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회사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던 중 현지 바이어로부터 원산지증명서(C/O) 발급 요청을 받았다. FTA 활용 경험이 없었던 A사는 서울세관을 찾게 됐고 공익관세사로부터 C/O 발급부터 품목분류까지 상세히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그 결과 한-베트남 FTA를 활용해 첫 수출에 성공했다. 관세청은 영세·중소기업의 맞춤형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24일부터 58명의 공익관세사를 위촉·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업체 방문상담은 최소화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의 전화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통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5년 도입된 관세청 공익관세사 제도는 올해로 7년차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2천800개 기업에게 FTA 활용(특혜관세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등) 뿐만 아니라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의 무료 상담을 제공했다.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권역별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 권역별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연락처 세관명 부서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인천본부세관
상반기 지원사업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신청 접수 기업 부담률 30%로 완화·상담 무료제공 범위도 확대 관세청이 원산지검증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원산지검증 지원사업에 나선다. 총 4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올해 지원사업은 특히 원산지검증이 빈번한 인도네시아·터키·유럽연합 및 원산지관리를 강화 중인 인도로 수출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검증 취약 제품군(섬유·의류·자동차부품 등)을 수출하는 기업도 우선 지원대상이다. 올해 사업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로,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신청 수요가 많은 경우에는 조기 마감될 수도 있으니 관심 있는 기업은 서둘러 세관에 신청해야 한다. ■ 신청 세관 및 문의처 세관명 부서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32-452-3642 ftaic@korea.kr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2-510-1375 se
관세청·기초과학연구원, 인공지능 기술연구 협약 체결 3년간 공동연구 진행…공공데이터 AI와 접목해 활용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내 수입되는 우범화물을 예측하는 등 효율적인 국경감시를 위한 AI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관세청은 지난 22일 기초과학연구원과 ‘관세무역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세청은 무역데이터를,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인공지능 전문역량을 융합하는 등 양 기관이 합의한 과제를 수행하는 공동연구 체계를 3년간 운영하게 된다. 또한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관세청은 해당 결과를 관세정책의 수립에 활용하고, 기초과학연구원은 인공지능 모델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선정한 주요 연구 과제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입 우범화물 예측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에 따른 상품분류 △코로나 19 전후 우리나라 수출입무역 패턴 변화 분석 등이다. 한편, 노석환 관세청장은 이날 비대면으로 체결된 협약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갖춘 기초과학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공분야의 관세무역 데이터가
입후보자 등록 내달 2일부터 5일까지…기호추첨은 6일 오전 11시 전국 6개 권역별로 투표…투표함 본회로 이송해 3월31일 오전에 개표키로 한국관세사회 제 26대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거일정이 공고됐다.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회장 등 선거일 공고를 통해, 제 26대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거일은 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표장소는 전국 6개 권역별 투표소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투표장소는 △제1투표소(서울·중부)-한국관세사회 본회 강당 △제2투표소(부산·경남)-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 △제3투표소(인천·경기)-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제4투표소(인천공항)- 골든튤림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제5투표소(대구·경북)- 대구 메리어트호텔 △제6투표소(광주·전라)- 나사지식센터빌딩 등이다. 이번 선거에 나설 입후보자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본회 총무부를 통해 입후보 등록를 마쳐야 한다. 대리인을 통한 등록도 가능하다. 기호추첨은 등록마감 다음날인 내달 6일 오전 11시에 본회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회장입후자의 기탁금은 500만원, 윤리위원장 후보자의 기탁금은
