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수 관세청 감사담당관 ▷68년생 ▷경북 영풍 ▷영주고 ▷세무대학 7기 ▷방통대 일본학과 ▷8급 경채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서울세관 조사정보과장 ▷서울세관 운영지원과장 ▷관세청 감찰팀장 ▷관세청 감사담당관(現) 양승혁 관세청 감찰팀장 ▷75년생 ▷대전 ▷경기고 ▷고려대 경제학과 ▷고려대 경제학 석사 ▷행시 47회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인천세관 세관운영과장 ▷駐호치민 총영사관 ▷관세청 감찰팀장(現) 김태영 관세청 FTA집행기획담당관 ▷75년생 ▷경남 거창 ▷대구 성광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시 45회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駐유럽연합대사관 총영사관 ▷관세청 FTA집행기획담당관(現) 유영한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69년생 ▷충북 괴산 ▷청주고 ▷한양대 경제학과 ▷행시 41회 ▷관세청 FTA집행기획담당관 ▷인천세관 휴대품통관1국장 ▷세종연구소 파견 ▷관세청 관세담당관 ▷관세청 조사총괄과장(現) 이소면 포항세관장 ▷68년생 ▷전북 고창 ▷경복고 ▷경희대 행정학과 ▷방통대 법학과 ▷행시 46회 ▷산업통상자원부 ▷제주세관장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駐 중국대사관 ▷포항세관장(現) -이상 5명(20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늘고 있는 가운데, 내달 말까지인 법인세 신고를 대행하는 세무회계사무소에 비상이 걸렸다. 세무대리인들의 경우 급속하게 확진 사례가 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사무실 직원에 대해 교차 재택근무에 나서고 있으나, 기한내 신고라는 세무업무 특성상 마냥 재택근무에만 나설 수 없는 형편이다. 특히 수도권내 세무회계사무소의 경우 국가적인 재난상황임을 감안해 올해 법인세 신고납부기한을 전국적으로 전면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상태이며, 확진자는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256명 늘어난 총 2천22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13명. 세무대리계에서는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사무실 직원간의 혹시 모를 감염전파를 막기 위해 재택근무에 속속 돌입하고 있는 실정이나, 오는 3월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수도권 한 세무회계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있으나, 3월 법인세 신고라는 현안업무를 앞두고 있기에 2교대로 돌려서 출근하고 있다”고
1차 관세조사에 따라 과세통지 이후 1년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과세관청이 다시 해당 과세기간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자료제출 요청과 사업장방문 등을 했다면 이는 관세법에서 금지한 재조사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특히 2차 조사를 통해 과세통지한 가격결정 방식이 1차 관세조사 과정에서 과세근거로 삼은 결정방식과 다르더라도, 이는 동일한 과세가격 결정에 관한 것일뿐 그 대상은 동일하기에 재조사로 보아야 한다는 결정이 나와 주목된다. 대법원 제2부(주심·김상환)는 이달 13일 한국필립모리스(주)가 부산세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재조사 금지에 관한 소송에서 당초 과세관청의 손을 들어줬던 부산고법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환송 조치했다. 대법원에 따르면, 부산세관은 2007년경 한국필립모리스(주)가 2003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수입한 잎담배를 잘게 자른 각초(刻草)의 과세가격 적정성 여부를 조사한 후 2008년 3월 기업심사결과를 통지했다. 해당 심사결과를 수령한 한국필립모리스(주)는 각초의 과세가격 가산금액 누락 부분에 대해 수정신고를 했으며, 부산세관은 한국필립모리스(주)가 수정신고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2008년 4월 과세처분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국민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비장한 각오로 신속하고 과감한 세정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준 청장은 27일 긴급 지방국세청장회의를 주재하고 “본청과 지방청, 일선세무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강구해 내실있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사업자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세무조사를 최소한으로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무조사는 부과제척기간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필요 최소한으로 실시하고, 납세자가 피해를 호소하며 조사 연기 및 중지를 신청하는 경우 적극 수용하는 한편, 사업장 출장조사 및 납세자 출석요구는 가능한 자제해 조사부담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대해서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당분간 세무조사 착수를 보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세무조사도 전면 중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악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으면서 세금을 탈루하는 일부 마스크 제조업자・유통업체에 대해서는 전수 검증을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마스크를 사재기하면서 부당이득을 얻는 사업자에 대해 현재 진
인천지방국세청(청장·구진열)은 코로나 피해기업에 대해 서면과 통신, 1대 1 대면 상담을 통해 맞춤식 세정지원을 안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청은 코로나19 피해 납세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세정지원 전담대응반’(단장·징세송무국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세정지원 전담대응반은 당초 우선적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기업, 의료기관 등 9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단체 간담회를 열고 세정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 차원의 감염병 위기경보 격상에 맞춰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면과 통신, 1대 1 대면상담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납기연장, 징수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등 자금 부담 축소방안과 세무조사 완화(조사 착수 유예·연기‧중지 포함)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순재 인천청 징세송무국장은 맞춤형으로 실시된 세정지원 현장방문에서 “단체 간담회는 불가피하게 변경됐더라도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은 최대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지난해 신설된 인천청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를 적극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
