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설립한 (재)선우교육장학회(이사장ㆍ최수옥, 전국주류도매업중앙회장) ‘제54회 장학금 전달식’이 1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은 부산지역 회원사 임직원 모범 고교생 김승환(용인고 3학년)학생 외 75명에게 50만원씩 모두 3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선우장학회는 지난 1985년 설립된 이래 최고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2] (재)선우장학회는 해마다 2차례씩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54회에 걸쳐 2천444명에게 10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역사가 깊은 장학회로 성장 발전하게 됐다. 최수옥 이사장은 “지난해까지 31개 회원사의 임직원 자녀들에게 지급하던 장학금을 본인이 약속한대로 올해부터는 63개 전회원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확대지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기가 제일 잘하는 것을 찾아보기를 권하고, 큰 목표를 정해 두려움 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말하고, “가치 있는 삶의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찾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이사장은 학부모에게는 “자식은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고, 오늘 어머니가 심은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지난 15일 오후 세관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인된 관내 수출입업체 등에 대한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인증서를 받은 지역 수출입 및 물류업체는 스마트전자, 동서콘솔, 화성익스프레스 등 11곳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수출입물품검사가 대폭 생략되고 세관신고에 대한 자동수리비율이 상향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상호인정협정(MRA)을 맺은 무역국에서도 통관절차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된다. 한편,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로 새롭게 지정받은 업체는 전국적으로 총 40곳이며 현재까지 공인을 받은 부산본부세관 관할 업체는 총 339곳이다.
거제세관(세관장ㆍ오병현)은 16일 부산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에서 조선기자재 납품업체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관세환급업무와 FTA제도등에 대해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사진1] 이날 설명회는 조선업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행정 주요 기업지원방안인 FTA, 관세환급, AEO제도를 중심으로 관련법령 및 실무업무처리 절차, 빈번한 오류 발생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병현 거제세관장은 “앞으로도 조선업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중소업체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EEW코리아(대표이사·김도재, www.eewkorea.co.kr)가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 사천시 진사지방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주)EEW코리아는 유전개발시설과 부두 및 접안시설 공사 등에 사용되는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후육 용접강관 시장은 세계적으로 유정 설비용이나 심해용 파이프라인 등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급등하고 있는 유가와 맞물려 유정 개발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골드마켓’이다. (주)EEW코리아는 이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독일 EEW사가 2000년 경상남도 및 사천시와 투자 협정을 맺고 설립했다. [사진2] 설립 당시 자본금 10억원으로 시작해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2013년 4월 현재 자본금 247억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주)EEW코리아는 유전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을 주요 타깃으로 하여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 부문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화력, 원자력 등 발전설비와 담수설비에 관한 국제품질 인증도 취득해 사업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주)EE
임영인 마산세무서장은 지난 25일 경남대학교 경상대학 교수들의 모임인 ‘제125차 경상포럼’에 발표자로 참석해 교수들을 대상으로 발표 시간을 가졌다. [사진1] 30일 마산서에 따르면 임 서장은 이날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번 발표에서 TIS(국세통합정보시스템) 등 국세청의 지하경제 양성화 인프라 소개, 최근 세무조사를 통한 지하경제 양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별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임 서장은 특히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에 대해 중심으로 발표를 해 포럼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사진2] 이번 발표를 들은 한 교수는 “평소 잘 몰랐던 국세행정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면서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세정을 알게 되어 국세청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임영인 서장의 발표에 이어서 박기정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 토론회에서 20여명의 교수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진주세무서(서장ㆍ황희곤)는 28일 진주 신안ㆍ평거남강둔치에서 열린 ‘진주남강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일환으로 함께 호흡하며 세정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1] 이날 진주서는 대회장에 일일세무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마라톤참가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 현금영수증 생활화, 전자세금계산서 등 지역민과 함께 달리면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의 노력을 홍보했다. 또 진주세무서 황희곤 서장과 마라톤동호회원 40여명은 ‘현금영수증을 생활화 합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현금영수증 수령’, ‘근로장려금 신청’이라는 홍보문안 띠를 두르고 리플릿과 홍보용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세정홍보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2] 황희곤 서장은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세입예산 확보와 시대적 소임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국민과의 신뢰기반을 다지는 현장중심의 세정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산세관은 24일 본관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7대 김두연 마산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두연 마산세관장<사진>은 “새 정부 국정목표 실현을 위하여 안정적 세수확보를 위한 성실납세 환경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과 “국가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에 대한 FTA 활용, 자금부담 완화 등 경영활동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수출입기업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해 제도개선을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반면, “불량 먹거리, 불법 의약품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과 국내산업에 피해를 주는 밀수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2] 김 세관장은 “마산세관을 사기가 넘치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세관으로 만들겠다”며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두연 마산세관장은 1977년 관세청에 임용돼 인천세관 휴대품검사관, 김해세관 통관지원과장, 부산세관 통관지원2과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업무를 두루 역임했다.
