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정구정)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경남‧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구정 이사장은 “영남지역에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한 구호 성금이 전달돼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탁은 정구정 이사장과 재단 명예이사장인 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 경교수 재단 2대 이사장, 이헌진 이사(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재해구호협회에서 전달식과 함께 송필호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한국세무사회장을 3회 역임한 정구정 이사장이 2013년 5월 한국세무사회장을 하면서 1억500만 원을 출연하고 세무사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해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아 설립했다. 2013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약 41억 원을 사회 소외계층 등 우리 사회 형편이 어려운
골든블루(대표이사‧박소영)는 다음달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25 LIV Golf Korea’에 공식 위스키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LIV Golf’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창설한 신개념 프로골프 리그로 3라운드 54홀 경기와 ‘샷건 스타트(Shotgun Start, 모든 조가 각기 다른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 등 차별화된 포맷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골프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Golf But Louder’에서 ‘Long LIV Golf’로 슬로건을 변경하며 경쟁을 넘어 골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혁신을 넘어 세계 각지의 팬들과 함께 골프의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은 단순한 경기 그 이상을 추구하며 기존 골프 문화와는 다른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2025 LIV Golf Korea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총상금 약 360억 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며 △존 람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샘보 등 메이저 우승 경
"경기진작 위해 35조 추경 필요"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추경 편성안과 관련해 “무늬만 추경, 뒷북 추경”이라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추경을 통해 경기 부양의 확실한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해 경기 진작 효과를 얻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재해‧재난 대응 ▷통상‧AI 경쟁력 강화 ▷민생지원에 중점을 두고, 당초 발표했던 10조 원보다 약 2조 원 가량 늘어난 12조 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GDP 갭 해소를 위해선 최소 35조 원이 필요하고 민주당은 이를 감안해 35조원 추경안을 제시했지만 정부는 12조 원에 그쳤다”며, “실질 효과는 0.12~0.16% 수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또한 윤석열정부 3년의 경제 운용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성장률은 3분의 1토막, 나라 곳간은 87조 원 세수결손, 취업자 증가율 반토막, 소비‧투자‧수출 증가율 모두 침체 속에 고꾸라졌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임금, 일자리, 자영업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정부의 대표적 경제정책인
삼일PwC아카데미는 지난 14~15일 서울 태평로빌딩에서 ‘AI 재무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재무담당자 다수가 참석해 AI 기술과 재무 분야의 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생성형 AI를 활용한 재무데이터 고급 분석기법 ▷AI 기반 자동화 재무보고 시스템 구축 전략 ▷AI 활용 자산평가 모델 및 리스크 관리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AI를 활용한 재무보고서 자동생성 기술 등 최신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일PwC아카데미의 강미라 파트너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의 재무업무를 담당하는 인력들에게 방대한 재무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며, “생성형AI 등 첨단기술과 재무의 융합 교육으로 해당 분야 인재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일PwC아카데미는 이번 아카데미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 ‘재무 AI 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자" 당부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15일 혁신‧R&D 심장부인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R&D) 산업 클러스터로, IT(정보통신)‧BT(바이오)‧NT(나노)‧GT(그린)‧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정 서울청장은 이날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김낙희 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회원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겪는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청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바이오, IT, 에너지 등 미래산업을 이끌고 있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청은 간담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가 ‘CEO가 알아야 할 세금상식’,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경영인들이 특히 궁금해 하는 세금에 대해 안내했다. 간담회에 앞서서는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세액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1:1 세무컨설팅을 실시,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정재수 청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앞으로도 서울지방국세청과 마곡산업단지 입주
