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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세정가현장

[부산세관]차두삼 신임 부산경남본부세관장 취임식 개최

 

차두삼(53) 신임 부산ㆍ경남본부세관장이 22일 오전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차두삼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새 정부의 주요정책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밀수와 탈세, 불법 외환거래 척결 등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세수 확보에 관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성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자금부담 완화와 기업회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차 세관장은 “부산항 특성에 맞는 신개념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부가가치 화물유치 지원 및 지역 특화산업의 신규 수출선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 세관장은 “직원들에게는 맡은 업무에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두삼 세관장은 60년생 경북 안동 출신으로, 우신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세관 통관심사국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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