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지난해 특수관계법인에게 일감을 몰아줬거나, 일감을 제공(일감 떼어주기)받아 각각 이익을 얻은 지배주주라면 오는 30일까지 증여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올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 대상인 주주 2천615명과 이들의 신고를 도와줄 수 있는 1천456개 수혜법인에게 신고 안내했다. 또한 일감떼어주기 증여세의 경우 지난해 사업연도에 일감을 제공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143개 수혜법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올해 일감떼어주기 정산신고 대상이 되는 2018년도 신고자에게도 개별안내를 실시했으며,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향후 불이익이 받을 수 있기에 신고대상자는 기한내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일감 몰아주기·떼어주기 증여세 신고 대상자인 지배주주 및 해당 지배주주의 친족은 이달 30일까지 증여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 대상자는 신고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으며, 신고기한 내에 증여세를 신고하는 경우 산출세액의 3%에 해당하는 신고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고대상 법인이 코로나19로 법
중부지방국세청은 일선세무서에서 불복업무 및 납세자 권익보호업무 등을 수행할 6급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직위는 납세자보호실장으로 직급은 6급이며,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1년,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연장 가능하다. 지난 2월에 이어 재공모되는 납세자보호실장 채용관서는 총 5곳으로, 안산세무서·동수원세무서·동안양세무서·수원세무서·분당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이다. 응시자격은 2000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20세 이상자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자, 최종 시험 예정일 기준 6월내 전역이 가능해야 된다. 응시 가능한 자격증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 △세무사 자격 취득 후 관련분야 3년 이상 근무경력자 등으로, 이 가운데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7월10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20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6월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1대 회장에 무투표 당선된 유영조 회장이 취임1년을 맞았다. 중부지방회는 창립총회를 치른 인천지방회나 임원선거가 진행 중인 서울지방회와 달리 지난 1년 동안 큰 이슈는 없었다. 세무사법 개정작업 지원과 세무사 및 사무소 직원 교육, 회원간 소통 등 평상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했다. 비록 20대 국회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중부지방회는 세무사계 최대 현안인 세무사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 본회를 후방에서 지원하는데 가장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부지방회가 세무사법 개정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기재위⋅법사위 위원 중 중부지방회 관내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세무사계 입장을 반영한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김정우 의원(안양지역회)을 비롯해 표창원(기흥), 주광덕(남양주), 박광온(수원), 백혜련(수원), 김영진(수원), 조정식(시흥), 권성동(강릉), 이재정(안양), 송기헌(원주) 의원 등 10여명이 소위 중부회가 맡아야 할 의원들이었다. 유영조 회장과 지역세무사회 임원들은 지난해와 올해초 이들 의원들의 국회의원회관,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해 세무사법 개정안의 당위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회계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을
김민수<사진.법학박사> 대구광역시 지방세 주무관이 이달 13일 한국조세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김민수 주무관에게 학술논문상을 안겨준 논문은 지난 2018년 경북대 법학박사학위 취득 당시 작성한 ‘부동산 보유에 대한 조세제도’. 김 주무관은 수상에 앞서 당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한국조세법학회가 지방세연구원 1층 교육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제4회 지방세 관련 세미나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부과시 공제하는 재산세 세액계산 관련 규정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부동산 보유세는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로 이원화돼 있으며, 고액의 부동산 보유자는 재산세 이외에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이 때문에 종합부동산세가 처음 도입된 2005년부터 정부 등 입법자는 이러한 이중과세를 조정하기 위한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 사이 관련 지방세제도와 종합부동산제도가 많이 변화했고 그 변화에 따라 이중과세조정을 해주는 근거규정도 변화돼 왔다. 문제는 2008년 헌법재판소가 종합부동산세법에 대해 헌법불합치결정을 하고 그 뒤
