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 전남 보성 ▷영동고 ▷연세대 경제학과 ▷미, 오레곤대 경제학(석)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증권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종합정책과장 ▷주영국대사관 참사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심의관·경제정책국장·기획조정실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 국무총리실장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내년도 국고채 발행 계획 및 국채시장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시장 참가자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요청서를 배포하고 의견수렴에 나선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정책 제안 요청은 국고채의 활용도를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질 예정이다. 2017년도 국고채 발행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사전에 폭넓게 수렴함으로써 발행예정 국고채 물량이 시장에서 보다 원활히 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의견 수렴 과정에서는 50년 만기 국고채 추가 발행 여부를 비롯하여 국고채 원금·이자분리채권(STRIPS) 관련 제도 등 2016년 새롭게 도입된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된다. 기재부는 11월 중 국고채전문딜러(Primary Dealer)를 비롯한 국고채 시장 참여자들과 다각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제출된 정책제안에 대한 답변서 및 2017년도 국고채 발행 계획 및 국채시장 선진화 방안은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 제안 요청에 대해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동대문지역세무사회(회장 이병두)가 추계 체육행사 겸 워크숍을 통해 회원간의 소통과 단합을 제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2] 11월 28일 치러진 금번 행사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산정호수 둘레길과 명성산 억제축제 행사 관람을 통해 회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병두 동대문지역세무사회장은 “이번 행사는 동대문지역세무사회의 발전방향과 더불어 회원들간의 고충을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해마다 많은 인원이 배출되는 제한적 시장에서 서로 견제하는 좁은 식견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아 언제든 대처할수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어떠한 난관도 헤쳐나갈수 있다는 견해를 공감하는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2014년 6월 동대문지역세무사회장을 맡은 이병두 회장은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세무사회원들이 상부상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e-나라도움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도우미입니다’-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명칭을 ‘e-나라도움’으로 확정됐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내년 1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개통에 대비해 브랜드명을 ‘e-나라도움’으로 확정했다. 브랜드명은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응모한 명칭(1,481건)을 토대로 심사위원회 심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시스템의 브랜드명을 확정했다. e-나라도움은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편한’ 브랜드명을 마련한다는 원칙하에, 보조금의 모든 처리과정을 인터넷(e) 시스템으로 투명하게 공개·관리한다는 의미와, 나라(국가)가 도우미가돼 보조금을 통해 국민생활에 희망과 도움을 드리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기재부는 국민과 함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고보조금 중복․부정수급 방지 아이디어’공모를 통해 제안된 총 83건 중 내부검토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3건을 발굴했으며 제안들은 시스템 구축과 제도개선에 반영돼 보조금의 효율적 운용에 반영된다. 아울러, 올해 12월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콜센터를 설치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가졌다. [사진2] [사진3] [사진4]
세무사회가 발행한 ‘부정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설명 및 사례집’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비한 TF를 구성, 3개월여에 걸쳐 국민권익위원회의 해설과 교육자료, 법률 준수를 위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종합적으로 취합하고 세무사업무 중심의 청탁금지법 적용사례들을 검토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세무사를 위한 ‘청탁금지법 설명 및 사례집’은 일반적인 준수 의무사항과 함께 세무사의 실무수행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형의 사례를 가급적 많이 수록함으로써 회원들의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뒀다. 청탁금지법 설명 및 사례집은 크게 ‘청탁금지법 설명’과 ‘Q&A 사례집’으로 구성됐다. 