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25일 성세환 은행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지역봉사단과 박현욱 수영구청장 등 구청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2] 이날 오전 8시부터 2시간여 동안 백사장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버려진 음료캔이나 음식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특히, 휴가막바지 여름해수욕장 폐장을 앞둔 모래 속에 박힌 담배꽁초 등을 제거하기 위해 뜰채, 집게를 이용해 전날 야간시간대 피서객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해수욕장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통내 분리배출이 안된 쓰레기를 일일이 재활용 선별하는 작업을 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아침운동을 나온 시민들과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나눠 주고 금연 캠페인도 펼쳐 주위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부산은행은 백사장 청소에 앞서 환경정화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수영구청에 집게 250개, 장갑 1천 켤레, 빗자루 50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푸른부산가꾸기’의 일환으로 부산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 곳곳에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구별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자원봉사 활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이돈현)은 을지연습기간 3일차인 22일 본부세관 수출입통관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수출입통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전시 및 대규모 정전 등 국가 전산망이 마비되는 실제상황에서도 세관직원들에 의한 수출입 통관업무가 차질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훈련은 ‘수출입신고서 모의작성 경진대회’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참가 직원들에게 선하증권, 상업송장 등 선적서류를 배포한 후 주어진 시간 내에 수출입신고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세관은 지난해 9월 대규모 정전사태 등으로 인한 전산망 장애 시에도 수출입 통관업무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수작업에 의한 수출입신고서 작성이 가능한 전산 프로그램(S/W)을 각 세관에 설치한 바 있다. 부산세관은 앞으로도 대규모 정전사태 등 국가 전산망 마비를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전산망 마비 시에도 긴급한 시설재나 원자재용 물자 등에 대한 적기통관 지원으로 수출입통관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마산세관(세관장ㆍ한성일)은 21일 세관장실에서 직원 복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숙박시설인 마산관광호텔(대표ㆍ김준형, 사진 오른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1]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이돈현)은 20일 관내 물류업체와 함께 일본 내국운송 물품을 부산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육상운송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 내국물품을 대일 정기화물선을 이용해 부산항으로 운송한 뒤 일본으로 출항하는 대일 정기화물선에 환적하는 것으로 이렇게 할 경우 일본 내국운송 대비 약 30%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방식은 PPP(Pusan Platform Project) 환적물류로 불리는 것으로 부산항과 신항 배후물류단지를 국제물류의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일본 지방항의 콘솔화물을 부산항으로 유치·집하해 세계시장간을 묶는 신(新)개념 물류서비스다. 한-일간 PPP 환적물류 절차는 일본 물류회사인 S사와 부산진해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인 M사가 주관하는 일본 홋카이도-미즈시마행 내국운송 물품에 대해 처음 적용해 지난 7월말 시범운송을 마쳤다. 이 같은 환적화물 유치로 국내 물류업체에는 왕복선임과 상·하역작업, 항내 셔틀비 등으로 TEU당 약 1,020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항 배후물류단지에서 분류·재포장·라벨링등 고부가가치 작업이 이루어질 경우 부가적인 수익과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육상
올해 들어 1월부터 6월까지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던 경남의 무역수지가 3위로 밀려났다. 수출은 줄어들고 수입이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20일 창원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 경남의 수출입 동향은 수출 43억 달러, 수입 28억 2,000만 달러, 무역수지 14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작년 7월에 비해 31.1% 감소했다. 또 지난 6월 52억 9,000만 달러보다도 약 10억 달러(-18.7%)나 줄었다. 수입은 작년보다 7%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보다 무려 21억 2,600만 달러(-59%)나 줄었고, 지난 6월보다도 48.8%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미국(41.1%)과 EU(29.6%) 등 선진국으로 수출은 27.8% 증가했지만 동남아(-22.5%), 중남미(-69.5%) 등 개도국으로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41.2%)했다. 품목별로는 섬유ㆍ피혁기계(62.4%), 가전제품(34.0%), 일반 기계류(12.7%) 등이 증가했지만 선박(-58.1%), 정보통신기기(-43.8%), 철강관(-25.6%) 등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미국(-35.4%), 일본(-13.5%), 중국(
