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스크랩(고철) 거래에 대해 부가세 매입자 납부 특례 제도 시행에 따라 사업자는 내달부터 지정 금융회사의 전용계좌를 이용해 대금을 결제해야 한다. 이에 국세청은 철 스크랩 매입자 납부 특례 제도 시행에 맞춰 사업자 이용 편의를 위해 지정 금융회사를 7개 은행으로 확대했다. 사업자는 지정 금융회사 어디에서나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나,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특정은행 1개만 선택해 전용계좌를 개설해야 하며, 특정은행 내에서는 여러 개의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철 스크랩 전용계좌를 이용한 대금결제는 제도 시행일인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전용계좌 신규 개설은 9월 1일부터 미리 할 수 있다. 현재 매입자 납부 특례가 적용되는 구리 스크랩 거래 사업자는 9월 30일까지 이미 사용 중인 구리 스크랩 계좌(신한은행)만 이용 가능하고, 10월 1일 이후 구리 및 철 스크랩 거래시 이미 사용 중인 전용계좌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거래은행 변경도 가능하다. 전용계좌는 금 전용계좌와 스크랩 등 전용계좌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금 제품(금지금, 고금, 금스크랩)은 금 전용계좌, 구리 및 철 스크랩은 스크랩 등 전용계좌를 이용해 결제해야 한다.
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제68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내달 9일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금번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전산세무·전산회계 1,2급과 세무회계 1,2,3급과 함께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까지 전 종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국가공인으로 이론 30%와 실무 70%로 구성되며 시험 과목은 전산세무 1급·2급, 전산회계 1급·2급으로 구분,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최근 국가공인을 취득한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급은 주관식, 2급은 객관식 및 단답형, 3급은 객관식 문제로 모두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각 급수별로 세법 1,2부로 구분해 각 부가 40점 이상, 합산평균 60점 이상 획득하면 합격이다. 또한, 회계관련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평생학습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무사회가 도입한 ‘기업회계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2급은 합산평균 70점 이상, 3급은 70점 이상 점수를 올려야 한다. 한편,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과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학점은행제 인정학점으로 등록돼 자격증 취득 시 3학점에
세무사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제68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내달 9일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금번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전산세무·전산회계 1,2급과 세무회계 1,2,3급과 함께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까지 전 종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국가공인으로 이론 30%와 실무 70%로 구성되며 시험 과목은 전산세무 1급·2급, 전산회계 1급·2급으로 구분,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최근 국가공인을 취득한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급은 주관식, 2급은 객관식 및 단답형, 3급은 객관식 문제로 모두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각 급수별로 세법 1,2부로 구분해 각 부가 40점 이상, 합산평균 60점 이상 획득하면 합격이다. 또한, 회계관련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평생학습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무사회가 도입한 ‘기업회계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으로 1·2·3급으로 구분되며, 1·2급은 합산평균 70점 이상, 3급은 70점 이상 점수를 올려야 한다. 한편,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과 세무회계 자격시험은 학점은행제 인정학점으로 등록돼 자격증 취득 시 3학점에
국세청은 납세자의 성실신고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택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양도세 전자신고의 경우 비사업자의 일회성 신고와 세액계산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납세자 스스로 신고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양도한 자산의 비과세나 감면 해당여부 확인 및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한후 신고·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수 있는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서비스와 더불어, 스마트폰을 사용해 간편하게 전자신고와 첨부서류 제출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 쉽고 편리해진 홈택스 양도소득세 전자신고 사례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양도 예정 주택 양도·취득일자 등 입력시 비과세 여부 확인 가능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포털의 ‘알기 쉬운 양도소득세’에 접속해 본인이 양도하려고 하는 자산의 비과세 여부와 절세TIP 등을 습득한 A씨는 본인이 정말 잘 이해했는지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었다. A씨는 세법을 알지 못해 세금이 부과되는 사례를 주위에서 본 적이 있어 본인에게는 그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국세청에서는 양도했거나 양도예정인 부동산에 대해 비과세 해당여부 등 ‘비과세·감면 확
기재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으로 19~20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제5차 한-OECD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사진2] 이번 포럼은 OECD 회원국 고위 예산당국자, 국제기구 재정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요 국제재정이슈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정책정보를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다. 특히 과거 서울에서 격년 단위로 개최하던 포럼을 지난해 해외참석자들의 요청에 따라 서울과 파리를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키로 결정함에 따라 금년에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금번 논의주제는 한국의 재정건전화법 제정을 앞두고 재정준clr, 장기재정전망, 사회보험개혁 등과 관련된 각국의 제도설계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 제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선정됐다. 회의 첫날에는 송언석 차관의 개회사, 더그 프란츠 OECD 사무차장․윤종원 駐OECD 한국대사․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재정준칙, 재정위원회, 장기재정전망 등 3개 세션에서 주제 발표 및 토의가 이뤄졌다. 송언석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면서도 재정건전성을 동
