 있어야 공제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자료제공 동의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신청할하거나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연말정산
한진가 상속세 과세처분의 정당성을 다투는 조세심판청구 사실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조세심판원이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비단 한진가의 심판청구 뿐만 아니라 가상통화에 대한 첫 과세사례로 꼽히는 빗썸에 대한 심판청구 사실도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등 심판원을 향한 외부의 눈길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빗썸의 경우 국세청의 과세전적부심사를 거쳐 최근 심판청구가 접수됐기에 심판관 회의는 열리지 못했으며, 한진가 상속세 심판청구의 경우 심판결과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결과에 대한 추측성 보도 등이 이어지고 있다. 조세심판원 관계자들은 심판청구 개별사건이 결과가 확정되기 이전에 공개될 경우 법적인 문제는 물론, 심판사건 처리과정에서도 상당함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납세자 정보보호에 관한 규정을 담은 국세기본법 제81조의 13(비밀유지) 조항의 경우 과세관청인 국세청 뿐만 아니라 조세심판원도 귀속한다. 국세청이 세무조사 과정은 물론, 일반 세무행정 전반에서 납세자 정보 유출을 극도로 꺼리는 이유가 해당 조항에서 비롯된다. 일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후 결정세액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더라도 상장기업의 경우 공시를 통해 이를 공개하기 전까지
2019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이 이달 28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신고대상자 735만명은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자들은 지난해 세법개정을 통해 변경된 부가세법 및 시행령 등을 미리 숙지해, 자칫 오류신고에 따른 과세관청의 세무간섭을 불필요하게 불러오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올해 부가세 확정신고부터 적용되는 지난해 주요 세법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부동산 임대용역에 대한 과세표준 계산시 적용되는 이자율이 종전 1.8%에서 2.1%로 상향 조정되며 지난해 1월 1일 과세기간부터 적용된다. 부가세 가산세 부담은 경감돼,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미제출가산세가 공급가액의 1%에서 0.5%로, 전자세금계산서 지연전송은 0.5%에서 0.3%로, 미전송은 1.0%에서 0.5%로 각각 하향된다. 신용카드와 관련된 세법 내용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신용카드의 매출세액 공제 한도가 연간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되며,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결제대행업체를 통한 신용카드매출전표, 직불·기명식선불전자지급수단 영수증이 매출세액 공제대상 결제수단으로 추가된다. 매입자발생 세금계산서 발생 신청기한이 연장돼 종전 3개월에서 6
지난해 11월까지 국세수입 진도비가 최근 5년간 평균 진도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당월 진도비 또한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2월에 예정된 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주요 세목 중심으로 전년대비 세수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간 세수는 올해 초 세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2020년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국세수입 누계치는 276조6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조3천억원 감소했다. 연간 진도비는 93.8%로 전년동기 95.3%에 비해 1.5%p 하락한 기록이며, 최근 5년간(14~18년) 평균 진도율 94.4%에 비해서도 0.6%p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세수달성 여부에 회의적인 논조가 현실화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기재부는 올해 목표로 한 세수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재부에 따르면, 12월 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주요세목 중심으로 전년대비 세수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간 세수는 올해 세입예산 294조8천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한편, 11월 당월 세수는 16조2천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3천억원 감소했다. 주요 세목별로는 소득세 세수가 10
그동안 비과세였던 수입금액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전면과세가 시행됨에 따라 올해 첫 신고가 진행된다. 국세청은 월세 임대수입이 있는 2주택 이상자와 보증금 합계가 3억원을 초과하는 3주택 이상 소유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수입금액 등의 사업장 현황신고를 하고, 5월에는 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임대 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신청부터 해야 한다. 2019년 12월31일 이전에 주택 임대를 시작했고 올해에도 계속 주택임대를 하는 경우에는 올해 1월21일까지 사업자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올해부터는 임대개시일부터 신청 직전일까지 수입금액의 0.2% 가산세가 부과된다. 앞서 국세청은 사업자 미등록으로 인해 가산세를 무는 불이익이 없도록 지난해 10~12월 사업자등록 사전안내를 했다. 국세청은 주택임대사업자가 세무서(사업자등록)와 지방자치단체(임대사업자 등록)에 모두 등록을 하면 임대소득세 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소득세의 경우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신고 때 필요경비 및 기본공제 우대 혜택을
국세청은 주택임대사업자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등록을 하면 임대소득세 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에서 다양한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주택임대업 등록과 관련해 세무서에는 사업자등록(의무)을, 지자체에는 임대사업자등록(선택)을 하면 된다. 양쪽에 다 등록하면 임대소득세의 경우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신고 때 필요경비 및 기본공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국민주택을 임대하는 경우 감면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양도소득세의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우대와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합산배제,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올해부터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전면과세가 시행됨에 따라, 주택임대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2월과 5월에 각각 사업장현황신고와 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사업장현황신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에서 업종별 신고서 작성요령과 작성사례를 제공 중에 있다. 임대소득자는 오는 2월10일까지 2019년도 주택임대 실적분 수입금액과 임대물건의 소재지, 계약조건 등 사업장 현황을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며,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홈택스가 아닌 세무서 방문을 통한 신고시에는 안내문에 기재된 지정일에 방문해 신고하면 신고창구에서의 혼잡을 피할 수 있다. 임대소득자는 사업장현황신고를 해야 오는 5월 소득세신고시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간편신고서비스를 제공받아 편리하게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으며, 현황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수입금액 결정을 위한 현장확인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주택임대소득자는 이번 사업장현황신고에 이어 오는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신고·납부해야
범 한진家 2세들이 창업주 故 조중훈 명예회장의 해외 재산에 대한 국세청의 상속세 부과처분에 불복해 지난해 7월경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심판청구건을 접수한 조세심판원은 약 1년 6개월여간 심리를 속개해 왔으며, 지난해 총 두 차례의 심판관 회의를 거쳐 잠정적인 결론을 내린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심판청구사건의 최종 결정은 행정실내 조정계의 검토의견을 거친 후 심판원장의 최종 승인이 내려져야 효력을 발휘하는 만큼, 조정검토 과정에서 심판부의 결정이 반영되거나 재심리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8년 5월 세무조사를 통해 한진가 2세들이 조 전 명예회장의 해외 자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상속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당시 그룹 회장이던 고 조양호 회장을 검찰 고발했다. 한진그룹 측에 따르면 5남매가 내야할 상속세와 가산세는 총 852억원이었다. 이들은 이중 1차로 192억원을 납부했으며 나머지는 분납 입장을 밝혔고, 이와 별개로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다. 국세청은 한진가 상속인들이 故조중훈 창업주의 해외자산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았기에 역외거래에서의 부정행위에 따른 상속세
정부가 현행 8:2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오는 2022년까지 7:3으로 개선하는 등 재정분권을 추진중이나, 기계적인 비율 조정에만 초점을 두면 국세의 증가율이 지방세의 증가율보다 빠른 경우 재정분권을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3일 ‘재정분권 추진의 의의와 주요 쟁점(이슈와 논점, 류영아 입법조사관)’ 입법보고서를 통해 재정분권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방세의 과세자주권과 지출자율성, 재정에 관한 권한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행안부는 ‘재정분권 추진방안’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3까지 개선하고 지역간 재정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부적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단계 재정분권을 통해 지방소비세의 세율을 부가세(국세)의 11%에서 15%까지 올리고, 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국세)의 20%를 차지하는 소방안전교부세의 세율을 45%까지 인상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균형발전특별회계 중 3조5천억원을 지방으로 이양하면서 지역상생발전기금에 이양계정을 신설하고, 지방세소비세 인상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분을 보전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