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668개로 지난달에 비해 12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정보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1일 현재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68개로 지난달 대비 12개사(편입 16개사, 제외 4개 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삼천리, 현대백화점, 태광 등 11개 집단은 총 1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롯데는 부동산 개발업을 영위하는 롯데타운동탄㈜을, 삼천리는 발전·변전시설 건설 및 운영업을 영위하는 ㈜광명그린에너지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백화점은 건설기계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에버다임 및 건설기계 수출입업을 영위하는 ㈜타이포스 등 4개 사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태광은 유선방송업을 영위하는 수성방송㈜을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한국전력공사, KT, 금호아시아나, 효성 등 7개 집단이 회사설립·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9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KT, 한국타이어, 태영, 한솔 등 4개 집단은 총 4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KT는 유스트림코리아㈜를, 한국타이어는 ㈜우암디앤아이를 청산종결로
구로세무서(서장 김영진)는 최근 11월달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1] [사진2] 김영진 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함께 생일 케이크와 다과를 함께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 서장은 직원들이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멋진 아내와 남편이 되길 기원하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외식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구로서는 매월 생일자 행사를 진행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높이는 등 업무효율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는 예금보험공사의 과세정보요구권이 명확화 돼 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조사를 위한 자료제공 요구 대상기관에 세무관서의 장 등을 추가하고, 요구자료가 과세정보임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정부가 발의한 법안을 정무위에서 수정한 것으로 법사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금보험대상 금융상품의 범위 확대를 위해 한국증권금융 예수금, 변액보험 최저보장보험금을 예금보호대상 상품으로 신규 편입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자본시장법 제 330조에 따라 자금의 예탁을 받을 수 있고, 자금의 성격이 예금과 유사하므로 부보금융회사로 편입하고, 해당 예수금에 대해 예금자 보호를 적용한 것이다. 또 변액보험 최저보장보험금은 투자실적에 관계없이 확정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일반보험계약과 성격이 유사하므로 예금자 보호를 적용하게 했다. 이에 더해 예금보험공사의 은닉재산 조사를 위한 자료제공 요구 대상기관에 세무관서의 장 등을 추가하고, 요구자료가 과세정보임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게 했다. 예금보험관계 설명 의무화를 위해서는 부보금융회사가 금융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재산세, 자동차세 등 모든 지방세와 세외수입고지, 상하수도요금을 카카오페이와 신용카드 앱카드로 납부하는 '스마트폰 간편 세금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폰 간편 세금납부' 서비스는 서울시 세금납부(STAX) 앱에서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6개 신용카드사(신한·삼성·현대·롯데·국민·농협)의 앱카드 ▶우리은행의 위비뱅크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12월 자동차세분부터 본격 서비스가 시작된다. 기존의 세금납부 방법인 계좌이체(19개 은행), 신용카드(14개 카드사)에 '간편결제'가 추가되는 것으로 결제할때마다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서울시 지방세 전자고지는 ETAX 홈페이지(http://etax.seoul.go.kr), 서울시 세금납부 앱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신청하거나 가까운 구청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 세금납부 앱의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는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별 고지항목, 납기마감일, 수납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전자고지' 서비스도 시작돼 스마트폰에서 이메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지연이자 및 어음 할인료 등을 지급하지 않고 현금결제비율 유지 의무를 위반한 ㈜삼정기업 등 3개 건설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억4천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삼정기업, ㈜대림종합건설, 대우산업개발㈜는 2013년 1월부터 2년동안 72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을 늦게 지급하면서 발생한 지연이자 총 1억 3천54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하도급 대금을 법정지급기일 이후에 지급하는 경우 하도급법에 따라 연리20%를 적용한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3개 건설사는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았고,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자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지연이자를 모두 지급해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했다 또한 하도급 대금을 법정지급기일 이후에 만기나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어음, 외상 매출 채권 담보대출로 지급하는 경우 연리 7.5%를 적용한 어음 할인료와 연리 7%를 적용한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삼정기업 및 ㈜대림종합건설은 2013년 1월부터 2년동안 수급사업자에게 이러한 할인료와 수수료 총 10억7천988만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공정위의 조사가 시작되자 수급사업자에게 수수료를 전부 지급해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했다. 아울