기재부는 최상목 1차관 주재로 18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 북한 핵실험 관련 진행상황과 국제금융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다음주 개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8월 한달간 담배 판매량은 3억 2천갑으로 7월, 3억 3천갑 대비 2.5%(△820만갑)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 담뱃값 인상의 기저효과로 인해 올 1/4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42.8% 증가했으나, 2/4분기에는 7.6% 증가해 증가세가 대폭 둔화됐으며 7~8월에는 1.6% 증가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1~8월 누적 판매량 24억 3천갑은 전년 동기 대비15.7% 증가(3억 3천갑)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기재부는 가격인상 직후인 지난해 초 담배 판매량 급감으로 금년 초 판매량이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기저효과에 인한 것으로, 담뱃값 인상 前인 2014년 동기 대비로는 13.4%(△3억 7천갑) 감소했다는 입장이다. 담배세수의 경우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제세·부담금도 1~8월 누계 8조 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이역시 판매량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초 반출량 급감의 기저효과에 따라 금년 1/4분기 세수가 전년대비 대폭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2/4분기 이후 증가율은 크게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기재부는 지난해 담배 가격인상에 따른 소비량 급감으로 올해 담배 소비가
국세청은 납세자의 성실신고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택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양도세 전자신고의 경우 비사업자의 일회성 신고와 세액계산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여전히 납세자 스스로 신고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세청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서비스 제공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납세자 스스로 양도소득세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양도한 자산의 비과세나 감면 해당 여부 확인 및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해본 후 양도소득세 신고와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근 ‘양도소득세 종합안내’서비스를 개시했다. 납세자는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기위해,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의 여러 사이트를 접속할 필요없이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포털 한 곳에만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세청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간편하게 양도소득세 전자신고와 첨부서류 제출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신규 제공하고 있다. 더욱 쉽고 편리해진 국세청 홈택스 양도소득세 전자신고 사례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알기 쉬운 양도소득세’ 서비스로, 일시적 2주택자 비과세요건 확인 수원 소재 본인
최근 3년간 상속·증여세 과소신고 조사 결과, 1만 9,811건에 고지세액은 4조 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용수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19일, 국감을 앞두고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속세의 과소신고 결정건수 및 고지세액은 2013년 4,877건(4,524억원), 2014년 5,958건(4,924억원)에 이어 2015년에는 4,696건(4,195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최근 3년간 상속세 조사실적 (단위: 건·억원) 2013 2014 2015 결정건수 고지세액 결정건수 고지세액 결정건수 고지세액 4,877 4,524 5,958 4,924 4,696 4,195 또한 증여세의 과소신고 결정건수 및 고지세액은 2013년 1,465건(1조 1,769억원) ,2014년 1,407건(7,024억원), 2015년에는 1,408건(7,580억원)으로 집계됐다. ⏡ 최근 3년간 증여세 조사실적 (단위: 건·억원) 2013 2014 2015 결정건수 고지세액 결정건수 고지세액 결정건수 고지세액 1,465 11,769 1,407 7,024 1,408 7,580 상·증여세를 과소 신고하는 이유는 상속세, 증여세 등 관련
조세소송대리권을 세무사에 부여하는 방안이 세무사회의 역점과제로 추진된다. 1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에 그치지 않고, 변호사 업무 영역에 해당하는 소송대리 업무를 세무사에게 부여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사회는 소송대리 업무를 세무사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정기국회에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무사회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세무사의 소송대리 참여가 가능해 소송당사자의 권리구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세무사의 조세소송 대리권이 인정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법학전문대학원 및 변호사 시험제도로는 세무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를 양성하기 어렵고 세무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수가 적기 때문에 납세자 권리구제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어, 세무사에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타당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다. 세무사회는 또,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지 못하도록 법제화를 추진중이다. 현재 세무사법 제3조(세무사의 자격) 제3항에는 ‘변호사의 자격이 있는 자’로 명시하고 있어 변호사는 자동으로 세무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으로 규정돼
