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지금은 국민으로부터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는 중요한 시기"라며 "인천청의 역량을 모아 변화와 혁신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구진열 제2대 인천청장은 20일 열린 취임식에서 ‘백성이 믿어주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는 고사성어를 제시하며,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올 한해 인천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들도 제시했다. 구 인천청장은 우선적으로 납세자를 배려하는 세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글로벌 무역전쟁과 저출산·고령화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지역경제가 녹록치 않다”고 세정환경을 환기한 뒤 “이런 때일수록 납세자를 배려하고 성실납세 의지를 독려하는 세심한 현장세정이 필요하다”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세청 본연의 역할인 공평과세 역할 또한 당부했다. 그는 “지능적·악의적인 탈세와 체납에 엄정 대응해 공평과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대다수의 선량한 성실납세자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엄정하게 세원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공직자로서의 신중한 언행과 활발한 소통을 통한 건강한 일터 조성에도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구 청장은
지난 2015년 한·캐나다 FTA가 발효된 이후 양국간 교역량이 연평균 1.9%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전세계 교역률에 비해 크게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효 이후 5년간 양국간 교역량 증가세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對캐나다 수출기업 수가 크게 늘었으며, 한국에 입국하는 캐나다인들도 크게 증가하는 등 물적·인적 교류 또한 동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한·캐나다 FTA 발효 5주년 교역동향’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캐나다 FTA 발효 후 양국간 교역은 5년간 연평균 1.9%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같은 기간 세계교역 증가율(△1.0%)을 상회했다. 對캐나다 수출은 FTA 발효 후 5년간 연평균 2.7% 증가해, 對세계 수출 증가율(△1.1%)을 상회한 가운데,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무선통신기기·철강관 및 철강선 등으로 한·캐 FTA로 관세가 인하돼 발효 전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다만, 자동차의 경우 미국·멕시코 현지에서 생산하는 비중이 높아 한국에서의 직접수출증대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對캐나다 수입은 FTA 발효 후 5년간 연평균 1.1% 증가한 가운데, 주요 수입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한국납세자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17일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에 홍기용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홍기용 신임 회장은 한국세무학회장, 한국감사인연합회장, 한국복지경영학회장, 전국국공립대학교 경영대학장협의회장, 인천대 경영대학장∙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기용 신임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연합회가 그간 추진해 온 납세자포럼, 납세인발행, 납세자권익상 시상의 내실화를 더욱 다지는 한편, 오는 5월에는 납세자방송TV를 신설해 납세자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국민은 납세자이고, 납세자 권익은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 권리로, 세금이 조세정의에 부합하게 과세돼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정부지출도 합리적·효율적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예산지출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했다. 홍 신임 회장은 “세금이 낭비 없이 잘 집행되도록 국민을 대신해 나라살림을 살피는데 큰 관심을 둘 예정”라고 향후 연합회가 주력해 나갈 활동내역을 시사했다. 한편 한국납세자연합회는 1999년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기획재
인천지방국세청은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신고가 오는 2월10일까지 예정된 가운데, 올해부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사업자의 과세가 첫 시행됨에 따라 해당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성실신고를 17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4∼2018년 귀속분까지는 수입금액 2천만원 이하인 경우 소득세가 비과세됐으나, 올해부터는 수입금액 2천만원 이하(2019년 실적) 주택임대사업자도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주택임대사업자가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수입금액의 0.2%에 달하는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는 탓에 임대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임대소득 규모에 상관없이 주택임대사업자는 2월10일까지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을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는 한편, 오는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는 소득세(임대소득 포함한 종합소득)를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인천청은 이번 주택임대사업자의 소득세 신고 후에는 축적된 과세인프라를 통합분석해 탈루혐의가 큰 고가주택 및 다주택 임대사업자를 중심으로 세무검증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갖고 사업자등록 등 납세의무 이행을 성실히 해
지난해 국내에서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국적이나 체류기간, 소득규모에 관계없이 올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국세청은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일용근로자 제외)는 국세청 영문 홈페이지(https://www.nts.go.kr/eng)에서 제공하는 안내서비스자료 등을 참고해 공제항목이 누락되지 않도록 준비해 달라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절차와 방법은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하다. 외국인 근로자는 국내에서 최초 근로를 제공한 날부터 5년간 연간 급여(비과세급여 포함)의 19% 단일세율로 세액을 계산해 정산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기술도입 계약 체결 또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는 5년간 발생한 근로소득에 대해 산출세액의 50%를 감면해 준다. 이때 2019년 1월1일 이후 국내에서 최초로 근로를 제공한 분부터 5년을 적용하며, 2018년 12월31일 이전 국내에서 근무를 시작한 경우에는 종전 규정(2년)을 적용한다. 우리나라가 체결한 조세조약 중 교사(교수) 면세조항이 있는 국가의 거주자로서, 면세조항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일정기간(주로 2
