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정병민)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3천5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정병민 회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광종 청장을 비롯 광주국세청 자원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철 기력 회복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삼계탕’을 어르신 160여명에 제공했다. 또 간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누룽지도 함께 제공했다. 광주국세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27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본격 출범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성후)는 지난달 24일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첫 확대임원회의를 열어 제27대 집행부 인선을 최종 확정하고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확대임원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광주지방회를 이끌어갈 이사, 정화위원장, 각 지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총무·연수·연구·업무·홍보·국제 등 9명의 상임이사와 각 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 광주지방회는 선출된 임원에게 선임장과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 집행부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본회에서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이동기 부회장, 김관균 감사, 이석정 세무연수원장, 김연정 연구이사, 조덕희 전산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등 임원이 참석해 광주지방회 제27대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광주지방회에서는 김성후 회장을 비롯해 이광영·봉삼종 부회장, 이종호 전북분회장, 이사, 지역세무사회장, 위원장 등 확대임원회 구성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지방회 제27대 회장의 막중한 소임을 맡겨준 회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원들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회원들의 권익
페스티벌·워터파크·전시회 등 전국 핫플서 ATM 테마 이색 콘셉트로 올해말까지 운영 오비맥주는 올해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핫플레이스’를 찾아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카스 0.0 체험 부스’는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카스 0.0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 논알코올 음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카스 0.0 체험 부스는 연말까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오션월드 컬러풀 페스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등 소비자들의 발길이 모이는 다양한 지역을 찾아간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알코올 걱정 없이 맥주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카스 0.0만의 특장점을 살려, 접근성이 좋은 ‘ATM(자동입출금기)’을 테마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휴게소에서는 많은 차량이 방문하는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드라이브 스루’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한다.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성인인증을 거친 방문객은 논알코올 음료에 대한 일반 상식과 정보들을 테스트하는 OX퀴즈에 참여가 가능하다. ‘당일치기 여행’ 등 카스 0.0를 즐기기에 좋은 상황이
무주군청 2층으로 무주민원실 이전 최은경 서장 "군민 불편 해소하고, 세무행정 효율성 제고" 북전주세무서(서장·최은경)는 1일 무주민원실을 무주군청 2층으로 이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주 군민들은 지방세는 무주군청에서, 국세는 북전주세무서 무주민원실로 별도 방문해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고령자 비율이 높은 무주 지역 특성상 두 기관을 오가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북전주세무서는 무주군과 적극 협의해 지난 6월26일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무주군이 군청 2층을 리모델링해 국세 업무공간을 마련했다. 북전주세무서는 이곳에 무주민원실을 이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공식 개소하게 됐다. 이번 통합민원실 개소로 군민들은 무주군청에서 국세와 지방세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납세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은경 서장을 비롯 유상화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황인홍 무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문을 연 통합민원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층 민원봉사과에서는 취득·등록세 신고, 인허가,
오비맥주 카스가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50'에서 23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스는 한국 맥주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36위, 2024년 32위에 이어 상승세도 이어갔다. 이번 조사에서 카스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75%가 상승한 약 14억 달러(약 1조9천억원)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카스는 브라질 브라마(25위), 태국 창(29위), 독일 벡스(30위), 싱가포르 타이거(34위)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맥주 브랜드를 앞서며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TOP 50에 아시아 맥주 브랜드는 14개가 포함됐고 카스는 이 중 7번째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아 중국의 설화, 일본의 아사히·기린, 필리핀의 산미구엘 등과 함께 아시아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시장에서 카스의 입지는 견고하다. 2025년 2분기 가정 맥주 시장에서 브랜드별 판매량 기준 ‘카스 프레시’가 48.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는 4.9%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하며 국산 맥주 브랜드 중 TOP 3에 카스 브랜드가 1위·3위를
오비맥주 카스가 오는 8월 2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뮤직 축제 ‘2025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여름 국내 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가 선보이는 ‘카스쿨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과 워터쇼,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브랜드 주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대 규모와 콘텐츠 구성을 대폭 확장해 관람객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카스쿨 페스티벌은 서울랜드 곳곳에서 총 3개의 차별화된 무대를 운영한다. 우선 메인 무대인 ‘프레시 스테이지’는 지난해 보다 더 큰 규모인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에 조성된다. 해당 무대에선 K-POP,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삼천리 대극장에서 열리는 ‘레몬 스테이지’는 밴드와 감성 팝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서울랜드 지구별 무대에서 열리는 ‘0.0 스테이지’는 EDM과 DJ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페스티벌 관객 외에 서울랜드를 찾는 일반 관람객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뜨거운 공연을 책임지는 올해 라인업에는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형원’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주류 유통질서를 문란시키는 등 불성실거래 주류도매사업자 1곳에 대해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다. 