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사업체 명의를 빌려 시가 150억원 상당의 가짜 비아그라, 의류 등을 밀수입하고, 관세 등 세금 17억원을 포탈한 일당이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화물운송주선업자(포워더) A씨를 비롯해 공범 15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실제 화주가 아닌 사업체 명의로 중국으로부터 가짜 비아그라, 의류 등 시가 150억원 상당을 밀수입하고, 관세 등 세금 17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인천항 화물운송주선업자(포워더) 개입 밀수입 사건 개요도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포워더간 경쟁이 심화되자 위조상품을 운송하거나, 수입물품의 수량과 가격을 적게 신고할 수 있다며 수입화주를 유치했다. 그러면서 세관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다른 업체의 명의를 빌려, 납세의무자를 허위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중국으로부터 가짜 비아그라 등을 수입하면서 세관 검사에 대비해 사전에 보세창고에 준비해 둔 바지로 위장·신고했다. 이를 통해 가짜 비아그라 24만정, 짝퉁 의류·가방 7천점 등 진정상품 시가 57억원 상당 총 25만점의 밀수를 시도했다. 또한, 송품장(인보이스), 포장명세서(패킹리스트)등 통관에 필요한 서류를 위조해 의류 등 710만점(시
국세청이 내달 중순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하는데 이어 사무관 승진인사를 9월 중 단행할 예정이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사무관 승진내정자를 뽑기 위한 승진후보자 역량평가가 6월과 8월 두 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역량평가 대상자는 각각 130명 내외로 모두 260여명이다. 사무관 승진내정자는 6월말 퇴직 규모를 감안해 이번 역량평가 통과자와 기존 통과자 중에서 선발한다. 앞서 국세청은 다음달 중순 25명 내외의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금융감독원이 2019년 4월부터 도입 재무제표 심사제도를 운영한 결과 심사 지적률은 56.9%로 나타났다. 29일 금감원의 재무제표 심사제도 운영성과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재무제표 심사제도 도입 이후 금감원이 지난해말까지 재무제표 심사를 마친 회사는 총 153개로 나타났다. 재무제표 심사제도는 회계오류의 신속한 정정을 통해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도입 시행했으며, 옛 ‘심사감리’와 달리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금감원장 경조치로 신속 종결된다. 재무제표 심사를 종결한 153곳 중 표본심사는 96곳, 혐의심사는 57곳이었으며, 지적률은 56.9%로 심사제도 도입 전 3년간 감리지적률(57.2%)와 비슷했다. 66개 회사가 경조치, 21개 회사는 감리전환, 66개 회사는 무혐의 종결됐다. 또 재무제표 심사 처리기간은 평균 91일로 과거 경조치 등의 감리처리기간(171일) 대비 대폭 단축됐다. 이는 핵심사항⋅위험요인 위주로 점검하고 자료제출 요구⋅문답 등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경조치의 경우 감사인 조사 및 외부제재절차가 생략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적 유형은 감리 지적유형과 유사했다. 재무제표 심사결과 경조치
다음달초 선거관리위원회 소집을 기점으로 한국세무사회가 임원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2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차기 세무사회장 등 임원선거를 앞두고 내달 6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소집될 예정이다. 이날 윤리위원회가 열릴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선관위 구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소집되면 위원장⋅간사 등 선관위원을 구성하고, 예비등록⋅본등록⋅투표방법·선거운동 등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6월 임원선거에서는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부회장 및 윤리위원장⋅감사, 서울지방회장을 뺀 6개 지방세무사회장을 뽑을 예정인데, 세무사계는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를 가장 주목하고 있다. 현재 김상철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상현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원경희 현 한국세무사회장, 이금주 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등이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가나다순>. 원경희 회장과 김상현 전 교육원장, 이금주 인천회장은 공식 채널을 통해 출마 의사를 밝혔고, 김상철 전 윤리위원장과 임채룡 전 서울회장도 출마 채비에 나섰다. 원경희 회장은 재선을 노리는 현직 회장으로서 세무사 전자신
국세청, 모두채움신고서 적용대상 확대…홈택스 이용시간 새벽 1시까지 연장 주택임대소득자, 분리과세 모두채움신고서 최초 제공 사업소득 외 연금·기타소득 있는 단순경비율 사업자도 모두채움서비스 홈택스 로그인시 안내문 조회부터 납부까지 맞춤형 안내 '네비게이션' 첫 제공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편의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세무대리인 도움 없이도 국세청이 작성해 준 모두채움 신고서로 종소세를 신고할 수 있는 대상이 212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국세청이 그간 제공해 온 모두채움 신고서 및 ARS 신고 대상 업종을 크게 확대한데 따른 것으로, △분리과세를 선택한 주택임대소득자 19만명 △단순경비율 사업자 191만명 △종교인 2만명 등 212만명은 올해부터 확대되는 모두채움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도움자료 또한 한층 정교화되며, 홈택스를 이용하는 납세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홈택스 이용시간이 5월 한달간 24시에서 다음날 1시까지 연장된다. 국세청은 다음달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세무서 현장의 신고지원을 축소하는 대신, 납세자 수요에 대응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간편신