차두삼(53) 신임 부산ㆍ경남본부세관장이 22일 오전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1] 차두삼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새 정부의 주요정책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밀수와 탈세, 불법 외환거래 척결 등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세수 확보에 관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성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자금부담 완화와 기업회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차 세관장은 “부산항 특성에 맞는 신개념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부가가치 화물유치 지원 및 지역 특화산업의 신규 수출선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 세관장은 “직원들에게는 맡은 업무에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두삼 세관장은 60년생 경북 안동 출신으로, 우신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세관 통관심사국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진주세무서(서장ㆍ황희곤)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진주시 내동면 일대에 ‘푸른 숲 가꾸기 나무심기’란 주제로 식목행사를 가졌다. [사진1] 8일 진주세무서에 따르면 “산림자원 조성과 쾌적한 환경녹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희곤 서장과 직원 20여명은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 산에 단풍나무 묘목 200그루를 심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2] 황희곤 진주서장은 “건강한 숲을 조성해 우리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 하며, 쾌청한 봄날 나무심기 행사로 우리 마음에도 봄이 왔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통영세관(세관장ㆍ남영일)은 수입활어 검량 적법성 확립을 위해 지난달 28일 관내 검정회사(4개 업체) 실무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간담회에서 통영세관은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를 위해 대테러 물품 및 마약류 등의 불법 반입 방지와 수입활어 검량업무 관련 법규 준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수입활어 검량 적법성 제고 방안과 검량절차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업체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통영세관은 이날 접수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검토하여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세관(세관장ㆍ한성일)은 4일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한국태양유전(주) 남필수 CEO를 초청,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고 관세행정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필수 명예세관장은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하고, 세관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민원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1] 이후 마산항 4부두로 이동해 차량형 컨테이너검색기에 탑승, 수출물품 검사 등 일선 근무현장에서 생생한 관세행정을 체험했다. 남 명예세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산세관의 역할과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성일 마산세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FTA, 환급 등 맞춤형 컨설팅과 불필요한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이돈현)은 인도네시아산 담배 57만3000 갑(시가 12억 원)을 밀수입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박모(50)씨를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인도네시아산 담배를 담은 컨테이너를 케냐로 반송하는 것처럼 신고하고 경남 양산에 있는 한 보세창고에서 부산신항 부두로 보세운송하다가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도로변에 세운 뒤 미리 대기시켜둔 다른 컨테이너와 바꿔치기했다. 담배가 담긴 컨테이너와 색상과 번호가 같은 ‘짝퉁 컨테이너’에는 소주, 라면, 당면, 매트리스 등 생필품 58종이 들어 있었다. 담배가 담긴 컨테이너는 대구로 운송돼 일부는 시중에 유통됐다. 생필품이 담긴 컨테이너는 아프리카로 수출되려다가 세관에 적발돼 소주 1,400병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은 압수됐다. 이들은 인도네사아산 담배의 세금(관세 등 1,547원)을 피하기 위해 밀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총책과 운반책, 판매책으로 역할을 나눴고 신분을 감추기 위해 외국인 명의로 등록한 ‘대포폰’으로 연락하는 등 점조직 형태로 범행했다고 세관은 전했다. 세관은 이들이 담배를 출고할 때 남긴 대포폰 번호를 알아내 통화내역을
양산세관(세관장ㆍ류원택)은 4일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원택 양산세관장은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한 세관직원과 세정협조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로 세정발전에 적극 동참해 준 기업과 납세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1] 세정협조자 중 KJI공업(주) 홍기진 대표이사가 관세청장상을 신명테크(주) 장석주 대표이사가 양산세관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양산세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오는 10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마산세무서(서장ㆍ임영인)은 4일 오전 10시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성실납세자 및 세무대리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는 성실납세를 통해 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납세자 23명에 대한 정부표창 수여식에서 부원전자공업사 박철주 대표 등 5명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은 대한TECH 김도곤 대표 등 2명,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참빛의원 최진갑 원장 등 4명이 각각 받았다. 마산세무서장 표창은 두진산업 표길수 대표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납세자상에는 신창기계 구자도 대표, 세정협조자에는 세무법인 인택스마산 김만수 세무사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직원으로는 심순보 국세조사관이 국세청장상을, 하병욱 국세조사관 등 4명이 부산지방국세청장상을, 백성경 국세조사관 등 5명이 마산세무서장상을 수상했다. [사진2] 아울러 마산세무서는 (주)가야ESC 윤병국 대표이사를 일일명예서장으로, (주)MBC경남 서수진 아나운서를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세무행정을 체험토록 했다. 이 자리에서 임영인 마산세무서장은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와 납세는 기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이돈현)은 4일 세관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유공자와 세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유)피피지코리아(대표ㆍ권지용)와 대명제분(주)(대표ㆍ박병섭)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세정협조자 및 관세행정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세사회, 관세물류협회, 관세무역개발원에서 추천한 세정협조자에 대한 관세청장 표창이 부산세관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돈현 부산ㆍ경남본부세관장은 “납세자들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납세자 권익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