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친환경 와인 중 하나인 ‘비건 와인(Vegan Wine)’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달부터 수석 소믈리에와 셰프가 함께 고안한 프렌치 스타일의 비건 메뉴 페어링을 1층 로비라운지&바에서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비건 와인’은 내추럴 와인, 유기농 와인 등과 함께 대표적인 친환경 와인 중 하나로, 포도의 재배에서 발효, 숙성 등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한 것은 물론, 모든 재배 및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와의 접촉을 철저하게 차단한 와인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한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는 “최근 인위적인 것을 배제한 친환경 소비가 지속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와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비건 와인을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건 와인은 2017년 비건 인증을 받고 프랑스 샴페인 지역에서 4대째 샴페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인 ‘샴페인 르그레(Champagne Legret)’의 비건 샴페인 6종과, 남프랑스에서 최초로 약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실현한 와인의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G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구텍(유)(대표·한현준)이 관세분야 은탑산업훈장을 선정·수상했다. 관세청은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표창업체로는 은탑산업훈장은 대구텍(유), 산업포장은 에릭슨엘지(주), 대통령표창은 세메스(주), 국무총리표창은 대한광통신(주), 신림산업(주), 크레텍웰딩(주), 이구산업(주), 제이씨케미칼(주) 등이 수상했다. 이번 표창업체 각 부문별로는 모범납세자 부문에 정부포상 8명, 부총리표창 24명, 관세청장표창 4명이며, 세정협조자 부문에서는 부총리표창 15명, 관세청장표창 64명이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관세납부 뿐만 아니라, 수출증대, 법규준수도, 관세행정협력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선정됐다. 관세청은 모범납세자의 성실한 납세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요 세관 누리집에 수상자 소개 등을 알리는 한편, 앞으로도 기업의 성실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제 54회 납세자의 날 훈·포장 및 표창 수상업체
삼성전자(주)가 국내 기업 최초로 납세자의 날 ‘국세 10조원 탑’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제5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4일 오후 2시 서울은행회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직접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업에게 기념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날 국세 10조원 탑을 받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세 6조8천억원 탑을 수상한 지 1년만에 3조2천억원 가량의 국세를 더 성실납부하며 ‘국세 10조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삼성전자의 국세 성실납부 실적은 독보적이다. ‘고액 납세의 탑’이 도입된 첫해인 2004년 국내 기업 최초로 ‘국세 1조원 탑’을 수상한 이래, 2007년 ‘국세 1조3천억원 탑’, 2014년 ‘국세 2조5천억원 탑’, 2015년 ‘국세 3조4천억원 탑’, 2019년 ‘국세 6조8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올해 납세자의 날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에스케이하이닉스(주)가 ‘국세 5조원 탑’, 교보생명보험㈜이 ‘국세 4천억원 탑’, 삼성물산(주)이 ‘국세 3천억원 탑’, 롯데물산㈜이 ‘국세 2천억원 탑, ㈜호텔롯데·SK㈜·라이나생명보험㈜·케이비증권(주)·코웨이㈜가 각각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의 탑’은 한해 동안 법
■2020년-10개 기업 △국세 10조원 탑- 삼성전자㈜ △국세 5조원 탑- 에스케이하이닉스(주) △국세 4천억원 탑- 교보생명보험㈜ △국세 3천억원 탑- 삼성물산(주) △국세 2천억원 탑- 롯데물산㈜ △국세 1천억원 탑- ㈜호텔롯데, SK㈜, 라이나생명보험㈜, 케이비증권 주식회사, 코웨이㈜ ■2019년-16개 기업 △국세 6조8천억원 탑- 삼성전자㈜ △국세 2조2천억원 탑- 에스케이하이닉스㈜ △국세 6천억원 탑- ㈜하나은행 △국세 4천억원 탑- 지에스칼텍스㈜ △국세 3천억원 탑- 네이버㈜ △국세 2천억원 탑- 여천NCC㈜, SK종합화학㈜ △국세 1천억원 탑- ㈜이랜드리테일, ㈜엘지, 미래에셋대우㈜, ㈜케이비손해보험, 에이치디씨㈜, 한국바스프㈜, 현대해상화재보험㈜, ㈜호반, 엔이치투자증권㈜ ■2018년-6개 기업 △국세 5천억원 탑- 현대모비스㈜ △국세 3천억원 탑- 한화토탈㈜ △국세 2천억원 탑- 네이버㈜, 삼성에스디아이㈜ △국세 1천억원 탑- ㈜엘지유플러스, ㈜지에스리테일 ■2017년-7개 기업 △국세 1조원 탑- 현대자동차㈜ △국세 8천억원 탑- 에스케이하이닉스㈜ △국세 3천억원 탑- 기아자동차㈜ △국세 1천억원 탑- 현대글로비스㈜,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성남세무서(서장·이효성)가 지난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우수관서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남세무서는 이효성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재정수요 확보를 비롯한 조세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국민이 공감하는 공평세정을 펼치는 등 세정 전반에 걸쳐 국민신뢰를 더욱 두텁게 쌓았다. 한편, 성남서는 내방 납세자가 내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세무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친절세정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19 감염 확산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사무소와 민원부서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관리에 나서는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사환경을 유지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남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관내 어려운 시설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 중으로, 지역내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모란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뚜기라면이 지난 2012년 국내 라면시장에서 