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환급가산금, 부동산 임대보증금 간주임대료 산정시 적용되는 이자율이 조정된다. 기재부는 5일 국세환급가산금 이자율을 현행 1.8%에서 1.6%로 규정하는 내용의 부가·법인세법 시행규칙 등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1.6%의 이자율은 관세 과다환급금 징수 가산금, 부가·소득·법인세 과세대상인 부동산 임대보증금 간주임대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재부는 최근 시중금리 인하 추세를 반영해 1.6%로 인하한다며 국세환급가산금, 관세 과다환급금 징수 가산금은 공포일 이후, 부동산 임대보증금의 간주임대료의 경우 금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과세기간부터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기금, 신탁의 이익을 받을 권리 평가시 현재가치 이자율도 조정된다. 현행 규정상 정기금을 받을 권리 평가시 이자율은 3.5%, 신탁의 이익을 받을 권리 평가시 이자율은 10%가 적용되고 있다. 개정안은 보험업 평균공시이율 등을 고려해 정기금 평가시의 이자율을 3.0%, 증여신탁 등의 실질이 정기금과 유사한 점을 고려해 신탁의 이익을 받을 권리의 평가시 적용 이자율도 3.0%로 인하했다. 이자율 인하에 따라, 일례로 현재 아버지가 10억원을 신탁해 아들이 10년간 매년 3%의 수익
2016년 개정세법 및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주요 제도개선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국세기본·징수법, 소득·법인세법 등 15개 세법에 대한 시행규칙 개정이 추진된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시행규칙 개정안은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관련 세부사항과 신성장기술 사업화시설 투자세액공제의 대상시설을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앞서 조특법시행령에서는 공제대상 영상제작자·영상콘텐츠·제작비용 등 규정, 공제대상 영상제작자의 요건 및 공제대상에서 제외되는 제작비용 등을 시행규칙에 위임했다. 이에 시행규칙은 공제대상 영상제작자와 공제대상 비용 및 공제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용을 규정했다. ⏠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공제관련 조특법 시행규칙 개정안 구 분 개 정 안 공제대상 영상제작자 ㆍ다음의 3가지 이상의 요건을 갖추고 실질적인 제작을담당하는 자 ① 작가와의 계약 체결을 담당 ② 주요 출연자와의 계약 체결을 담당 ③ 주요 스태프(연출, 촬영, 편집, 조명 또는 미술) 중 2가지이상 분야의 책임자와의 계약 체결을 담당 ④ 제작비의 집행‧관리와 관련된 결정을 담당 ※「방송프로그램 등의 편성에 관한 고시」§9의2 제작인정기준 참조 공제대상 비용 ㆍ시
지난 10년간 저출산 극복 지원을 위해 재정투자를 지속 확대해왔으나 출산율 제고 등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자성론이 제기됐다. 이에 기재부 3일 조규홍 재정관리관 주재로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 심층평가 착수회의’를 개최,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에 대한 심층평가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혼-임신-양육 등으로 이어지는 출산의 생애주기에 맞춰 정부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면밀히 평가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체감도 높은 지원방안을 강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심층평가에서는 재정투입이 많은 맞춤형 돌봄·교육 분야와 지원이 시급한 일·가정양립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제3차 저출산 기본계획에 신규 반영된 청년 일자리·주거 분야 과제 등의 경우에는 저출산 정책 목표와의 정합성, 재원배분의 타당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금번 심층평가를 위해 기재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연구 총괄기관으로 선정, 4개 분야 전담 팀을 구성해 연구를 수행하고, 관계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성공적인 심층평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 심층평가를 통해 일·가정양립 등 주요한 과제에 대한 결과를 상반기 중에 우선 도출해 내
국세청은 올해 국세행정운영방안으로 고의적 탈세·체납에 단호히 대응해 세법질서를 확립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에 첨단·과학 세정으로 지능적·변칙적 탈세에 정교하게 대응하고, 체계적인 체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액·상습 체납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업의 불법 비자금 조성 등 지능적 탈세에 정밀 대응하고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세 및 조세회피처 이용 역외탈세 등 유형별 분석도 강화된다. 탈세행위 차단을 위한 그간의 성과 및 조사사례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역외탈세행위 조사 사례는? 국세청은 지난해 지능적 역외탈세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 탈세를 차단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국세청이 공개한 주요 조사사례를 보면, 조세회피처 소재 서류상 회사를 통해 우회 수출해 기업자금을 유출하고 해외 차명계좌를 통해 소득을 은닉한 혐의가 적발됐다. 또한 사주는 해외 현지법인의 배당금을 빼돌리기 위해 사주 개인이 설립한 홍콩의 서류상 회사를 통해 고액의 배당금을 해외에서 수취한 후 은닉하는가 하면, 홍콩 현지법인을 통해 子가 보유하던 외국법인 주식을 고가로 매입해 子를 부당하게 지원해주고 子는 이중계약서 작성을 통해 외국법인 주식 양도소득을 탈루한 혐의에
