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신청 가능 신청 수요 많을 경우 조기마감 유의 광주본부세관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산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산지검증은 수입국 관세당국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특혜관세를 신청한 수입물품에 대해 원산지 요건(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 증빙서류 등)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특혜관세 적용을 배제하는 행정절차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관세사가 희망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업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자문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신청 수요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세관 누리집 또는 FTA 포털 누리집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주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수 세관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우리 지역 수출기업이 체계적인 원산지 관리를 통해 FTA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수출경쟁력을
전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양춘석)는 19일 광주시 서구 센트럴호텔레지던스 컨벤션홀 4층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 김덕호 광주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비롯해 보해양조 최현준 본부장, OB맥주 이윤섭 본부장, 하이트진로 정용민 지점장, 골든블루 이승호 본부장, 협회자문위원 손도종 세무사 등 내·외빈 130여명이 참석했다. 양춘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합주류도매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업계 안팎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뛰어보자는 출발과 다짐의 자리인 정기총회에 참석해 준 제조사 임직원께 회원사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지난해 팬데믹 종료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업계 안팎의 여러 힘든 상황들로 인해 주류도매업이 이젠 생존을 걱정하는 생계업종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주류도매업계가 1976년 주류도매 면허제 도입 이후 50년 만에 처음 겪는 어려움"이라며 "IMF 사태, 금융위기, 팬데믹 등 격변을 거치면서도 버텨왔던 주류도매업이 이제는 결단의 기로에 내몰려 있다는 절박함을 모두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올해는 우리
광주광역시종합주류도매업협회(이하 광주주류협회)는 18일 서구 운천로 소재 '미스터 맥'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 21명을 비롯해 전남주류협회 양춘석 회장, 보해양조 최현준 본부장과 박찬승 광주지점장, 하이트진로 김현욱 권역장과 정용민 광주지점장, 오비맥주 이윤섭 상무와 김태호 광주지점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덕호 광주주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기총회에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금 우리 주류업계는 수십년 만에 가장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 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광주지역 도매장들이 직원 월급 주기에 급급한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와중에도 일부 외부 도매업체들이 무분별하게 진출해 출혈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주류도매업체들이 생존가 이하의 가격으로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위법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을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협회 운영을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석유화학 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대표업체인 롯데케미칼(주)을 방문해 석유화학산업의 어려운 현장 상황을 둘러보았다. 이번 방문은 중국과 중동의 석유화학산업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석유화학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세관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다. 김 세관장은 롯데케미칼 내 첨단소재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전반적인 업체현황 및 관세행정과 관련된 애로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석유화학 업체들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 개선과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은 이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이를 규제혁신 및 관세행정 지원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두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7% 감소한 47억7천400만달러, 수입은 5.5% 감소한 40억3천800만달러, 무역수지는 7억3천6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0% 감소한 11억6천100만달러, 수입은 11.5% 증가한 5억9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7천1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19.4%)는 증가했으나, 수송장비(26.4%)·반도체(4.4%)·타이어(19.4%)·가전제품(49.9%)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9.5%)·고무(31.3%)·기계류(57.8%)는 증가했으나, 가전제품(16.1%)·화공품(26.3%)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28.9%)·동남아(7.3%)·EU(30.4%)·중남미(37.1%)·중국(2.5%)이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5.4%)·EU(32.1%)·미국(2.0%)·일본(0.6%)이 증가했고 중국(6.9%)은 감소했다. 한편 전남지역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0% 감소한 36억1천3
금호타이어가 지난 16일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1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호타이어와 동행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양사가 지속적인 신뢰와 함께 상호 발전하고 금호타이어가 전북현대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금호타이어가 ‘중국 창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중국 천진에 위치한 금호타이어의 중국연구소인 KCTC(Kumho Tire China Technical Center)에서 금호타이어 KCTC장 김철 상무, 천진시공업디자인협회 부회장 추이리상 서기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북경디자인학회, 천진시공업디자인협회, 하북성공업디자인협회, 료녕성장식협회, 길림성예술디자인협회, 흑룡강성예술디자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 창의 디자인’ 어워드는 북경시, 천진시, 하북성,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등 6개 지역의 혁신적인 디자인 사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 디자인 제품 및 작품을 발굴해 시상한다.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이노뷔 VS73’이다. 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만 아니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가져올 HLC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12일 광주시 광산구 첨단단지에 소재한 반도체 제조업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첨단 핵심 산업인 반도체 시장의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최근 미국 새 정부의 반도체 통상 정책 방향에 따른 불확실성 우려 속에 관세행정상의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광주, 인천 송도, 인천 부평 3개 사업장에서 반도체 패키징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지난해 광주세관 통관 기준 광주 지역 수출 비중의 약 35%를 차지하는 지역 중추 기업이다. 김 세관장은 “격화되는 반도체 산업의 대외적인 경쟁과 각국 무역정책 변화 속에서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수입 원자재 신속통관과 규제 개선 등 관세 행정지원을 적극 실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연 초부터 기관장의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운 여건을 파악해 지원 방안을 찾고자 업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오고 있다.