면세점 상위 5개 업체 매출 전년 대비 44% 마이너스 기록 2020~2021년 2개년 매출분에 대해 특허수수료 현행 대비 50% 감경 기재부,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오는 3월부터 시행 예정 코로나19로 급격한 매출 부진을 겪는 면세점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특허수수료가 50%까지 감경된다. 기획재정부는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점업계에 대해 2020년~2021년까지 2년 동안 매출분에 대한 특허수수료를 현행 대비 50% 감경하는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입법예고에 나선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연말 재난기본법상 재난으로 인해 보세판매장(면세점)의 영업에 현저한 피해를 입은 경우 특허수수료를 감경할 수 있도록 관세법이 개정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와 관련, 현행 면세점 특허수수료는 면세점 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징수하는 제도로, 매출규모별 누진구조 설계로 중소·중견 및 신규면세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일례로 대기업의 경우 매출 규모별로 0.1~1.0%까지 수수료율을 징수 중으로, 1조원을 초과하는 면세점은 ‘42억+(1조원 초과분×1.0%)’ 수수료율을, 2천억원~1조원 규모 면세점은 ‘2
위원회 앞두고 타 자격사 세무시장 진출 감안한 축소 필요성 제기 최소합격인원 동결 소식에 현장선 '갑론을박' 2019년부터 최소합격인원 700명 결정…한동안 유지될 전망 올해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이 700명으로 22일 최종 확정됐다. 한국세무사회 등을 중심으로 선발인원을 줄여야 한다는 건의가 있었지만, 다른 자격사의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최소합격인원 결정을 앞두고 세무사 개업시장에서는 회계사 선발인원이 850명에서 1천100명으로 늘었고, 변호사도 이미 세무대리시장에 진입한 만큼 작년보다 더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한국세무사회 측에서는 약 10%(70명) 가량 줄여야 한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550명 수준으로 대폭 감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다른 한켠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고용시장 충격이 IMF 이후 가장 나쁜 수준을 기록한 점을 들며 선발인원을 늘릴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천69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8천명 감소해 22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특히 고용경제지표에서 허리에 해당하는 30대(1
국세청,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 열어 최소합격인원 700명 확정 2차시험 9월4일…시험시행계획 26일 공고 예정 국세청은 지난 18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무사시험 합격자 선발기준은 1차시험의 경우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 만점으로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영어 과목은 공인어학시험 성적으로 대체한다. 2차시험은 각 과목당 100점 만점으로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자를 합격시킨다. 다만,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자가 최소합격인원 보다 적은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사람 중에서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1차시험은 5월29일, 2차시험은 9월4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site/semu)에서 인
WCO 아태지역 탐지견훈련센터 지정으로 훈련과정 우수성 국제 공인 관세청, 정보연락사무소·연수원·분석소와 함께 아태지역 최초 4개 기구 운영 쾌거 관세청이 운영 중인 탐지견훈련센터가 세계관세기구(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됐다. 지역탐지견훈련센터(Regional Dog Training Center, RDTC)는 WCO가 회원국의 탐지견 훈련과 교관 교육 및 관련 정보교환 등을 위해 지정한 지역 국제기구로, 이번 지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33개 WCO 회원국들이 보유한 탐지견과 교관들의 능력배양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22일 쿠니오 미쿠리야 WCO사무총장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 운영을 위한 약정(MOU)’에 비대면 방식으로 서명했다. 이번 지역탐지견훈련센터 지정으로, 한국 관세청은 지난 2010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아태지역 훈련센터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아태지역 정보센터(RILO AP), 2018년 아태지역 분석소에 이어 WCO 지역기구 4개를 모두 유치한 아태지역 최초의 국가가 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회원국들과 사무국으로부터 행정역량, 시설, 재정능력, 활동
부(富) 쌓이면 불법·탈법 자산 빼돌린 후 편법 동원한 증여…자산가들 비뚤어진 민낯 노정석 조사국장, “대다수 납세자 상실감 커, 불공정 탈세 강력 대처” 강조 수증자는 물론, 증여자·관련 친인척 이어 관계회사까지 연계분석·세무검증 영앤리치(Young&Rich). ‘젊은 자산가’, ‘젊은 부유층’, ‘젊은 부자’ 정도로 해석된다. 국세청이 연초 세무조사 칼날을 ‘부유층(Rich)’에 겨냥했다. 단순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 그 가운데에서도 편법 또는 변칙 증여로 부를 대물림하거나 재산을 불린 이들이 대상이다. 국세청이 지난 17일 영앤리치 등 불공정 탈세혐의자 61명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은 ‘편법 증여’를 단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는데, 뚜렷한 소득이 없으면서 부모 찬스를 통해 재산을 불린 이들을 색출해 정당한 세금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대상에는 영앤리치 사주일가 16명이 포함됐는데, 이들의 평균 재산가액은 186억원에 달했고, 아파트 대체 투자처로 각광받는 레지던스를 비롯해 꼬마빌딩·회원권을 주요 재산으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탈세 수법은 교묘했다
