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급 고위공무원 인사 단행 국세청 차장 문희철, 부산청장 임성빈 행시38회, 37회 제치고 1급 두 자리 차지…'세대교체' 국세청 고공단 인사가 3일 발표됐다. 이달 4일자인 이번 고공단 인사에서 세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국세청 차장에 문희철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임광현 본청 조사국장이 임명됐다. 나머지 1급 지방청장인 부산청장에는 임성빈 본청 법인납세국장이, 2급 지방청장인 대전청장에 이청룡 본청 소득지원국장, 광주청장에는 송기봉 본청 전산정보관리관이 각각 임명됐다. 1급인 국세청 차장과 서울청장에 임명된 문희철 국장과 임광현 국장 모두 행시38회 출신으로, 국세청 1급 네 석 가운데 두 석을 38회가 차지함에 따라 본격적인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오히려 국세청 핵심 보직으로만 놓고 보면 행시37회인 이준오 중부청장과 이번에 부산청장에 임명된 임성빈 청장 등이 뒤로 쳐진 모양새다. 실제로 행시38회 노정석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본청 조사국장에 임명됨에 따라, 국세청 의전 서열 2위 국세청 차장과 실질권력 2위인 서울청장에 이어 본청 조사국장 직위마저 행시38회가 석권해 이미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다. 임광
국세청,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 선정 포상금, 포상휴가, 성과급 최고등급 파격 인센티브 제공 코로나19로 마스크⋅손세정제 사재기가 일던 지난 3월초, 방역 주관부처도 아닌 국세청에서 긴급회의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원료인 에탄올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따라 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손소독제용으로 용도 변경하는 것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술의 원료인 주정은 ‘희석해 음료로 할 수 있는 에틸알콜’로 용도에 따라 공업용⋅식음용⋅주류용으로 분류하는데, 코로나19 이후 손소독제 원료인 공업용 주정이 부족해지자 식음용⋅주류용 주정을 손소독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해 준 것이다. 주류 제조용 주정을 방역용⋅의료용으로 변경 승인한 전례가 없었으나 국가 방역활동 지원 차원에서 전격 승인했다. 특히 통상 한달 가량 소요되는 소독제용 주정 생산을 위한 행정절차를 4일로 단축해 신속해 처리했다. 국세청은 3일 이 업무를 처리한 김창수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사무관을 제2차 국세청 적극행정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시상했다. 2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김창수 사무관 외에도 오은주 광주국세청 법인세과 조사관, 이두원 대전국세청
세계적 수준 입증 발판으로 국제표준 선도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이 최근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 Institution)의 인증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15년 연속 ISO 20000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지난 2006년 통관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ISO 20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BSI의 이번 정기심사 통과로 15년 연속 인증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등 세계적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의 서비스 운영 및 관리 체계가 국제적 수준임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국제적으로도 공인된 우수성을 발판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통관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SO 20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05년 발표한 정보통신서비스에 관한 체계적인 운영·관리 및 보안 등 IT 서비스 관리 국제표준으로,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실사 과정을 통과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이달 1일부터 정식 업무…임기 3년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에 지난달 명예퇴임한 제영광<사진> 前 부산본부세관장이 선임됐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박창언 회장이 추천한 제영광 상근부회장의 선임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임 제영광 관세사회 부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9월1일부터 정식 업무에 나선다. 한편, 제영광 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은 63년, 전북 순창 출생으로, 광주 진흥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특수통관과장·세원심사과장·FTA집행기획관·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을 역임했으며, 고공단 승진 후에는 관세청 감사관, 부산본부세관장으로 재직하다 공직 퇴임했다.