다음달부터 인도네시아에 물품을 수출하는 국내 수출자는 원산지증명서(C/O)를 전자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는 등 종이 C/O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관세청은 한·인도네시아 전자적 원산지정보 교환시스템(이하 EODES)이 3월1일부터 개통됨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물품 수출시 종이 원산지증명서(이하 C/O)를 인도네시아 세관당국에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국내 수출입자는 인도네시아 세관당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해 향후 5년간 원산지증명서 사본을 보관해야 한다. 인도네시아와 1년 이상 추진해왔던 EODES가 내달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수출업체들이 애로사항을 호소해 왔던 통관적체 현상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종전까지는 FTA 특혜관세 신청시 C/O 원본제출이 필수인 탓에 국제우편 또는 특송을 통한 C/O 송부 및 수입국 세관의 C/O 진위여부 확인을 위한 심사로 물류지체가 빈번히 발생하였다. 일례로 항공화물 등의 경우 C/O 원본이 도착할 때까지 약 1~2일을 기다린 후 수입신고를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창고료 등 추가적인 물류비가 발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한·인도네시아 간 EODES 구축으로 양국간 FTA 활용률은
납세자 불복기구인 조세심판원 심판관회의마저 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다. 조세심판원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되는 심판관회의에서 의견진술이 없는 비대면사건 위주로 심판관회의를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심판원의 이번 심판관회의 운영 대책은 최근 감염확진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반영한 것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납세자와 과세관청 등이 의견진술을 위해 참석하는 심판관회의가 자칫 지역간 전파통로가 될 수 있는 여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심판관회의에 참석하는 납세자와 과세관청 관계자 등은 의견진술을 위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등 바이러스 전파 통로로 지목된 비말전파 위험성이 높은 실정이다. 조세심판원은 전국 각 지역에서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데다, 의견진술 시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등 전염우려가 높은 심판관회의 특성을 감안해 다음주 회의까지는 의견진술이 없는 비대면 심판청구사건 위주로 심판관회의를 개최한다는 원내 방침을 확정했다. 다만, 심리사건이 복잡하고 의견진술을 원하는 경우에는 전화진술을 권유하되, 부득이한 경우에는 회의 일정을 조정해 다음번 심판관회의에 상정토록 회의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조세심판
국세청은 2019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홈택스의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안내자료를 제공하므로 신고 전에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26일 당부했다. 국세청은 신고도움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자료를 6개의 주제별로 분류해 탭 형태로 구성했으며,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신고도움서비스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또한 종전에는 수임 세무대리인만 열람이 가능했으나 외부조정 세무대리인도 납세자의 동의를 얻어 신고도움서비스를 열람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신고도움서비스’에서는 소득률·원가율·경비율 등 주요 경영지표를 같은 업종을 영위하는 법인의 평균과 비교해 제공하고, 연도별 신고상황과 중간예납세액 등 법인세 신고에 참고할 자료를 보여준다. 올해는 국고보조금을 받은 법인이 세무조정이나 공제신청에 반영할 수 있도록 보조금 수취내역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지출증빙 수취현황을 분석한 결과도 보여주는데 ▷신변잡화 구입, 가정용품 구입, 개인적 치료, 해외사용 등 업무 관련성이 낮은 신용카드 사용현황 ▷지출증빙이 필요한 손익계산서 비용항목 합계와 실제 제출한 지출증빙과의 차이금액 등을 제시한다. 국세청은 이번 신고때
국세청이 올해부터 연구·인력개발비(R&D) 세액공제 적정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해당 제도를 활용할 경우 기업 입장에선 세무 불확실성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어 연구·인력개발 및 혁신성장에 전념할 수 있는 지렛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희망하는 내국법인과 거주자는 법인세(소득세) 과세표준 신고전까지 홈택스(홈택스 신청경로:신청/제출 > 일반 세무서류 신청 > 민원명찾기 ‘연구’로 입력 후 조회 > 인터넷신청),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지출한 비용 뿐만 아니라 지출 예정비용, 전체 비용 가운데 일부 항목에 대해서도 사전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신청된 서류를 토대로 신청인이 수행한 연구·인력개발 활동이 세법에서 규정한 요건에 맞는지, 지출한 비용이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하며, 원칙적으로 서면심사로만 진행된다. 한편, 신청인이 심사 결과에 따른 세액공제 금액을 반영해 법인세(소득세)를 신고한 경우 신고내용 확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심사결과와 다르게 과세처분된 경우에도 과소신고가산세가 면제된다. 다만 심사과정에서 부정확한 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사업장과 中우한귀국교민 수용지역 인근 사업자로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직권으로 법인세 신고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은 법인세 신고기한이 직권으로 1개월 연장된다. 법인세 신고를 대행하는 세무대리인이 사업장내 감염으로 기한내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도 해당 법인의 신청을 받아 법인세 신고기한이 3개월 이내에서 연장된다. 국세청은 2019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납부와 관련해 코로나19 피해 납세자 세정지원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 이번 법인세 신고 기한연장 대상은 ▶코로나19 직접 피해기업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 ▶코로나19에 따른 피해기업 ▶세무대리인으로 구분된다. 이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3개월 이내에서 기한연장을 실시하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 최대 9개월 범위 내에서 추가 연장된다. 직접 피해기업은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사업장 ▷우한귀국교민 수용지역 인근 사업자로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3개월 이내에서 신고납기를 연장한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시와 경북청도 지역은 법인세 신고기한이 5