청탁금지법 설명에는 △법 제정배경 △적용대상 △부정청탁의 금지 △금품등의 수수 금지 △징계 및 벌칙 등 법률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하고, Q&A 사례집에서는 부정청탁의 금지, 금품등의 수수 금지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세무사업무 중심으로 총 106가지 사례를 들어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최근 대기업, 다국적 기업의 금융·국제거래 등 선례가 없는 새로운 쟁점의 고액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조사심의팀 신설 등 과세단계에서의 사전검증을 강화하고 충실한 증빙확보를 통한 근거과세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혁신된 송무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불복청구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정당한 과세처분을 지키기 위한 국세청의 소송 및 심판청구,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서울행정법원, 중국 투자기업에 대한 간주외국납부세액공제 소송에서 기존 대법원 판결과 달리 국가 승소 판결 국세청은 대법원이 직접적인 법리해석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이전 법원의 판결(국패)을 만회하기 위해 중국 세무당국,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는 등 전열을 재정비해 다시 한번 대법원의 판결을 구하고 있다. 중국 국가세무총국 국제세수협정처장은 지난 3월 국세청에 회신문을 통해 “2008년 중국의 신기업소득세법 시행 이후 거주지국 국내세법, 한·중 조세조약에 근거해 ‘실제 납부한 세액’에 대하여만 공제가 가능하다”며 국세청의 과세논리와 동일한 의견을 보내왔다. 한편,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석환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요건에 해당되는 경우 제도를 잘 몰라서 또는 생업 등으로 정기 신청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수급대상자는 기한 후 신청 기간에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은 31일, 올해 기한후 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므로 신청요건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꼭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2] 국세청은 대상자가 빠짐없이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휴대폰 안내문자 및 안내문을 통해 기한 후 신청을 안내하고 있으며, 신청요건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전문직 사업자 제외)로서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배우자·부양자녀·연령 요건의 경우 2015년12월31일 기준으로 배우자가 있거나 만 18세 미만(1997년 1월 2일 이후 출생)의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와 본인이 만 50세 이상(1965년12월 31일 이전 출생)에 해당돼야 한다. 자녀장려금은 만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만 가능하다. 총소득기준금액 요건을 보면 근로장려금의 경우 단독가구 1,300만원, 홑벌이 가구 2,100만원, 맞벌이가구는 2,500만원 미만인 경우 해당되며, 자녀장려금은 4,000만원 미만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요건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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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차 기재부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9명의 세무대리인이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등록거부, 직무정지 및 과태료 등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사진2] 올해 총 8차례의 징계위에서 총 92명이 징계를 받아, 이런 추세라면 올해 징계건수는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123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31일 관보에 게재된 징계 인원은 총 9명으로, 양 모세무사는 등록거부 1년, 정 모세무사 직무정지 1년 6개월, 배 모세무사는 6개월의 직무정치 처분을 받았다. 또한 김 모 세무사 등 6명에게는 200만원에서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위원회는 올해 첫 개최한 96차 회의에서 20명, 97차 16명, 98차 6명, 99차 9명, 100차 10명, 101차 11명, 102차 11명, 103차 9명까지 8차례 징계위원회에서 92명에 대해 징계를 의결했다. 세무사계는 불법세무대리 행위에 대한 징계는 불가피하지만, 징계인원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자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제103차 기재부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9명의 세무대리인이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등록거부, 직무정지 및 과태료 등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사진2] 올해 총 8차례의 징계위에서 총 92명이 징계를 받아, 이런 추세라면 올해 징계건수는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123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31일 관보에 게재된 징계 인원은 총 9명으로, 양 모세무사는 등록거부 1년, 정 모세무사 직무정지 1년 6개월, 배 모세무사는 6개월의 직무정치 처분을 받았다. 또한 김 모 세무사 등 6명에게는 200만원에서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위원회는 올해 첫 개최한 96차 회의에서 20명, 97차 16명, 98차 6명, 99차 9명, 100차 10명, 101차 11명, 102차 11명, 103차 9명까지 8차례 징계위원회에서 92명에 대해 징계를 의결했다. 