진주세무서(서장·황희곤)는 지난 10일 사천 전어축제 현장에서 전자세금계산서 등 세정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1] 20일 진주세무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의 축제를 통해 지역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국세행정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황희곤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축제 현장에서 '현금영수증 꼭! 챙기세요', '전자세금계산서 꼭! 발행하세요' 등 홍보 테마별로 리플릿, 물티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발로 뛰는 세정홍보를 전개했다. [사진2] 이와 함께 행사현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행사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국세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즉석 세무 상담도 실시했다. 황희곤 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정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축제현장에 납세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세정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BS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게임을 통해 경품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로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2] 빙고이벤트는 9칸의 빙고판에 은행 상품을 가입할 때 마다 가로, 세로, 크로스 총 8개의 빙고를 만들 수 있으며, 각 빙고별 1개의 추첨권을 제공, 빙고를 많이 만들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빙고를 만든 고객 중 총 614명을 추첨, 1등 지펠냉장고, 2등(3명) 김치냉장고, 3등(10명)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빙고를 1개 이상 만든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는 통장지갑을 빙고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11월 중 발표 예정이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ㆍ이돈현)은 의류, 선글라스 등 중국산 짝퉁 여름용품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전기모기채를 대량으로 불법수입한 김모(남ㆍ50)씨를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6월5일 48개의 국내외 유명상표를 도용한 여름용 계절상품인 반팔티셔츠, 선글라스, 수영복 등 위조 상품 6,603점(정품시가 51억원 상당)과 전기용품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전기모기채 5,595점 등을 부산항을 통해 대량으로 불법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조사 결과 김씨는 컨테이너 전면에 정상품을 쌓아두고 안쪽에 밀수품을 숨기는 속칭 ‘커텐치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전기모기채 등 계절용 품목을 대량으로 불법 수입하는 한탕주의형 범죄의 발생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보 분석 및 시중동향 파악 등을 통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관 관계자는 “여름철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기모기채를 구매하는 경우, 전기용품안전인증 표시를 잘 확인해 소비자가 제품 사용과정에서 안전사고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은 13일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제45대 이돈현 세관장(사진)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이 세관장은 “최근 세계경기 불황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경제활성화를 위해 세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기업들이 FTA(자유무역협정)를 잘 활용, 수출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 세관장은 “부산지역은 우리나라 해상물류의 중심지로 원활한 물류흐름을 확보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직원들에게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처럼 열정을 가지고 세관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그 결과에 만족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이돈현 세관장은 58년생 전남 담양출신으로 서울 영동고, 중앙대 행정학과, 미국 포틀랜드대 행정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9회) 합격,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ㆍ통관지원국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 지역봉사단은 자매결연 마을인 부산 기장군 장안읍 용소마을을 찾아 고추따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2] 이번 봉사활동에는 성세환 은행장과 지역봉사단 80여명, 대학생 홍보대사 40여명이 참석해 여름철 일손부족으로 미처 수확하지 못한 고추를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따기를 마친 뒤에는 마을 환경정화활동도 벌였다. 부산은행은 또 마을주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덜기 위해 쌀 등 곡물의 무게를 자동을 계량할 수 있는 자동계량기를 용소마을에 기증했다.
