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세무 설명회를 전국 13개 지역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부터 서울(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을 시작으로 3, 4월 두 달에 걸쳐 전국 13개 지역에서 '절세전략과 세무신고 방법 세무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세금의 종류와 신고기간 ▷사업자 유형별 세금 납부의무 ▷성실신고 확인제도 ▷종합소득세 절세전략 등 미리 알아야 할 사항들을 다룬다. 강연은 한국세무사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중기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중소기업 세무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게 된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세무 대행 이용시 비용 부담을 느껴, 직접 신고 자료를 작성하다 보면 어려워 빠뜨리는 부분이 많다"면서 "이번 설명회와 현장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쉽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료 설명회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누구나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666-9976로 문의 하
지난해 세종시의 지방세 징수액이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물량 감소로 인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시(시장 이춘희)는 지난해 4,996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징수액 5,120억원보다 124억원 적은 것으로, 2% 감소한 수치이다. 징수현황으로는 거래세인 취득세가 2,329억원, 등록면허세가 101억원이었고, 보유세인 재산세는 539억원, 자동차세는 31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소비세인 지방소득세는 550억원, 담배소비세가 150억원, 지방소비세 533억원, 기타 47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징수액을 2015년 징수액과 비교했을때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물량 감소(1만9,224호→8,381호)로 인해 거래세(취득세, 등록면허세)가 448억원 감소했지만,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보유세(재산세, 자동차세)가 증가해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세종시 홍순기 세정담당관은 "올해는 지방세 5,559억원(2016년 대비 563억원 증가) 징수를 목표로 과세자료를 철저하게 챙기고, 신고납부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는 10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상속·증여세제가 부의 축적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부의 대물림과 저성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정책에서 이 두 가지 문제가 상충됨에 따라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중으로 대표적인 것이 상속세 및 증여세와 관련된 정책이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형평성과 효율성의 논리가 첨예하게 대립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세목으로 부의 집중 및 대물림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회의 균등이라는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상속·증여세를 유지 혹은 강화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에서는 상속·증여세가 부의 대물림을 완화시키는 주요한 정책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반면, 저성장·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서 투자나 소비와 같은 경제활동은 고령층보다 젊은 계층에서 더 활발하기 때문에 고령층으로부터 젊은 계층으로의 원활한 자산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속·증여세 부담을 낮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세재정연구원은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합리적인 상속세 및 증여세제 운용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조세정책 방향에 대한 각계
[사진2]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오는 9일까지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타민C 드링크 '데일리C 레몬1000C+'의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즐거운 대학 생활을 위한 봄철 나만의 상큼한 활력 충전 비밀! 데일리C 레몬1000C+'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대학생활 주간 잡지 '대학내일'과 손잡고 서울에 위치한 20개 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샘플링 이벤트에서는 제품 이미지와 캐릭터를 담은 비닐 패키지에 데일리C 레몬1000C+ 1병과 지퍼파일, 대학내일 새내기 특집호를 포함해 문구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기업협찬 제품과 판촉물을 담아 대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학 당 1,000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7일에는 명지대 학생회관 앞, 성균관대 금잔디 광장 앞, 숙명여대 순헌관 사거리, 이화여대 ECC관 다목적홀에서 실시하며, 8일에는 광운대 80주년기념관 광장, 국민대 용두리 분수대, 서울과학기술대 1학생회관 앞, 이화여대 ECC관 다목적홀, 9일에는 건국대 학생회관 앞,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 세종대 용덕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이
의정부세무서(서장·염학수)와 의정부지역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8일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2016.12.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금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의정부세무사회 송년회 이후 이뤄진 회무를 보고하겠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의정부세무사회와 경민대학교간 사회맞춤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주요내용은 15명 내외의 세무사취업 양성반을 운영하는 것으로 한성수세무사를 겸임교수로, 이효원세무사를 강사로 파견해 세법을 강의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현장실습생이 필요하거나 7월부터 신규직원 채용을 원하시는 회원님께서는 장진기 간사님이나 밴드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월 19일에는 회원과 직원의 교육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연수교육위원 간담회를 개최했고, 3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중부회 주관으로 직원 법인세 교육을 실시했지만 3월 초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주관 직원 법인세교육은 인원 부족으로 성사되지 못해 송구하다"며 추후 직원교육 실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지난 1월 9
