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강남3구 등 서울 집값 상승폭 점차 둔화…"계속 모니터링" 집값 띄우기, 편법대출 의심거래 등 집중 조사할 계획 정부는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점차 둔화하고 있는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다시 불안 조짐을 보이면 추가적인 시장 안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1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서울특별시·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제15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이날 TF에서 참석자들은 지난달 19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용산·강남3구 등 서울지역 주택가격 상승 폭이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용산구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3월 첫째 주 0.53%에서 셋째 주 0.74%로 치솟은 뒤 넷째 주 0.19%, 4월 첫째 주 0.16%로 상승 폭이 계속 둔화했다. 정부는 “계속해서 시장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다시 우려되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 외에도 금융·세제·정책대출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해 시장안정조치
김형환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이끄는 '세무법인 창'이 14일 본격적으로 세무서비스를 시작했다. 본점은 서울 삼성동 삼영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지인들과 법인 및 개인 고객, 세무법인 구성원들이 함께 새출발을 축하하며 업무를 개시했다. 세무법인 창은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지낸 김형환 회장을 비롯해 박영병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정병룡 전 광명세무서장, 홍장희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가 주도적으로 이끈다. 구성원들의 면면을 보면 공통점과 전문성이 엿보인다. 이들은 모두 세무공무원 양성 특수대학인 국립세무대학 출신이다. 세무대학 출신은 세무회계 업계에서 실무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형환 회장과 정병룡·홍장희 대표세무사는 모두 국립세무대학 2기로 동기이며, 박영병 대표세무사는 4기다. 특히 김형환 회장과 정병룡 대표는 국세청 심사과와 법규과에서 오래 근무한 경력이 있어 조세불복 업무와 질의회신 등 조세법령해석 업무에 밝다. 또한 서울지방국세청 및 국세청 법인세과에서 오래 근무하며 '법인세 계보'를 잇는 인물로 평가받는 박영병 대표도 합류해, 국세청 법인세과장을 역임한 김형환 회장과 함께 법인세 분야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북‧경남 8개 특별재난지역 수험생 대상…다음달 4일까지 신청받아 한국세무사회가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억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응시생들의 접수수수료도 면제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5일 시행된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접수한 특별재난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접수수수료 전액을 환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 지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상남도 산청군‧하동군 등 8개 특별재난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 또는 직장이 소재한 수험생은 시험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환급 규모는 약 300명 1천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 접수수수료는 전산세무‧전산회계 각 3만 원, 세무회계‧기업회계 각 2만5천 원이다. 3과목을 접수한 수험생의 경우 최대 8만5천 원을 돌려받는다. 환급 신청 기간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간이며,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건강보험가입확인서 등 거주지 또는 소속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 장애인 등 기존 접수수수료 감면대상자나 환불 신청자는
법인 차원 1억원 외 변호사‧고문‧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아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지난 10일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161만 원을 추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륙아주 소속 변호사와 고문,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앞서 대륙아주는 지난달 31일 법인 차원의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륙아주는 공익위원회(위원장‧김용헌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를 중심으로 법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 주민들의 △피해액 산정 및 보상 신청 지원 △피해자 보험금 수령 △주택 재건, 이주 등에 관한 법률문제 △농림축산업자 피해 구제 등 법률문제와 관련해 해당 지자체가 지원을 요청해오면 전문 변호사와 고문들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표변호사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상속세-자본이득세 결합 3가지 방식 제안 납부시점별…피상속인 사망시 경영권 주식에 상속세 30%, 처분시 자본이득세 20% 과세대상별…부동산 등 경영권 무관 재산 '상속세', 경영권 유관 주식 '자본이득세' 상속가액별…상속재산 600억원 이하분 상속세, 600억원 초과분 자본이득세 최근 국회에서 상속세 개편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경제계가 기업승계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상속세-자본이득세 Hybrid(결합) 방식’을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기업 지속을 위한 상속세-자본이득세 Hybrid 방식 제안’을 통해 “현행 상속세는 기업의 승계를 단지 부의 대물림으로 인식했던 시대에 도입돼 최대주주 할증평가 등 주식에 대해 상속세를 중과세해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기업승계와 관련된 주식 등을 상속하는 경우에는 승계취득 시점이 아닌 향후 매각 시점에 세금을 부과하는 자본이득세를 일부 도입해 부의 재분배와 기업의 계속성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상속세-자본이득세 Hybrid(결합)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자본이득세는 유산을 받는 때가 아니라 향후 매각할 때 가격상승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기업 주식