이달 12일부터 재수출 조건으로 일시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담보제공이 생략된다. 수출입업체의 자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담보제공 생략제도로 약 3천여개 업체가 407억원 상당의 지원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관세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입업체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일시 수입 후 재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이달 12일부터 한시적으로 담보제공을 생략하는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담보생략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통관애로 지원센터’에 코로나 피해기업으로 신청·등록해야 한다. 코로나19 통관애로 지원센터 연락처 세관명 전화번호 팩스 이메일 인천세관 032-452-3639 032-891-9203 incheonsupport@korea.kr 서울세관 02-510-1378/1389 02-548-0211 seoulsupport@korea.kr 부산세관 051-620-6
안전기준 허용치보다 최고 200배 이상 높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연필세트와 필통 등이 국내 수입단계에서 산업부와 관세청의 협업 검사를 통해 적발됐다. 통관을 담당하는 관세청과 제품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협업을 발판으로 여름철 수입급증이 예상되는 물놀이 용품에 대해서도 통관단계에서 안정성 집중검사에 나설 방침이다. 관세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제품의 수입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집중검사를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 불법·불량제품 70만점을 적발하는 등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의 협업검사를 통해 적발된 안전관리대상 어린이제품들로는 학용품 50만점(39개 모델)이 가장 많았으며, 완구 17만점(99개 모델),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1만점(8개 모델) 순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4월16일부터 5월30일까지 과거 불법·불량 적발 이력, 수입빈도 등을 고려해 완구, 학용품,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어린이 물안경, 어린이용 구명복, 아동용 섬유제품 등에 대한 집중검사에 나섰다. 특히 적발된 학용품 가운데 환경호로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 허용치 보다 최대 40
입항전 보세공장 사용신고를 앞으로는 화물관리번호가 부여된 시점부터 보세공장 관할지 세관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되는 등 보세공장 물류체계가 적기생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또한 원자재 테스트 과정이 필수적인 바이오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원재료 품질검사 등도 보세작업으로 인정하는 등 주요산업의 제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세공장 작업기준도 완화된다. 관세청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수출기업의 적기 생산지원과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춘 ‘보세공장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을 입안예고하고, 이달 24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은데 이어 이달 말부터 개정된 고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번 고시개정안 마련에 앞서 지난 4월23일 수출입업체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규제 정부 입증책임제를 전격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행정규칙 273건의 규제 조문을 전면 검토해 41건을 개선 또는 폐지했다. 또한 국민·기업이 건의한 과제 중에서 수용 곤란 또는 장기 검토로 분류했던 40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이중 10건을 추가로 수용하는 등 모두 51건의 규제를 해소해 나가기로 확정했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는 노석환 관세청장이 서울본부세관에서 주요 수출입기업 13
오는 7월4일 예정된 2020년 보세사자격시험 장소가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인해 변경됐다. 관세청은 내달 4일 예정된 올해 보세사자격시험 장소를 서울의 경우 건국대학교에서 ‘서경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등 두 곳으로 나눠 개최하는 한편, 부산지역의 경우 경성대학교에서 ‘벡스코’로 각각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장소 변경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 등에 따라 당초 시험장소로 예정된 대학교 측의 내부사정으로 대관이 불허가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 수험생 각 개인별 시험장소는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관세물류협회 홈페이지(www.kcla.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시험장이 표기된 수험표 또한 출력할 수 있다. 한편, 보세사자격시험은 △수출입통관절차 △보세구역관리 △화물관리 △수출입안전관리 △자율관리 및 관세벌칙 등 총 5과목, 125개 문항으로 객관식 5지 선택형으로 출제되며, 1문항 당 4점이 배점되는 등 총점 500점이 만점이다. 합격기준은 과목별 필기시험에서 1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으로 결정된다.
