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권제한토지에 대한 지방세 감면제도에 대해 사권제한의 실질적 내용에 따라 감면대상을 합리적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지방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세무사회·한국지방세연구원·행정자치부의 후원을 통해 17일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2017 동계 한국지방세학회 세미나'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구균철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사권제한토지에 대한 지방세 감면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구 연구위원은 사권제한토지에 대한 지방세 감면대상 규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구 연구위원은 입법취지에 부합하는 사권제한토지 감면제도의 개선방향으로 ▷사업시행자의 소유 토지 제외 ▷세수보전제도의 도입 ▷사권제한 감면대상의 재정립 등을 제안했다. 구 연구위원은 "사권제한토지 감면제도의 취지는 토지의 이용가능성이 배제되거나 토지소유자가 토지를 허용된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재산권 제한에 한해 재산세를 경감해주는 것이다"며 "하지만 감면요건해석과 관련해 논란의 소지가 되는부분이 있어 감면대상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 연구위원은 "현재 가장 시급한 일은 감면조항의 입법취지를 살려 논란의 소
신탁소득 과세를 체계화하고, 신탁실무 및 신탁관계인들의 이해관계를 고려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한국지방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세무사회·한국지방세연구원·행정자치부의 후원을 통해 은행회관에서 '2017 동계 한국지방세학회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두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류지민 헌법재판연구원 교수는 '신탁관련 지방세제의 헌법 합치적 개편'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류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신탁법상 신탁재산의 운용과 관련해 신탁관계에서 발생하는 과세상 문제점과 함께 재산세 납세의무자의 결정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 교수는 "우리나라의 신탁과세는 소득과세와 거래세 등에서 신탁도관설의 입장이 주류이며, 투자신탁에 관해 부분적으로 신탁실체설의 입장이 가미된 입법형태를 취하고 있다"며 "지방세법의 개정으로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납세의무자가 수탁자로 변경된 것은 신탁실체설에 근거한 입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탁도관설은 신탁재산에게 귀속되는 소득을 수익자의 소득으로 보고, 신탁실체설은 신탁재산을 실체가 있는 납세주체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수탁자가 신탁재산의 사실상의 소유자로, 재산세를
의왕시가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실시한 건축물에 대해 지방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 경기 의왕시는 내진 보강공사를 한 내진설계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진을 비롯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0 ~ 50%였던 지방세 감면율을 올해부터 50 ~ 100%로 확대함으로써 내진 보강공사 실시를 독려할 방침이다. 지방세 감면으로는 건축법에 따른 구조 안전 확인 대상이 아닌 2층 미만(연면적 500㎡ 미만) 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을 건축할 때 내진 성능 확인을 받은 경우, 취득세 50%와 5년 간 재산세 50%를 경감하게 된다. 또 구조 안전 확인 대상이 아니었던 건축물을 내진 성능을 보강해 대수선하는 경우, 취득세와 함께 5년 간 재산세도 면제하도록 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축물의 내진 성능을 확보하거나, 강화할 경우 지진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세 감면 신청은 내진보강 후 건축구조기술사의 내진성능평가서, 내진보강공사 완료보고서 등을 첨부한 내진성능 확인서를 의왕시에 제출한 후 내진보강 지원확인서를 교부받아 신
호화·사치 생활을 누리던 김포시 내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이 이뤄졌다. 김포시는 지난 15일 관내 지방세 고액체납자 4명의 가택수색을 진행해 동산압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수색 대상자는 모두 호화·사치생활을 누리며, 대형·고가 아파트 40평 이상에 거주하는 체납자들이다. 이날 징수과 체납징수팀 직원들은 지방세 체납자 4명의 가택을 수색해 총 체납액 1억 5천6백만원에 대해 현금 3백만원, 외화 1,362위안(22만6,610원), 명품가방 18점, 지갑 1점, 시계 2점, 귀금속 4점 등 모두 25점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금은 즉시 체납액으로 충당했으며, 압류 동산은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호화·사치 생활을 누리면서 세금납부를 계속 미루고, 고의적·지능적으로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반사회적 고질 체납자에 대해 연말까지 대대적인 가택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대다수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는 등의 범칙행위가 적발될 경우 검찰고발 등 관용 없이 엄중한 법 집행을 추진해 나갈 것"
중소기업의 임금에 대한 세제 지원을 보다 강화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중소기업의 고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평균임금 증가율이 직전 3개 과세연도의 평균보다 높거나, 전체 중소기업 임금증가율보다 일정비율 이상 높은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또는 사업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일부 감면하고 있다.또한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해서도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일부 감면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감면혜택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등으로 인해 구직자들은 여전히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박 의원은 해당 감면규정의 세액공제율을 인상하고 2017년 12월 31일로 도래한 규정의 일몰기한을 2020년 12월 31일로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유인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임금에 대한 세제 지원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수원시가 고액체납자 전담을 위한 책임징수제 시행을 통해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에 나섰다. 경기도 수원시는 체납세징수단 지방세징수팀 12명을 책임징수 담당자로 정해 1명당 고액체납자 277명을 담당하도록 하는 '책임징수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책임징수 담당자는 조별 2명씩 현지 실태조사반 6반으로 편성되며, 주 3회 체납자 주소지를 방문하게 된다. 