행안부, 신고·납부관련 전담 콜센터(1661-0544) 운영 국세청과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해 합동신고방안을 마련했다. 28일 국세청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를 시·군·구청에 신고하는 지방자치단체 신고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신고를 앞두고 행안부는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국세청과 협업해 합동신고방안을 안내했다. 우선 국세청과 행안부간 시스템 연계로 개인지방소득세도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 PC를 이용할 경우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인증 없이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고,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원클릭으로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역시 손택스에서 종소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클릭 한번으로 신고를 마칠 수 있다. 국세청과 각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고기간 내에 별도의 신고창구를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지만,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신고서 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세청과 행안부는 다양한 납세편의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매출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착한임대인 대상 종합소득 있는 개인은 5월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30일까지 국세청·지자체, 5월 종합소득세 기간 중 신고창구 운영 안해 직권연장 대상 아닌 경우도 기한연장 신청하면 적극 수용 종소세 환급,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6월23일까지 신속 지급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맞아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규모 자영업자 556만명을 대상으로 소득세 납부기간이 오는 8월31일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매출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등은 물론, 착한임대인 활동에 동참한 상가임대업자 등은 5월말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8월말까지 세금을 납부하면 된다. 이들 종합소득세 납부연장 대상자들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간 또한 동일하게 8월말까지 연장되며, 납부기간이 직권으로 연장되지 않은 사업자도 경영상 어려움으로 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 수용한다.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이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국세청과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선세무서와 지자체 신고창구를
미국으로 주로 수출하고, 독일차 수입 많아 올 1분기 승용차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4%, 21.8% 증가한 가운데, 수출단가는 2만달러에 미치지 못한 반면 수입단가는 4만달러가 넘었다. 28일 관세청의 ‘2021년 1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승용차 수출은 1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 수입은 29억 달러로 21.8% 늘었다. 수출 승용차 평균단가는 1만9천357달러, 수입 승용차 평균단가는 4만1천509달러로 나타났다. 수출 승용차의 경우 친환경차 단가가 2만7천840달러로 17.3% 증가해 1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형 휘발유 차량은 13.5%, 중형 휘발유 차량은 1.8% 수출단가가 상승하며 전체 수출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수입 승용차의 경우 친환경차 1.3%, 대형차 8.1%, 중형차 5.3% 단가가 상승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영국 순이었으며, 수입대상국은 독일,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1분기 승용차 국가별 교역현황(단위:백만 달러,%) 수 출 수 입
국세청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신중한 세무조사 운영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업 세무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는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프는 지주회사격인 원더홀딩스가 86.2%의 지분을 갖고 있다. 올초 한양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사에 대한 조사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KB증권에 대해 정기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서울청은 귀뚜라미그룹 지주사인 귀뚜라미홀딩스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등 상반기 기업 세무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등 위급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세무조사를 운영하면서도 법인 등 불공정 탈세 분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장기업 임원보수 ‘가족·비가족’ 격차 확대…총수일가 기업상표권 수입 독점 사주일가 이익사유화 현상 뚜렷…국세청, 기업자금 유용 등 불공정탈세 엄정대응 필요 국세청이 최근 5년간 법인자금을 유용한 사주일가 등 불공정탈세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결과, 사주 자녀들이 스스로의 노력과 상관없이 ‘부모찬스’를 통해 재산증식 기회를 독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주 자녀들이 일명 부모찬스를 통해 최근 5년간 증식한 재산가액만 1조원이 넘어섰으며, 증가속도 또한 부모세대를 앞지르는 등 부의 되물림을 넘어 불공정 영역에서 청출어람을 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최근 5년간(2015~2019년) 착수한 조사대상자의 세대별 재산 증감추이에 따르면, 부모세대는 재산이 5년간 41.4% 자녀세대는 50.7% 증가한 가운데, 대표적인 재산 증식 수단인 주식의 경우 부모세대는 5년간 41.9%, 자녀세대는 49.3% 늘었다. 특히 최근의 부동산 광풍을 반영하듯 자녀세대에서 부동산을 통한 재산증식이 5년만에 무려 110.4%로 폭증해, 부동산을 이용한 불법적인 재산증여가 거듭해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구성원이 공동으로 창출한 이익의 대부분을 사주일가가