세정가, 1급 승진 유력후보에 임광현·임성빈·문희철 국장 등 거론 국세청 1급 인사가 금명간 발표 예정인 가운데, 명예퇴직 예정인 각급 지방국세청장의 명예퇴임식이 3일과 4일 개최될 예정이다. 1일 국세청 및 세정가에 따르면, 국세청 차장을 비롯한 1·2급 지방청장과 고공단 인사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3일과 4일 지방청장 명예퇴임식이 예고됐다. 지방청장 명예퇴임식은 한재연 대전청장이 3일 오후, 김명준 서울청장과 이동신 부산청장, 박석현 광주청장이 다음날인 4일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부임 1년이 안된 중부청장과 인천청장, 대구청장 등은 유임될 전망이다. 한편 국세청 고공단 인사가 당초 예상과 달리 순연됐으나, 각급 지방청장 명예퇴임식과 연계돼 발표시기가 임박했다. 앞서 지방청장 명예퇴임 일정 등을 감안하면 3일 전후 발표되고, 이번주말 또는 내주초 각급 지방청장 취임식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세정가에서는 이번 고공단 인사와 관련해 1급(가급) 승진후보자로 임광현 본청 조사국장(행시38회), 임성빈 본청 법인납세국장(행시37회), 문희철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행시38회)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국세청, 137만 가구에 신청안내문 발송 신청기간, 1~15일까지…이번에 못하면 내년 3월 또는 5월에 1544-9944⋅손택스⋅홈택스⋅전용전화상담실에서 신청 가능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이 발생한 137만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이 발송된데 따라, 안내문을 수령한 가구는 이달 15일까지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내년 3월에 하반기분 장려금을 신청하거나 또는 내년 5월 정기분 신청기간에 다시금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반기별 근로장려금은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의 35%를 지급하며, 최대지급액은 맞벌이 가구를 기준으로 105만원이다. 국세청은 2020년 상반기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을 맞아 단독가구 80만3천가구, 홑벌이 52만2천가구, 맞벌이 4만2천가구 등 총 137만 가구에게 근로장려금 신청을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신청안내가구 가운데 50대 이상 73만 가구는 우편으로, 40대 이하 64만 가구는 모바일로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해부터 도입된 근로장려금 반기지급제도는 올해 근로소득 발생시점과 9월 지급시점간의 기간을 단축하는 등 소득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근로
내국세·지방세 심판부 각각 1개 증설…조사관실도 2개 늘려 내국세 1~6심판부, 지방세 7~8심판부로 개편 직제개편으로 세금고충 호소하는 납세자 신속한 구제 한걸음 다가서 납세자 권리구제기구인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직제가 종전 6심판부에서 8심판부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조세심판관을 담당하는 고공단 2명과 과장급인 심판조사관 2명 등 총 4명의 인력이 순증된다. 이번 직제개편으로 내국세 심판부는 5개에서 6개 심판부로, 지방세 심판부는 1개에서 2개 심판부로 각각 늘어나는 등 과세관청의 세금부과에 불복해 심판청구를 제기한 납세자의 권리구제가 보다 신속해 질 전망이다. 정부는 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직제 개편안을 의결했다. 조세심판원의 이번 심판부 확대는 개원 이후 12년만의 쾌거다. 지난 2009년 2월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 국무총리실로 소속이 이관되면서 국세심판원에서 조세심판원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당시 지방세 심판청구를 관장함에 따라 지방세 1개 심판부를 개설하는데 그쳤다. 이에 앞서 지난 2006년 2월에는 심판청구 사건 증가에 따라 4개 심판부에서 5개 심판부로 증설된 바 있기에, 실제
2020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 2017~2019년 중장기 계획 기본 틀 유지 비대면산업·플랫폼경제 세원투명성 강화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회계기준 적용 점진적 확대 부가세 면제 범위 조정 조세불복체계 개편 검토 정부는 보유세⋅양도세 등 부동산 세제를 과세형평성 제고, 부동산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또 비영리법인에 대한 공익법인 회계기준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비대면산업⋅플랫폼경제 등 신산업에 대한 세원투명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4차례의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은 국세기본법에 따라 향후 5년간의 조세정책 방향을 담은 기본계획서다. 정부는 중장기 조세정책 기본방향을 ▷경제활력 제고 및 성장동력 확충 ▷포용성 강화 및 과세형평 제고 ▷세입기반 확충 및 조세제도 합리화에 두고 세부적인 추진전략을 세웠다. ◆소득⋅금융과세 분야 중⋅장기적으로 소득 종류별, 납세자 계층별 과세형평 제고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세원투명성을 제고해 소득과세 기반을 확충하고, 금융투자상품