체납자 방문을 통해 거주유무, 재산상태 등을 파악하고, 납부 독려와 함께 체납자 관리카드를 지속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출장 시 체납자의 차량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견인 조치하고, 고의로 체납액 납부를 피하는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형사고발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재산이 없거나 행방불명 등 징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결손처분 등 효율적인 체납정리가 실시된다. 현재 수원시 내 2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체납자는 3,323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전체체납액(699억 3,700만원)의 45.9%인 321억 4,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체납세징수단 관계자는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을 방지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체납자의 세금을 끝까지 추적하겠
중소기업의 임금에 대한 세제 지원을 보다 강화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중소기업의 고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평균임금 증가율이 직전 3개 과세연도의 평균보다 높거나, 전체 중소기업 임금증가율보다 일정비율 이상 높은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또는 사업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일부 감면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해서도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일부 감면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감면혜택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등으로 인해 구직자들은 여전히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해당 감면규정의 세액공제율을 인상하고 2017년 12월 31일로 도래한 규정의 일몰기한을 2020년 12월 31일로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유인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임금에 대한 세제 지원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정부가 미래 신성장 동력원인 인공지능과 가상현실(VR), 핀테크 육성을 위해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 민간 전문가, 연구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 규제혁신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신산업규제혁신 결과 점검과 함께, 민간주도의 네거티브 규제심사기구인 ▷신산업투자위원회 운영성과 ▷인공지능·가상현실·핀테크 규제혁신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통한 미래형 도시건설 활성화 등 다양한 대책들이 발표·논의됐다. 우선 정부는 '산업투자위원회 운영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210건 발굴 과제 중 114건을 개선하는 등, 2016년 말 기준으로 총 271건의 과제 중 255건을 개선해 수용률 9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민간 주도 네거티브 심사기구의 효과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로써, 정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가로막는 낡은 규제에 대해 지속적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전용 주파수 할당 및 레이더 입력전력 제한 완화 등 자율주행차 개발 지원 ▷제한적 의료기술 적용 대상 확대 등 신의료기술 시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언제나 신한은행의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16일 신한S뱅크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계좌 신규가 24시간 가능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신한S뱅크의 '스마트 실명확인' 앱을 통해 ▷사전확인(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 인증) ▷신분증 확인(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확인(영상 통화 또는 기존 계좌 인증)의 단계로 실명확인을 거친 후 계좌를 신규로 만들 수 있다. 기존 거래가 없었던 고객도 본인 명의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에 내점하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특히 '기존 계좌인증 방식'으로 본인확인을 진행할 경우 은행 업무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업무가 가능하다. 지난 12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시행한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입출금 계좌 신규에서 주택담보대출까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모바일 뱅킹에서 실명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자금융 신규 업무도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4시간 모바일 계좌 신규 서비스는 은행의 대면-비대면 채널 간 경
KT가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통해 기업통신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주도한다. KT(회장·황창규)는 휴대전화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 유선전화와 업무 PC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통신 서비스 '기업모바일전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모바일전화는 휴대전화 및 사무실 전화, 기업 메신저를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과 더불어 회사와 임직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업모바일전화 앱 설치만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외근시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무실 유선전화번호로 수·발신이 가능해지며, 그 외에도 내선통화·돌려주기·그룹통화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통화 기능이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거래처 등 외부 업무 파트너에게 개인 휴대전화 노출 없이 업무 통화를 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해지며, 퇴근 후, 휴가 시에는 앱을 OFF 상태로 설정하면 업무 전화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앱 실행 이후 발생하는 통화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해 보다 합리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기업별 브랜드 정책에 맞춰 BI(Brand Identity) 노출 및 맞춤형 UI 제공으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의 위원 명단을 공개하고 구성 및 심사 평가기준을 법률에 규정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면세점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관장의 특허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특허심사위원회의 구성이나 심사의 평가기준에 관해서는 법률에 직접 규정되지 않고 대통령령으로 위임하고 있다. 