관세청이 "오는 4월부터 인도 관세당국이 통관과정에서 FTA 특혜신청 물품에 대한 원산지검증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인도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5일 한-인도 CEPA를 활용해 수출 중인 기업들을 상대로 통관애로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인도 현지에 파견된 관세청 관세관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오는 4월1일부터 개정·시행되는 관세법에 ‘무역협정의 원산지규정 집행’ 조항을 신설하고 특혜신청 수입자의 의무, 공무원의 검증권한, 원산지검증없이 특혜를 배제할 수 있는 기준 등을 상세히 규정했다. 개정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혜를 신청하는 수입자에게 원산지요건에 대한 충분한 정보 보유와 제공, 그리고 합당한 주의 의무를 부여했다. 또한 원산지검증 공무원이 특혜신청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있는 경우 추가정보를 요청할 수 있고, 미제출시 특혜대우를 중지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했다. 아울러 원산지증명서에 완전한 정보가 포함돼 있지 않거나 임의로 원산지증명서를 변경한 경우 등에는 원산지검증 없이 특혜를 배제할 수 있게 했다. [참고] 인도‘수입검증 강화’정책 개념
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준오)은 지난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상공인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매출액이 급감해 사업상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정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중부청은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한 납기연장, 징수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등 자금부담 축소방안과 세무조사 착수 유예(연기·중지 포함), 과세자료 처리 보류 등 세무부담 축소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중부청 및 산하 22개 세무서에 설치된 ‘코로나19 세정지원 전담대응반’을 통해 매출액 감소 등 사업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수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사업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외식업체가 시설투자로 조기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법정지급기한보다 빨리 받을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중부청은 소상공인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사업자를 신속히 파악해 부당환급 혐의가 없는 경우 조기환급은 신고월의 말일까지, 일반환급은 법정기한 10일 전까지 조기에 지
국세통계 작성의 근거인 미시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 세종시 소재 국세청에 설립된 국세통계센터가 이용자 확대를 목표로 올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내 분원을 신설할 방침이다. 국세통계센터는 국세통계를 과거 공급자 중심에서 제공해 온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수요자가 직접 자신의 통계목적에 맞게 자료를 분석·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통계 발상의 전환으로 꼽힌다. 다만, 현재까지는 통계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정부와 지자체,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제한돼 있다. 국세청은 국세통계센터 이용대상을 종전 대상 외에 대학과 민간연구기관, 공공기관으로 확대키로 했으며, 이용자들이 주로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9월까지 서울청내에 국세통계센터 분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세통계센터 분원 설치는 통계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행정 수요자 위주의 당연한 정책수순으로 꼽힌다. 지난 2005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중앙정부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탈 수도권 정책을 확정·추진한 이래 절대 다수의 정부기관이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곳곳으로 이전된 상황이나, 앞서처럼 수도권 인구의 행정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임동<사진> 국세청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이 이달 11일 한국세무사회가 주최한 제 8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서 조세학술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임동 과장은 ‘원천징수의무자에 대한 납세고지의 법적 성격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학계와 대법원 등의 판례와 달리 지난 2017년 11월 기획재정부가 내린 행정해석으로 말미암아 원천징수에 대한 법적 판단이 상충된 점에 주목해 이를 조세법적으로 접근·규명했다. 현재 국세기본법 제21조 제3항 제1호 및 동법 제 22조 제4항 제2호에 따르면, 원천징수하는 국세청은 원천징수의무자가 원천납세의무자에게 소득을 지급하는 시점에 납세의무가 성립하고 특별한 절차 없이 세액이 확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천징수의무자에 대한 납세고지는 세법에 따라 이미 성립·확정된 국세의 납부를 촉구하는 것으로, 부과처분이 아닌 징수처분으로 보는 것이 학계와 대법 판례의 확고한 입장이다. 그러나 지난 2017년11월21일 기획재정부는 기존의 통설이나 판례의 견해와 상이하게 원천징수의무자에 대한 납세고지는 부과처분에 해당함을 전제로 행정해석을 내리게 된다. 기재부의 이같은 행정해석은 원천징수의무자에 대한 납세고지의 법적 성격 문제 뿐
김현준 국세청장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이용한 최대한의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2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 차질을 겪고 있는 아산·당진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금부담과 세무부담을 축소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산업이 전세계적인 수요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산 부품의 수급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차 업계가 조업을 일시 중단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자동차부품산업계를 향해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어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평소 소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성실납세에도 적극 동참해 온 자동차부품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피해를 입는 납세자를 향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책도 제시했다. 김 국세청장은 지난 5일부터 추진중인 국세청의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방안과 관련해, 납기연장·징수유예·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