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수록 공공성을 가진 복지공약에 대한 수용도가 더 높은 반면, 복지예산을 늘리기 위해 세금을 더 내기 것은 싫어하는 성향을 보였다. 경기복지재단은 5일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경기도민 복지의식 조사와 정책방향' 연구 중 경기도민의 복지의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의 지역별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반영해 할당 표집한 총 1천1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직접면접을 통해 이뤄졌고, 이 중 1천61명의 설문응답을 기초로 통계 분석됐다. 조사의 주요결과를 살펴보면, 복지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3.4%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30대, 20대, 4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자기자신'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17.6%에 불과해 복지는 국가에 대한 당연한 권리라는 인식이 높았다. 반면, 50대 이후 연령에서는 '정부 책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고, '자기 자신이나 이웃 주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기복지재단는 "젊을수록 공공성을 가진 복지공약에 대한 수용도가 더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지역별로는 수원·성남
인기 연예인 강호동과 김아중의 세무조사정보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검찰 고발됐다 '증거 불충분'으로 지난 2월29일 무혐의 처분을 받은 국세청 소속 세무공무원들에 대해 납세자운동단체가 "부실수사 결과"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검찰이 납세자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유출 의혹이 있는 세무공무원에 대해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한 것은 부실수사 결과라서 부당하다"면서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에 항고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납세자연맹은 지난해 9월9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와 '형법상 공무상 비밀누설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납세자연맹은 이번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연예인의 국세청 소득 재산 등 모든 납세자정보를 본 일정기간의 로그인 기록을 국세청으로부터 받아, 누가, 언제, 어떤 목적으로 정보를 보았는지 조사, 업무외적으로 무단 열람한 것이 있는지 조사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강호동에 대해 정기세무조사를 한 세무공무원이 "(자신의 컴퓨터 접속기록을 확인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 말을 별다른 의심 없이 믿은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는 세종시에 건립 중인 정부청사 중 국무총리실동 시설공사가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마무리된 건물은 1단계 1구역으로, 2008년 12월에 착공한 건물이다. 건물규모는 연면적 4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사무실, 대·중·소회의실 등 업무공간과 다목적홀, 강당,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로 이뤄져 있다. 청사내부에 있는 중정(건물로 둘러싸인 마당)은 인근 중앙호수공원, 근린공원과 함께 녹지축을 형성해 쾌적한 근무환경과 우수한 조망을 제공하며, 자전거이용자를 위한 자전거 전용도로와 샤워시설 등이 구비돼 있다.[사진1]
행정안전부는 세종시에 건립 중인 정부청사 중 국무총리실동 시설공사가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마무리된 건물은 1단계 1구역으로, 2008년 12월에 착공한 건물이다. 건물규모는 연면적 4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사무실, 대·중·소회의실 등 업무공간과 다목적홀, 강당,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로 이뤄져 있다. 청사내부에 있는 중정(건물로 둘러싸인 마당)은 인근 중앙호수공원, 근린공원과 함께 녹지축을 형성해 쾌적한 근무환경과 우수한 조망을 제공하며, 자전거이용자를 위한 자전거 전용도로와 샤워시설 등이 구비돼 있다. [사진2] 또한 옥상녹화를 통한 냉난방에너지 절감과 지열·태양광발전, LED조명 사용 등으로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했으며,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인증, 각종 재난에 대비한 내진 특등급 구조와 통합방범시스템이 구축됐다. 특히, 타 지역에 있는 부처와의 연계를 위해 영상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고, 스마트워크센터가 설치됐다. 국무총리실은 내부 사무실 배치작업 등을 거쳐 9월에 입주를 시작하고,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는 11월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연말에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종시 정부청사 건립사업은 2005년 10월에 고시된
행정안전부는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오는 7일 서울 대청중학교 등 전국 194개 시험장(서울 57, 지방 137)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행정직과 기술직 등 20개 직류 2천180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15만7천159명(남자 7만9천803명, 여자 7만7천356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72.1: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9급 공채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직류별로 5과목(과목당 20분)이며, 시험시작은 오전 10시부터이므로 수험생은 9시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서울(3곳)과 시․도 시험장별(1곳)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되고, 장애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확대 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휠체어전용책상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이번 시험이 전국에 걸쳐 대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수험생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게시된 '필기시험 일시 및 장소 공고문'을 확인해 타 지역 및 타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장 위치나 교통편을 알아봐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응시자 준수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필기시험