삼양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라선 이후 진라면과 열라면 등 주요 라면의 지속적인 맛·품질 개선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5~2016년 라면시장 최고 히트제품인 ‘진짬뽕’ 출시로 라면의 새로운 미각 지평을 연 데 이어, 진짜쫄면, 채황, 북엇국라면, 쇠고기미역국라면, 카레면 등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로 다채로운 라면 맛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진앤지니 대학생 체험단 활동'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오뚜기라면은 2015년에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에는 25.7%의 점유율로 삼양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시장 1등 농심을 위협하고 있다. ㈜오뚜기는 라면의 저염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면발과 스프의 소재 개발과 다양화 등을 통해 변해가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진라면의 류현진, 진짬뽕의 황정민, 진짜쫄면 이영자 등 걸출한 모델과의 연계성을 접목한 광고 제작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오뚜기가 선보인 이색라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오뚜기 채황
3월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조용하게 지나갔다. 매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열리던 기념식은 취소됐으며 전국의 세무서에서 진행하던 기념행사도 대부분 취소 또는 축소됐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모터사이클용 의류부문 세계 1위 기업인 (주)기도산업 박장희 대표가 수상했다. 이외에 국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납세자들이 은·동·철탑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이 연예인 대통령표창 수상자도 나왔다. 주인공은 이서진씨와 아이유씨(이지은). 이들은 고액의 국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사회봉사활동도 모범적으로 나선 공이 인정돼 모범납세자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서진·아이유씨의 대통령표창 수상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은 지난해 연예계가 버닝썬, 아레나 사건의 파장으로 세무조사라는 된서리를 맞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예계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공효진, 한채영, 주상욱, 김준수, 도끼씨 등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다. 국세청은 지난해 버닝썬, 아레나 사건이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자, 4월과 10월 두 차례의 고소득자 기획 세무조사 때 연예인에 대해
경기광주세무서(서장·황문호)는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를 관서로 초청해 기념식을 열고 성실납세와 국세행정 협조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기광주서는 이날 청사 5층 서장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신영수 위더스케미칼(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14명의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3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또한 일일 명예세무서장에는 문양수 (주)금용티앤씨 대표이사가, 명예봉사실장에는 박만선 태전세무회계 대표가 각각 위촉됐다. 황문호 경기광주세무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해 온 관내 사업자를 대표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세청은 공정한 과세를 통해 국민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광주서는 최근 코로나 19 확증자 급증에 따른 감염 우려를 감안해 이날 기념식 참석대상자를 수상자들로만 한정했으며, 관서 직원들의 참석 또한 배제하는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
자료상 등에 대한 범칙조사를 통해 적발한 세금계산서 수수의무 위반자에 대한 과세자료를 적기에 처리하지 않아 범칙행위에 대한 공소시효가 소멸되는 등 일선세무서의 부실한 과세자료 처리실태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이 지난해 6월27일부터 한달간 국세청 및 일선세무서를 대상으로 과세자료 처리 및 활용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3일 발표한 가운데, 자료상 등 세금계산서 수수의무 위반자에 대한 과세자료 처리를 적기에 처리하지 않은 부실업무가 확인됐다. 현재 일선세무서에서는 세금계산서 수수의무 위반 과세자료가 있는 경우 공소시효(5년) 만료일 전에 조세범칙조사를 실시하거나 현장확인 등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통고처분·고발 및 세목별 경정결정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국세청 본청에서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일선세무서에서 세금계산서 수수의무 위반 과세자료를 공소시효 만료일 전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소시효 만료예정일이 6개월 남은 시점까지 해당 과세자료가 처리되지 않고 있는 경우 처리담당자의 업무망에 ‘공소시효 임박 과세자료’로 표시되도록 NTIS 기능을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기간 중 NTIS상 ‘미처리’ 상태로 있는 세금
국세청이 중앙관서 및 지자체 등으로부터 120가지에 달하는 과세자료를 수집 중인 가운데, 일선세무서 직원 절반 이상이 과세자료 처리과정에서 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지난해 6월27일부터 한달동안 국세청을 대상으로 과세자료 처리 및 활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에 나선 가운데, 이와 병행해 전국 일선 125개 세무서 소속 세무공무원 1만6천865명을 대상으로 과세자료 활용 개선방안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설문조사에는 전체 설문대상자 1만6천865명 가운데 총 1천301명이 응답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일선 세무서 직원들은 과세자료 처리과정에서 업무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감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무공무원 1인당 처리하도록 지정되는 과세자료 양이 적정한가?’에 대한 질문에 △다른 세정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많다(62%)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으며 △많지만 감당할 수 있을 정도(32%)가 뒤를 이었다. 본청의 ‘전산자료 처리 과정의 주된 장애요인’을 묻는 설문에서는 △처리해야 하는 과세자료의 양이 과다하다(31%)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세무서의 업무 일정을 고려하지 않은 점검계획