구로세무서(서장 김영진)가 최근 활동적인 동호회 운영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업무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쓰고 있다. [사진1] [사진2] 구로서는 최근 볼링동호회 활동으로 업무가 끝난 저녁시간을 이용해 볼링대회를 열었다. 동호회 직원들은 이날 볼링대회를 통해 업무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서로 격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3] [사진4] 이어 경기가 끝난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시상식을 진행했고, 참가한 모든 직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주어져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구로서 관계자는 "볼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직원들이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이런 시간이야말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위원들을 보좌하는 심판관리관실 소속 공무원에 대해 제척·기피·회피 제도가 도입돼 배우자나 친족의 사건, 자신이 증언·감정한 사건 등 사건과의 관련성이 인정될 경우 업무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과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2월 16일까지 행정예고 했다. 최근 발표한 사건처리 3.0에 따라 사건처리 과정에 대한 내·외부통제 강화를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건등록 관련 규정을 신설해 직권인지와 신고 사건 모두 일정기간 내로 사건처리 시스템에 등록하게 했다. 직원인지 사건의 경우 조사개시 전에, 신고사건의 경우 신고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시스템에 등록해야 하며, 사건 등록시 사건번호를 부여하도록 하고 조사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건심사 착수보고를 하도록 했다. 사건처리 기한도 절차규칙에 명문화 해 심사관은 조사개시일로부터 6개월(독점력 남용행위·부당지원 행위 9개월, 담합 13개월) 이내에 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야 한다. 아울러 위원들을 보좌하는 심판관리관실 소속 공무원에 대해서는 제척·기피·회피 제도를 적용하도록 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 사건처리 과정에서 위
국세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세무서의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를 폐지하고 개인납세 1·2과로 개편한 지 1년이 됐지만 조직개편의 효과를 놓고는 논란이 한창이다. 개인납세과 개편으로 납세자의 입장에서는 두개 과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한 직원을 통해 신고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해 진 측면이 있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업무과중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부서간 업무형평성문제 등을 제기하고 있다. 개인납세과로 개편된 이후 과중한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많아졌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으로 개인납세과 우대의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이라는 지적이 많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시작 단계를 넘어선 개인납세과 개편에 대해 관리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입장이다. 일선세무서 한 개인납세과장은 "처음 조직개편시에는 차세대 시스템 개통과 겹쳐 업무 적응이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아직 1년 밖에 지나지 않았고 첫 걸음을 이제 뗀 만큼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긍정 평가했다. 다른 개인납세과장 역시 "EITC 관련 업무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개인납세과로 통합되지 않았다면 처리하는데 필요한 인력이 2배는 더 필요했을 것"이라며 "나중을 대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상조 관련 소비자 피해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비정상화의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 상담센터, 공정위 국민 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 피해 사례와 함께 유의사항을 널리 알려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최근 상조업체와 관련해 모집인을 통한 상조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피해사례로는 ▷설명한 상조상품 내용과 실제 계약 상조상품 내용이 다른 경우 ▷소비자 개인정보를 이용한 일방적인 상조상품 가입 등이 조사됐다. 상조계약 체결과정에서 소비자는 모집인과의 계약체결 시 설명뿐만 아니라 약관, 계약내용과 관련된 서류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계약기간, 계약금액, 이용 가능한 서비스 내용, 중도 해약 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 계약 중 추가부담 여부 등을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확인결과 계약내용이 소비자의 의사와 다른 경우 계약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또 소비자 명의를 무단사용해 상조상품에 가입한 경우 경찰서 등 수사기관에 명의도용으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대응해야 한다. 특히 모집인은 고용인이 아닌 개인사업자인
공정거래위원회의 모든 조사 과정에서 변호인 참여가 가능함을 명시화함으로써 피조사업체의 절차적 권리를 보장하는 조치가 마련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절차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4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장조사의 방법과 절차, 디지털자료의 수집 방법, 그 밖의 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조사절차규칙을 고시로 제정함으로써, 조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사계획서에 조사대상 모집단, 조사대상 선정기준, 선정기준의 근거 등을 명시하도록 해 객관적·합리적 기준에 의해 조사대상을 선정하도록 했다. 조사공문의 구체성도 제고돼 조사목적 기입 시 관련 법조항 뿐만 아니라 법 위반 혐의내용을 기재하고, 조사대상 사업자명과 소재지를 특정하게 하고, 부당한 공동행위 조사의 경우만 예외 사유로 규정했다. 현장조사, 진술조사 등 공정위 전 조사과정에서 원칙적으로 변호인 참여가 가능함을 명시화 함으로써 피조사업체의 절차적 권리를 보장하게 했다. 또 조사담당 부서장의 관리·감독이 강화되도록 현장조사시 조사공무원이 담당과장에게 조사내용 및 조사과정 상 특이사항 등을 문서로서 일일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부터 이틀간 한국에서 제5차 한·금융감독 정례회의(Shuttle Meeting)를 개최한다.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는 양국 금융당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정책·감독에 관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는 정기적 협의채널이다. 이번 회의에서 임종룔 금융위원장은 23일 모리 노부치카 일본 금융청 장관과의 면담 및 환영만찬을 통해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 관련 공동 대응방안, 양국의 최근 금융정책·금융감독 방향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일본 금융청 장관과의 고위급 회담 및 오찬을 통해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과 관련한 세부협력방안과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양국의 경험 공유 및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조사관련 정보교환 등 한·일 감독당국간 공조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한·일 양국 금융당국은 2012년 11월 최초로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를 개최한 이후 총 4차례의 정례회의를 개최해, 양국 금융당국 수장간 고위급 회담을 통해 감독정보 공유 및 검사·감독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도출해냈다.