행정안전부가 지방세 감면율을 2015년까지 현행 국세 감면율 수준인 14%로 축소할 계획인 가운데, 지방세제·재정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은 "지방세 비과세·감면 축소를 위해서는 실효성 평가를 통해 일몰제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상수·박지혜 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4일 '지방세 비과세·감면 정책의 중장기 전략'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자치단체의) 자체세입보다 재정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가 지방세 비과세·감면의 급증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지방세 수입과 국세 감면과 비교하면 너무 많다. 실제로 지방세징수액은 2000년 20조6천억원에서 2010년 49조2천억원으로 2.4배 증가한 반면, 비과세·감면은 2000년 2조3천억원에서 2010년 14조8천억원으로 6.3배 증가했다. 또 국세 감면 비율은 2000년 12.5%에서 2009년 15.9%로 상승한 반면, 지방세 감면 비율은 2000년 10.2%에서 2009년 25%로 급등했다. 아울러 지방세 비과세·감면에 따른 세입 감소는 지방정부의 수평적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방정부의 재정지출을 증가시키는 요
국내 기능성 제화 전문 브랜드 1위 업체인 안토니(주) 김원길(金元吉, 61년생) 대표이사<사진>가 '3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청장·송종호)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김기문)는 '3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안토니(주) 김원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원길 대표이사는 1994년 안토니(주)를 설립한 구두 장인출신 CEO로,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을 만드는데 전념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안토니(ANTONI), 바이네르(VAINER), 키노피오(KINOPIO)를 국내 성공브랜드로 정착시켰으며, 현재 기능성제화 시장점유율 1위, 연 매출액 4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이태리 브랜드 라이센스 및 기술 도입과 함께 저소음 굽(BASF) 특허, 최고 재질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2000년 ISO9001인증 획득과 최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생산효율 극대화를 실현했다. 특히 김 대표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복지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봉사를 최우선 가치로 안토니 장학회 운영 등 장학사업과 각계각층 기부 및 후원과 함께
헬스 앤 웰빙 부문의 선도기업 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가 6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윤리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필립스는 기업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 재단이 주관하는 '2012 세계 최고 윤리 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에티스피어 재단에서 최초로 윤리 기업 순위를 발표한 2007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6년 연속 세계 최고 윤리 기업으로 선정된 것. 필립스는 2007년과 이듬해인 2008년에 전자(Electronics) 부문에서, 2009년부터 올해까지는 4년 연속 의료기기(Medical device) 부문에서 선정됐다. 에티스피어 재단은 기업의 사회 윤리적 책임을 연구, 조사하는 국제적 씽크탱크(Think Tank) 그룹으로, 기업의 윤리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2012 세계 최고 윤리 기업' 선정은 36개 이상의 산업 분야, 1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대표이사는 "필립스는 '업무에 관한 기본 원칙'을 제시하고 직원들이 업무에 임할 때 윤리적 기준을 충족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단순히
국세청이 지난 2월28일 기존의 체납정리 특별전담반을 확대 개편한 '숨긴재산 무한추적팀'을 발족한 가운데, 신용정보협회가 "(무한추적팀은) 발상의 전환 없이 기존의 방법을 되풀이 하는 것으로, 체납규모를 축소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김석원 신용정보협회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국세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발상의 전환없이 기존의 방법을 되풀이 하는 것으로, 체납규모를 축소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체납업무는) 개선아 아니라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것은 체납세금 징수업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국세청과 각 자치단체는 체납징수업무뿐만 부과, 조사업무 등을 병행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체납징수업무에 전문성을 가졌다고 할 수 없다"며 "이에 반해 민간채권추심회사는 IMF경제위기 이후 지난 10여년간 80조원의 부실채권을 회수해 온 경험과 노하우가 있고, 추심업무 한가지만 하고 있어 전문성에서도 우위에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덧붙여 "(공무원 조직은) 예산의 한계 등으로 세무인력 증
대기업들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가 한해 27조원에 달할 정도로 극성을 부리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광고·SI(시스템통합)·물류·건설분야 사업을 계열사가 아닌 중소기업들에게도 참여할 기회를 주라는 것이다. 공정위는 최근 대기업의 경쟁입찰을 확대해 중소기업에 사업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기업집단의 거래상대방 선정에 대한 모범기준'(이하 모범기준)을 제정,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범기준은 7월부터 시행된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계열사간 수의계약을 통한 일감몰아주기로 기업집단 내 폐쇄적인 내부시장이 형성되고 역량있는 독립 중소기업의 성장기회에 제약이 있다"며 "일감몰아주기 관행 개선은 조사·제재만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대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경쟁입찰 확대를 통해 독립중소기업에 사업기회를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모범기준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공정위가 내놓은 모범기준의 주요 내용은 크게 ▷계열회사 등에 대한 부당지원 행위 금지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사업기회 개방 ▷거래상대방 선정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 등 3가지다. 이를 위해 경쟁입찰과 비계열 독립기업에 대한 직접발주를 확대하고,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
