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의 대표적 안전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함께 생활가전 제품의 안전성 인증 절차를 강화한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소재 LG전자 창원 2공장에서 'UL 프리미어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협약식에는 LG전자 H&A품질경영FD 담당 윤경석 상무, 시스템에어컨RD/ED 담당 오세기 상무, UL 글로벌 가전기기 사업부문 토드 데니슨 총괄, UL 코리아 황순하 사장 등이 참석했다. 'UL 프리미어 솔루션'은 제조사와 UL이 특정 제품의 'UL 마크' 발행을 위한 인증 절차를 별도로 구축해, 제품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제품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국내 업체가 'UL 프리미어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가전제품의 안전성을 업계 최상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절차를 공동으로 수립한다. 이번 달부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제품에 'UL 프리미어 솔루션'을 적용하며, 이후 솔루션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UL은 주요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이 안전규격에 적합할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와 면담을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정책공조 및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1]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세계경제 저성장, Brexit 등으로 세계경 및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글로벌 공조가 긴요함을 언급하며, Brexit 영향 차단을 위한 ‘G7 재무장관 긴급공동성명 발표‘와 같이 G20 차원에서도 글로벌 정책공조를 강화한다는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매년 7월은 2016년 1기 부가세를 확정 신고·납부하는 달로 부가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과세사업자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모든 사업자가 세무서 방문 없이 보다 편리하고 쉬운 방법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자신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 간편한 모바일 전자신고 대상을 확대해 왔다.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국세청 홈택스 부가가치세 전자신고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부동산 임대업 등 간이과세자 모바일로 신고편의 제고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부가세신고·납부 기간중 간이과세자의 모바일 신고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납부면제 사업자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간이과세자는 매출과표, 신용카드발행세액공제, 전자신고세액공제 항목만 입력하면 모바일 신고가 가능하므로, 부가가치세 신고를 아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 1월 2기 부가세확정 신고부터는 ‘모바일(Mobile) 전자신고 서비스’ 대상을 소규모 간이과세자로 확대해 최대 120만 명*의 사업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매출액만 입력․전송하면 신고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부동산임대업과 기타 업종 등
최근 세무업계와 기업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무용 승용차의 과세특례 여부에 대한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집필한 책자가 발간돼 화제다. 박만희 세무사<사진>가 집필한 ‘업무용 승용차 손금불산입 과세특례’는 세무사회의 철저한 검증이 이뤄졌으며 관련 규정을 사례 중심으로 보다 알기 쉽게 서술했다. 박 세무사는 “올해 시행된 업무용 승용차 손금특례 제도로 세무사 회원사무소는 물론 거래처에서도 절세방안을 마련키 위해 노심초사 하고 있다”며 “이런 혼란을 해소키 위해 책 서두에 ‘업무용승용차 세무처리 총괄표’를 정리해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자는 업무용승용차 손금불산입 과세특례 및 경비와 지출증빙서류 수취·보관 제도 등에 대한 사례가 곁들여져 세무사계 업무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66년생(50세) ▷행시 34회 ▷영일고 ▷연세대 경제학 ▷미, 오리건대 경영학(석) ▷재정경제부 기술정보과·경제분석과·종합정책과 ▷美 오리건대 국외훈련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기재부 국채과장·인력정책과장·경제분석과장 ▷녹색성장위원회 파견(3급) ▷국방대 안보과정 국내훈련 (고위공무원)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파견 ▷통계청 통계정책국장
자금세탁방지의무 자격사에 세무사를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세무사회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15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정부는 FIU(금융정보분석원)을 통해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자금세탁방지의무를 권고하고 있는 특정 전문직에 대한 자금세탁방지의무 도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최근 반대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세탁방지의무 자격사에 세무사를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세무사회는 최근 FIU에 반대 건의서를 제출했다. 세무사회는 자금세탁방지의무에는 고객확인 및 기록보관의무, 의심거래 보고의무 등이 포함돼 있어 세무사들의 불편함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FATF의 권고대상인 ‘특정 전문직’에는 공인회계사, 변호사, 기타 독립적 법률전문직이 열거되어 있을 뿐 ‘세무사’가 포함된 것이 아닌 만큼, 세무사는 변호사나 회계사와 달리 자금세탁과 관련된 금융거래를 직접 수행하거나 참여하는 것은 세무사 고유직무 수행과 관련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세무사는 변호사, 회계사에 비해 자금세탁 등에 대한 업무수행 및 인지의 가능성·위험성이 현저히 낮은 직종에 해당되는 만큼 FATF가 권고하는 ‘고객확인 및 기록보관의무’와 ‘의심거래 보고의무’에 포함될