광주청은 지난 24일부터 주류 유통과정 추적조사 전담반을 편성, 주세법령 위반 혐의가 짙은 전남지역 소재 A주류도매사업자에 대해 강도 높은 유통조사 및 정기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요원 5명이 투입됐으며, 신고자료 및 계정별 원장 등을 검토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청은 해당 도매사업자에 대해 1~2개월 일정으로, 최근 주류거래 내역과 1년간 매입·매출처에 대한 주류거래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필요시에는 금융추적조사와 거래상대방에 대한 유통과정 조사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청은 국세통합전산망(TIS)을 통해 주류구매전용카드 거래실적을 실시간으로 정밀분석해 이 같은 변칙적인 행위를 해 온 사업자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면허정지 및 취소,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탈루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광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류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성실 주류도매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와 관련해서는 납세자의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농작물 침수와 각종 시설물 파손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600여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청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박광종 청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23일부터 광주광역시 소재 4개 관서(광주·북광주·서광주·광산)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폭우 피해 납세자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광주청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광주광역시청 1층에 설치된 '호우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도 매일(주말 포함) 직원을 파견해 국세관련 민원접수·처리 및 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 관련해 직접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피해까지 파악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광
제44대 조점술 전주세관장이 28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조 세관장은 “글로벌 관세·통상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과감한 기업지원과 규제 혁신을 통해 전북지역 수출입 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며, 공직자로서의 의무와 가치를 준수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이 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직원 상호 간 격의 없이 소통하고 직급과 직렬을 넘어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조점술 세관장은 94년 관세청에 임용돼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 관세청 기획조정관실, 심사정책국, 국제관세협력국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금호타이어는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OE) ‘크루젠 HT51’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 적용 및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타이어 홈) 형상을 적용해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해 사계절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효과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김인수 전무는 “기아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인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대표 모델에 OE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타운홀 미팅…확대임원회도 개최 구재이 회장 "생생한 현장 목소리 듣겠다…회무에 반영" 김성후 광주회장 "'국민의 세무사' 신고지원 체계 완성" 제34대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22일 출범한 가운데,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4일 2층 회의실에서 '3대혁신 2.0'을 공유하고 완성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구재이 회장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이동기 부회장, 김관균 감사, 이석정 세무연수원장, 김연정 연구이사, 조덕희 전산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등 본회 임원이 참석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김성후 회장을 비롯 이광영 부회장, 이종호 전북분회장, 고영동 광주세무사고시회장, 서하진.윤경도.이영모.정성균.유권규 고문 및 지방회 임원, 지역세무사회장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2년 임기가 주어진 만큼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며 초심으로 중단없이 세무사와 세무사 사업현장, 세무사제도의 3대 혁신을 완성해 한국세무사회를 반듯하게 바로 세우고 회원을 독보적인 전문자격사 반열에 올려놓으며 세무사 황금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구
업무협약 체결…진도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 리모델링 공사 거쳐 9월부터 본격 서비스 해남세무서(서장·박현주)는 23일 진도군청 2층 사무실에서 진도군과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진도군민들은 원거리에 있는 해남세무서 진도민원실과 진도군청을 각각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 민원 업무를 처리했으나 진도군청과 협업으로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국세 업무를 위한 사무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진도군 통합민원실은 내달 중 리모델링 공사 및 국세 업무용 전산장비, 사무집기 등을 이전하고 오는 9월에 해남세무서 직원 1인 이상을 배치해 납세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주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도군민들이 사업자등록 및 국세와 지방세 민원 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합리적 세정으로 따뜻하게 일 잘하는 국세청, 납세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주세무서 방문…부가세 신고상황 점검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 당부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1일 2025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을 맞아 서광주세무서 신고센터를 방문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광종 광주청장은 신고센터를 둘러보면서 신고안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문한 납세자들을 만나 신고 과정에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 청장은 "세무서 방문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자세금계산서 등 신고 자료금액를 신고서에 미리 채워주는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방문한 납세자에게는 불편함이 없도록 신고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청은 이번 신고의 경우 내수회복 지연, 관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전남·북 관내 사업자 5만5천명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2개월(9월25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 등 세정지원대상자가 신고기한 내 환급을 신청(첨부서류 포함)한 경우 법정 지급기한보다 앞당겨 조기환급은 8월4일까지, 일반환급은 8월14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박광종 청장은
보해양조는 5L, 10L 대용량 소주 ‘잎새주 파티팩’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소주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장 방식으로 원하는 양만큼 간편하게 마실 수 있고 보관도 쉬운 점이 특징이다. 보해양조는 기존 360ml 병 중심의 소주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소비자들은 그동안 ▲무겁고 깨지기 쉬운 병 ▲정해진 용량의 제약 ▲야외나 단체 모임시 번거로운 준비 ▲빈 병 처리 부담 등 여러 문제를 겪어왔다.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것이 바로 ‘잎새주 파티팩’이다. 원하는 만큼 따라 마실 수 있는 구조, 가벼운 무게와 효율적인 부피, 폐기 부담이 적은 패키지까지 기존 소주 음용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제품은 내부에 특수 팩을 넣고 종이 상자로 감싼 구조로 내용물이 공기와 닿지 않아 신선하게 유지된다. 5L 제품 기준으로 360ml 병 약 13.9병 분량이며 무게는 45% 가볍고, 부피는 48% 줄었다. 가격도 약 16% 저렴해 경제적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이 소주임에도 파티 자리에서는 여전히 샴페인이나 와인이 먼저 떠오르는 현실에도 주목했다. 소주 역시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야