광주‧대전지방회에 이어 세 번째…"회무 현장소통 실감" 보조금‧지방보조금법 개정 추진 등 제도개선 논의도 지방회원들과의 현장소통 창구이자 지방회 숙원사업 해결통로로 평가받는 ‘한국세무사회 순회 상임이사회’가 지난 8일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개최됐다. ‘지방 순회 상임이사회’는 33대 세무사회 집행부 출범 이후 지난해 4월 광주지방세무사회, 10월 대전지방세무사회에 이어 세 번째로, 43년 만에 신축된 중부지방회 광교 회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구재이 회장 등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중부지방회 이중건 회장과 이재실‧김대건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종갑(안양)‧정상열(원주) 등 지역세무사회장, 유원상 중부지방회 청년세무사위원장, 정지연 중부지방회 국제협력위원장을 포함한 확대임원회의 구성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상임이사회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국세무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회무를 공유하며 중부지방회 임원진의 동참과 협조를 요청하고, 중부지방회 임원진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본회에 건의했다.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신규 등록‧입회 회원에게 제공하는 ‘세무사 키트’ ▷4기까지 200여 명을 배출한 ‘신규직원 양성학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지난 8일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세무컨설팅 지원 ▷초록우산과 중부지방세무사회 결합사업 진행(경기지역 후원자 세무서비스 연계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 ▷후원자 개발 캠페인(중부지방세무사회 세무사회원 대상 홍보, 세무사 고객 대상 후원자 연계) 등에 협력한다. 이중건 중부지방회장은 “거친 들판에도 초록빛이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공생 관계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와 강원지역에 기부문화가 자리 잡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라며, “세무사회와 따뜻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지방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초록우산은 세무사회와 협력해 기부자와 수혜자간 신뢰 구축과 기부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중
"한마음 한뜻으로 신속하게 모금"…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도 1억원 보태 한국세무사회,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경북도청에 2억원 전달 피해 입은 세무사회원과 본·지방회 사무처 직원 2명에 위로금도 지급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1만7천여 전국 세무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으로 조성됐으며, 전문자격사단체의 성금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금액이다. 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찾아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3억 원 중 2억 원은 전국 세무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고, 1억 원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기부액이다. 이어 9일에는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인 경북도청을 직접 방문해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함께 추가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구광회 감사,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경상북도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박성만 도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구재이 회장은 “국민 사업현장 최일선에서 활동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운)은 9일 울산‧경북‧경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지원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8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산청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이동운 청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해에도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연탄 나눔 봉사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2025 뉴욕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전했다. 2025 뉴욕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에서 각각 75.48점과 77.89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테라는 ‘100% 청정 맥아, 100% 리얼 탄산’ 콘셉트를 내세워 출시 후 39일 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 만에 52억 병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수상에서 테라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꼽혔다. 참이슬은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넘어 전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대표 소주로서의 존재감과 MZ세대를 겨냥한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테라와 참이슬이 ‘2025 뉴