국세청, 고위직 빠른 세대교체 속 행시37⋅38회 전면에 나서 속도조절⋅비행시 발탁 여론도 국세청 행시(行試) 물갈이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50대 초반의 행시37회 1급 지방국세청장이 명예퇴임을 앞뒀고, 한 기수 후배인 행시38회 지방청장도 명퇴 대열에 합류한다. 국세청은 내주초 국세청 차장 등 1급을 비롯해 국장급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 맞춰 김명준 서울청장(행시37회), 이동신 부산청장(행시36회), 한재연 대전청장(행시37회), 박석현 광주청장(행시38회)은 후진을 위해 용퇴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다른 경제유관부처에 비해 고위직 세대교체가 빠르다는 인식은 국세청 안팎에서 이미 공감하고 있으며, 이번 고위직 인사로 더욱 빨라지게 됐다는 평가가 많다. 세정가에서는 빠른 세대교체의 원인을 치열한 승진경쟁, 행시 위주 인사, 특정 행시 기수에 동기생 다수 분포 등을 꼽는다. 특히 행시 36회·37회·38회 세 기수는 동기생들이 각각 10여명에 이르는데, 치열한 승진 경쟁으로 ‘빠른 승진과 빠른 퇴직’을 되풀이하고 있다. 김대지 국세청장의 행시36회 동기(고공단)는 모두 9명으로, 김희철 전 서울청장, 김용균·김용준⋅유재철 전 중부청장, 이동신 부산청장
문재인 대통령 “포스트 코로나 무역시대를 내다보며 혁신의 길을 걸어달라” 노석환 관세청장 “관세국경 수호기관으로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드는데 최선” 관세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다가오는 미래 50년을 열어가기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50주년 개청식을 열고, ‘혁신과 전문성으로 신뢰받는 관세국경 수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노석환 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날의 관세청이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혁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관세청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관세국경 수호기관으로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로 개청 50주년을 축하해, “우리 무역의 최전방 수호자인 관세청의 개청 50주년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경제관문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무역시대를 내다보며 혁신의 길을 걸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함께 쿠니오 미쿠리야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총장 등도 영상
국세청, 해외자산은닉 7명, 비거주자 위장 자산가 6명, 해외현지법인 자금유출 9명, 다국적기업 21명 등 43명 조사착수 국적쇼핑·국내체류일수 조작으로 비거주자 위장해 납세의무 회피 해외로 소득이전 위해 사업구조 조작한 온라인플랫폼·해외명품업체 등 국세청이 국내 소득·재산을 해외로 몰래 빼돌리거나, 해외현지법인 및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자금을 유출하는 등 역외탈세 혐의자 43명에 대해 전격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대상에 오른 이들의 경우 소득·재산을 외국으로 빼돌린 후 비밀계좌에 은닉하거나 편법증여하는 등 역외탈세를 시도한 혐의가 적발됐다. 특히 최근 언택트 수요 확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과 해외명품 업계 등 일부 다국적 기업들이 국내에서 거둔 막대한 소득을 정당한 세금없이 외국으로 이전한 혐의도 포착됐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국내외 정보망을 적극 활용해 역외탈세 조사대상자 본인은 물론, 탈루혐의가 있는 가족 및 관련 법인까지 철저하게 검증할 방침으로, 조사과정에서 이중계약서 작성 및 차명계좌 이용 등 고의적인 세금포탈 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최대 60%의 가산세를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27일 국내에서 소비
국세청, 역외탈세·다국적기업 조사대상자 탈루유형 국세청이 27일 국부유출의 주된 통로로 지목되는 역외탈세 혐의자 43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소득을 해외로 불법이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법도 날로 진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현지법인 및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한 자금유출 등의 전통적인 수법 뿐만 아니라, 조세회피 목적으로 백화점에서 쇼핑하듯 다른나라 국적을 취득하는 국적쇼핑은 물론, 국내 체류일수를 조작해 비거주자로 위장해 납세의무를 회피한 자산가들도 적발됐다. 국세청이 해외 은닉자산을 포착하기 위해 세계 각 국과 금융정보 자동교환에 나선 결과, 스위스와 홍콩에 비밀계좌를 개설한 후 금융자산을 은닉하고 세금을 탈루한 이들도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 특히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경제 확대로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국내에서 거둬들인 세금을 세금도 내지 않고 외국으로 소득을 이전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조작한 사례와 함께, 해외명품 업체 등도 이같은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국세청이 역외탈세 혐의를 두고 전격 조사에 착수한 대상자들의 주요 탈루혐의다.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 △온라인 플랫폼