11일 '한덕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 지난해 말 국세공무원 생활을 매듭짓고 명예퇴직한 황영표 前 군산세무서장이 납세자 호민관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황영표 세무사는 11일 광주시 북구 첨단연신로 88, 3층에 '한덕 세무회계' 사무실을 열었다. 황 세무사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36년 동안 공직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지내오다 이제 다른 세상에 발을 내딛자니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공직생활 동안 몸에 익은 성실한 자세를 기본으로 삼고 세무대리인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간다면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현직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유능한 후배인 곽명환 세무사와 함께 납세자에게는 훌륭한 권익의 대변자로 자리매김하며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도 최선을 다하는 세무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공직생활 동안 저를 아껴 주시고 격려와 은혜를 베풀어 주신 동료, 선후배 그리고 주변의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개업 축하 인사말을 통해 "황 세무사는 현직에 근무할 때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간 의견을 존중하고 납세자의
금호타이어가 브랜드의 대외 수상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감사 이벤트는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에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사은품을 제공한다.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25% 할인(일부 제품 최대 40% 할인) 판매해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제품 2개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교체대행 및 방문장착 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제품은 ▲이노뷔(EnnoV) PREMIUM ▲마제스티X(MajestyX) SOLUS ▲마제스티(Majesty) 솔루스 TA91 ▲크루젠(CRUGEN) HP71 ▲솔루스(SOLUS) TA51 등이 대상이다.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고객만족과 고객추천이 기준이 되는 소비자조사에서 1위를 석권하며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으로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지난 7일 전남 담양군 소재, 식음료 제조 전문기업인 ㈜자연과사람들 담양공장을 방문해 수출증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업체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식음료 제조공장을 찾아가 세관의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 설립된 ㈜자연과사람들은 전남 담양의 1만2천평 대지 위에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갖춘 음료 전문 생산기업이다. HACCP과 품질경영시스템 FSSC22000, ISO9001, 유기가공식품인증 등 다수의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해 최상의 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OEM이 주력이지만 저칼로리 과일드링크와 단백질음료 'WIZUS 프로틴8', '방방곡곡 식혜' 등 자체브랜드로 생산,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WIZUS 프로틴8'은 싱가포르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베트남 수출용 두유 출시로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건강한 식품생산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자연과사람들이 원산지인증수출자를 활용한 FTA 혜택과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 체결 폐건전지 수거 등 환경보호 캠페인 오비맥주가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신민철 서원구청장, 박윤정 환경위생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원구와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연 1회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하고 이를 사내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분리배출 의식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청주공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폐건전지 수거에 동참해 자원순환 문화를 사내에 확산했다. 오비맥주와 서원구는 폐건전지 수거 외에도 연 2회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청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비맥주 내 폐건전지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
상반기 세무관서장회의 개최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 5대 핵심과제 공유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6일 정부광주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청 국·과장, 일선 세무서장 및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청 팀장, 직원 대표들을 포함한 250명이 함께 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지방청 중점 추진과제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원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광종 광주청장은 지난해 조직성과 평가에서 예년의 부진을 벗어나 우수한 성과를 거양한데 대한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했다. 박 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제여건이나 세정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운을 뗀 뒤 “주요국의 무역정책 변화, 고환율과 내수침체, 건설·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위기로 정말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가재원 조달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능형 홈택스, 모바일 서비스, AI전화상담 등의 과학세정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지방청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는 등 자발적 성실신고·납부를 최대한 뒷받침할 것을 당부했다. 박 청장은 "국민경제에 부담을 주
보해양조가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 상생을 위해 광주광역시에 쌀 1만포를 전달하는 등 '함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보해양조는 4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 강기정 광주시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보해양조가 추진하는 지역사랑 프로젝트 '함께'의 일환으로 75년간 광주·전남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첫 단계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1월 농협경제지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보해양조는 협약을 계기로 광주·전남 23개 시·군에서 생산된 쌀 2만1천 포대(5억원 상당)를 구매했다. 보해양조는 이 중 1만포대(2억4천만원 상당)를 광주광역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광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시내 복지시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광주와 함께 성장해 온 보해양조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농가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자랑스러운 광주·
금호타이어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 홍제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홍제초등학교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총 468그루(대형식물 18본, 소형식물 450본)의 식물을 제공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파초일엽’과 나사(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인 ‘아레카야자’로 구성돼 있다. 식물들이 심어진 ‘스밈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됐는데 이는 식물에 한달에 한번만 물을 주면 돼 친환경적인 측면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한다. 교실숲 조성과 함께 학생들은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생물 다양성 전반에 대한 480분 분량의 환경교육을 수료했다. 금호타이어는 트리플래닛을 통해 식물 건강 상담 및 고사식물 교체 등 1년 동안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학교에 제공된 식물 수만큼 양묘장에 나무를 식재했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4번째로 조성된 교실숲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 보전, 정서 안정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에 대한 근원적인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적극적인 생물다양성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