관세청은 3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올해 첫 전국세관장회의에서 2017년도 관세행정운영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마약·불량식품·테러물자 차단을 통한 국민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마약류 반입차단으로 마약청정국 위상 공고화 한다는 구상으로, 주요 공항만에 마약 전담팀 운영 및 탐지견 확대(30두→39두) 등 국경 반입단계에서 마약류 차단에 단속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공항만 신종마약 분석센터’ 설치, 특송업체 관리감독 강화로 해외직구를 악용한 마약 밀반입 근절과 함께 식약처 등과 협업검사 확대, 협업검사센터 확충 및 휴대용 X-ray 검색기 등 과학장비 활용을 통한 향정신성물질 적발체계도 강화된다. 불량 식·의약품 근절을 통한 국민불안 해소방안도 마련됐다. 150개 중점감시 품목 검사 강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4대 법률 위반행위에 대한 수사권 확보로 불량 먹거리 밀반입을 차단하고 먹거리의 원산지표시 위반 근절을 위해 세관의 단속권한을 온라인상의 원산지 허위광고로 확대하는 한편 시기별 특별단속도 실시된다. 이외에 사료·공업용 수입물품에 대한 추적감시 강화로 식용둔갑 행위를 근절하고, 판매자의 유통이력에 대한 구매자 감시체계도 구축된다.
한국세무사회가 유영조 감사에게 발생한 서류 절취 및 현금 도난사건에 대해 최근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10일 오전 11시 열린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 앞서 유영조 감사의 캐비닛에 보관된 감사서류와 현금이 도난당하면서 불거졌으며, 유 감사가 다음날 직접 경찰에 직접 신고하는 과정을 두고 양측간 상반된 입장을 펴고 있다. [사진2] 앞서 유 감사는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경 감사자료 보관용 케비닛의 시건장치가 파손돼 감사로 취임한 이후 예산의 부당지출 등과 관련해 내외부로 수집한 감사자료 등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며 “어떻게 캐비닛의 시건장치가 파손돼 감사자료 등이 절취됐는지 진상을 조사해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감사실을 사용하는 K 감사에게도 본 감사의 캐비닛 파손상황에 대해 질문했고, K감사는 자신이 사용하는 케비닛은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며 “이에 CCTV로 회관에 출입한 사람들을 녹화한 영상기록물 제출을 세무사회에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유 감사는 “세무사회 창립이래 회장실 옆에 있는 감사실에 침입해 캐비닛을 파손하고 내외부로부터 수집한 감사자료를 절취한 전례가 없었다”며 “도난사건후 세
올한해 불법무역·무역금융범죄 근절을 통한 대외경제질서 확립과 건전한 무역 생태계 조성에 관세역량이 집중된다. 관세청은 3일 서울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 2017년도 관세행정운영방안을 확정했다. 관세청은 고세율 농수산물, 위조상품, 담배, 불량 생활용품 등 4대 주요 밀수입 분야에 대한 특별단속, 밀수조직 프로파일링 및 감시 시스템 구축을 통한 한탕주의식 조직형 밀수입 근절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중고자동차 등에 대한 보세구역 반입 後 수출신고제 및 공항만 적재지 검사체계 구축으로 밀수출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불법 사이트·커뮤니티 등 고위험 사이버 거래공간 위험감지팀 신설과 전담 수사팀 운영으로 불법 사이버 거래행위 척결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무역금융범죄 근절을 통한 외환거래질서 확립도 중점 과제다. 우선 수출입가격 조작을 통한 자금세탁 수사권 확보, 무역금융 국제정보센터 신설로 재산국외도피 등 무역기반 금융범죄를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무역공급망 內에 거래상대방의 ‘우범성 금융거래 신고체계’ 마련으로 불법 외환거래에 대한 예방적 상호견제 기반도 구축되며 환전업자 관리 시스템 구축과 수사권 확보를 통한 불법 환전행위 및 무등
세무사회 주관으로 올해 첫 실시되는 제70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4만 4,320명의 응시생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오는 18일 전국 12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될 이번 자격시험은 국가공인자격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총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이번 자격시험은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전산회계 1·2급만을 시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전산세무 1·2급 두 종목을 추가해 실시한다. 자격시험의 합격 기준은 전산세무 1·2급의 경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전산회계 1·2급의 합격 기준 또한 이와 동일하다. 합격자는 3월 8일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 또는 ARS(060-700-19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무사회는 올해 들어 처음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은 1999년 처음 도입된 이후 공신력 있는 세무회계 지식 및 실무능력 평가시험으로 인정받아 매년 응시인원이 약 3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회의를 주재, 최근 석유류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과 평창동계올림픽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사진2] [사진3]
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달 16일과 23일 광주·부산지방국세청 순시에 이어 설명절 이후 6개 지방청 순시일정을 재개했다. [사진2] 2일 대구지방국세청을 찾은 임 국세청장은 세정발전과 도약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관리자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세법집행기관으로서 ‘준법’을 확고히 뿌리내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중부·대전청 등 3개 지방국세청에 대한 후속 순시는 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세무사회 주관으로 올해 첫 실시되는 제70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4만 4,320명의 응시생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오는 18일 전국 12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될 이번 자격시험은 국가공인자격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총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이번 자격시험은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전산회계 1·2급만을 시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전산세무 1·2급 두 종목을 추가해 실시한다. 