재활용폐자원에 대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율을 110분의 10으로 대폭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찬열 의원(더민주당. 사진)은 13일 고물상업계 및 폐자원 수거 노인의 최저생계 보장을 위한 영세 고물상업계 지원확대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영세 고물상업계 지원확대법’개정안이 통과되면 현재 103분의 3에 불과한 재활용폐자원에 대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율이 110분의 10으로 대폭 상향된다. 또한 올해 연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액공제 혜택이 2019년까지 3년 더 연장됨에 따라, 경영 위기에 처한 영세 고물상업계의 어려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열 의원은 “고물상업계 종사자들은 대다수가 영세한 사업규모를 가진 저소득층으로서 국가가 그들에게 세수를 더욱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재벌들의 비과세 축소엔 소극적이면서, 힘없는 이들에겐 매몰찬 정부가 되서는 안 된다. 어려운 분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소중한 돈을 지켜드려야 한다”고 발의취지를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재활용폐자원을 수집하는 사업자에 대하여 취득가액의 103분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으로 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106분
재활용폐자원에 대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율을 110분의 10으로 대폭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찬열 의원(더민주당. 사진)은 13일 고물상업계 및 폐자원 수거 노인의 최저생계 보장을 위한 영세 고물상업계 지원확대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영세 고물상업계 지원확대법’개정안이 통과되면 현재 103분의 3에 불과한 재활용폐자원에 대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율이 110분의 10으로 대폭 상향된다. 또한 올해 연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액공제 혜택이 2019년까지 3년 더 연장됨에 따라, 경영 위기에 처한 영세 고물상업계의 어려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열 의원은 “고물상업계 종사자들은 대다수가 영세한 사업규모를 가진 저소득층으로서 국가가 그들에게 세수를 더욱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재벌들의 비과세 축소엔 소극적이면서, 힘없는 이들에겐 매몰찬 정부가 되서는 안 된다. 어려운 분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소중한 돈을 지켜드려야 한다”고 발의취지를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재활용폐자원을 수집하는 사업자에 대하여 취득가액의 103분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으로 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106분
구조조정 관련 일자리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조원 이상의 추경예산안이 7월중 빠른 시일내 국회에 제출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15일 영암군 대불산단 소재의 대아산업을 방문해 선박블록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기자재산업 현황 점검 및 지역경제 애로 해소를 위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사진2]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로 올해 1~5월 국내 수주잔량이 전년동기 대비 21%나 급감하는 등 조선업체들의 경영상황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조선업 수급전망, 경쟁력 분석, 최적 설비규모 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우리 조선업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의 전문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여건 악화, 관련지역 침체 등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조원 이상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 공기업 투자, 정책금융 등 각종 지원도 10조원 이상 확대해 일자리 확충과 조선업 밀집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 투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또 “구조조정으로
세무사회는 2016년 제3차(53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신청을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세무사회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에서 접수받는다. 15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실무교육은 8월 29일부터 1개월간 주중교육으로 진행된다. 