의정부세무서(서장·염학수)와 의정부지역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8일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2016.12.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금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의정부세무사회 송년회 이후 이뤄진 회무를 보고하겠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의정부세무사회와 경민대학교간 사회맞춤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주요내용은 15명 내외의 세무사취업 양성반을 운영하는 것으로 한성수세무사를 겸임교수로, 이효원세무사를 강사로 파견해 세법을 강의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현장실습생이 필요하거나 7월부터 신규직원 채용을 원하시는 회원님께서는 장진기 간사님이나 밴드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월 19일에는 회원과 직원의 교육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연수교육위원 간담회를 개최했고, 3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중부회 주관으로 직원 법인세 교육을 실시했지만 3월 초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주관 직원 법인세교육은 인원 부족으로 성사되지 못해 송구하다"며 추후 직원교육 실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지난 1월 9
지정감사제 확대는 부작용이 심한 단기 처방으로, 근본적인 처방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감사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감사인 선임제도를 전면 지정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과 공동으로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토론회는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감사인 선임제도 개선방안, 적정 감사투입시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최종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는 황인태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이석란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의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가 진행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박정진 이녹스 부사장, 서원정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 송재현 대현회계법인 대표, 이재은 홍익대 교수, 이종승 IR큐더스 대표이사, 정도진 조세재정연구원 소장,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전무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다음은 토론자들의 토론 내용을 정리한
세무조사 사전예고제 도입, 사후검증 축소 등 납세자를 중심으로 세무조사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세무공무원에 대한 평가제도와 과도한 재량권 등에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사진2] 국가미래연구원·경제개혁연구소·경제개혁연대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세무행정의 불공정-세무조사의 개혁 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수와 진보의 시각차가 큰 중요 주제를 선정해 일회성의 토론을 벌이는 것이 아닌 변화와 개혁을 찾고 토론함으로써, 상호 이해의 기반을 넓히고 이를 토대로 국민을 위한 정책 어젠다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는 신광식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의 사회로 보수 측에서는 전형수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진보 측에서는 이창헌 변호사(경제개혁연대 정책위원)의 발제가 진행됐다. 발제가 진행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세무조사 개혁방안을 놓고 보수와 진보 측 토론자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보수 측 첫 토론자로 나선 법무법인 호산 한만수 대표변호사는 “법률해석적 입법적인 관점에서 몇가지 말하고자 한다”며 “현행 세목의 대부분이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의 누적가입자가 88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박성택)는 지난해 19만5천명의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 누적가입자 88만명, 누적부금 6조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2013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소상공인은 30.9%에 불과하고, 폐업 혹은 은퇴 준비가 되어 있는 소상공인도 3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년 한해에만 19만 5천명의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 누적가입자가 88만명을 넘어섰고, 누적부금은 6조1천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작년 동월 대비 약 30%가 증가한 15,512명의 소상공인들이 가입했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때 보다 크고 노후준비에 대한 부담도 가중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목돈마련과 퇴직금 역할을 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는 전년대비 대출금액이 37.7%가 증가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노란우산공제 부금내 대출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강영태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관련한 차명주식에 대해 허위 공시를 한 신세계가 공정위로부터 과태료 부과와 경고 조치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차명 주식과 관련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신세계·이마트·신세계푸드 등 3개사에 5,8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푸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기업집단 현황 공시에서 이 회장이 소유한 주식을 기타란으로 허위 공시했다. 주식의 실질적 소유자는 이명희 회장이지만, 명의 대여인은 신세계 전·현직 임원으로 공시된 것이다. 이 차명 주식은 2011년 6월 신세계와 이마트 인적 분할로 위 명의 신탁 주식도 신세계와 이마트 주식으로 분할됐으며, 지난 1998년 신세계푸드 우리사주조합이 소유한 주식이 명의 대여로 취득되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공시 규정 위반 행위에 신세계 1,800만원, 이마트 1,800만원, ㈜신세계푸드 2,200만원 등 3개 사에 총 5,800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 또한, 이명희 회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지정자료 제출 시 신세계 등 3개사의 본인 소유(실질 소유 기준) 주식을 기타란에 합산해 제출했다. 이에 공정위는 ▷
