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국세청 분야 소규모 법인사업자 부가세 예정고지납부 신설 1세대1주택(고가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율에 거주기간 추가 내년 2월 상속세 홈택스 전자신고서비스 개통 내년부터 직전기(6개월) 공급가액이 1억5천만원 미만인 법인사업자에 대해서도 개인사업자와 같이 예정고지·납부 제도가 신설된다.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소규모 법인사업자에 대한 부가세 예정고지가 신설된다. 예정신고·납부하는 대신 직전 과세기간에 대한 납부세액의 1/2을 관할 세무서장이 결정해 징수하게 된다. 내년 1월1일 이후 예정고지 결정하는 분부터(2021년 4월 예정고지부터) 적용된다. 또 지정기부금단체 추천기관이 국세청으로 변경된다. 종전에는 각 주무관청에서 이행했던 지정기부금단체 추천업무가 국세청(주사무소 및 본점소재지관할세무서)으로 이관된다. 법정기부금단체(한국학교, 전문모금기관) 추천업무는 종전과 같이 각 주무관청에서 한다. 내년 1월1일 이후 지정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1세대1주택자, 조정대상지역내 다주택자 등 양도소득세제상 주택 수를 계산할 때 분양권을 포함해 주택 수를 계산한다. 분양권은 주택법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법률에 따른 주택에 대한 공급계약을
국민화합·사회발전 이바지 공로 정남기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 회장이 이달 15일 국제엔젤봉사단으로부터 ‘2020 국제엔젤봉사단 봉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정남기 회장의 이번 수상은 국제엔젤봉사단의 설립 취지(충·효·예·의)인 아름다운 봉사와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이를 통해 국민화합과 사회발전 및 봉사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정 회장은 “대상 수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모든 분들이 힘들 내서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TIPA 또한 나눔의 자세로 국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IPA는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관세청을 주무관청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총 80여개의 지식재산권 회원사와 수출입업체 회원사, 특별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올 하반기 취임 국세청 차장·지방국세청장 재산공개 문희철 차장 6억8천만원·임광현 서울청장 17억6천만원 이청룡 대전청장 15억2천만원·송기봉 광주청장, 9억3천만원 임성빈 부산청장, 60억원 재산신고…역삼에 사무실 2채 보유 이상율 조세심판원장 44억7천만원…부친 재산 포함 영향 재산내역 크게 늘어 올 하반기 국세청 고위직 인사를 통해 차장 및 각 지방청장이 새롭게 임명된 가운데, 이들 모두 보유주택이 단 1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올 하반기 국세청 고위직 인사이동 및 조세심판원장 인사를 반영한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국세청 고위직은 문희철 차장, 임광현 서울청장, 임성빈 부산청장, 이청룡 대전청장, 송기봉 광주청장 등이며, 이상율 조세심판원장도 금번 공개대상에 포함됐다. 문희철 국세청 차장은 채무를 차감한 총 재산이 총 6억8천400만원으로, 부동산의 경우 본인과 배우자가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아파트(84.96㎡)를 공동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광현 서울청장은 17억6천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서울 송파구 소재 빌라(55.28㎡)를 부부가 공동 소유하는 한편, 배우자 명의로 종로
과기부 주최 데이터품질대상서 우수성 인정 관세청 통관관리시스템 유니패스(UNI-PAS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4회차를 맞은 ‘데이터 품질 대상’은 모범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한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 시상제도다. 관세청은 지난 2018년 관세무역 데이터 품질 진단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전담 인력과 제반 규정을 마련하는 등 품질관리의 노력을 인정받아 그 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세청은 이후에도 수입, 수출 등 핵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품질 진단과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비과세…경력단절 인정사유·기간 대폭 완화 올해 3~7월 신용카드사용분 소득공제율 확대…공제한도액 30만원씩 상향 세액공제 연금계좌 납입한도…50세 이상자 대상 3년간 한시적으로 상향 2020년 귀속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근로자는 물론, 원천징수의무자인 사용자 또한 매년 새롭게 변경·적용되는 세법을 꼼꼼히 살펴 신고해야 한다. 근로자와 회사 관계자 등이 가장 어려워 하는 세법용어는 ‘과세·비과세·감면’ 등이 대표적으로, 과세제외는 근로자의 연간 근로소득(연봉)에 아예 포함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비과세는 연간 근로소득에는 포함되나 조세정책적인 목적에서 과세하지 않기에 총급여액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세액감면(공제)는 특정목적으로 산출세액에서 차감하는 것을 뜻한다. 이같은 용어정리가 이해됐다면, 올해 연말정산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개정세법을 꼼꼼히 살피면서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먼저 올해부터 과세 제외되는 항목으로 중소기업 종업원의 주택구입·임차관련 이익이 비과세된다. 정부는 중소기업 종업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근로자가 주택의 구입·임차자금을 저리 또는 무상으로 대여 받은데 따른 이익에 대해서는 올해 1월부터 연간 근로소득에서
올해 근로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는 내년 2월분 급여를 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 항목을 미리 확인해 공제증명자료를 꼼꼼히 챙겨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공제증명자료를 꼼꼼히 챙겨 누락 없이 공제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당공제로 인한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세청은 매년 연말정산이 끝나면 신고 내용의 적정성을 전산 분석해 부당공제 혐의자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그동안 점검과정에서는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초과로 인적공제 대상이 될 수 없는 가족을 공제받는 경우가 가장 많이 적발됐다. 또 맞벌이 근로자가 자녀를 중복 공제받거나, 형제자매가 부모를 중복으로 공제받거나, 자녀⋅형제자매의 대학원 교육비를 공제받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다. 다음은 국세청이 지목한 대표적인 부당공제 사례다. 항목 부당공제 사례 ①소득금액 기준(1백만 원)초과 부양가족 공제 ○연간 소득금액(근로・사업・양도・퇴직소득 등) 합계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을 인적공제(기본+추가공제) ②부양가족 중복공제 ○맞벌이 근로자가
