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 4개 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 총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모든 국가적인 역량 집중이 필요한 만큼 평창 등 경기가 개최되는 자치단체에서 건의한 사업에 대해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 후 금년 계획분을 2월중에 조기 배정함으로써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부세는 강원본청(55억원), 강릉시 및 평창군(각 40억원), 정선군(15억원) 4개 자치단체에 지원되며, 각각 경기장 건설 및 진입도로 등 정비(65억), 불량환경 정비 등 도시경관 개선(50억), 공중화장실(23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환경 개선(35억) 등에 쓰여진다. 또한, 인접 시군의 동계올림픽 방문객 맞이 도시경관 조성이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시급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금년중 해당 사업들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와 경제 활력화를 위해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최대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자부는 작년부터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대한 원활한
최근 4년간 우리나라 기업의 국외소득은 2.3배, 외국납부세액은 2.9배, 외국납부세액공제액은 2.5배 늘어났으며, 외국납부세액과 외국납부세액공제액의 대부분은 재벌대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국외원천소득과 외국납부세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에 납부한 법인세는 2011년 1조6,424억원에서 2015년 4조 6,928억원으로 5년 만에 3조504억원(186%)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외국납부세액 증가로 인해 국내에서 법인세를 신고하면서 적용받은 외국납부세액 공제액도 같은 기간 2조3,507억원(147%) 증가했고,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국외소득도 10.5조원에서 23.8조원으로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별로는 중소기업이 같은 기간 동안 외국납부세액이 353억원, 외국납부세액공제액이 212억원 감소했지만, 대기업의 경우 각각 3조857억원과 2조3,719억원이 증가했다.특히, 상호출자제한집단 소속 재벌대기업들이 외국납부세액과 외국납부세액공제액의 증가액 중 2조5,551억원과 2조3,719억원을 차지하고 있어 재벌대기업들이 외국납부세액과 외국납부세액
최근 4년간 우리나라 기업의 국외소득은 2.3배, 외국납부세액은 2.9배, 외국납부세액공제액은 2.5배 늘어났으며, 외국납부세액과 외국납부세액공제액의 대부분은 재벌대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국외원천소득과 외국납부세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에 납부한 법인세는 2011년 1조6,424억원에서 2015년 4조 6,928억원으로 5년 만에 3조504억원(186%)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국납부세액 증가로 인해 국내에서 법인세를 신고하면서 적용받은 외국납부세액 공제액도 같은 기간 2조3,507억원(147%) 증가했고,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국외소득도 10.5조원에서 23.8조원으로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중소기업이 같은 기간 동안 외국납부세액이 353억원, 외국납부세액공제액이 212억원 감소했지만, 대기업의 경우 각각 3조857억원과 2조3,719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상호출자제한집단 소속 재벌대기업들이 외국납부세액과 외국납부세액공제액의 증가액 중 2조5,551억원과 2조3,719억원을 차지하고 있어 재벌대기업들이 외국납부세액과 외국
중소기업중앙회(회장.박성택)는 7일 신임 상근부회장에 최수규(崔壽圭) 前 중소기업청 차장을 임명하고 상근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최수규 신임 상근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 중소기업청의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 등을 거쳐 2014년 9월부터 중소기업청 차장으로 재직해 왔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임 최수규 상근부회장이 30여년간 중소기업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 왔기에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신산업 창출의 주역으로 매출과 고용을 늘려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바른시장경제' 구축에 적임자라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서세무서 신축 청사의 공사가 마무리 작업에 돌입하면서, 3월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1] 강서세무서는 현재 마곡지구 내 1착으로 이전되는 관공서로, 신축 공사중인 청사는 지하2층, 지상7층의 규모로 3월 내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청사 이전이 이뤄진 후 남게되는 강서서 부지에는 영등포세무서가 신청사를 지어 이전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강서서 부지내에서 운영중인 우리누리 어린이집의 경우 이전하지 않고 영등포서가 옮겨 올 현 부지에서 운영하게 된다. 우리누리 어린이집은 육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및 부부 공무원 직원들의 육아부담 해결을 위해 국세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마곡지구 이전으로 청사와 어린이집이 떨어지게 됨으로써 일부 직원들은 이에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서서 한 관리자는 "신청사로의 이전을 통해 근무 환경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일선 직원들에게는 업무량과 함께 근무 환경도 관서를 선호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고려요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서서의 청사 이전으로 영등포 권역을 벗어남에 따라 마곡지구 내 단지가 개발되기까지 당분간은 내방객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한카드가 삼성, 롯데, CJ 등과 제휴를 통해 '한류'를 콘셉트로 한 인도네시아 1호 카드를 선보였다. [사진2] 신한카드(사장.