지난 2010년말 현재 한국 소비자들의 구매력평가지수(Purchasing Power Parity, PPP)를 감안한 무연 휘발유 가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무려 2.4배나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달러화 1단위(1USD)로 구매할 수 있는 특정 재화나 용역을 나타내는 PPP로 환산해볼 때, 한국의 휘발유 값과 유류세는 한국인의 소득수준과 돈 가치에 비춰 가혹하리만치 높다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3일 "정부가 한국의 유류세 비중이 OECD 평균보다 낮다는 논리를 제시하면서 절대 다수 국민들의 유류세 인하 요구에 맞서고 있는데, 이는 정말 기만적인 처사"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1년3월15일 당시 'OECD국가와 우리나라의 휘발유ㆍ경유 가격 비교'라는 자료를 통해 당시 ℓ당 2천16원(2011년 3월1일 주 기준가)이었던 고급(무연)휘발유가격이 OECD 기준으로 20위(조사대상 22개국 중)이며, 가격대비 세금 비중 순위도 20위 수준으로 낮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납세자연맹은 이와 관련 "최근 재정부가 2011년 한국의 PPP 기준 1인당 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한 만큼, 서민
최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고유가로 인한 국민적 고통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유류세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연구원(원장·조원동)은 "고유가로 인한 고통의 본질은 에너지 소비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며 유류세 인하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놨다. 성명재 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간된 재정포럼에서 '에너지세제의 현황과 정책과제'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고유가 현상은 선진국도 마찬가지지만 그들이 우리보다 고유가에 따른 고통을 훨씬 덜 느끼는 이유는 에너지 소비구조가 슬림하기 때문"이고 지적했다. 이어 "고통 완화를 위해 유류세를 인하해 가격을 낮춘다면 당장은 편해질지 모르지만, 필연적으로 비만증은 더욱 심화돼 유류세 인하와 비만증 심화의 과정이 반복되면서 악순환이 거듭될 것"이라며 "오히려 고세율·고가격 정책을 통해 소비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이 근본적인 치유책"이라고 설명했다. 성 선임연구위원은 아울러 "물가연동장치가 배제돼 있는 현행의 에너지 관련 소비세 과세체계를 종량세 과세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수송용 연료유에 집중된 과세체계도 과세의 실효성과 범위를 확대해 에너지원간 상대가격 격차가 비정상적으로 확대되지 않도
20년 이상 국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세공무원들과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세무법인을 이끌고 있는 세무사가 힘을 합쳐 '양도소득세 2012'라는 책을 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와 김동백·김강영 국세청 조사관은 그동안의 지식과 노하우를 모두 모아 이론과 실무에 관한 내용을 총망라한 '양도소득세 2012' 개정판<사진>을 최근 발간했다. 안수남 대표세무사는 세법전문가인 세무사들 중에서도 재산제세 분야 1인자로 손꼽히고 있다. 김동백·김강영 조사관은 국세청에서 양도·재산업무를 다년간 직접 집행하면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으며,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 재산제세 담당 겸임교수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런 만큼 이들이 힘을 합쳐 내놓은 '양도소득세'는 양도소득세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교과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양도소득세 2012'는 2006년 이후 7번째. '양도소득세 2012'에는 신설된 규정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적용사례가 실렸고, 2011년도에 생성된 주요판례나 예규들 중 중요한 내용은 별도 해설을 함으로써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독자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20년 이상 국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세공무원들과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세무법인을 이끌고 있는 세무사가 힘을 합쳐 '양도소득세 2012'라는 책을 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와 김동백·김강영 국세청 조사관은 그동안의 지식과 노하우를 모두 모아 이론과 실무에 관한 내용을 총망라한 '양도소득세 2012' 개정판<사진>을 최근 발간했다. [사진2] 안수남 대표세무사는 세법전문가인 세무사들 중에서도 재산제세 분야 1인자로 손꼽히고 있다. 김동백·김강영 조사관은 국세청에서 양도·재산업무를 다년간 직접 집행하면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으며,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 재산제세 담당 겸임교수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런 만큼 이들이 힘을 합쳐 내놓은 '양도소득세'는 양도소득세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교과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양도소득세 2012'는 2006년 이후 7번째. '양도소득세 2012'에는 신설된 규정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적용사례가 실렸고, 2011년도에 생성된 주요판례나 예규들 중 중요한 내용은 별도 해설을 함으로써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독자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는 부분에
매달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동작세무서(서장·성점수)가 '아름다운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작서는 2일 '제20회 동작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동작구청장이 수여하는 '2012 자랑스러운 구민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밝고 건전한 구민생활의 기풍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구민 및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동작서는 그동안 관내 사회복지관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 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2] 성점수 서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섬김과 나눔의 자세로 소외계층의 아픔을 함께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동작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