중국이 지난해 1월부터 전자상거래법을 제정·시행 중인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해당 법에 저촉될 경우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이 타 국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0일 ‘중국 전자상거래법의 주요내용과 시사점<최은진 입법조사관보>’ 보고서를 통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은 중국이 최근 제정한 전자상거래법을 이 충분히 숙지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해 1월1일부터 전자상거래 경영자의 책임·의무, 소비자권익 보호, 지식재산권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중화인민공화국 전자상거래법’을 시행 중에 있다. 해당 법에서는 중국 국경내 전자상거래 활동과 정보망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영활동을 적용범위로 두고 있으며, SNS 개인사업자인 웨이상 등도 전자상거래 경영자 범주에 포함해 이들에게 시장주체등기 의무, 납세의무, 행정허가 취득 의무 등을 부과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경영자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수집·사용할 때는 법률 및 행정법규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중국이 이번 전자상거래법 제정
지난 3월 이어 석달만에 다시 생명구하기 릴레이…직원 160명 자발적 참여 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준오)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이달 10일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11일 중부청에 따르면 이번 헌혈행사는 지난 3월12일에 이어 석달만에 다시 열린 것으로, 관내 6개 세무서가 동참한 가운데 총 16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사전 체온 측정, 헌혈 대상자의 여행력 확인,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위생 점검을 거치는 등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했다. 이준오 중부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된다”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 10일 107만가구 4천829억원 지급…184만가구 신청 추가검토 필요한 35만가구도 조속한 심사 거쳐 15일·19일 지급 예정 법정지급 기한보다 40일 앞당겨 지급…코로나19 어려움 겪는 근로자 지원 지난 3월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84만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은 2019년 하반기분으로, 장려금을 신청한 184만 가구 가운데 조기에 심사가 종료된 107만 가구는 이달 10일 당일에만 4천829억원이 조기에 지급되며, 추가검토가 필요한 35만 가구도 심사가 완료되는 이달 15일과 19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장려금을 수급한 107만 가구의 평균 수급액은 45만원으로, 가구 구성원별로는 단독가구가 66만 가구(61.7%)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홑벌이가구 37만(37.6%), 맞벌이가구 4만(3.7%) 순이다. 근로형태별로는 일용근로 가구가 62만가구(57.9%), 상용근로가구는 45만(42.1%)으로, 일용근로 가구가 상용근로 가구에 비해 17만 가구 및 15.8%P 많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은 법정 지급기한 7월20일보다 크게 단축된 것이
국내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와중 FTA 특혜관세에 필수적인 원산지확인업무를 사전에 컨설팅 받을 수 있게 된다. 다음달부터 제공되는 이번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컨설팅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제조공정 확인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현장 컨설팅이 진행된다. 관세청은 오는 7월1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컨설팅 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를 활용하는 수출기업이 수입국 관세당국으로부터 수출물품의 원산지기준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상대국 수입자가 특혜관세 혜택을 적용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분쟁이 발생하거나 향후 수출거래선이 단절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시장 개척으로 새롭게 물품을 수출하거나 수출물품의 원산지가 궁금한 기업은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컨설팅을 미리 신청할 경우 원산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원산지 확인 등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성 또한 높일 수 있다. 내달부터 시행되는 원산지 사전확인 컨설팅 대상기업은 상대국의 반복적 사후검증 기업, 수출기업을 포함한 원재료 등 생산 기업,
국세청은 이달 10일자로 공석룡 국세청 조사2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승진인사는 주요 간부의 결원을 충원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하반기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로 부이사관에 오른 공석룡 국세청 조사2과장은 지난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청 조사1국조사3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 공석룡 조사2과장은 주요 직위에 재직하며, 대법인의 지능적·고의적 탈세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역외탈세 혐의자 등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관리·실시로 신종 역외탈세 차단에 기여했다. 특히 서민을 상대로 불법·탈법적 행위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취하면서도 변칙적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불법 대부업자 등 민생침해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동시조사에 착수하는 등 조사역량을 집중해 서민생활을 보호해 왔다.
▷경기 화성 ▷71년생 ▷수원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시 44회 ▷국세청 법규과 ▷김천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 조사1과장 ▷서울청 숨긴재산추적과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現)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서 우려 불식 중소기업·소상공인 세무조사 대폭 축소, 컨설팅 위주 간편조사 확대 내달부터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시행…불확실성 선제 해소 김현준 국세청장은 “국세청 소관 세수에서 세무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세입여건 악화로 징세행정 강화를 우려하는 기업인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오히려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과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지닌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중소기업 세무컨설팅제도를 시행하는 등 세무상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것임을 밝혔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9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김기문)를 찾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및 관련 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국세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5층 이사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현준 국세청장을 비롯해 법인납세국장, 납세자보호관, 국제조세관리관, 징세법무국장, 개인납세국장, 자산과세국장, 조사국장 등 본청 주요 국장단이 참석했으며, 중기중앙회에서는 김기문 중앙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