위성호)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카드사업 런칭 행사를 개최와 함께 현지 파트너인 살림그룹의 안토니오 살림 회장에게 제1호 카드인 'The I'(VVIP를 위한 인피니트 등급 카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호 사장과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New Experience, New Value’로 설정하고, 현지 고객에 맞춘 서비스와 고객 편리성을 차별 포인트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도네시아 신한카드 신상품은 국내 제조, 유통업체와의 시너지라는 면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이른바 한류를 활용해 신용카드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금융권 해외진출의 차별화 된 모델로 자리잡겠다는 위성호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신한인도파이낸스는 현지 신한은행과의 시너지 영업을 통해 사업 초기 안정적 고객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향후 리테일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고히 해 신
[사진2] SC제일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뱅크샵과 뱅크데스크에서 '나만의 시크릿 패키지'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인 '나만의 시크릿 패키지'는 입출금통장인 '마이프리미엄통장'과 '신세계360체크카드'로 구성된 묶음상품이다. 특히, 나만의 시크릿 패키지 가입 후, 마이프리미엄통장을 신세계360체크카드의 결제계좌와 연결하면 해당 통장에 대해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전국 신세계백화점 내 소형점포 형태로 입점해 있는 SC제일은행의 뱅크샵과 뱅크데스크에서 나만의 시크릿 패키지를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뷰티 브랜드 달팡(Darphin)의 기프트쿠폰이 증정된다. 아울러 선착순 가입고객 100명에게는 달팡 뷰티 클래스 초대권을, 이에 더해 4월 말까지 신세계360체크카드를 100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뷰티 브랜드 아베다(Aveda)의 3만원 상당 뷰티박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신세계360체크카드를 월 5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마이프리미엄통장의 100만원 초과 일별 잔액에 대해 최고 연 1.4%(세전)의 높은
오는 3월부터 고양시민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고양시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T/F팀을 구성해 지난해 12월 구축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1월 담당자 워크샵 진행, 2월 발송 앱 계약을 마친 후 오는 3월부터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스마트 전자고지서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 전자고지서 발송 및 핀테크(Fintech) 간편결제,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세정문의에 관한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고양시민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NH농협, SKT, 네이버신한 중 1개의 앱을 설치한 후 본인인증 및 지방세고지를 선택해 2017년 6월 자동차세 정기분부터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김홍원 세정과장은 “그동안 지방세는 종이고지서를 중심으로 송달됐지만, 금융과 IT가 융합되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서비스 구축을 통해 고양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비스가 지원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소재 골프장을 운영하는 A법인은 대중제 골프장을 증설한 후 취득세를 내지 않고 수년간 회원제와 구분 없이 사용해 오다 지난해 경기도 세무조사에서 적발됐다. 회원제 골프장은 일반세를 적용하는 대중 골프장과 달리 중과세 대상으로 A법인은 취득세 등 13억 원을 추징당했다.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5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비과세 감면액이 1억원 이상인 도내 법인 75개를 선정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본청 2개 반과 시·군 조사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반을 편성해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도 자체 조사대상 법인은 공동주택 개발, 골프장 등 중과세 대상 업체이거나, 물류·상업용 대형물건을 취득해 시·군이 세무조사 지원을 요청한 곳이다. 중과세는 고급주택, 골프장, 별장 등을 취득할 시 부과되는 세금으로 취득세의 경우 일반세율의 3~5배를 내야한다. 또한 시·군에서는 과세물건을 취득한 법인 6,503개에 대해 같은 기간 일괄 세무조사를 펼치게 된다. 아울러 도는 조사 중 고의적으로 납세회피가 확인될 경우 범칙사건으로 전환해 지방세 포탈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사법당국
원자력발전 사업자가 방사성 폐기물을 발전소 내에 저장하는 경우,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 지자체의 안전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방사성폐기물의 경우 관리법에 따라 방사성관리사업자에게 인도해 안전한 전용 처리시설에서 관리하도록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처리시설의 부지 선정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 방사성폐기물을 발전소 내에 저장하고 있다. 특히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경우 ▷고리 2016년 ▷한빛 2019년 ▷한울 2021년 ▷월성 2018년도에 각각 포화가 예상되고 있어 원자력발전소 소재 지자체는 방사능 누출사고 등의 '잠재적 위험'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원자력발전 사업자가 원자력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발전소 내에 저장하는 경우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도록 함으로써, 지자체가 사전에 방사능 누출사고 등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발전소 소재 지역에 대해 ▷기장군 299억원 ▷영광군 250억원 ▷울진군 209억원 ▷경주시 599억원의 세수가 확보될