마산세관(세관장ㆍ한성일)은 지난 6일 2012년 2분기 ‘자랑스러운 마산세관인’으로 김재덕 관세행정관을 선정, 상패를 수여했다. [사진1] '자랑스러운 마산세관인'으로 선정된 김재덕 관세행정관은 원산지세탁사범 집중단속을 통한 공정무역 질서 확립과 관세청 통합정보분석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올 2분기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성일 마산세관장은 “앞으로도 조직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활동은 물론 원산지 세탁 등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산세관은 분기마다 관세행정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거나, 남다른 업무능력을 발휘해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소속 공무원을 ‘자랑스러운 마산세관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부산은행(은행장ㆍ성세환)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신용카드 이용고객 중 952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까지 경품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 사은행사내용은 부산은행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평일 및 공휴일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952명(평일 및 공휴일 이용고객 각 476명)에게 뉴 아이패드와 로봇청소기, 신세계 센텀 백화점내의 시네드쉐프 상품권 등 총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주말 및 공휴일에 패밀리 레스토랑인 아웃백, 베니건스, 빕스에서 건당 7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 할인 혜택(월 1회, 최대 1만원 범위 내)과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2개월에서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부산은행은 부산 롯데면세점 이용고객이 올해 말까지 건당 5만 원 이상을 부산은행 신용카드로 사용할 경우 2개월에서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CGV 영화관에서 부산은행 회원 전용상품(영화 및 부산은행 콤보)을 이용하면 2인 기준으로 5천원 할인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거제세관(세관장ㆍ오병현)은 관세청에서 주관한 올해 상반기 ‘최우수 감시정’에 거제세관 소속 ‘경남 314호’가 선정됐다. [사진1] ‘경남 314호’가 관세청 소속 감시정 37척 중 최우수 감시정에 선정된 것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외항선박에 의한 면세유 부정유출 방지를 위한 단속기간 중 면세유 밀수입 적발 2건(약 25톤, 시가 4,300만원), 승무원에 의한 고가 양주 밀반입, 기타 감시행정 질서 문란행위 등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거제세관은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공정무역을 위한 관세법 위반행위 단속, 입출항절차 등 외국무역선 관련 업무의 신속한 수행을 위해 감시정을 상시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직원의 전문역량 및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창원세관(세관장ㆍ김황수)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와 본격적인 FTA 3.0시대를 맞아 창원산업단지내 FTA기반이 취약한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FTA활용방법과 검증대응 등 전방위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3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관세혜택이 큰 품목을 수출하면서 인력ㆍ정보부족 등으로 FTA활용 못하는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필요한 시간과 편리한 장소에서 ‘맞춤형 FTA무료상담소’ 운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진1] 한국산업단지공단은 ‘FTA무료상담소’를 설치하고, 컨설팅 희망기업 모집과 홍보를 수행하기로 했다. 창원세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소에 담당자를 파견해 FTA와 관련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김황수 창원세관장은 “유럽 재정위기 등에 따른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FTA를 성장동력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MOU를 통해 창원공단 내 FTA 미활용 중소기업이 ZERO화 될 때까지 모든 행정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은 최근 필리핀으로부터 고철 대신 건축폐기물 등 쓰레기가 반입되는 무역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업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관에서 이같은 필리핀 고철무역 사기사건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5건 이상(계약금액 미화 375만 달러)이 발생했으며 실제 발생된 금품피해액만 무려 15억원(미화 13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의 E사는 필리핀으로부터 스텐레스 스크랩(STAINLESS SCRAP) 465t 및 동 스크랩(COPPER SCRAP) 65t을 미화 90만 달러(한화 10억원)에 수입해 대금지급이 이뤄졌으나 국내에 반입된 컨테이너 17대를 확인한 결과 고철은 없고 건축폐기물로 가득차 있어 10억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 또 경기도 양주의 D사는 필리핀으로부터 동 스크랩(COPPER SCRAP) 350t을 미화 200만 달러(한화 25억원)에 수입했으나 부산항에 반입된 컨테이너 16대를 확인한 결과 동 스크랩 대신 건축폐기물로 채워져 있었다. 이 회사는 다행히 대금결제가 안 돼 금전적 피해를 입지를 않았다. 필리핀 무역사기단의 경우 국제시세 대비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