홍기용 인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월17일 (사)한국납세자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선임됐다. 홍기용 신임 회장은 한국세무학회장, 한국감사인연합회장, 한국복지경영학회장, 전국국공립대학교 경영대학장협의회장, 인천대 경영대학장∙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조세·회계·감사분야에 있어 학계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6대와 7대 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이번 11대 회장에 선임됨에 따라 한국납세자연합회장 3번 중임이라는 진귀한 기록도 세웠다. 그는 “연합회가 그간 추진해 온 납세자포럼, 납세인 발행, 납세자권익상 시상의 내실화를 더욱 다지는 한편, 오는 5월에는 납세자방송TV를 신설해 납세자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 납세자연합회의 주력사업으로 쌍방향 미디어를 통한 대외소통에 더욱 전력해 나갈 것을 예고했다. 이어 “모든 국민은 납세자이고, 납세자 권익은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 권리로, 세금이 조세정의에 부합하게 과세돼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정부지출도 합리적·효율적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예산지출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했다. 올해로 54회차를 맞은 납세자의 날을
(주)기도산업<대표·박장희>이 올해 3월3일로 제54회차를 맞은 납세자의 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선정·수상했다. 국세청이 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공개한 훈·포장 수상업체 명단에 따르면, (주)기도산업이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은탑산업훈장은 (주)토비스<대표·김용범>와 대구텍(유)<대표·한현준>이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에는 △미원상사(주)<대표·홍창식> △군장에너지(주)<대표·박준영> △(주)일진<대표·이동섭> 등 3개 기업이, 철탑산업훈장은 삼우금속공업(주)<대표·방남석>이 수상했다. 산업포장 수상업체로는 △쏘나브이피씨 코리아(주)<대표이사·손영호> △(주)성원애드피아<대표이사·정대원> △한국알콜산업(주)<대표이사·지용석> △대상산업(주)<대표이사·진재근> △한성엔지니어링<대표자·전병문> △백내과의원<원장·백진기> △(주)현대하이텍<대표이사·김용구> △(주)제오테크<대표이사·박두봉> △삼영엠티(주)<대표이사·정원영> △에릭슨엘지㈜<대표이사·구상훈> 등 1
서현컨설팅과 DEX컨설팅이 손잡고 RPA RaaS(RPA as a Service)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IT전문 컨설팅기업인 서현컨설팅은 DT 전문 서비스 제공사인 DEX컨설팅과 지난달 11일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현컨설팅이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에 RPA를 활용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사업 확장을 위해 체결됐다. 서현컨설팅은 DEX컨설팅이 보유한 RPA 영역의 차별화된 혁신경험 및 개발 역량을 활용한 ‘RPA Work Center Service Portal’ 개발 목표를 밝혔다. 특히 서현컨설팅은 이미 포스코ICT와 공동으로 RPA Work Center Service Portal내 세무대리업무에 대한 POC를 완료하고, '세영이'(가칭)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서현컨설팅은 "클라우드 기반 RPA Work Center Service Portal은 단시간 또는 특정 기간에 대량으로 처리해야 하는 업무 중에서 인력 대응이 용이하지 않은 업무를 중심으로 RPA로 처리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주 목적으로 추진하며, 상시로 RPA를 적용할 수
서울세관 공익관세사는 지난해 5월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와 공동으로 한·호주 FTA를 활용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희망하는 1인 기업 A사를 방문했다. 이 회사는 수출 경험이 없어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부터 품목분류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아 첫 수출에 성공했다. A사 대표는 “벽이 높아 포기할 생각도 했지만 서울세관과 공익관세사의 컨설팅을 받은 덕분에 첫 수출이 가능했다”며 “다른 1인 기업에 대한 세관 지원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세청이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부터 80명 규모의 공익관세사를 운영 중이다. 이들 공익관세사는 세관 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한국관세사회 소속으로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서 1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2015년 시작된 공익관세사 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총 2천640개 중소기업들이 FTA 활용과 관련된 상담을 받았으며, 앞서 A사의 경우처럼 공익관세사의 방문을 통해 해외수출시장을 개척한 사례는 다수다. 일례
지난 한해동안 관세청으로부터 AEO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 수출입 교역과정에서 3천858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AEO 인증을 획득한 수출입기업은 286개로, 기업당 13억5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린 셈이다. 2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 AEO 인증기업의 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AEO 인증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대기업 53곳 가운데 47개가 수출입과 수입부문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등 국내외 혜택을 모두 받음에 따라 대기업 1곳당 약 49억1천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AEO 인증 수는 68곳으로, 이 가운데 60개가 수출입부문 동시인증기업으로, 각 업체별 혜택은 11억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AEO 인증 수는 165개로, 이 중 140개 개기업이 수출만 하는 기업인 탓에 업체당 혜택은 2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가 크고, 수출입 모든 분야에서 AEO 인증을 획득할수록 수출입 교역과정에서의 혜택 또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AEO 인증기업은 국내 뿐만 아니라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중국·일본 등 15개 주요 수출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