관세청 공무원들은 함께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의 유형으로 △인격적이며 소통능력이 좋은 관리자 △직원에게 공평하게 대하는 관리자 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5개 본부세관장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 결과 응답자의 80% 가량이 ‘계속해서 함께 일하고 싶다’고 긍정적으로 답해, 본부세관장들의 리더십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오태완)은 전국 세관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제3회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에 선정된 11명의 관리자들에게 지난 6일부터 각 본부세관별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세청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관세청 및 본부세관 관리자 327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전자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본청 및 직속에서는 △신현은 관세평가분류원장 △이규본 평택직할세관 수입과장이 선정됐으며, 각 세관별로는 △하남기 인천본부세관 운영과장 △오세현 인천세관 감시총괄과장 △문미호 안산세관 통관지원과장 △박계하 서울본부세관 통관국장 △오필석 서울본부세관 심사국장 △김영우 부산본부세관 감시국장 △김원식 부산본부세관 운영과장 △김종호 울산세관장 △양술 광주본부세관
올해 면세사업장 현황신고를 하는 주택임대사업자는 지난해 세법개정에 따라 2019년 귀속분부터 주택 보증금 등에 대한 간주임대료 계산시 적용되는 이자율이 종전 1.8%에서 2.1%로 변경된다. 또한 면세사업자들의 신고 간소화를 위해 임차료·매입액 및 인건비 등 비용 내역은 이번 신고부터 신고항목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해 시설현황은 전년 신고부터 제외 중으로 다만, 의료업자 등은 사업장시설 등의 내용이 기재된 수입금액 검토표와 검토부표를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 오는 2월10일까지 180만명을 대상으로 면세사업자 사업자 현황신고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홈택스 및 방문신고에 나서는 사업자들은 개정된 세법내용에 따른 변경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앞서처럼 임대사업자에 적용하는 보증금 등의 간주임대료 계산시 적용하는 이자율 변동은 물론, 각 업종별로 유의해야 하는 사항도 있다. 면세사업장 현황신고 대상인 의료업·수의업 및 약사업의 경우 수입금액을 신고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한 경우 수입금액의 0.5%에 달하는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또한 복식부기의무자가 (세금)계산서합계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제출한 경우에도 공급가액의 0.5%에 달하는 가산세를 부담
오는 2월 10일까지 19년 귀속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신고가 진행됨에 따라,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판매업, 대부업, 주택임대업 등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전국 182만명의 개인사업자들은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천만원 이하(2019년 귀속기준)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소득세가 과세됨에 따라 총소득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사업자도 반드시 면세사업장 현황신고를 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2월10일까지 사업장현황신고를 해야 오는 5월 소득세 신고기간에 국세청으로부터 미리(모두)채움 신고서 등 간편신고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편리하게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세사업장 현황신고는 전자신고와 방문신고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의 경우 1월1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자료 등도 홈택스에서 조회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를 할 수 없는 경우라면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에 있는 신고서 작성요령 및 사례를 참고해 신고서를 작성한 후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직
올 한해 관세청이 추진하는 정보화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회가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세관에서 개최된다. 중소·중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관세청의 정보시스템 개발,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발주계획, 예산규모, 사업내용 등을 입찰공고 전에 미리 안내해 국내 우수 ICT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제안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통합발주하던 유지·관리사업을 세분화해 중소·중견 ICT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며 “특히 올해 신기술 적용 대규모 정보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ICT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와 전자통관시스템 운영·유지관리 및 기능 고도화,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 수출 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된다. 유니패스 수출사업에 대해서도 발주규모와 전망, 중소기업의 성공사례, 정부의 지원 및 기업 간 협력 등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확대·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정보가 제공된다. 이와 관련, 관세청은 유니패스 수출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관세행정 이해와 기술력 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관세인 자녀는 물론, 일반인들의 교육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남몰래 장학금을 수 십년 동안 쾌척해 온 현직 관세사가 세관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백명륜(75세, 관세법인 나래 대표)관세사로, 수출입 최일선 현장에서 기업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관세사회 부회장<비상근>으로 관세사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 백 관세사가 관세동우회 산하 관우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해 온 세월만 무려 20년으로, 매년 500만원을 회원 자녀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쾌척하면서도 극소수의 장학회 관계자들만 알뿐 일반 회원들은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그는 1969년 세관 공직자로 임용돼 푸른 제복을 입고 불법·부정수입물품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등 관세국경을 수호해 왔으며, 지난 99년 30년 공직생활을 마친 후 이듬해 수원세관 관내에 나래관세사무소를 개업했다. 그는 2000년 개업 당시부터 좀도리쌀 모으듯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적립한 후 1년간 500만원이 쌓이면 관우장학회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같은 선행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백 관세사의 장학금 기탁 사실은 본인이