자격시험의 합격 기준은 전산세무 1·2급의 경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전산회계 1·2급의 합격 기준 또한 이와 동일하다. 합격자는 3월 8일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 또는 ARS(060-700-19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무사회는 올해 들어 처음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은 1999년 처음 도입된 이후 공신력 있는 세무회계 지식 및 실무능력 평가시험으로 인정받아 매년 응시인원이 약 3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분기와 연간 기준 모두에서 역대 최대 매출과 최대 이익을 달성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은 2016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1,768억원, 영업이익 384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12.1%,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역시 연결기준 매출 519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1.6% 의 실적 상승을 이뤄냈다. 이에 대해 더존 관계자는 “매출 상승이 곧 영업이익을 견인하는 선순환적 사업 구조로 매출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 해 더존비즈온은 확장형 ERP 사업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고, 클라우드 사업 역시 꾸준히 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전반적인 실적 상승을 주도해냈다. 특히, 기존 ERP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증가한 것은 물론, 신규 고객의 클라우드 ERP 도입이 늘면서 클라우드 사업에서만 전년 대비 3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4분기 호실적도 이 같은 ERP와 클라우드 사업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통적 사업 성수기와 맞물렸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룹웨어와 보
국세청은 올해 국세행정운영방안으로 고의적 탈세·체납에 단호히 대응해 세법질서를 확립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에 첨단·과학 세정으로 지능적·변칙적 탈세에 정교하게 대응하고, 체계적인 체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액·상습 체납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업의 불법 비자금 조성 등 지능적 탈세에 정밀 대응하고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세 및 조세회피처 이용 역외탈세 등 유형별 분석도 강화된다. 탈세행위 차단을 위한 그간의 성과 및 조사사례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역외탈세 차단에 역량 집중…다양한 역외탈세 수단 ‘전략적 대응’ 역외탈세는 대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조세회피처 소재 페이퍼컴퍼니를 경유해 스위스·싱가포르·홍콩 등 국제금융센터로 자금이 흘러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국가들은 오랫동안 금융 비밀주의로 인해 대자산가의 비밀금고 역할을 해 온 것이다. 이와 같이 역외탈세는 정보의 비대칭, 금융 비밀주의, 국제공조 애로 등의 여건 속에 더욱 지능적이고 은밀하게 진화해 왔다. 세수 기반을 잠식하고 국부를 유출하는 역외탈세를 근절하기 위해 국세청은 ‘08년부터 조세제도 개선, 정보역량 배양, 국제공조 강화, 역외탈세 조
오는 3월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을 받게될 후보자가 공개됐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들 후보자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포상에 대한 의견접수 후 공적심의위원회의 추후심사를 거쳐 포상자가 확정된다. -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13명) △한정기 세무사 △성명재 홍익대 교수 △김병일 강남대 교수 △임재현 기재부 소득법인세정책관 △박형래 원주대 교수 △장근호 홍익대 교수 △윤성수 고려대 교수 △김선영 안진회계법인 전무 △정재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본부장 △전규안 숭실대 교수 △김병철 기재부 조세분석과장 △변혜정 서울시립대 교수 △서정호 변호사
세무사회는 지난달 26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세무회계분야 재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무사사무소로의 취업을 돕고 세무사사무소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협약에서 한국세무사회는 교재개발 및 훈련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채용행사와 채용연계에도 적극 협력해 여성인재를 발굴키로 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에게 세무사사무소 현장실습 기회도 부여해 실무 적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세무사사무소 맞춤 인재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세무사사무소 인턴지원금을 제공해 우수여성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백운찬 회장은 “세무회계분야는 꼼꼼한 여성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자”고 말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조태임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에 불과하고 임신·출산·육아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여성이 10명 중 6명”이라며 “이번 협약이 여성의 사회적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