역외탈세 통로 악용 불구 신고·포상금 지급실적 저조 탈세제보·차명계좌 신고포상금, 매년 활발한 신고·포상금 지급으로 제도 정착 국세청이 세금탈루 및 부조리 행위를 효율적으로 적발하기 위해 다양한 제보·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인 가운데, 역외탈세의 현금통로로 지목되는 미신고 해외금융계좌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최근 5년간 단 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세공무원의 금품·향응수수 등 부조리를 신고하거나, 조직내부 부조리를 신고한 국세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부조리신고 포상금도 같은 기간동안 단 2건에 머무르고 있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탈세제보 포상금 △차명계좌 신고포상금(한도액- 건당 100만원) △은닉재산 신고포상금(건당 5천만원)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신고포상금(건당 50만원)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포상금(건당 50만원) △해외금융계좌 신고포상금(20억원) △명의위장 신고포상금(건당 100만원) △부조리 신고포상금(건당 150만원) 등 총 8건의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국세청이 추경호 의원(미래통합당)에게 최근 제출한 2015~2019년까지 포상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탈세제보 포상금은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
국세청 홈(손)택스로만 로그인 가능, 쇼핑몰 접속시 최초 1회 회원가입해야 ‘홈(손)택스 로그인→조회/발급→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 안내 →입장하기 버튼’ 順 중소기업 제품을 납세자가 낸 세금 포인트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세금포인트 온라인 할인쇼핑몰'(세금포인트몰)이 이달 26일부터 본격 개통됐다. 세금포인트몰에서는 생활, 가구, 주방, 식품, 가전 등 총 4만여개의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국세청 홈택스(PC)나 모바일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세금포인트몰은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납세자만 이용 가능한 쇼핑몰로, 세금포인트몰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국세청 홈(손)택스 화면을 거쳐야 한다. 세금포인트몰은 국세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력으로 구축된 온라인 쇼핑몰로, 전담 운영주체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이기에 세금포인트몰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홈택스와는 별도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은 최초로 접속하는 1회에 한하며, 이후에는 국세청 홈(손)택스를 통해 입장하면 자동으로 로그인 된다. 보다 상세한 이용방법은 먼저 국세청 홈(손)택스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메
국세청, 중소기업·영세사업자 등에 세무조사 부담 덜 수 있도록 제외조치 제도화 매년 정기조사 선정 제외 기준·요건 꼼꼼히 따진 후 국세행정개혁위 심의로 확정 국세청이 중소기업 및 소규모 영세사업자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기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사선정 제외 건수가 연간 7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설립 5년 미만인 ‘스타트업 기업’과, 수입금액 300억원(개인 100억원) 이하 ‘혁신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정기조사 선정 제외제도가 운영됨에 따라, 연간 정기세무조사 제외 건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수입금액 100억원 미만 법인 △소규모 개인영세사업자 △일자리 창출기업 △스타트업기업·혁신중소기업 △사회적기업·장애인표준사업장 △성실납세 협약기업 △모범납세자 등에 대해 정기조사 선정시 조사대상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준에 부합하더라도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매년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산한 공평과세실현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있다. 국세청이 지정한 세무조사 선정 제외 대상별 요건을 살피면, 납세협력의무불이행 등 불성실 법인과 소비성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