강남구가 지난해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정기분 등록면허세 징수율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강남구(구청장·신연희)는 2017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만1천여건 중 81.5%인 23억6천만원을 징수해 역대 최고의 징수율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비교해 최고 4배 이상 많은 부과건수를 지닌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 자치구 평균 징수율 74.8% 대비 높은 징수율을 보이며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이다. 매년 1월 중 부과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 등을 받은 사업자에게 과세되는 세금으로 허가기관의 통보자료에 의지할 수밖에 없어 자료 관리에 어려움이 큰 세목이다. 올해는 정기분 징수기간 중 설 연휴기간이 포함됨에 따라 구는 예상되는 징수율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근무조까지 편성·운영하며 적극적인 징수율 향상에 나섰다. 또한 구는 ▷고액납세자 특별관리를 위한 실시간 납부 모니터링과 납부 독려 ▷설 연휴에 따른 고지서 조기 발송 ▷고지서 반송분 실시간 확인 재송달 ▷신규면허 취득자의 이중과세 오인 예방 위한 정기분 납부안내문 교부 ▷현장방문을 통한 정확한 과세자료 구축 등 다각도의 방안을 추진했다. 특
군산시(시장·문동신)는 6일부터 이틀간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행정자치부·한국지방세연구원과의 공동 주관으로 '2017년 지방교육세 권역별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지방소득세 신고 및 부과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법령 개정사항, 운영요령, 해석사례 등 담당자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권역별 실무교육이다. 충청·호남권 자치단체(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및 행정자치부 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약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함께 논의해 지방세 제도개선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교육과 함께 전국 시·도 세정과장회의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2017년 지방세제 운영계획 및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함으로써,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에서 전국의 지방세정인들이 한 장소에 모이게 되는 뜻 깊은 날이 됐다. 최훈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된 지 올해로 4년차인 만큼, 명실상부한 지방세 기간세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많은 노력을 당부한다"면서 "행정자치부는 앞으로도 지방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시 정용기 세무과
양천세무서(서장·이용군)는 3일 지하 대강당에서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사진2] 이날 양천서는 납세자들에게 성실납세와 국세행정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로는 도서출판신세계 정용우 대표와 뿌리한의원 이의준 대표가 각각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이선수치과 이선수 대표와 금강호민물장어 이화 대표가 각각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한독에어레스 강형주 대표와 라성정자 최원호 대표가 각각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동원피엔피 지제도 대표, 주복희컬렉션 주복희 대표, 박창규법무사사무소 박창규 대표, 케이피비젼 김진섭 대표, ㈜케이투정보통신 김진섭 대표 등 5명에게는 양천세무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양천세무서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는 ㈜유니아나 윤대주 대표이사가 위촉됐고,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는 CBS 방송국 강신오 재무회계부장이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가 최근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 모범납세자 29만명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29만3,522명을 2017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모범납세자의 선정기준은 올해 1월 1일 현재 체납액이 없고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납세자로,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중에서 사회공헌활동 등을 고려해 자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금년도 선정된 모범납세자 중 10년 이상의 모범납세자 선정자는 6만9,043명이었으며, 15년 이상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납세자도 1만6,407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모범납세자는 전년대비 12,520명(4.5%) 증가했고, 2016년 서울시 지방세 징수율은 가장 높은 98.0%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납세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범납세자의 금액별 기준으로는 1백만원 초과이면서 5백만원 이하를 납부한 납세자가 11만2,126명(38.2%)으로 가장 많았으며, 1천만원 초과 납세자 102,221명(34.8%), 5백만원 초과이면서 1천만원 이하를 납부한 납세자
교통세를 도로시설 건설과 유지·관리에 전액 활용하고 지자체 도로사업 지원을 위해 교통시설특별회계 내 '지방도로사업 지원계정'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일 유류세를 둘러싼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합리적 개편 방향을 제시한 '휘발유·경유에 부과되는 세금, 합리적으로 개편 필요' 보고서를 발표했다. 휘발유, 경유에 부과하는 유류세는 관세 외에 교통세(교통·에너지·환경세), 주행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총 4종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이들 세금 4종은 휘발유 가격의 2/3, 경유 가격의 1/2에 해당한다. 유류세를 둘러싼 논란은 교통세와 주행세에서 비롯된다. 교통세는 판매량기준으로 부과되는 종량세로 리터당 휘발유는 529원, 경유는 375원이다. 정부는 도로, 항만, 공항, 철도 등 교통사회간접자본 건설과 유지·관리를 위해 1993년 교통시설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재원 조달을 위해 교통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2001년부터 당초 취지와 달리 에너지·자원사업, 환경보전·개선사업에 확대 사용하고 있어 교통세와 교통시설특별회계의 세입·세출간 연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또, 고유가·저유가를 불문하고 교통세를 낮추자는 국민들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