기타소득신고 원칙이나 근로소득으로도 신고 가능 종교단체 3월10일까지 지급명세서 제출의무…올해부터 제출불성실 가산세 부과 일단 종교인소득은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선택에 따라 근로소득으로도 연말정산을 할 수 있다. 종교단체는 종교인에게 지급하는 소득에 대해 원천징수(매월 또는 반기별) 또는 연말정산(2월) 이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종교인의 경우 종교단체에서 연말정산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에는 내년 5월에 종합소득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종교인과 달리, 종교단체는 지급명세서 제출의무가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게 된다. 종교단체는 원천징수 및 연말정산 이행 여부와 관계없이 다음해 3월10일까지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종교인에게 지급하는 종교활동비는 비과세 항목이지만, 지급명세서 제출 대상에는 해당되기에 소속 종교인에게 종교활동비만 지급한 경우에도 지급명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종교인소득에 대해 그간 유예해 왔던 지급명세서 제출불성실 가산세가 2020년 귀속소득분부터 적용되기에 종교단체는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종교단체가 근로소득으로 지급명세서를 작성·제출할 경우 서식 우측상단 종
올해 근로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는 내년 2월분 급여를 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 항목을 미리 확인해 공제 증명자료를 꼼꼼히 챙겨 회사에 제출하고, 회사는 근로자들이 공제증명자료를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일정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다음은 이번 연말정산때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총급여액에 따라 달라지는 공제항목 근로자의 총급여액 크기에 따라 공제 여부가 달라지거나, 공제금액이 달라지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공제항목 내 용 근로소득공제 총급여액 공제액(2,000만원 한도) 500만원 이하 총급여액의 70% 500만원 초과 1,500만원 이하 350만원 + 500만원 초과액의 40% 1,500만원 초과 4,500만원 이하 750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자료도 안경⋅의료기기 구입 자료, 반드시 구입자 주민번호 기재해야 국세청은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앞두고 간소화자료 수집대상을 확대해 근로자가 직접 서류를 수집하는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과거 근로자들이 수동으로 수집해 회사에 제출하던 각종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국세청이 병원⋅은행 등 17만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세청은 올해 연말정산 때 월세액 세액공제 자료, 안경구입비 자료,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자료,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자료를 새로 수집해 제공한다. 월세액 세액공제 자료는 월세내역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임대주택사업자로부터 월세액 자료를 일괄 제출받아 간소화자료로 제공한다. 안경구입비 자료는 국세청이 안경점 명단을 카드사에 통보해 안경구입비 결제내역 자료를 카드사 등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제공한다.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자료는 2019년 귀속 연말정산부터 제공했으나 간소화서비스와 별개의 화면에서 조회되고 부양가족 자료제공 동의를 재차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관련 법령을
국세청, 작성과정 기존 4단계서 1단계로 축소…장소·시간 제약없이 스마트폰으로도 가능 공공임대주택 월세액·안경구입비 등도 연말정산 자료로 제공 올해 3~7월분 신용카드 사용실적 소득공제율 대폭 확대 연말정산 과정서 발생한 궁금증…챗봇·유튜브·전화상담 등으로 상세히 설명 13월의 급여,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직장인들이 보다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신고서 작성과정이 기존 4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되는 것은 물론,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연말정산이 가능해진다. 특히 금번 연말정산부터는 기존 공인인증서 외에도 사설(민간)인증서로도 홈택스 접속이 가능해지며, 그동안 근로자가 직접 수집해야 했던 공공임대주택 월세액 등도 국세청이 일괄 수집해 제공한다. 국세청은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신고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한편, 간소화자료를 확대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일용근로자를 제외한 올해 근로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는 내년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국세청이 제시한 연말정산 주요 일정에 따르면, 근로자는 내년 1월15일부터 2월15일까지 간소화서비스 화면에서