관세청, 국토부와 공조수사로 아파트 불법취득한 외국인 61명 적발 환치기자금·관세포탈 등 범죄수익으로 아파트 16채(176억원) 구입 비거주자 신분임에도 외환당국 신고없이 39채(664억원) 매수 불법 자금통로 지목된 환치기조직…비트코인 등 가산자산 활용 1조4천억 불법이전 부동산 광풍에 내국인에 이어 외국인도 불법적인 수법을 동원해 가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치기 자금이나 관세포탈 등 범죄자금으로 서울시내 아파트를 매수한 외국인 상당수가 관세당국에 적발됐으며, 외환당국에 부동산취득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도 드러났다. 적발된 이들이 불법 자금 및 취득 수법을 이용해 서울시내에 구입한 아파트만 총 55채에 달하며, 취득가액만도 84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파트를 불법으로 구입하는 과정에서 10개의 환치기 조직이 연루된 것으로 포착됐으며, 이들 환치기 조직은 비트코인 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종 환치기 수법으로 약 1조4천억원의 불법자금을 이전해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최근 3년간 서울시내 아파트를 매수한 외국인 가운데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500여명을 수사한 결과, 외국인 61명이 총 55채의 아파트를 불법 취득한 사실을 적
국세청, 기업이익 독식 및 재산증식 독점해 온 탈세혐의자 30명 세무조사 고액 급여·퇴직금 이어 상표권 등 무형자산도 사주일가로 등록 사주 자녀들에겐 개발예정 부동산 및 사업권 저가 또는 무상으로 이전 반칙과 특권으로 이익을 독식하는 등 기업성장을 오히려 저해해 온 기업사주와 함께, 자녀들에게 회사의 사업권을 저가 또는 무상으로 이전해 부를 되물림해 온 불공정 탈세혐의자들이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국세청은 27일 기업이익을 독식하는 과정에서 편법을 동원하고, 자녀들에게 부를 되물림하면서 불공정한 거래를 일삼은 탈세혐의자 30명을 대상으로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이들 30명의 총 재산가액은 2019년 기준 약 9조4천억원, 평균 3천127억원에 달하며, 사주 1인당 평균 급여는 약 13억원으로 근로자 평균 급여인 3천744만원에 비해 무려 35배에 달한다. 조사대상에 선정된 이들 30명의 탈세유형으로는 △이익독식 탈세(고액급여지급 및 무형자산 편법거래) △변칙증여 탈세(불공정 부동산거래 및 미공개 정보이용) △사회물의 탈세(기업자금 유용 호화사치·도박 등) 등 3가지로 압축된다. 조사대상자 가운데 절반인 15명에 달하
지난 22일 국회 조세소위 세무사법 개정안 처리 불발 홍기용 한국납세자연합회장 “납세자 세무조력권, 국회가 침해”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회장 “1년여 가량 지났다. 후속입법 빨리” 조세 시민단체 양대산맥인 납세자연합회와 납세자연맹이 지난 22일 국회 조세소위에서 세무사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된데 대해 맹비난했다. 세무사법 입법공백이 1년4개월을 넘어서고 있으나 조세소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질타하며, 이는 전적으로 입법부의 무능이자 직무유기라는 날선 비판이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달 22일 조세소위를 열어 세무사법 개정안을 재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의에서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세소위에서 종부세 개정안 상정·논의를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당의 입장 정리를 이유로 거부함에 따라 소위는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헌재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이후 20대를 거쳐 21대 국회에서 1년4개월째 입법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입법지연이 장기화됨에 따라 세무사 등록규정이 실효되는 등 신규 세무사자격 합격자들은 정식으로 세무사 등록을 하지 못한 채 기획재정부로부터 임시관리번호를 부여받아 불완전한 상태에서 세무대리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재직자- 12개월 원천공제 또는 1·2회 미리납부 선택 가능 구직자-납부통지서 계좌로 직접 납부…경제사정 어렵다면 상환유예 신청 대학 졸업 후 근로소득 발생에 따라 학자금 대출 의무상환 대상에 포함되더라도 경제사정이 어렵다면 2년간 의무상환액 납부가 유예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소득이 발생했으나 실직 등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학자금 대출자가 상환유예를 신청할 경우 재취업 준비에 매진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자 가운데 지난해 근로소득 근로소득으로 상환의무가 발생한 20만명에게 2020년 귀속 의무상환액을 산정해 통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세청이 통지한 의무상환액은 대출자의 2020년 연간소득금액이 지난해 총급여 기준 2천174만원(소득금액 기준 1천323만원)을 초과한 경우 해당 초과금액의 20%가 의무상환액으로 산정된다. 또한 대출자가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금액을 차감하게 된다. 학자금 대출 의무상환 방법은 재직자 및 구직자별로 상이해 각각의 편의에 따라 납부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 의무상환자가 회사에 재직 중일 경우 ‘원천공제’와 ‘미리납부’ 가운데서 선택할
지난해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14.8%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25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1억2천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었다. 이처럼 화장품 수출액은 매년 역대 최고를 경신하고 있으며,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된 작년에도 수출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입액은 10억8천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0.7% 감소했고, 올해 1분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품목별 화장품 수출 현황(단위 : 백만 달러, %)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1분기 수출액 증감률 수출액 증감률 수출액 증감률 수출액 증감률 화장품 4,934 25.7 5,335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