실무교육은 근로기준법, 4대보험실무, 전산회계 프로그램, 지방세 실무, 윤리실천 등의 기본교육과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신청인원이 30명 미만일 경우에는 다음 차수로 이월될 수 있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세무사법 제12조의6 및 동법시행규칙 제12조에 의거 세무사자격시험의 일부 또는 전체 면제된 국세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세경력자가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는데 따른 윤리관 확립과 전문성 함양 및 세무사사무소 개업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3년째를 맞이한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그간 3천360여명의 국세경력세무사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6년 추가경정예산 당정협의에 참석, 7월중 추경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6년 추가경정예산 관련 당정협의에서 7월중 추경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이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추경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언급 한뒤 “늦으면 늦을수록 본 예산과 차별점이 없기 때문에 빨리 해야 한다. 7월중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조정으로 실직 위험에 놓인 국민에 일할 기회를 드리고, 구조조정 연관 지역경제에 대한 해결책도 마련하기 위한 추경예산을 도출했다”며 “(추경예산)키워드는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 부총리는 지난 5일 열린 제11차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엄중한 경제인식을 바탕으로 경제활력 강화와 구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구조조정 관련 일자리 중심의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조속히 제출하고 친환경 소비·투자 촉진 등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주요 정책과제들도 신속히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자금세탁방지의무 자격사에 세무사를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세무사회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15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정부는 FIU(금융정보분석원)을 통해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자금세탁방지의무를 권고하고 있는 특정 전문직에 대한 자금세탁방지의무 도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최근 반대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2] 세무사회는 자금세탁방지의무에는 고객확인 및 기록보관의무, 의심거래 보고의무 등이 포함돼 있어 세무사들의 불편함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FATF의 권고대상인 ‘특정 전문직’에는 공인회계사, 변호사, 기타 독립적 법률전문직이 열거되어 있을 뿐 ‘세무사’가 포함된 것이 아닌 만큼, 세무사는 변호사나 회계사와 달리 자금세탁과 관련된 금융거래를 직접 수행하거나 참여하는 것은 세무사 고유직무 수행과 관련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세무사는 변호사, 회계사에 비해 자금세탁 등에 대한 업무수행 및 인지의 가능성·위험성이 현저히 낮은 직종에 해당되는 만큼 FATF가 권고하는 ‘고객확인 및 기록보관의무’와 ‘의심거래 보고의무’에 포함될 필요성이 없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또 자금세탁방지의무는 세무사의 비밀엄수와 상충되며, FATF
매년 7월은 2016년 1기 부가세를 확정 신고·납부하는 달로 부가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과세사업자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모든 사업자가 세무서 방문 없이 보다 편리하고 쉬운 방법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자신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 간편한 모바일 전자신고 대상을 확대해 왔다.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국세청 홈택스 부가가치세 전자신고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사업자 최대 120만명, 모바일신고로 부가세 신고 완료 국세청은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춰 납세자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신고 서비스란 사업자가 휴대폰을 이용해 본인 확인만으로 간편하게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확대로 종전에는 실적이 없는 사업자만 모바일 신고가 가능했으나, 이제는 공제세액이 없는 단일 업종 간이과세자를 비롯 임차인이 1인인 부동산임대업자 등 최대 120만명의 사업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매출액이나 보증금 등 몇 개 항목만 입력 전송하면 부가세 신고가 완료된다. 모바일 전자신고 방법을 간략히
추경을 조속히 추진해 경기를 진작하고, 동시에 수출 체질개선 및 구조개혁으로 대외충격에 대한 내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하반기 역점과제로 추진된다.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14일 영국 수출 중소기업 ㈜잉크테크를 찾아 현장을 시찰하고 자동차, 반도체 등 對영·EU 수출규모가 큰 업계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2] 브렉시트 이후 경제동향 관련 최 차관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직후 나타났던 급격한 시장 불안은 주요국 대응조치에 힘입어 조기에 진정되는 양상이며 현재까지 우리 경제에의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영국-EU간 협상 등 상황전개에 따라 글로벌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유동적”이라며 “현재의 실물·금융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대비책을 마련함은 물론,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다져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정부가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하며, 영국·EU 등과의 통상관계 변화 과정에서 우리 수출·투자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단기적으로는 무역보험 신속 지급,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