김주영 의원, 23일 대표 발의 건전한 통관질서 위해 리베이트 제공자도 처벌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통관업 불법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을 담은 관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관세사법은 통관 업무를 소개·알선하고 그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받는 행위를 금지·처벌하고 있을 뿐 리베이트 제공자나 제공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은 없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비정상적인 반쪽 제재로 음성적인 불법 리베이트가 은밀하게 요구·지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실한 수출입신고를 유발하는 등 관세행정의 건전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 지난 10월 2020년 국정감사에서 김주영 의원이 한국관세사회와 함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세사 10명 중 6명은 “리베이트 요구를 받아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3.5%(290명)는 “통관업무 수행 중 리베이트 요구를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통관분야에서 여전히 리베이트 요구와 수수행위가 횡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사들은 통관업무와 관련해 직접 거래하는 업체 2곳 중 1곳(50.9%)에서 리베이트를 요구했다고 응답했으며, 리베이트 요구 대상은 주로 포워더 업체 직원인 복합운송주선업자
이준오 청장, 코로나19 위기상황속 업무 전념한 직원들에게 깜짝 커피선물 연일 강추위가 몰아치는 세밑을 맞아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이동식 무료 커피차가 깜짝 등장했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준오)은 올 한해동안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세정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2일 커피와 빵을 선물했다. 중부청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직원 모두가 합심해 개청 이래 최초로 올해 전국 지방청별 조직성과(BSC)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청은 그간 넓은 관할지역과 도·농·첨단산업 등이 혼재된 지리적·산업적 특성으로 인해 세원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지방청별 조직성과 경합시 하위성적을 기록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인천지방청 개청에 따른 세원관할지역 분리를 계기로, 중부청 직원 모두가 마음을 새롭게 다졌으며, 올해 초 부임한 이준오 중부청장 재임기간 중 사상 최초의 상·하반기 조직성과 1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중부청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맞은 이동식 커피사업자 2곳을 청사 외부공간으로 유치해 청내 직원 모두가 음료를 무료로 이용토록 하는 등 직원들에겐 조직성과 1위 달성에 따른
고석진·김영우 국장, 3회 연속 선정으로 명예의 전당 헌액 올해부턴 최초로 WORST 관리자 선정…파장 고려해 비공개로 관세청장에게 통보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오태완)이 매년 전국 세관직원들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해 최고의 관리자를 선정 중인 가운데, 올해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관리자가 두 명이나 탄생했다. 최고중에 최고의 관리자로 등극한 화제의 인물은 본청의 고석진 정보협력국장과 부산본부세관의 김영우 조사국장 등으로, 이들은 우수관리자로 3회 선정돼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은 22일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제4회 BEST-WORST 관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BEST 관리자에는 총 11명이 선정돼, △본청·직속기관에서는 고석진 정보협력국장, 이갑수 평택세관장 △인천본부세관- 강성철 공항통관감시국장, 윤선덕 세관운영과장, 오세현 감시총괄과장 △서울본부세관- 손문갑 조사1국장, 장웅요 심사국장 △부산본부세관- 김영우 조사국장, 김원식 세관운영과장 △대구본부세관- 김정 울산세관장 △광주본부세관- 정진호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등이다. 관세청공무원노조의 이번 설문조사 결과 직원들은 인격적이며 소통능력이 뛰어나거나 인재활용,
경영 어려움 겪는 사업자 위해 보수월액 산정기준 변경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이달 22일 국무회의 의결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직장가입자의 경우 6.86%로 전년 대비 0.19%p 상승하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이 195.8원에서 201.5원으로 변경된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직장가입자의 보수월액이 종전 최고 보수근로자의 보수월액에서 해당 근로자들의 평균 보수월액으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직장가입자의 보수월액 산정기준과 본인 부담 경감 및 면제확대 등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근로자보다 소득이 적은 사용자의 보수월액 산정기준 개선과 결핵 확진검사 비용의 본인 부담면제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사업 대상자 특례조항 마련 등 국민들의 의료보장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개정령안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보수월액 기준을 종전 해당 사업장에서 최고 보수 근로자의 보수월액에서 해당 근로자들의 평균 보수월액으로 산정기준이 개선된다. 올해 8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내년도 건
관세청·국가기술표준원, 한달간 협업검사로 불법·허위표시제품 60건 적발 겨울철 일회용 온열팩·휴대용손난로 이어 크리스마스 장식조명 등 집중검사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난방용품과 선물용품 등이 국내 수입과정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적발된 품목 또한 다양해,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인 일회용 온열팩부터 휴대용 손난로용 전지에 이어, 크리스마스 장식조명 등도 포함됐다. 관세청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달간 난방용품·선물용품에 대한 수입 통관단계 안전성 협업검사를 통해 불법 및 허위표시제품 60건, 125만점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에 적발된 제품들은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다른 사업자 인증번호로 허위표시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를 하지 않거나 표시를 오기하는 등 표시사항 위반 제품 등으로 전량 통관보류돼 국내 유입이 차단됐다. 적발품목별로는 겨울철 일회용 온열팩이 인증미필·허위표시·표시위반 등의 사유로 120만여점이 적발됐으며, 휴대용 손난로용 전지 4만4천여점, 완구가 9천여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안전확인신고를 거치지 않고 제품 통관을 시도한 크리스마스 장식조명 제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