세무사계는 불법세무대리 행위에 대한 징계는 불가피하지만, 징계인원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자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가공인자격에 대한 재공인 승인을 받았다. 31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에 국가공인 재공인 승인을 받은 과목은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이며, 해당 자격시험은 5년 후인 2021년말까지 합격자에게 국가공인자격 보유자의 지위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은 국가공인 자격 유지를 위해 5년 간격으로 정부의 심사와 승인을 거쳐 재공인을 받아야 한다. 재공인 심사시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국가공인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에 세무사회는 국가공인자격이 내년 초 만료되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대한 재공인 신청을 올해 3월 접수하고 지난 6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개발원의 철저한 현장심사를 거쳐 이달 10일 재공인에 대한 최종승인을 받았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2002년 1월에 처음 국가공인자격을 취득한 이후 15년간 세무회계분야 최고의 자격시험으로서 대부분의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전산세무회계 교과목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는 등 전산세무회계 교육과 세무사사무소나 기업체의 경리직원 양성, 인력뱅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4회 실시되던 시험을 올해
최근 대기업, 다국적 기업의 금융·국제거래 등 선례가 없는 새로운 쟁점의 고액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조사심의팀 신설 등 과세단계에서의 사전검증을 강화하고 충실한 증빙확보를 통한 근거과세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혁신된 송무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불복청구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정당한 과세처분을 지키기 위한 국세청의 소송 및 심판청구,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서울행정법원, 중국 투자기업에 대한 간주외국납부세액공제 소송에서 기존 대법원 판결과 달리 국가 승소 판결 국세청이 간주외국납부세액공제를 둘러싼 중국 투자 기업들과의 소송 공방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8월 중국에 투자한 기업들이 간주외국납부세액 공제를 신청하였으나 이를 거부한 국세청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2014년 12월 동일한 사안에 대하여 공제를 인정한 법원의 판단을 다시 뒤집은 것으로, 국세청은 이번 소송을 위해 베테랑 직원들을 투입하는 등 내부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학계 전문가, 중국 과세당국과의 협조 등을 이끌어 내는 등 과세 정당성을 방어하기 위해
최근 대기업, 다국적 기업의 금융·국제거래 등 선례가 없는 새로운 쟁점의 고액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조사심의팀 신설 등 과세단계에서의 사전검증을 강화하고 충실한 증빙확보를 통한 근거과세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혁신된 송무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불복청구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정당한 과세처분을 지키기 위한 국세청의 소송 및 심판청구,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사진2] -보험금 증여시기에 대한 과세기준 확립 사례- 2007년 9월 남편 A씨와 아내 B씨는 남편의 보유 자금 19억원과 아내의 보유자금 11억원을 가지고 각각 15억원의 연금보험을 가입한 후 2008년 10월 남편 명의의 보험 15억원을 아내 명의로 계약을 변경했다. 이에 국세청은 남편 A씨가 아내 B에게 아내가 보험을 가입한 시점에 남편의 보유자금 4억원을, 남편 명의의 보험을 아내 명의로 계약을 변경한 시점에 15억원을 증여한 것으로 보아 아내에게 증여세 ○○억원을 과세했다. 그러자 세금고지서를 받은 아내 B씨는 보험료를 납부한 사람도, 보험금을 수령한 사람도 남편 A씨이므로 증여에 해당하
독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씨를 국내로 조속히 소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통령 기록물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람의 여권을 무효화해 국내로 송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찬열 의원(무소속. 사진)은 28일 이러한 내용의 여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현행 여권법은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국외로 도피해 기소 중지된 사람에 대해 외교부 장관이 여권 반납을 명령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조항이 구체적이지 않아 최씨의 경우 여권 취소 대상이 되는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전날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씨 모녀의 여권 효력정지 여부와 관련해 “나중에 당국의 조사 현황과 검토 결과가 오거나, 판단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한 바 이다. 이에 이찬열 의원은 이 같은 사례의 재발을 막고자 이번 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대통령기록물 관리법을 위반했거나 형법 중 비밀누설죄에 해당한다고 의심되는 사람의 여권을 무효화할 수 있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이찬열 의원은 “비선세력의 국정농단이 도를 넘었다"며 "각종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는 만큼 이 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