특히, 면세점 특허를 받을 경우 독점적으로 면세점을 운영해 큰 매출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특허를 얻고자 하는 사업자간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는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의 구성 및 심사 평가기준을 법률에 상향 규정하고 특허심사위원회의 위원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관세버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특허 심사의 공정성 및 예측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특허심사위원회의 구성 및 심사의 근거가 되는 평가기준을 법률에 직접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374억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고, 체납규모를 726억원 감소시키는 등 지방세 체납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체납 지방세 징수액은 2,374억원으로 목표액(2,252억원) 대비 122억원, 2015년 징수액(1,797억원) 대비 577억원 초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체납규모도 크게 감소해 2016년 말 체납규모는 1조 2,299억원으로 직전년도 체납규모(1조 2,025억원) 대비 726억원 감소하는 등 매년 증가추세이던 체납규모가 꺾이기 시작했다. 이는 국내 경기침체 지속, 가계부채 증가 등 어려운 징수환경 속에서도 전방위적 징수목표 상향 설정, 신규징수기법 도입, 시민 동참 확대 등 연중 강력하고 효과적인 징수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서울시는 2017년 체납시세 징수 목표액을 전년대비 128억원 증가한 2,380억원으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올해 2월 초 '체납시세 종합관리 추진대책'을 수립, 자치구에 통보했다. 시는 체납관리 종합 추진대책으로 ▷내실있는 체납관리로 징수목표 100% 달성 ▷강력하고 획기적인 징수기법 도입·실행 ▷시·구 협업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이재혁)가 운영하는 롯데칠성몰(mall.lottechilsung.co.kr)이 오는 28일까지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Tmap)'과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3년 오픈한 롯데칠성몰이 간편 로그인 도입, 구매 단계 간소화, 포인트 제휴 확대 등 지난 2월 8일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로 리뉴얼 된 점을 알림과 동시에 모바일 앱 활성화 및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벤트를 통해 T맵 이용자들에게 '운전 상황별 브랜드 노출'과 '목적지별 칠성몰 쿠폰 증정', '홈서비스 응모' 등을 통해 맞춤별 음료 제품 및 롯데칠성몰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운전 상황별 브랜드 노출'은 장거리 운전시 졸음방지에는 에너지음료 핫식스가 제격임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T맵 이용자 중 운전 소요시간이 2시간 이상인 장거리 운전자에게 이벤트 내용을 알리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경품으로 핫식스 250ml 캔과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목적지별 칠성몰 쿠폰 증정'은 T맵으로 목적지를 검색할 경우 해당 장소와 어울리는 음료 제품의 무료 교환 및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영화관
연초 및 연초 가공물 등을 사용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과세 규정을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인숙 의원(바른정당.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자담배가 우리나라에 도입될 당시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는 전자담배만이 존재했기 때문에, 현행 개별소비세법에는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는 전자담배에 대해서만 과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 궐련과 유사한 형태의 연초 및 연초로 가공한 종이(판상엽 등)를 사용하는 궐련형 전자담배(GLO, IQOS 등)가 수입·유통될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과세규정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는 전자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간의 개별소비세 형평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연초 및 연초 가공물 등을 사용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과세 규정을 신설하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연초 및 연초 가공물 등을 사용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궐련에 준한 과세 법률적 근거를 신설함으로써 개별소비세 과세대상간 형평성을 제고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공정위가 심의 준비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한 의견 청취 절차를 신설한다. 또 사건 절차 규칙에 대리점법 신설 내용 반영과 함께 전원회의 심의 대상 합리화도 이뤄질 전망이다. 공정위는 이러한 내용의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과 사건 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3월 7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심의 준비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의견 청취 절차를 신설해 사실 관계가 복잡하거나 쟁점이 많은 경우 등을 대상으로, 주심위원이나 소회의 의장이 절차를 진행하도록 했다. 참석자는 주심위원(소회의 의장), 심사관, 피심인, 심결보좌 담당자를 원칙으로 하며, 피심인과 심사관 중 한쪽이 참석하지 않은 경우에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주심위원은 절차 기일과 장소를 정하고, 심판총괄담당관은 피심인과 심사관 등에 절차 기일 5일 전까지 통보해야 한다. 피심인과 심사관은 각각의 입장을 구술로 설명하고, 심결 보좌 담당자는 주요 내용을 기록해 첫 심의기일 전까지 각 회의에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개정안에서는 전원회의 심의, 결정·의결사항으로 되어 있는 사항 중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일부 내용이 삭제되며, 위원회 의결 중 현행 무혐의라는 용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