올해 달라지는 관세행정 ② 통관보류 통지받은 납세자, 해제요청 가능 품목분류 사전심사·재심사 유효기간 3년에서 변경 이전까지 효력 인정 원산지확인결과 30일 이내 수입자 통지 의무화 세관 통관과정에서 통관보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세관장이 통관보류시 화주 또는 수출입 신고인에게 반드시 해당 내용을 통지해야 한다. 또한 통지를 받은 납세자는 세관장이 요구한 이행기간 내에 통관보류 해제를 요청할 수 있다. 관세청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발표한데 이어,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를 통해 공개했다. 총 4개 분야 가운데, ‘납세자 등 국민의 권익보호 및 편의증진’에 초점을 둔 이번 개선방안에는 앞서처럼 통관보류에 따른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에 이어 품목분류 심사의 유효기간을 납세자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기존에는 품목분류 사전심사 또는 재심사 결과 등에 따른 유효기간이 3년으로 지정됐으나, 올해부터는 품목분류 사전심사 또는 재심사 결과 등으로 결정된 품목분류에 대해서는 해당 분류가 변경되기 전까지는 효력이 인정되는 등 납세자에게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올해 달라지는 관세행정 ① 화물운송주선업자도 출항 적재화물목록 사전제출 허용 AEO업체 수출신고 자율정정 완전허용…자동차 개소세 탄력세율 6월까지 연장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적용대상 완화…중소기업 수출비중 30% 이상 또는 수출액 50억 이상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가가 수출입화물 검사비용을 지원 중인 가운데, 올해부터는 중견기업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검사비용 신청기한이 연장돼 기존 검사 완료일로부터 30일 이내로 제한된 신청기한이 60일까지로 늘어남에 따라 더욱 많은 수출입기업의 자금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발표한데 이어,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달라지는 관세행정은 크게 4개 분야로, 이 중 수출입기업 지원 등을 통한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분야에는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대상 및 신청기한 연장과 함께 출항 적재화물목록 사전제출자 확대 방침도 담겼다. 기존에는 선박회사 또는 항공사만 출항 적재화물목록을 사전에 제출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탁송품을 운송하는 화물운송주선업자도 출항 적재화물목록을 사전제출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69년생 ▷경남 밀양 ▷밀양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英버밍엄대 경제대학원 ▷행시 36회 ▷관세청 ▷제주세관 세무과장 ▷관세청 국제협력과·종합심사과·심사정책과 ▷관세청장 비서관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세계관세기구(WCO) 사무국 파견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부산세관 통관국장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대구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장 ▷부산본부세관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現)
임직원 관리·감독 잘못 책임 물어 부과제척기간 10년 연장은 타당 법인 대표자가 아닌 임직원이 사기·배임 등 부정을 저질러 법인세를 과소신고납부한 경우, 법인에 대해 부당과소신고가산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8일 A사가 마포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등 부과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한 원심 중 원고패소 부분 일부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사는 가맹점과 카드사 사이 결제를 중계하고 카드전표를 매입하는 VAN 서비스 업체로, 회사 임직원들이 거래처와 공모해 회삿돈 20억여원을 편취하는 등 배임죄를 저질렀다. 이후 A사는 법인세 신고·납부 과정에서 배임·편취한 20억여원을 무신고했다. 대법원은 “법인 임직원의 배임 행위에 거래상대방이 공모하는 등 납세자가 이들의 부정한 행위를 쉽게 인식하거나 예상할 수 없었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라면, 이들의 배임을 이유로 납세자 법인에 과소 신고납부된 법인세에 대해 부당과소신고가산세를 부과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다만, 부당과소신고에 대한 가산세 미부과 처분과는 별개로, 임직원의 관리·감독상의 책임에 대해서는 회사에 귀책사유가 분명함을
이달 22일 선거공고, 회장 입후보등록 내달 2일~5일까지 4일간 진행 온라인 총회 개최로 서울 등 6개 지부서 투표…본회로 투표함 이송·개표 예정 현 박창언 회장 재선 도전 일찍감치 예고…정임표 관세사 이어 김철수 전 차장도 입후보 유력 한국관세사회 제45차 총회가 오는 3월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총회에 이어 2년 연속 서면총회 방식으로 열린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제26대 회장선거가 예정돼 있으며, 본회 윤리위원장을 선출토록 회칙이 변경됨에 따라 윤리위원장 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22일 선거공고에 나설 예정으로, 이번 회장선거 투표일정을 총회가 개최되는 30일로 지정한 가운데 입후보 등록은 오는 3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앞서처럼 총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당일 투표장소가 부재한 상황으로, 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안으로 전국 6개 본부세관에 소재한 관세사회 6개 지부에서 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26대 한국관세사회 회장선거는 총회 개최 당일인 3월30일 서울지부, 인천지부, 인천공항지부, 대구지부, 광주지부, 부산지부에서 제26대 회
인천 남동산단경영자협회 초청 간담회 참석해 입주기업 애로·건의사항 청취 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조세행정 간담회’에 참석해 입주기업의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코로나19를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덕근 인천청장은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세정지원 현황 등을 소개한데 이어, (사)남동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회원사 대표 등으로부터 산단 현황을 듣고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덕근 청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경청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들과 내실 있게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