전경련·경총·무역협회 등 경제 5단체는 12일 성명을 통해 최근 국정감사는 민간기업들이 주요 증인으로 부각되면서 정책감사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인에 대한 국감증인 채택 제한을 주장했다. 경제계는 국회는 현안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이라는 명분으로 기업 및 민간단체 대표를 대거 일반증인으로 채택해 왔다며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국정감사 소환 기업인 증인 수는 16대 국회 평균 57.5명에서 19대 국회 평균 124명(2015년 제외)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기업인들이 대거 국정감사 증인 또는 참고인 소환 대상으로 채택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기업인들이 국정감사의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채택되는지 여부가 정책의 주체인 국가기관의 국정운영 실태보다 국정감사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는 것은 국정감사의 본질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경제계는 국정감사가 본연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기를 원하고 기업인 증인·참고인 채택 또한 엄격히 제한되기를 바란다며, 국회는 정책감사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정감사는 국회와 정부 간의 견제와 균형원리를 실현하는 대정부 통제 수단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새롭게
조세소송대리권을 세무사에 부여하는 방안이 세무사회의 역점과제로 추진된다. 1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에 그치지 않고, 변호사 업무 영역에 해당하는 소송대리 업무를 세무사에게 부여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2] 세무사회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세무사의 소송대리 참여가 가능해 소송당사자의 권리구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세무사의 조세소송 대리권이 인정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법학전문대학원 및 변호사 시험제도로는 세무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를 양성하기 어렵고 세무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수가 적기 때문에 납세자 권리구제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어, 세무사에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타당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다. 세무사회는 또,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지 못하도록 법제화를 추진중이다. 현재 세무사법 제3조(세무사의 자격) 제3항에는 ‘변호사의 자격이 있는 자’로 명시하고 있어 변호사는 자동으로 세무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이에 세무사회는 해당 조문 삭제를 추진할 방침을 세웠으며 20대 국회
2016년 1~7월 누계 국세수입은 155조 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조 1천억원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기재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7월 누계 국세수입은 155조 4천억을 기록했다. 세목별로는 법인세는 지난해 법인실적 개선 및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 등으로 6조 2천원 증가했으며, 부가세는 지난해 4분기 및 올해 1·2분기 소비실적 개선 등으로 5조 9조 원 늘었다. 소득세는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신고실적 개선,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및 명목임금 상승 등으로 5조 9천억원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5~16년 국세수입 현황 (단위: 조 원, %, %p) [사진2] 한편, 재정수지는 1~7월 누계 총수입은 249조원, 총지출은 241조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8조 1천억원 흑자, 관리재정수지는 15조 4천억원 적자로 나타났으며 7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600조 3천억원을 기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수 개선세가 지속되며 재정수지 적자폭이 6월말대비 개선됐으나 9월 이후에는 추경 등 재정보강대책에 따른 지출증가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세수는 브렉시트, 산업구조조정 등 대내외적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추석 이전에 실업자, 중소기업, 농어민 등에 대한 지원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기준 추경예산 70% 이상 재정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2일 국회에서 확정된 2016년 추가경정예산의 추석이전 집행 전망을 종합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재부는 당초보다 늦게 확정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정부안 제출 직후부터 집행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추경(안)이 확정된 당일 저녁에 임시 국무회의와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잇달아 개최해 배정계획과 집행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점검결과, 중앙정부 집행기준으로 추경 집행관리대상 8조 6천억원의 71%인 약 6조 1천억원이 추석 전에 집행 될 전망으로 나타났다. 이중 보통교부세와 보통교부금 3조 7천억원은 전액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에 교부해 신속하게 지자체에서 추경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통교부세의 경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국가추경에 부합하는 사업 위주로 반영하고, 보통교부금은 법정경비인 누리과정 지원에 최우선 반영 편성되도록 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수출입은행 출자 9천억원, 무역보험기금 출연 4천억 원, 신용보증기금 출연 3천억원도 전액 집행해 엄정하고 신속한 구조조정 추진과 우리 기업에 대한 원
현행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하고 있는 자동차세를 자동차의 가액 기준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심재철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국호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세법은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배기량이 낮으면서도 성능이 더 좋고 가격이 비싼 자동차의 소유자가 성능이 낮은 저가의 자동차 소유자에 비해 오히려 자동차세를 적게 내는 조세부담의 역진성이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BMW 520d(1995cc)는 쏘나타(1999cc) 보다 가격이 3배 정도 비싸지만 배기량이 비슷하여 자동차세는 둘 다 약 40만원을 부과하고 있으며 현행 자동차세의 과세기준은 50년 전에 만들어져 기술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6천만원 대의 전기자동차 BMW i3는 내연기관이 없어 배기량을 측정할 수 없다보니 과세표준에서 ‘그 밖의 승용차’로 분류돼 연 13만원의 자동차세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 승용자동차(비영업용)의 과세표준은 배기량 1000cc 이하는 80원, 1600cc 이하는 140원, 1600cc 초과는 200원이다. 하지만 개정안은 자동차가액 1500만원 이하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