한국세무사회 "정확한 세금신고는 세무사와 만남을 통해 해결"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다음달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세금 고민 끝, 만세! 만나요, 세무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전통매체와 뉴미디어 매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되며, AI 기술의 발달과 세무플랫폼의 확산 속에서 “정확한 세금신고는 전문가인 세무사의 만남을 통해 해결된다”는 점을 국민에게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 라디오는 MBC‧CBS‧YTN 등 주요 시사‧보도 채널에 집중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4~5월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전국에 송출된다. 라디오 CM 송은 따라 부르기 쉽고 경쾌한 멜로디로 제작돼 “만나요! 세무사 만세~!” 부분이 중독성 강하게 들린다. 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들이 음원을 다운받아 휴대폰 벨소리나 사무실 전화 연결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옥외광고도 진행한다. 서울역, 광화문, 명동, 강남역, 광교, 판교 등 서울‧수도권 거점지역을 경유하는 경기권 광역버스 총 18대에 세무사 홍보대사인 배우 하지원씨를 모델로 래핑광고를 한다. 또한
최상목 "추경, 타이밍이 중요"…통상·AI 4조원 이상 재해·재난대응 3조원 이상, 민생지원 4조원 이상 지원 반도체 산업 지원은 33조원으로 대폭 확대 정부가 당초 발표했던 10조원 보다 약 2조원 가량 늘어난 12조원대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추경 사업은 재해‧재난 대응, 통상‧AI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규모 재해·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3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천억원에서 2배 이상 보강한다.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과 재해 예비비 등에 2조원을 반영해 중·대형급 산림헬기 6대를 비롯해 AI 감시카메라, 드론,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관세피해‧수출위기 기업에 정책자금 25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고, 수출바우처 지원기업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세무사회, 인천회관 무차입 신축…지상 4층, 필로티 구조 올해 회관확충기금 3억원·연수원 확충기금 2억원 추가 적립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회관확충기금을 활용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을 무차입으로 신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지방세무사회 회관 및 세무연수원 설립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무사회는 회원복지 향상과 조직기반 강화를 목표로 회관확충기금을 운용해 왔다. 회관확충기금은 자체 재원으로 회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자립형 기금으로, 외부 차입 없이 안정적인 인프라 확충을 가능하게 하는 재정 기반이다. 인천지방회 회관 신축은 회관확충기금을 활용해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한다. 총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상 4층 규모의 필로티 구조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존 1층 약 60평 규모의 협소한 회관 대신 회원 간 소통과 업무 지원이 원활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회관 내에는 사무공간뿐 아니라 교육장, 회의실, 휴게공간 등 회원 중심으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세무사회는 2025회계연도에 회관확충기금 3억 원, 연수원 확충기금 2억 원을 추가 적립해 전국 단위의 교육 인프라와 조직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
대한상의 전문가 좌담회 미‧중 관세전쟁 격화 등에 따라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며 석유화학 등 주요업종의 사업재편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경제계가 사업재편과 주주권 보호의 적절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상의회관에서 ‘사업재편시대, 기업경쟁력과 주주권 보호’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현윤 연세대 명예교수, 최승재 세종대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장윤종 전 포스코경영연구원장,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거버넌스센터장 등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최근 지배구조 규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자유로운 사업재편을 지원해 혁신성장을 촉진함으로써 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밸류업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장기투자 문화를 유도하는 등 투자자들의 투자관행과 문화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승재 세종대 교수는 ‘기업 구조재편과 주주 보호 방안’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글로벌 관세전쟁과 내수침체 등 대내외적 위기가 산재한 가운데 선제적 사업재편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며 “현행법
세무사 1:1 매칭, 종소세 신고부터 5년치 환급신청까지 '한방에' 내달 31일까지 가입자 이벤트…555명 추첨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자체 개발한 공공 세무지원 플랫폼인 ‘국민의세무사’ 앱을 출시하고, 프리랜서‧배달라이더 및 택배‧화물 등 플랫폼노동자의 종소세 신고‧환급 대행을 본격 지원한다. ‘국민의세무사’는 자영업자‧소상공인‧프리랜서 등 세무 사각지대에 있는 납세자를 위한 1:1 맞춤형 세무지원 앱으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직접 납세자의 세무업무를 지원하는 공공 서비스다. 납세자가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홈택스 접속 없이도 소득금액을 자동으로 가져올 수 있으며, 부양가족 등의 공제항목 입력 후 총소득과 공제금액을 확인해 세무사가 바로 신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국민의세무사’를 통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종소세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최대 5년간의 환급내역을 조회하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앞서 세무사회는 플랫폼 배달‧택배업계 4개 단체는 물론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국민의세무사’를 통해 세무사 지원을 받아 값
