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 조세포탈 혐의만 한정해 회부…질서범은 대상에도 오르지 못해 외부위원 확대 이후부터 무혐의 비율 2배 이상 급증…조사대상 선정 신중해야 국세청이 운영 중인 조세범칙심의위원회 회부대상이 조세포탈 혐의자에 한정됨에 따라,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위반 등 질서범 등은 회부대상에도 오르지 못해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위반 등 세법질서 위반범으로 고발되는 경우 원칙적으로 조세범칙심의위원회에 회부조차 될 수 없는 등 명백한 역차별에 해당한다고 지적하며, 12일 국정감사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에게 시정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1년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신설된 조세범칙심의위원회는 ‘조세범 처벌절차법 제5조에 근거해 각 지방국세청에 두는 위원회다. 조세범칙심의위원회에서는 △조세 포탈 행위에 대한 범칙조사 실시 여부 △조세범칙 처분(고발/통고처분/무혐의) △조세범칙조사의 기간 연장 및 조사범위 확대 △양벌규정 적용 등을 결정하고 있으며, 해당 결정에 따라 납세자인 피조사인이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고발을 당해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김주영 의원은 이렇게 막대한 결정권을 가진 위원회가 납세자의 권리
국세청 조세소송 평균 패소율 11%…6대 로펌만 만나면 31%로 치솟아 조세행정소송서 3건 중 1건 국가패소로 귀결…5년간 패소비용으로 457억 지불 이광재 의원 "조세전문법원 도입·취업심사제도 예외규정 재검토 필요" 국세청이 대형로펌과의 조세행정소송에서 3건 중 1건을 패소 중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 5년간 전체 조세소송에서 패소비용으로만 457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기간 동안 납세자의 불복제기에 따라 국세청이 납세자에게 돌려준 국세환급금은 9조9천501억원에 달했다.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으로 김앤장, 화우, 율촌, 광장, 세종, 태평양 등 이른바 6대 로펌이 대리한 조세행정소송에서 국가 패소율이 30.9%에 달했다. 동일 기간 동안 국세청이 전체 조세행정소송에서 기록한 국가 패소율은 11.4%로, 6대 로펌이 납세자 법률 대리인으로 나선 소송에서 유독 취약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들 대형로펌들의 승소율, 달리보면 국세청 패소율은 고액으로 갈수록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조세행정소송에서 국세청 상대방을 대리한 법무법인 승소율의 경우
▷65년생 ▷경북 경주 ▷경주고 ▷경북대 행정학과 ▷행시 38회 ▷대구시 기회관리관실 예산담당관실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 ▷행자부 지방세정책관실 지방세정책과장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부마민주항쟁보상지원단장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 차세대지방세입정보화추진단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現)
보유토지 62% 임야·농경지 등 비업무용…‘땅투기 의혹’ 일어 법인간에도 불균형 심화, 상위 1% 법인이 전체 법인소유 면적 75% 점유 김주영 의원 "취득세 중과제도 등 법인 투기성 토지소유 방지 방안 강구해야" 비업무용 토지 중과세 폐지 이후 법인 소유 토지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법인이 보유한 토지의 지목 가운데 임야·농경지 비율이 전체의 62.33%에 달해, 업무목적이 아닌 땅투기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법인 소유 지적통계’에 따르면, 2019년말 현재 법인이 보유한 토지는 7천120㎢으로, 충청북도(7천408㎢) 크기와 맞먹는 규모다. 법인이 소유하는 토지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 2005년 5천461㎢에서 2019년말 현재 1천659㎢ 증가한 7천120㎢로 약 30% 이상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572배, 서울면적의 2.7배에 달했다. 법인 소유 토지가 이처럼 늘고 있는 가운데, 법인들 간에도 토지 자산에 대한 불균형이 한층 심화돼, 전체 법인이 소유한 면적 대비 상위 1% 법인이 전체 법인토지 소유 면적의 75%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6년생 ▷전남 담양 ▷전남고 ▷서울대 해양학과 ▷뉴욕주립대 행정학 석사 ▷행시 39회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집행국장 ▷인천세관 휴대품통관1국장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호주 관세청 파견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現)
홍남기 부총리, 세대합산은 물러섰으나 기준금액 완화는 양보 못해 고용진 조세소위원장 “시장유동성 증시로 끌어들이면서 왜 정책은 반대로 가나” 추경호 의원 “법은 국회에서 제정하는 것, 정부에 앙청할 부문 아니다” 양도세 기준금액 완화 위해 시행령 넘어 대체법안 입법 추진 시사 내년 4월 시행 예정인 주식양도세 대주주 요건 강화방침을 무력화하기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심사 소속 의원들이 대체 법안 마련에 착수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주식 양도세 부과대상인 대주주 요건을 금액의 경우 주식 한 종목당 기존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적용 범위는 개인에서 직계존비속으로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내년 4월부터 시행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7일과 8일에 양일에 걸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가 이어진 가운데, 기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국감질의를 통해 대주주 양도세 부과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지난 7일 열린 국감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여·야 의원들의 거듭된 대주주 요건 완화요구에, 인별합산 범위를 종전 직계존비속합산에서 개인으로 좁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다음날 열린 국감에서도 여전히 대주주 기준 금