앞으로는 담합가담 회사 임직원의 심판정 출석이 의무화 되고 감면신청 사실의 제3자 누설금지 규정이 강화돼 제3자 누설만으로도 감면혜택을 부여하지 않는 등 감면요건이 강화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부당한 공동행위 자진신고자 등에 대한 시정조치 등 감면제도 운영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4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추진사항으로는 감면신청 회사 임직원의 심판정 출석이 의무화되고, 심판정 출석이 성실협조 여부 판단기준에 추가된다. 담합에 가담한 감면신청 사업자 소속 임직원이 심판정에 출석하지 않아 위원들이 신청내용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출석을 의무화 해 행위사실 확인 및 심리에 응하도록 명확화 한 것이다. 감면신청 사실의 제3자 누설금지 규정도 강화돼 위원회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감면신청 사실을 누설 시 감면혜택을 부여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경쟁사업자간 불신구조 형성으로 담합구조를 공고화하고 공정위 조사를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에 따른 것이다. 또 성실협조의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 주의사항을 감면신청서 양식에 포함하도록 했다. 지위확인제도가 폐지되고 별도의 안내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신청인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허위·과장 광고 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키성장 제품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초·중학교의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자녀들의 키성장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키성장 제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가 늘어나고 있는것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키성장 보조식품이나 운동기구 등은 그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부작용, 반품 거부 등의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공정위는 소비자들에게 관련 피해 사례와 유의사항을 미리 안내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소비자 피해 유형으로는 ▷효과·효능에 대한 과장광고 ▷기구, 식품 사용 후 부작용 ▷제품 반품·환불 거부 ▷유명 제약회사 명의로 광고 등이 조사됐다. 이에 대한 소비자 유의사항으로 키성장 보조식품, 운동기구의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지나친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발견되는 키성장 제품 광고 중에는 이미 식약처 등에 시정조치를 받은 과거의 광고들도 있으므로 구매할 때 반드시 이를 확인해야 한다. 키성장 제품을 구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미리 식약청,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소비자상담센터(전국 단일번호 1372)등에
1회 방문만으로 서민금융 종합상담 뿐만 아니라 심사·지원, 사후관리까지 가능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3호점의 개소식이 광주에서 20일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이 참석해 금융위-광주시 간의 서민금융 지원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한편, 지원센터 상담창구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광주지역 서민금융 실태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광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지역네트워크의 일환으로 '부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대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이어 전국 세번째로 개소했다. 지원센터에는 수요자가 한 자리에서 종합상담, 심사 및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했고, 즉시 현장지원이 가능한 전산시스템도 구축됐다. 또 서민금융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직업상담사가 상주 근무하고, 햇살론 관련 상담·대출을 위해 대한 저축은행도 참여했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 이용자분들이 '금융개혁의 온기를 체감하실 수 있는 접점'으로 광주시 통합지원센터가 광주 시민분들의 금융 애로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주류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활성화를 위해 주류 제조업체인 ㈜국순당(강원도 횡성군 소재)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매출액 100억 이상 업체의 HACCP 의무화에 앞서 주류제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류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업체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철저한 안전 관리가 국산 주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길이다"며 "원료에서부터 제품 생산, 출고 및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감독해 안전한 주류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한 양진영 식품안전정책국장, 배중호 ㈜국순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