관세청이 3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개최된 올해 첫 전국세관장회의에서 2017년도 관세2017년도 관세행정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2020 관세행정 미래 발전전략' 수립 등을 통한 미래 관세행정의 성장 기반 공고화 계획을 밝혔다. 관세청은 미래 관세행정 기반 마련을 위해서 서비스 혁신, 불법 근절 등 4대 추진목표와 100대 이행과제로 구성된 '2020 관세행정 미래 발전전략'을 마련함과 동시에 미래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단년도 업무계획·성과체계와의 연계, 예산확보 등 이행·점검·환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분야별 전문 인재풀·경력개발제도 운영 및 국내외 전문기관 위탁교육 실시를 통해 관세행정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선제적인 조직·인력 확충으로 행정수요 변화에 적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대 주요비위(금품·향응수수, 음주운전, 직무태만, 재산등록의무 위반) Zero化 운동 전개를 통해, 부조리·비위 행위에 대한 無,관용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부조리 근절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0 조직문화 마스터 플랜(GWP)의 일관되고 지속적인 추진으로 창의·소통 기반의 열정적인 조직문화를 정립하고, Fast Track
관세청이 실리형 관세외교 확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한국형 전자통관 시스템 수출 등 우호적 통상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관세행정 선도계획을 밝혔다. 관세청은 3일 개최된 전국세관장회의에서 수출 지원·세수 확보·국민안전 보호 등 주요 현안과 대책을 논의하며, 2017년도 관세행정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국익제고를 위한 실리형 관세외교 확대를 위한 FTA협정 이행, 우범정보 상호교환, WCO 고위직 확대 지원 등 현안 해결 중심의 전략적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국익증진 도모를 위해 신흥시장 거점국을 중심으로 관세관 파견,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 확대 등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분야별 국제화 전문 인력의 국제무대 진출이 적극적으로 지원되고, 세관협력기금(CCF-K)을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AEO, 통관창구 단일화(Single-Window) 등 한국형 관세행정의 국제표준화도 추진된다. 특히, 개도국 관세행정 능력배양사업을 ADB 등 다자개발은행과 공동으로 추진해 협력채널 확대와 함께 ODA 공여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또 관세행정 한류 확산을 위해 개도
차량 등록지가 사용본거지와 다를 경우 징수한 취득세의 일부를 등록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징수비용에 충당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차량 등록지가 사용본거지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차량 취득세 납세지를 차량 등록지가 아닌 사용본거지로 정하고 있다. 차량 취득세 징수 업무는 실제로 차량 등록지 관할 지자체가 수행하고 있음에도 징수금 전액이 사용본거지 관할 지자체에 귀속됨에 따라 이에 소요되는 징수비용이 보전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 의원은 차량 등록지가 사용본거지와 다를 경우 징수한 취득세 세액의 일부를 등록지 관할 지자체의 징수비용에 충당하게 하고, 자동차 등록면허세의 납세지를 등록지 관할 지자체로 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전 의원은 "자동차 등록면허세의 경우 권리의 설정·변경 또는 소멸에 관한 사항을 공부에 등기함에 따른 수수료의 성격이 강하므로, 등록지 관할 지자체의 세입으로 하는 것이 타당한 측면이 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차량 등록지가 사용본거지와 다를 경우 징수한 취득세의 일부를 등록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징수비용에 충당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차량 등록지가 사용본거지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차량 취득세 납세지를 차량 등록지가 아닌 사용본거지로 정하고 있다. 차량 취득세 징수 업무는 실제로 차량 등록지 관할 지자체가 수행하고 있음에도 징수금 전액이 사용본거지 관할 지자체에 귀속됨에 따라 이에 소요되는 징수비용이 보전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 의원은 차량 등록지가 사용본거지와 다를 경우 징수한 취득세 세액의 일부를 등록지 관할 지자체의 징수비용에 충당하게 하고, 자동차 등록면허세의 납세지를 등록지 관할 지자체로 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전 의원은 "자동차 등록면허세의 경우 권리의 설정·변경 또는 소멸에 관한 사항을 공부에 등기함에 따른 수수료의 성격이 강하므로, 등록지 관할 지자체의 세입으로 하는 것이 타당한 측면이 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사진2] 앞으로는 신한금융투자 계좌 잔고를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강대석)는 2일 모바일 네이버 증권에서 신한금융투자 계좌 잔고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신한금융투자 ID를 등록한 고객들은 언제든 네이버 모바일을 통한 계좌 잔고 확인과 함께 주식매매 주문까지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손안에 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종목시세를 보다가 잔고 확인 후 매매까지 연결 되는 포털 증권 연계 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이다. 신한금융투자 현주미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잔고확인과 주문연결 접근성을 높여 모바일 증권 편의성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모바일 증권 고객을 위한 투자정보 콘텐츠 제공과 제휴처 확대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앱으로 계좌를 개설한 생애 최초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계(鷄)이득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