수입이 금지되는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제품을 국내 밀반입해 온 밀수업자가 무더기로 관세청에 적발됐다. 적발된 밀수업자 숫자는 175명에 이르며, 이들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밀반입한 캡슐제품만 64만정(시가 33억원)에 달한다. 관세청은 적발된 밀수업자들을 대상으로 벌금 상당액을 부과하는 등 통고처분한데 이어, 밀반입된 캡슐제품 전량을 몰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사슴태반 줄기세포의 경우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등재돼 있지 않고 안전성 등도 입증되지 않은 탓에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즉, 사슴태반 자체를 식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나 사슴태반 가운데 줄기세포 등 특정성분을 분리·여과해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사슴태반 줄기세포를 원료로 한 캡슐제품에 대해서는 통관이 불허되고, 판매 관련 사이트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차단되고 있다. 세관에서 사슴태반 줄기세포를 원료로 한 제품의 통관이 불허됨에 따라, 적발된 밀수업자들은 싱가포르 등지에서 제품을 직접 구입한 후 휴대용 가방 등에 은닉한 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는 밀수입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사슴태반 캡슐제품은 싱
관세청 누리집(http://www.customs.go.kr)이 새롭게 단장한데 이어, 이달 13일부터 개통됐다. 개편된 누리집은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단말기나 접속프로그램(브라우저)에 관계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도록 구축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보기가 한결 편해졌다. 또한 첫 페이지에서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6개의 대메뉴를 5개로 줄이고, 45개의 중메뉴를 27개로 조정하는 등 관세행정, 국민참여, 알림소식 등 사용자 관점으로 메뉴 체계를 단순화하고,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등 관세서비스 이용 추세를 반영해 일반 국민과 기업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하는 등 정보접근성을 높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개편이 관세행정 서비스가 한 차원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3월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앞두고 관세청이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 명단을 누리집에 공개한데 이어, 의견제출을 받는다. 관세청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과 건전한 납세문화 풍토조성으로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모범납세자 포상을 위해 후보자를 사전공개하고, 이달 1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사전 공개된 후보자 명단은 현재 추천을 받아 공적 등을 심사하는 단계로 관세청의 최종적인 포상 추천자는 아니다. 사전 공개된 포상후보자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이달 17일까지 hichengyu@korea.kr 또는 042-481-7813(최승욱 주무관) 등으로 제출하면 되며, 허위·비방정보 게시를 방지하기 위해 제출자의 성명·주민번호·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의견은 관련기관 조회 등을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한 후 공적심의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별도의 회신은 없다. 다음은 제54회 납세자의 날 관세청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 명단 연번 회사명 직위 성명(한글) 추천훈격 주요 공적 1 (주)우현피엔티
“공직생활에서 체득한 다양한 세무경험은 물론, 국세가족들과 쌓인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이제는 납세자의 권익을 증대시키는데 전력해 나가겠다.” 지난해 연말 경기광주세무서장을 명예퇴직하고 35개 성상에 걸친 세무공직자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나정엽 세무사가 지난 8일 가현세무법인 경기광주하남지점 대표세무사로 새롭게 인생 2막을 열었다. 나 대표세무사의 개업소식을 접한 국세청 직원들은 관리자로 재직시 항시 주위 동료와 직원들을 꼼꼼히 챙겨왔던 모습을 기억하며 “납세자와 울고 웃는 친구같은 세무사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나 대표세무사는 법인조사 분야인 서울청 조사2국과 중부청 조사1국에 이어, 재산제세 분야 조사를 전담하는 중부청 조사2국, 특별조사를 전담하는 조사 3국에서 현장 조사업무를 전담하는 등 세무조사분야 베테랑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장으로 재직하면서는 경기·강원·인천권역내 재산제세 세무조사 요원들을 지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나 대표세무사는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온 관리자로 직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세무조사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납세자들이 자신의 방문을 두드리면 언제나 따뜻한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전국세관에 상시지원팀이 편성된다. 상시지원팀은 24시간 신속통관과 관세환급을 지원하는 등 수출입업체의 원활한 통관 및 자금지원에 나선다. 관세청은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 전국세관에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설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기간에는 신선도 유지가 필수인 식품류를 우선적으로 통관하고, 명절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의 물량 증가에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비상대기조가 편성·운영된다. 특히,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된다.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된다. 이 기간 중에는 수출업체의 환급신청시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오후 늦은 시간 신청건은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심사하는 등 다음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성실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경색 해소를 위해 2019년도 납세액의 50%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담보없이 관세 납기연장 또는 분할 납부가 허용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