같은 기간 청년고용증대 세액공제 4천97억원과 대조 김주영 의원 "경단녀 고용증대 실효성 제고방안 필요"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경단녀 고용증대 공제세액이 지난 4년간 3억원에 그치는 등 해당 세액공제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같은 기간 동안 청년고용 공제세액은 무려 4천97억원에 달했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해 세액공제를 받은 법인 수는 2016년 2개, 2017년 5개, 2018년 7개, 2019년 22개뿐이었다. 공제세액 역시 제일 높았던 2019년이 간신히 1억원을 넘겼다. 전체 법인 수가 2016년 64만5천개에서 2019년 78만7천개까지 14만여개 증가하는 동안,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해 세제 혜택을 받은 법인은 20개 남짓 증가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해당 세제 혜택을 받은 법인은 전체 법인의 0.0028%에 불과했다. 법인 이외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은 실정이다. 2016년 3명이던 개인사업자 신고인원은 2019년 27명으로 늘었지만, 전체 경력단절 여성 수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로, 2019년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공제세액을 상
법인 체납액 올 상반기만 3조5천억…작년 총액 대비 3천억 더 많아 지난해 정리보류세금 230만2천542건…2016년 이후 매년 증가세 김주영 의원, 정부 재정지원과 병행해 고의적 체납자 발본색원 필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올해 국세 체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걷지 못하는 체납액이 2015년 이후 매년 7조원 이상 발생한 가운데 2016년 이후로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만 8조8천703억원 상당의 체납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체납금액 9조2천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로 올 한해 체납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국세청이 걷지 못한 법인 부문 체납액이 3조5천11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2조4244억원 대비 대략 48%나 증가한 수치이며, 작년 체납액 3조2천388억원 보다 3천억원을 추가로 넘어선 수치다. 개인 세금 체납액 또한 매년 증가 중으로, 2016년 4조5천549억원, 2017년 5조2천285억원, 2018년 5조9천62
업무관련 포상금 성격 두고 기재부 ‘비과세’ vs 국세청 ‘과세’ 오락가락 유권해석에 지자체 공무원 4천여명 결국 조세심판청구 김주영 의원, 막대한 사회적 비용·행정력 낭비 없도록 기재부·국세청 협의 시급 국세청이 지자체 공무원들이 수령한 포상금에 대해 일괄적으로 세금을 부과한 가운데, 이달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감에선 세금 부과의 타당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앞서 국세청은 올해 5월 지자체 공무원 포상금의 성격을 두고 ‘업무 관련 포상금은 과세대상에 해당한다’고 봐, 과세부과제척기간에 속하지 않은 최근 5년간 수령한 포상금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지난 9월7일 국세청 상급기관인 기획재정부는 유권해석을 통해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해 수령한 포상금은 비과세에 해당한다고 밝히는 등 동일한 조문에 대해 서로 엇갈린 해석을 내놓았다. <관련기사, 한국세정신문 온라인기사 2020.9.9.日字- 지자체 포상금에 근로소득세 부과한 국세청 행보 '제동'> 이에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회 기재위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공무원 포상금 과세 대상 여부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현장 혼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세금납부지연가산세, 연체이자율 적용으로 9.125% 국세환급가산금, 정기예금이자율 적용해 1.8%…5배 이상 차이 정성호 의원 "지연이자 10% 육박은 과도…납부지연가산세율 최소 3%p 인하해야" 기한내 납부하지 못한 세금에 부과하는 연체이율이 초과납부시 환급하는 이율에 비해 너무 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납부지연가산세율과 국세환급가산금은 각각 연체이자율과 정기예금이자율을 반영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납부지연가산세율은 9.125%, 환급가산금율은 1.8%로 무려 5배 이상 차이가 난다. 7일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018년 신고의무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1조2천억원과 납부지연에 따른 가산세 1조8천억원 등 총 3조원에 달하는 가산세를 부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해 가산세 합계액만 따지면 연간 상속세 세수와 맞먹는 액수다. 최근 5년간 가산세 합계액도 9조3천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현행 세법상 신고·세법상 신고·납부의무 불이행에 따른 제재는 신고불성실가산세와 납부지연가산세로 나뉜다. 신고불성실가산세는 법정 신고기한 내 신고하지 않는 경우 부과하는
감소추세 보이던 고소득자·상호출자제한기업 조세지출비중 내년에 증가 김주영 의원 "어려움 겪는 저소득자·중소기업 위해 조세지출 확대 필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저소득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혜택은 줄어드는 반면, 고소득자와 대기업에 해당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의 조세지출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위기로 생활이 팍팍한 저소득층과 영세·중소기업을 보듬어야 할 조세지출이 오히려 대기업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7일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 수혜자별 조세지출액 귀착 현황’과 ‘2021년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그간 감소추세를 보여오던 고소득자·중견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 등의 조세지출 비중이 내년에 증가하는 반면, 오히려 중·저소득자와 중소기업의 비중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의 최근 3년간 수혜자별 조세지출액 귀착 현황에 따르면, 중·저소득자의 세금 혜택 비중은 2017년 65.61%(17조9천776억원)에서 2018년 65.05%(16조4천861억원), 2019년 69.71%(21조9천984억원)로 확대됐다. 중소기업 또한 같은 기간 동안 55.72%(6조6천501억원)에서 66.40%(1