회계사회‧내부회계관리제도운영위, 회계학회에 의뢰 오는 24일 온라인 웨비나에서 연구결과 발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감독방향에 대해 선진국 사례와 감사실무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제재 중심의 감독 방식보다는 시정조치와 공시를 중심으로 한 유연한 감독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와 내부회계관리제도운영위원회(위원장‧이재은)는 한국회계학회(회장‧김갑순)에 의뢰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방향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본격 감리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실효성과 감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감독체계 전반에 대해 회계제도 선진국 사례와 감사실무현장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이다. 연구진(정광화 강원대 교수, 정남철 홍익대 교수)은 미국 영국 일본 인도 등 주요 국가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한국적 제도운영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또한, 대형 회계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품질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실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제도운영상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연구
"조세소송, 전문성 필요하고…저렴한 비용 등 소비자 선택권 확대해야" "내용‧증거‧법리‧쟁점 잘 파악하고 있는 세무사가 '일관성있게' 대리시 장점"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납세자 권리구제제도의 현주소와 개선’ 정책토론회에서는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법학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정성호‧정태호 의원이 주최했으며, 조세 행정심판의 기능과 법원의 1심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통합조세심판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학계와 조세계 등에서 줄기차게 거론돼온 사안으로, 이날 토론회에서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는 그 근거를 ▶조세사건의 기술성과 전문성 ▶법률소비자의 자기결정권 보장 ▶소송대리인의 문호 개방을 통한 영세납세자의 권익 보호 ▶소송대리인의 일관성 유지 ▶다른 자격사와의(변리사) 형평성 확보 ▶주요 외국의 입법례 고려 측면에서 제시하며 조목조목 주장을 펼쳤다. 김 교수는 “회계학, 재정학, 세무회계 등과 같이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학문과 세무실무를 바탕으
지난해부터 '올인원 컨설팅' 업무협약 요청 잇따라 리원컨설팅그룹(회장·박진하)은 지난달 27일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원컨설팅그룹은 세무법인 리원을 주축으로 노무법인 리원, IT법인 리원이 기업 생애주기에 맞는 세무·노무 관련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컨설팅 회사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과 건설사업자의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단체로, 강원도내 1천200여 종합건설업체의 구심체로 활동하고 있다. 강원도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용산세무서장을 지낸 박진하 리원컨설팅그룹 회장과 최상순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사항에 관해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건설업 전문 세무‧노무 컨설팅 및 기장 제공 ▷건설업 고용‧산재 보험료 환급 서비스 ▷건설업 근로자(일용직‧상용직) 세무‧노무 리스크 관리 ▷고용지원금, 세액공제 최적화 및 신청 대행 ▷세무조사 대응 및 절세 컨설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리원컨설팅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세무와 노무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강원도회 회원에게는 최적의 절세방법을 제
대전상의, 대전국세청장 초청 충청권 상의 회장단 간담회 양동훈 청장 "실질적 세정지원 방안 적극 마련" 대전상공회의소(회장‧정태희)는 지난 8일 대전지방국세청 5층 회의실에서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충청권 상공회의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청권 상의 회장단으로부터 세정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청 관계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위해 애쓰는 양동훈 청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기업들이 경제 활성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충청권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충청권 기업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소통과 맞춤형 세정지원으로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 충청권 상공회의소는 ▶세금포인트 사업처 및 적용범위 확대 ▶가업승계 상속세 부담 완화 ▶철강업 경영위기에
윤종건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이치’ 회장에 취임한다. 윤 전 대구청장은 오는 18일 서울 강남 삼성동 랜드마크빌딩 14층에서 개업 소연을 열어 조세전문가로서 새출발을 공식 알린다. ‘세무법인 이치’는 윤종건 회장을 비롯해 국세청 출신의 박대중‧김주신‧주용석 세무사와 롯데 재무팀에서 오래 일한 김성주 세무사, 삼정KPMG 출신의 정하석 세무사가 함께 한다. 윤종건 회장은 국세청에서 32년간 봉사했으며 지난 2023년 6월 ‘7급공채 출신 지방국세청장’ 신화를 쓴 인물이다. 국세청에 재직하는 동안 전국 세무관서 탈세정보의 집합소인 본청 세원정보과, 대기업 현장조사를 담당하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특별세무조사를 집행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재산제세 현장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등 조사국에서 잔뼈가 굵었다. 조사국 뿐만 아니라 법인세과, 대변인실, 자본거래관리과, 소비세과, 감사관실, 징세관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해 국세행정에 두루 밝다. 특히 그는 “업무 추진력과 결단력이 강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국세청 소비세과장으로 있던 2019년, 논란이 뜨겁던 ‘주류 리베이트 금지’ 시행에 앞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조율을 완벽하게 이끌어 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