금융지주사의 자회사인 핀테크기업의 자회사 소유 허용 금융지주사 손자회사의 PEF 운영도 허용 금융위, 금융지주회사법‧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가 아닌 핀테크 기업에 대해서도 15%까지 출자를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런 내용이 담긴 금융지주회사법 및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는 다른 회사의 지분을 50% 이상(상장법인 30%) 보유하거나(자회사로 지배), 자회사가 아닌 경우에는 5% 이하만 보유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금융지주회사와 핀테크 기업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금융지주사와 유망 핀테크 기업과의 자유로운 파트너십 구축이 가능하도록 출자제한을 완화, 자회사가 아닌 핀테크 기업에 대해서도 15%까지 출자를 허용했다. 개정안은 또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이 업무연관성 있는 금융회사(투자자문업‧일임업자)를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이 다른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소유하지 못함에 따라 AI 등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국민의세무사' 앱으로 종소세 신고 등 지원…원천징수 보완 등도 전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9일 4천500여 명의 프리랜서가 회원으로 있는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김동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노동법과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와 프리랜서를 경제적으로 보호하고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2021년 10월 설립 이후 4천5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달 11일 플랫폼배달 및 택배사업 단체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지부,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배달지부 및 택배산업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등 4개 단체와 MOU를 체결했으며, 프리랜서 단체로 협약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비정형 노동자들은 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회가 제공하는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전국의 세무사와 연계해 종소세 신고 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또한 프리랜서 등 공제회 회원의 세무고충을 수렴해 소득세 신고 절차 간소화, 원천징수 제도 보완 등 입법 개선
용산·강남3구 등 서울 집값 상승폭 점차 둔화…"계속 모니터링" 집값 띄우기, 편법대출 의심거래 등 집중 조사할 계획 정부는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점차 둔화하고 있는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다시 불안 조짐을 보이면 추가적인 시장 안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1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서울특별시·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제15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이날 TF에서 참석자들은 지난달 19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용산·강남3구 등 서울지역 주택가격 상승 폭이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용산구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3월 첫째 주 0.53%에서 셋째 주 0.74%로 치솟은 뒤 넷째 주 0.19%, 4월 첫째 주 0.16%로 상승 폭이 계속 둔화했다. 정부는 “계속해서 시장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다시 우려되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외에도 금융·세제·정책대출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해 시장안정조치
김형환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이끄는 '세무법인 창'이 14일 본격적으로 세무서비스를 시작했다. 본점은 서울 삼성동 삼영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지인들과 법인 및 개인 고객, 세무법인 구성원들이 함께 새출발을 축하하며 업무를 개시했다. 세무법인 창은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지낸 김형환 회장을 비롯해 박영병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정병룡 전 광명세무서장, 홍장희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가 주도적으로 이끈다. 구성원들의 면면을 보면 공통점과 전문성이 엿보인다. 이들은 모두 세무공무원 양성 특수대학인 국립세무대학 출신이다. 세무대학 출신은 세무회계 업계에서 실무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형환 회장과 정병룡·홍장희 대표세무사는 모두 국립세무대학 2기로 동기이며, 박영병 대표세무사는 4기다. 특히 김형환 회장과 정병룡 대표는 국세청 심사과와 법규과에서 오래 근무한 경력이 있어 조세불복 업무와 질의회신 등 조세법령해석 업무에 밝다. 또한 서울지방국세청 및 국세청 법인세과에서 오래 근무하며 '법인세 계보'를 잇는 인물로 평가받는 박영병 대표도 합류해, 국세청 법인세과장을 역임한 김형환 회장과 함께 법인세 분야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북‧경남 8개 특별재난지역 수험생 대상…다음달 4일까지 신청받아 한국세무사회가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억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응시생들의 접수수수료도 면제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5일 시행된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접수한 특별재난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접수수수료 전액을 환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 지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상남도 산청군‧하동군 등 8개 특별재난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 또는 직장이 소재한 수험생은 시험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환급 규모는 약 300명 1천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 접수수수료는 전산세무‧전산회계 각 3만 원, 세무회계‧기업회계 각 2만5천 원이다. 3과목을 접수한 수험생의 경우 최대 8만5천 원을 돌려받는다. 환급 신청 기간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간이며,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건강보험가입확인서 등 거주지 또는 소속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 장애인 등 기존 접수수수료 감면대상자나 환불 신청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