2016년 1천398건→올해 8월 기준 3천265건 발생 조달청도 3배 가까이 해킹 시도 증가 전 국민의 납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국세청 시스템을 비롯해 정부 주요 시스템에 대한 해킹시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김태흠 의원(국민의힘)이 기획재정부·국세청·조달청·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소관 시스템 대상 사이버공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정부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해킹시도는 총 12만4천75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5만3천550건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연도별 해킹 시도는 2016년 5만3천550건에서 2017년 6만2천532건, 2018년 9만4천980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2만4천754건에서 올해는 8월 현재 7만4천324건의 해킹 시도가 발생했다. 공격유형 가운데는 5년간 발생한 41만건 중 16만4천336건이 ‘정보유출’로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홈페이지 변조’ 6만6천76건(16.1%), ‘정보수집’ 6만5천398건(15.9%) 순으로 많았다. 정부 시스템에 대한 해킹을 가장 많이 시도한 국가는 중국으로 11만4천276건(27.9%)에 달했으며, 이어 미국 6
최근 5년간 부실운영으로 직권 취소된 기업부설연구소 1만5천894곳 허위신고 적발된 88곳 17억 조세지출 불구, 국세청 세액환수 조치 없어 조정식 의원 "일부 기업 제도 악용으로 혈세낭비…반드시 추징해야" 부실한 운영을 이유로 직권취소된 기업부설연구소가 최근 4년간 2천413억원에 달하는 조세지출 및 자금지원을 받았으나, 세액환수 등의 조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 R&D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조세지출과 자금지원 등 국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으면서도 부실한 운영으로 자격이 직권 취소됐음에도 당초 받은 세금지원 혜택은 환원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부는 기업연구개발활동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시설을 연구소로 인정하고, 각종 조세지출·자금지원·국가R&D참여·병역특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부설연구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으로 과기부에 등록된 기업부설연구소는 7만1천668곳에 달하며, 이들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조세지출금액만 7조2천억원, 5년간 ATC(산자부 소관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 자금지원은 2천414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막대한
2017년 3조6천억원·2019년 3조8천억원 개인투자자 매물 쏟아져 올 연말 본인 포함 직계존비속 보유주식 3억원 이상이면 대주주 요건 부합 김주영 의원 "경제 통념과 괴리있는 정책으로 의욕 꺾어선 안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과세기준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과세기준이 강화될 때마다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도금액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부는 세법개정을 통해 올해 연말 12월30일(매매기준 12월28일) 기준으로 주식 한 종목을 본인 포함해 직계존비속과 배우자의 보유금액까지 통틀어 3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내년 4월부터 매도 차익에 대해 최소 20%, 양도차익이 3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25%의 양도세를 부과한다. 6일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2019년 월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추이’에 따르면, 대주주의 요건을 25억원에서 15억원으로 변경한 2017년과 1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변경한 2019년 12월말에 각각 코스피 기준 3조6천억원 및 3조8천억원의 개인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17년 기준 153% 증가한 것으로, 2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5일 대강당에서 임병복 제26대 소장 취임식을 열고, 소통과 기본에 충실한 혁신을 통해 무결점 분석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임 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분석소가 적정과세를 위한 수출입물품 분석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협정(FTA) 지원 업무 등을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 분석과 원산지 확인 분석,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향정신성물품 및 불량식품의 분석에 충실히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앙관세분석소가 WCO 지역분석소로서 국제분석 협력 및 개도국 분석직원 연수사업 수행 및 수출입 및 전자상거래 확대에 따른 통관단계에서의 안전성검사까지 분석업무가 확장됨에 따라 직원 간에 원활한 소통을 통해 무결점 분석행정을 구현할 것을 강조했다. 임 소장은 또한 관세행정의 기본인 분석업무에 충실하면서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른 신기술상품, 융합기술 상품의 분석과 같은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자세와 업무 수행 노력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신임 임병복 분석소장은 1963년 경기 광주 출신으로 중앙관세분석소 분석관, 인천세관 분석관, 부산세관 분석관 등 관세 분석행정의 주요보직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